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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뉴욕을 찍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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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은 책, <영화, 뉴욕을 찍다>영화와 뉴욕 여행의 만남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책은영화의 수도인 뉴욕에서 5년 반 동안 외교관으로 근무한 박용민저자가 쓴 책이다.뉴욕의 구석구석을 소개하는 ' 영화 팬을 위한 뉴욕 여행 안내서'이자 '뉴욕 여행자를 위한 영화 안내서'(책 표지를 펼치면 신기하게 쨘~!하고 나타나는 뉴욕 영화 지도!!)​​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책의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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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은 책, <영화, 뉴욕을 찍다>

영화와 뉴욕 여행의 만남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책은

영화의 수도인 뉴욕에서 5년 반 동안 외교관으로 근무한 박용민저자가 쓴 책이다.

뉴욕의 구석구석을 소개하는 ' 영화 팬을 위한 뉴욕 여행 안내서'이자 '뉴욕 여행자를 위한 영화 안내서'




(책 표지를 펼치면 신기하게 쨘~!하고 나타나는 뉴욕 영화 지도!!)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책의 프롤로그를 읽자마자 책에 홀딱!! 아주 홀딱 반해버리고 말 것이다.



프롤로그中>


당신이 보석상 티파니 쇼윈도 앞에 서서 샌드위치로 아침을 때우는 아가씨를 지나쳐 웨스트사이드로 간다고 가정하자.

거기서 로버트 드니로를 닮은 택시 드라이버에게 푸에르토리코 이민자 타운이 있던 위치가 어디냐고 물어보면

그는 ‘지금 나한테 말하는 거냐’며 시비를 걸어올지도 모른다.

죽지도 않는 브루스 윌리스가 그를 지긋지긋해하는 독일인 악당들을 뒤쫓던 센트럴파크에는 수많은 인파가 조깅을 즐긴다.

그중 누군가는 ‘마라톤맨’처럼 절박한 사연을 안고 뛰고 있을지도 모르고,

멍하니 비둘기를 바라보는 아이는 가족과 떨어져 ‘나 홀로 집에’ 남은 처지인지도 모른다.

운이 좋다면 자유의 여신상 근처에서 데릴 한나 닮은 인어를 만난다거나 34번가 백화점에서 기적을 목격할 수도 있다.

운이 아주 나쁘다면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위에 떠 있는 적대적인 외계의 비행접시라든지,

거길 기어오르는 초대형 유인원과 마주칠지도 모른다.

월 스트리트에서 마주쳤던 정장 입은 여성은 스태튼아일랜드에서 매일 아침 배를 타고 출근하는 ‘워킹걸’이었을지도 모르고,

저녁 식사를 하러 들른 브루클린의 식당에는 달빛에 취해 약혼자의 동생과 사랑에 빠진 노처녀가 당신 옆자리에 앉아 있을지도 모른다.


 뉴욕은 슈퍼히어로 인구도 과밀 상태다.

지하에서는 ‘닌자 터틀’과 ‘헬보이’가 바삐 활약하고,

미드타운에 ‘아이어맨’과 ‘판타스틱 4’의 본부가 있는가 하면,

그리니치빌리지엔 ‘닥터 스트레인지’가 살고 있다.

‘스파이더맨’은 맨해튼이 아닌 다른 도시에서 활동했더라면

길거리를 부지런히 뛰어다녀야 했을 거다.

‘배트맨’의 무대인 고담이나 ‘슈퍼맨’의 메트로폴리스도 뉴욕을 모델로 삼고 있다.

악당이나 히어로나 한결같이 기를 쓰고 뉴욕에서 활동하려는 것은,

“캔자스시티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다.”거나 “나는 밀워키의 수호자다.”라고 해서는 폼이 나지 않기 때문이다.

프랭크 시나트라 Frank Sinatra가 부른 <New York, New York>이라는 노래 가사는

뉴욕에서 성공하고 싶은 신인 가수의 심정을 대변한다.

‘If I can make it there, I'll make it anywhere(여기서 성공할 수 있다면 어디서든 성공할 거야).’

시골에서 올라온 신인 가수든,

외계에서 쳐들어온 악당이든

뉴욕을 바라보는 심정은 비슷한 모양이다.

그래서 뉴욕은 바쁘다.

‘잠들지 않는 도시the city that never sleeps'가 될 만큼.


​이 책의 구성은

맨해튼(잠들지 않는 뉴욕의 심장),

브롱크스(범조의 대명사에서 야구의 본고장으로),

퀸스(히어로도, 외계인도 함께 어울리는 인종 박람회장),

브루클린(이민자들의 종착역에서 창업의 요람으로),

스탠트아일랜드(사람들이 종종 잊는 뉴욕의 일부)

이렇게 크게 5가지로 나눠져 있는데 책 내용의 대부분을 맨해튼이 차지한다.(아마 그만큼 할 얘기가 많은곳이니..)

​가장 기본적인 내용이라 할 수 있는 뉴욕에 대한 소개와 함께

각각 지역에서 어떤 영화가 어디에서 촬영되었고

그 영화의 줄거리와 작가의 개인적인 해석을 덧붙이는데

읽다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똑똑해지는 기분!

마치 알쓸신잡에 나오는 박사들의 얘기를

바로 옆에서 듣고 있는 것 같았다.












​<영화, 뉴욕을 찍다>에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을 발췌해보자면


- 트라이베카라는 구역의 이름은 1970년대에 생겨났는데, ‘카날 가 남쪽 삼각지 Triangle Below Canal Street’를 줄인 이름이다. 18세기 후반에 도심 외곽이던 이곳에 주거지가 형성되었다. 19세기에는 상공업이 번성했지만 20세기 들어 상가와 공장들이 더 먼 지역으로 빠져나가면서 점점 더 을씨년스러운 동네가 되어갔다. 1960년대에 이 동네로 몰려들어 빈 공장과 창고 건물을 채운것은 젊은 예술가들이었다. 1980년대 이후로는 활발한 재개발이 이루어져 뉴욕에서 가장 비싼 부동산 가격을 자랑하는 고급 주택가로 변신했다. 예술가 지망생들은 값싸고 허름한 곳을 찾아 모여들고, 그들이 만들어놓은 독특한 분위기를 즐기려고 문화 소비자들이 시차를 두고 찾아오면 결국 부동산 가치가 상승하기 마련이다. 그러면 비싼 임대료를 감당할 수 없는 예술가들은 다른 거처를 찾아 다시 떠난다. 먹이사슬 아래쪽의 미생물들이 무기물을 유기물로 바꾸듯이, 젊고 가난한 예술가들은 도시에서 부동산 가치를 재생시키는 역할을 한다. 맨해튼에서건 홍대 앞에서건. - 36~37p



- <맨 인 블랙 2>를 보다 보면, 이스트 빌리지가 얼마나 유별나고 요란스러운 동네인지를 이해하는 뉴요커들만 웃을 수 있는 깨알 같은 유머 하나가 숨어 있다. 로워 맨해튼 배터리 공원 입구의 통풍 타워 지하에 있는 MIB 본부 건물에서는 괴상하게 생긴 온갖 외계인들에 대한 입국 심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검은 제복을 입은 심사관이 외계인들에게 기계적인 목소리로 안내한다.

지구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여기서 지켜야 할 법과 규칙들이 있습니다. 외출은 밤에 하십시오. 꼭 낮에 외출을 해야 할 사정이 생기면 이스트 빌리지에서만 하기 바랍니다.” - 129p


- (그래머시 파크 옆길을 함께 걸으며)

엘리 : 여기가 뉴욕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소야. 너무 낭만적인 생각인 줄은 아는데……. 내 꿈은 그래머시 파크 열쇠를 갖게 되는 거야.

제잇 : 온통 가질 수 없는 것들로 둘러싸이게 되는 게 뉴욕의 매력이지.

엘리 : 뉴욕의 매력은 가지고 싶은 걸 가질 수 있을 거리고 생각하게끔 해주는 거야.

영화 <That Awkward Moment> 중에서

- 130p

- 계절을 불문하고, 센트럴파크는 빌딩 숲 맨해튼 한복판에 그려진 거대한 쉼표다. 여기서 뉴욕 시민들은 일하기 위해 사는 게 아니라 살기 위해 일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경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리고, 연애를 시작하거나 실연의 슬픔을 달랜다. 비트가 강한 음악 같은 미드타운을 살짝 벗어나면, 클로드 드뷔시나 에릭 사티의 피아노 선율을 닮은 녹색 공간이 펼쳐지는 것이다.

뉴욕 시가 이 공원을 조성할 계획을 세운 건 1857년이었고, 지금 같은 규모의 공원이 만들어진 건 1873년이었다. 미국 전역을 처참한 전쟁터로 만들었던 남북전쟁 기간에도 공원 건설이 꾸준히 진행되었다는 사실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도심의 대형 공원을 만들기만 하면 만사가 해결될 것처럼 상상한다면 착각이다. 센트럴파크는 완성된 직후 시민들로부터 외면을 받아 급속도의 쇠락을 경험했다. 피오렐로라과르디아 Fiorello La Guardia가 뉴욕 시장에 당선된 1934년이 되어서야 대대적인 정비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1960~1970년대를 거치며 센트럴파크는 히피들과 마약 상인들의 도피처로 전락했고, 지금의 모습으로 공원이 시민들 품으로 돌아오기까지는 1980~1990년대 내내 많은 노력과 예산이 소모되었다. 방치하는 것들이 무질서에 수렴하는 것은 물리학의 기본 법칙이라서, 아름다운 것을 아름답게 돌보려면 물을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끊임없이 올려 보내는 것 같은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 238~239p




​뉴욕이라는 도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없었다면

그냥 무슨 말인가?하고 넘어갔을 부분도 이 책을 통해서 다시 짚어보고 얘기해보니

영화가 더 재밌게 다가왔고 영화의 배경이 되는 곳 자체의 역사와 지식을 알게 되니

영화에 대한 이해가 한층 더 깊어졌다.

또 뉴욕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들 속에서 자주 등장하는 <센트럴파크>도 단순히 예쁘고 멋진 공원이 아니라

그 공원으로 만들기까지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를 책을 통해 접하게 되면서

앞으로 보게 될 뉴욕관련 영화들도 예전과는 달리 보게 될 것 같았다.


영화+뉴욕여행이 만난 인문학서적!!


저자가 이 책을 쓰기까지 얼마나 노력을 들였을지

책을 읽는동안 저자의 정성이 꾹꾹 느껴지는 정말 소중한 책이었다.






앞으로 미국여행을 꿈꾸고 계획하는 사람들에게도

단순히 유명하다는 곳에 들려 인증샷을 남기고

남들 다 가서 따라가보면 한국인들만 잔뜩 있다는 맛집에

발도장 콩콩 남기는 관광객이 아니라

뉴욕을 깊게 이해하고 진짜 real로 느껴보고 싶은 여행자들이

뉴욕 여행전 꼭 여러번 읽어야 할 책인 것 같아

주변 사람들에게도 강력!!!!추천해주고 싶다.





저널리스트 메이어 버거Mayer Berger의 말처럼

‘사람들은 뉴욕에서 저마다 자기만의 의미를 읽어낸다.’고 하니

여러분들도 이 책을 읽고 여러분 저마다의 뉴욕여행을 계획하고 꿈꾸길..!​ 



 

a*******n 2017.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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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덕후, 뉴욕에 가면 이러고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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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미지 영화가 생산되는 할리우드는 서쪽이지만, 모든 외계인, 고대에서 부활하거나 현대의 악당, 괴생물체, 적국 혹은 스파이들은 거기에서 훨씬 멀리 떨어진 뉴욕과 워싱턴을 끊임없이 찾아온다. 불쌍한 뉴욕. 자유의 여신상은 파괴의 일순위ㅠ 아무리 높게 지어봐야, 타게팅의 빨간점이 꽂히는 건물들일 뿐.혹은 멋지게 차려입은 커리어우먼/맨들이 바쁘게 지나갈 때 휙휙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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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생산되는 할리우드는 서쪽이지만,
모든 외계인, 고대에서 부활하거나 현대의 악당, 괴생물체, 적국 혹은 스파이들은 거기에서 훨씬 멀리 떨어진 뉴욕과 워싱턴을 끊임없이 찾아온다.

불쌍한 뉴욕. 자유의 여신상은 파괴의 일순위ㅠ
아무리 높게 지어봐야, 타게팅의 빨간점이 꽂히는 건물들일 뿐.
혹은 멋지게 차려입은 커리어우먼/맨들이 바쁘게 지나갈 때 휙휙 지나가는 월가의 유리 건물들과 상징물이나 <섹스앤더시티>의 '그' 도시의 화려한 상점과 브런치 식당들을 한번쯤 가서 뉴요커의 일상=살짝 내 일상으로 삽입하고 싶은 생각이 일어나는 비일상의 도시.

이렇게 피상적이거나 '곧 파괴될, 난리가 일어날' 뉴욕이라는 거대한 배경이 <캡틴아메리카:시빌워>에서 캡틴아메리카와 스파이더맨이 조우하며 사는 동네를 말할 때의 뜬금없는 유머감으로 독립적인 정체성을 가지게 되었을때
처음으로 '뉴욕'이라는 도시가 속속들이 궁금해졌다.

이것을 이해하며 혹은 즐기며 영화를 보고 싶은 영화팬들에게더없이 적합한 책이 나와 참으로 반갑다.
씨네21의 주성철씨가 기자였을 때, 자신의 팬심을 가득 담아 쓴 <홍콩에 두 번째 가게 된다면>에 이어
여행의 테마를 영화로 잡고 싶은 영화팬들에게 깨알같은 정보와 뽐뿌질(!)을 함께 선사하는 책이 <영화, 뉴욕을 찍다>다.

현직 외교관이자 열혈 영화팬인 박용민 작가가
무려 273편이나 되는 영화를 별점까지 달아 소개하며 뉴욕을 말 그대로 구석구석 '스토리'가 숨쉬는 흥미로운 '삶의 현장'으로 현실감이 있는 도시로 인식 시켜주는 성실한 덕후력을 유감없이 발휘해서 읽는 내내 동지애와 만렙덕후에 대한 존경심마저 들었다. ^^

각각의 영화들이 왜 뉴욕의 그 지역을 배경으로 하는지에 대해 외교관으로서의 직업을 십분 살려 역사, 문화, 생활상을 재미나게 풀어주어 마치, 나와 취미가 같은 여행가이드를 운좋게 만나, 신나서 도시를 탐험하는 기쁨과 흥분을 준다. 또 '알쓸신잡'스러운 인문학지식이 업그레이드된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도 받은 것은 보너스! :)

저자의 꼼꼼함과 센스는 표지의 트랜스포머적 활용으로도 드러난다.
책을 싸고 있는 표지를 벗기면 알게 되는 이 책의 별책부록!!


1차 : 각 구역별로 찍은 영화의 목록들
*(나 이거 봤어! 하고 형광펜 치기에 좋다. 도장깨기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

본문 이미지


2차 : 벗긴 표지의 접힌 곳을 다 펴면 나오는 뉴욕의 지도
*(재밌지만 두꺼운 이 책을 들고 뉴욕탐험이 어렵다면, 얘만 호주머니에 꼽고 나서보자! ^^)*

본문 이미지


뉴욕에서 걸어 다니는 것은 운동이 아니다.
그것은 자신만의 영화를 끊임없이 상영하는 것이다.
- 로이 블라운트 주니어(미국작가)

심히 공감되는 말이다.
이 책을 읽고 '내가 사는 도시에서 찍은 한국의 영화들을 떠올리며 "00시/도의 영화지도"를 만들겠다'고 생각한 독자들도 꽤 될 것이라는 데 500원을 걸겠다! ^^
r***n 2017.06.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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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뉴욕을 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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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을 표현하는 말은 많을 것이다. 가히 세계 최대 도시라는 말에 걸맞게 뉴욕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나 영화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데 『영화, 뉴욕을 찍다』는 바로 그 이야기를 하고 있는 책이다. 뉴욕은 뉴욕 주의 한 도시이지만 왠지 주보다는 시가 더 큰 의미로 다가오는 것도 뉴욕이라는 도시가 지닌 매력이 아닐까 싶다.  책은 뉴욕에서 두 차례에 걸쳐 공직생활을 한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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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을 표현하는 말은 많을 것이다. 가히 세계 최대 도시라는 말에 걸맞게 뉴욕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나 영화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데 『영화, 뉴욕을 찍다』는 바로 그 이야기를 하고 있는 책이다. 뉴욕은 뉴욕 주의 한 도시이지만 왠지 주보다는 시가 더 큰 의미로 다가오는 것도 뉴욕이라는 도시가 지닌 매력이 아닐까 싶다.

 

 

책은 뉴욕에서 두 차례에 걸쳐 공직생활을 한 저자가 자신이 살았던 뉴욕의 모습을 영화라는 소재를 통해서 담아내고 있는데 다섯 장에 나누어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은 뉴욕이 맨해튼 · 브롱크스 · 브루클린 · 퀸스 · 스태튼아일랜드의 다섯 구로 나뉘기 때문이며 자연스레 이 다섯 구에서 촬영된 영화를 중심으로 뉴욕을 소개하기 때문일 것이다.

 

상대적으로 맨해튼이 책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이곳에서 찍은 영화의 수가 많다는 반증일 것이다. 책에서는 각 구에서도 먼저 지도를 통해 세부적인 구역을 나누고 이에 따라 촬영된 영화를 소개하는 형식인데 개인적으로는 맨해튼의 센트럴파크에 눈길이 갔다.

 

이런 거대 도시에 이토록 큰 공원이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 놀라웠고 어쩌면 맨해튼은 이 센트럴파크가 있기에 더욱 가치 있는게 아닐까 싶어지 때문이다. 고층빌딩이 즐비한 가히 빌딩숲이라고 불러도 좋을 맨해튼에서 엄청난 넓이의 공원이 마치 바둑판처럼 이질적으로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 신기하면서도 지금의 모습이 되기까지의 노력에 대해서도 알게 되어 흥미롭다.

 

 

각 지역에 어울리는 노래가 소개되기도 하는데 이를 들으면서 책을 읽어보는것도 재미있을것 같다는 여담을 곁들이면서 구체적인 내용을 들여다보면 센트럴파크를 마치 해부하듯 어떤 영화가 어떤 곳에서 어떤 풍경을 담아내고 있는 읽어가다보면 이미 본 영화를 다시금 떠올려보게 되는것 같다.

 

영화 포스터를 함께 실고 있고 원제목이나 별점 등을 표시하고 있기도 한데 만약 궁금한 영화가 있다면 이를 참고해보자. 저자는 이미 몇 권의 책을 쓴 경력이 있는데 읽기에 편하도록 잘 쓰시는것 같아 영화와 뉴욕 이야기를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에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책의 표지를 모두 펼치면 '뉴욕 영화 지도'가 나오는데 지도 위에 영화 포스터와 제목을 표시해 두었고 겉에는 각 지역별로 영화 리스트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두고 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g*****s 2017.06.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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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뉴욕을 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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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영화 보는 걸 참 좋아한다. 책의 소개를 보니, 뉴욕을 배경으로 뉴욕을 영화로 소개하는 여행 안내서이자 영화 안내서라니 여행과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꼭 읽어보고 싶었다.이 책의 저자인 박용민씨는 현직 외교관이자 영화 팬이다. 뉴욕에서 5년 반 동안 근무를 하였고, 그가 보고 느꼈던 뉴욕의 구석구석을 영화와 관련하여 소개하고 있다. 미국 영화의 기표는 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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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영화 보는 걸 참 좋아한다. 책의 소개를 보니, 뉴욕을 배경으로 뉴욕을 영화로 소개하는 여행 안내서이자 영화 안내서라니 여행과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꼭 읽어보고 싶었다.

이 책의 저자인 박용민씨는 현직 외교관이자 영화 팬이다. 뉴욕에서 5년 반 동안 근무를 하였고, 그가 보고 느꼈던 뉴욕의 구석구석을 영화와 관련하여 소개하고 있다.

미국 영화의 기표는 할리우드지만, 정작 영화의 도시를 꼽는다면 뉴욕이라고 한다. 세계 영화의 수도라고 할 만큼 뉴욕은 미국 영화의 절반의 배경이 되는 곳이다.

책에는 뉴욕의 “맨해튼, 브룽크스, 퀸스, 브루클린, 스태튼아일랜드”란 5개의 자치구를 보여준다. 특히, 맨해튼은 뉴욕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차이나타운, 소호, 웨스트 빌리지, 그리니치 빌리지, 코리아타운, 미드타운, 센트럴파크, 할렘 등 우리에게 익숙한 지역들이 있다. 센트럴파크를 배경으로 찍은 영화에는 1993년도 작품인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이 있는데, 이 영화에서 봤었던 울만 링크 스케이트장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이 스케이트장은 노후화되어 폐장한 후, 도널드 트럼프가 자금을 투입해서 다시 재개장한 경위가 있다고 한다. 또한 1970년 작품인 <러브 스토리>에서 불치병에 걸린 제니퍼와 남편 올리버가 울만 링크를 찾는다. 이처럼 옛날 영화나 근래의 작품이나 동일 배경들이 나오지만, 그 느낌은 사뭇 다르다.

이렇게 책을 통해서 뉴욕의 여러 장소에 대한 설명과 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곳을 볼 수 있었다. 책에는 내가 감명 깊게 봤던 영화도 있었고, 보지 못했던 영화도 있었다. 본 적이 있는 영화는 다시 그 장면을 떠올리면서 회상할 수 있었고, 보지 못했던 영화는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장점은 기존의 여행 책이나 영화 관련 서적과는 달리, 이 두 가지를 모두 접할 수 있게 구성된 책이라는 점이다. 때문에 뉴욕 여행자와 영화 팬에게 더없는 기쁨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m****1 2017.06.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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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영화, 뉴욕을 찍다' - 유별난 도시 뉴욕을 읽는 필모그래피 2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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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영화, 뉴욕을 찍다'- 유별난 도시 뉴욕을 읽는 필모그래피 271 -     지은이 : 박용민펴낸곳 : 헤이북스펴낸날 : 2017년 6월 10일 1판1쇄도서가 : 22,000원    20세기 대중문화가 탄생한 이래 그것이 사회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아는 사실입니다. 최근 들어 인문학이 뜨고 있긴 하지만 대중문화의 영향력은 그보다 훨씬 더 커지고 있죠. 특히나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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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영화, 뉴욕을 찍다'

- 유별난 도시 뉴욕을 읽는 필모그래피 271 -

 

 

 

 

 

지은이 : 박용민

펴낸곳 : 헤이북스

펴낸날 : 2017년 6월 10일 1판1쇄

도서가 : 22,000원

 

 

 

 

20세기 대중문화가 탄생한 이래 그것이 사회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아는 사실입니다. 최근 들어 인문학이 뜨고 있긴 하지만 대중문화의 영향력은 그보다 훨씬 더 커지고 있죠. 특히나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이후 더욱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대중문화는 말 그대로 대중사회를 기반으로 성립된 문화로, 20세기의 대표적 사회현상인 상품으로서 대중매체에 의해 대량 생산되고 확대 재생산되어 대중에 의해 대량소비되는 문화를 말합니다. 음악(Pop)과 영화(Movie)가 바로 대표적인 분야죠. 그중 영화는 음악이나 여타 대중문화에 비해서 기술혁신에 따른 성장과 발전속도가 더욱 두드러진 것 같습니다.

 

 

 

 

뉴욕(NY)은 로스앤젤레스(LA)와 더불어 미국의 대표적 문화도시라고 합니다. LA가 할리우드(Hollywood)로 대표되어 진다면, NY은 브로드웨이(Broadway)와 빌보드(Billoard)로 대표된다 할 수 있죠. 인터넷의 발달로 위치장소의 개념이 희미해져 가는 요즘에도 현대 대중문화의 총아라 할 영화와 뮤지컬, 그리고 팝이라는 분야는 아직까진 미국의 이 두 도시가 맹주라 할 것입니다. 이곳에서 파생된 문화가 전세계에 파급되는 그 영향력은 대단할 정도죠. 최근 각광받는다는 한류(韓流)는 그에 비함 아직 한참 멀었다고 할 정도니까요..

 

 

 

 ​

이번에 도서리뷰하려는 책은 <영화, 뉴욕을 찍다>입니다. 앞에서 말한 내용들로 이미 눈치채셨겠지만 영화와 뉴욕을 내용으로 하는 책이죠. 책은 한줄로 내용 요약한다면 '수많은 영화들을 통해 뉴욕의 구석구석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읽어 보니 단순히 뉴욕에서 촬영된 영화 촬영 현장을 소개하는 가이드북이라기 보다는 영화의 맥락에서 배경이 된 뉴욕이 영화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역사와 문화, 생활상 등 여러가지 분야를 통해 설명하는, 어찌보면 영화에 대한 인문도서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책이었어요.^^ 

 

 

 

 ​

저자는 영화매니아이면서 현직 외교관인 분입니다. 저자 소개를 보니 전에 읽었던 "맛으로 본 일본"의 저자이네요. 제 기억에 이 책, 매우 흥미로웠던 책이었는데요. 이 책 역시 그러했습니다. 저자는 뉴욕에 위치한 유엔(UN)주재원으로 5년 반을 근무했다는데요. 그 당시 느꼈던 뉴욕의 구석구석을 자기가 좋아하는 영화를 통해 소개하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 저자사진 출처 경향신문 ]

 

 

책은 표지에서부터 무척이나 독특했습니다. 책의 겉표지를 싸고 있는 부분이 그것인데요. 그것을 책에서 벗겨내어 펼치면 책에 수록된 뉴욕 관련 영화들에 대한 많은 정보가 앞 뒷면에 표시되어 있는 거대한 전지가 됩니다. 책 보관에 무척 신경을 쓰던가, 아니면 이것만 책에서 떼어내 따로 보관해야 할 것 같네요.

 

 

[ 책 겉표지를 싸고 있는 부분 앞면 ]

 

 

[ 책을 싸고 있는 부분의 뒷면 ]

 

 

전지를 벗겨 낸 책의 모습은 좀 밋밋한 듯 보입니다. 하지만 도서제목을 나타내는 대표적이 삽화와 영화 스틸컷이 책 표지 앞뒷면에 수록되어 있어요. 앞 표지는 '자유의 여신상'이, 뒷 표지는 '7년만의 외출'에서 나오는 마릴린 몬로의 그 유명한 지하철 송풍구 씬입니다.~

 

 

 

 

책은 <프롤로그_세계 영화의 수도, 뉴욕>, <맨하튼_잠들지 않는 유욕의 심장>, <브롱크스_범ㅁ죄의 대명사에서 야구의 본고장으로>, <퀸스_히어로도, 외계인도 함께 어울리는 인종 박람회장>, <브루클린_이민자들의 종착역에서 창업의 요람으로>, <스태튼아일랜드_사람들이 종종 잊는 뉴욕의 일부>, <에필로그>, <일러두기/찾아보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뉴욕은 크게 다섯구역으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맨해튼(Manhattan)', '브롱크스(The Bronx)', '퀸스(Queens)', '브루클린(Brooklyn)', '스태튼아일래드(Staten Island)'로 말입니다. 하지만 책의 대부분은 '맨하튼'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무려 302페이지가 맨하튼에 할애되어 있고, 브롱크스는 12페이지, 퀸스는 20페이지, 브루클린은 18페이지, 스태튼아일랜드는 11페이지인데, 맨하튼이 뉴욕의 중심이자 전부라고 할 정도이니 당연한 거겠죠. 책에선 맨하튼을 '잠들지 않은 뉴욕의 심장'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책에서 언급되는 영화들은 모두 장면중 뉴욕이 배경으로 등장하는 영화들만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영화, 듣도 보도 못한 영화들 꽤 많이 나옵니다. 아쉬운건 개인적으로 애호하는 SF영화가 나오질 않는다는거죠. 뉴욕이 나올리가 없기 때문에 말입니다..ㅠ.ㅠ.. 여튼, 뉴욕의 곳곳을 소개하면서 영화배경으로 쓰여진 곳마다 해당 영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 어디 지역의 어디 건물인 것까지, 심지어는 실제 촬영된 장소까지 말해주고 있구요. 저자는 불과 뉴욕에 5년여를 근무했다는데 이 모든 영화를 보고 그 영화에 나오는 배경장면들이 뉴욕의 어디인지를 파악했다는게 쉽게 믿겨지지가 않을 정도로 말입니다..

 

 

 

 

 

 

고전영화에서부터 최신 블록버스터까지 273편에 달하는 영화가 수록되어 있어 책을 다 읽을 때 쯤이면 한참 앞에서 뭘 보았는지 잘 기억이 나질 않을 정도입니다. 오래전 뉴욕에 출장가서 시내 걸었던 기억을 더듬어 가며 책을 읽으니 참 좋더군요. 다 읽고 나서 책을 다시 펼쳐 보니 영화를 찾아본다는 재미와 뉴욕 곳곳의 지역들이 색다르게 다가온단 느낌이 들었어요. 참 흥미로운 경험입니다. 저자가 말한 '영화팬을 위한 뉴욕 여행안내서'라든지, '뉴욕 여행자를 위한 영화 안내서'란 말이 이해가 되었죠.^^

영화와 여행,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책, 정말 마음에 들어할 거 같습니다. 특히나 뉴욕으로 여행 계획세우는 분이라면 이 책에 수록된 내용들, 매우 요긴하게 써먹게 될 것이구요.~~

 

 

 

h******9 2017.06.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영화, 뉴욕을 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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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소개할 책은 <영화, 뉴욕을 찍다> 라는 책이에요!저는 대학교를 뉴욕주에서 다녀서 학기 중이나 방학 때 NYC를 많이 놀러가곤 했는데,뉴욕씨티에 관련 된 서적이 나와서 줄거리를 읽을 때 되게 흥미로웠답니다.특히 뉴욕을 배경으로 한 영화를 소개한 책이라니 영화를 즐겨보는 저로선 이 책이 찰떡이에요!책을 지으신 분이 외교관이자 영화를 아주 좋아하시는 분인데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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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소개할 책은 <영화, 뉴욕을 찍다> 라는 책이에요!
저는 대학교를 뉴욕주에서 다녀서 학기 중이나 방학 때 NYC를 많이 놀러가곤 했는데,
뉴욕씨티에 관련 된 서적이 나와서 줄거리를 읽을 때 되게 흥미로웠답니다.
특히 뉴욕을 배경으로 한 영화를 소개한 책이라니 영화를 즐겨보는 저로선 이 책이 찰떡이에요!

책을 지으신 분이 외교관이자 영화를 아주 좋아하시는 분인데요,
뉴욕에서 5년 반동안 근무하셨다고하네요!
아마 실제로 거주하셨던 분의 뉴욕에 대한 생생한 후기를 영화와 접목시켰으니 더 기대가 됩니다.


표지가 반짝반짝 신기하게 생겼죠? 만져보면 재질이 종이 느낌이에요!

더 흥미로웠던게 표지를 벗겨보면,
이렇게 뉴욕 씨티의 각 동네마다 어떤 영화가 배경이 되었는지 나와있는데,
뉴욕을 배경으로 한 영화가 생각보다 엄청 많았어요!
제가 알만한 영화는 어벤져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스파이더맨, 고질라, 캡틴 아메리카 등..
최근에 나온 영화들 밖에 잘 모르겠네요ㅎㅎ
센트럴 파크를 배경으로 한 영화가 가장 많고 그 다음은 브루클린정도가 되겠습니다.
아무래도 센트럴 파크가 뉴욕씨티의 명소 중 명소이니만큼 자주 영화의 배경이 되었을 것 같네요!
이 사진은 뉴욕의 모습을 도형화해서 보여주는 그림인데,
위에서 본 표지를 펼쳐보면 이런 지도가 나와요.
어디가 어딘지 잘 이해가 안되시는 분들은 이 지도를 보면서 책을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책을 읽다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 대한 소개가 나왔어요!
중학교 때 나온 영화인데, 그 당시 앤 해서웨이가 런웨이 잡지 회사에 취직하고나서
런웨이 소속 디자이너의 도움을 받아 패션에 눈을 뜨게 되고,
옷을 세련되게 입는 장면이 정말 인상 깊게 남아 있어요.
영화 자체 스토리도 매우 좋았고, 배우들의 연기력도 어마어마하고..
특히 중학생이었던 저에겐 패션을 소재로한 영화의 프로페셔널한 세계가 신기하기도 하고 엄청난 충격이었죠!

아무튼 영화에 대한 소개는 뉴욕의 5개 구인,
Manhattan, Bronx, Queens, Brooklyn 그리고 Staten Island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어느 영화가 어느 구에서 찍혔는지도 알 수 있고 흥미로운 내용도 많이 있습니다.
각 구의 유명한 명소는 어디인지에 대해서도 잘 나타나 있어서 읽는 내내 옛 생각이 나기도하고
제가 미처 알지 못했던 명소들도 소개가 되어 즐겁게 읽었어요.

특히 뉴욕을 배경으로한 영화가 아주 많이 있다는 점이 가장 감명 깊었어요.
2000년대 이전의 영화들은 제가 잘 모르기 때문에
보려는 노력도 별로 안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흥미가 생긴 영화가 몇 가지 있네요!

영화를 좋아함과 동시에 뉴욕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싶으시다면 
이 책을 읽으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l*****1 2017.06.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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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뉴욕을 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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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순서로 보면 <영화, 뉴욕을 찍다> - <뉴욕 영화 가이드> 순으로 읽으시면 됩니다ㅋ저자 박용민씨는 외교관이자 잡지에 영화 칼럼을 꾸준히 기고한ㅡ어쩐지 문장력이 남다르더라는!ㅡ영화광으로, 두 번에 걸쳐 도합 5년 뉴욕에 거주했다고 합니다. 그때 직접 보고 겪은 뉴욕을 영화와 엮어서 소개하는데, 언급되는 영화의 수가 엄청 방대합니다. 도대체 이 많은 영화를 어떻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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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순서로 보면 <영화, 뉴욕을 찍다> - <뉴욕 영화 가이드> 순으로 읽으시면 됩니다ㅋ


저자 박용민씨는 외교관이자 잡지에 영화 칼럼을 꾸준히 기고한ㅡ어쩐지 문장력이 남다르더라는!ㅡ영화광으로, 두 번에 걸쳐 도합 5년 뉴욕에 거주했다고 합니다. 그때 직접 보고 겪은 뉴욕을 영화와 엮어서 소개하는데, 언급되는 영화의 수가 엄청 방대합니다. 도대체 이 많은 영화를 어떻게 다 보셨담! 👀


책에서 소개하는 영화는 영화 포스터와 함께 각각 별점이 달려있습니다. 별 넷은 ‘안 보면 손해’, 별 셋은 ‘취향 따라 골라 보면 재미’, 별 둘은 ‘시간이 많다면’, 별 하나는 ‘말리고 싶은’ 정도를 의미한다고 해요. 제가 재밌게 봤던 다크나이트 시리즈가 별 셋이었고 별 넷짜리 영화는 <워터프론트>, <에프엑스>, <대부 1, 2>, <사랑과 영혼> 등 올드 클래식이 많더라고요ㅋ


#연말리뷰
j*******0 2025.1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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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뉴욕을 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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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팬인 박용민은 외교관으로 뉴욕에서 도합 5년 반 정도를 근무했는데요. 영화의 도시 하면 헐리우드를 떠올리지만, 영화의 배경이 가장 많이 된 도시는 뉴욕이라고 해요. 그래서 그에게 뉴욕은 정말 특별하게 다가왔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름 영화를 챙겨봤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저도 처음 들어본 작품까지 총 273편의 영화를 통해 뉴욕을 만날 수 있는 책이 바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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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팬인 박용민은 외교관으로 뉴욕에서 도합 5년 반 정도를 근무했는데요. 영화의 도시 하면 헐리우드를 떠올리지만, 영화의 배경이 가장 많이 된 도시는 뉴욕이라고 해요. 그래서 그에게 뉴욕은 정말 특별하게 다가왔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름 영화를 챙겨봤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저도 처음 들어본 작품까지 총 273편의 영화를 통해 뉴욕을 만날 수 있는 책이 바로영화, 뉴욕을 찍다입니다.

처음 뉴욕에 갔을 때, 그때 정말 좋아하던 미국 드라마인 프렌즈섹스앤더시티를 테마로 여행을 했던 기억이 나요. 심지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보면서, ‘킹콩을 떠올리기도 했고, 5번가에 있는 티파니 매장을 지날 때는 오드리 햅번이 여전히 그 곳에 서있는 느낌을 받기도 했어요. 거기에 마를린 몬로의 ‘7년만의 외출의 포즈를 따라 해보고 싶은 욕망만 가득하기도 했죠. 책의 뒷면에 등장하는 그 모습 그대로~^^ 그래서일까요? 어떠한 도시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은 그 도시의 표정을 더해준다고 생각해왔어요. 생각해보면 책을 읽으면서 제이지의 ‘Empire state of mind’와 프랭크 시나트라의 ‘New York, New York’을 정말 많이 들었던 것도 비슷한 맥락이 아닐까요?

거기다 공감가는 이야기가 얼마나 많던지요.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등장하여 봤던 뉴욕의 가을’, 정말 남는 것은 센트럴파크 뿐이었죠. 그리고 새로운 것도 많이 알게 되었는데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나는 전설이다가 교차하는 워싱턴 스퀘어 파크가 그랬습니다. 아무래도 좀비와 맞서 싸우는 것에 너무 집중해서인지, 그 곳인지 전혀 몰랐던 거 같아요. 그리고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등장한 런웨이 매거진건물이 맨해튼의 6 1221번지 맥그로힐 빌딩이더군요. 미드타운에 자리잡고 있는 빌딩숲은 수많은 영화의 배경이 되어 왔는데요. 성공을 위한 무한경쟁의 장이 되는 빌딩숲과 영화가 보여준 시선에 대한 설명이 참 좋았습니다. 단순히 뉴욕과 영화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에 대한 인문학적인 지식과 영화를 엮어서 풀어내는 솜씨가 돋보이더군요.    

맨해튼, 브롱크스, 퀸스, 브루클린, 스태틴아일랜드, 행정구역별로 구분되어 있지만, 맨해튼이 거의 80%는 차지하고 있는 거 같은데요. 책의 소개 그대로 잠들지 않는 뉴욕의 심장이 바로 맨해튼이니까요. 영화나 등장인물별로 살펴볼 수 있는 색인을 참고하면서 찾아볼 수 도 있고요. 표지를 펼치면 영화로 그려낸 뉴욕지도가 되니 다음 번에는 이것을 들고 뉴욕여행을 가볼까 해요.

 

a******e 2017.06.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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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뉴욕을 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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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팬을 위한 뉴욕 여행설명서 "     남자친구가 뉴욕에서 몇 년간 공부하셨고 저는 영화를 좋아하니까 그런 공통점을 찾아서 나름 고민해서 함께 읽은 책입니다. 현직 외교관이자 열혈 영화 팬인 저자가 273편의 영화로 뉴욕을 소개하는 책인데 국내 개봉작 196편과 미개봉작 77편이 있어서 못 봤던 영화를 알기에도 좋았습니다. 세상엔 참 많은 책이 있지만, 참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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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팬을 위한 뉴욕 여행설명서 "

 

 

남자친구가 뉴욕에서 몇 년간 공부하셨고 저는 영화를 좋아하니까

그런 공통점을 찾아서 나름 고민해서 함께 읽은 책입니다.


현직 외교관이자 열혈 영화 팬인 저자가 273편의 영화로 뉴욕을 소개하는 책인데

국내 개봉작 196편과 미개봉작 77편이 있어서 못 봤던 영화를 알기에도 좋았습니다.

세상엔 참 많은 책이 있지만, 참 많은 영화도 있더라고요. ^^

 

뉴욕에서 걸어 다니는 것은 운동이 아니라 자신만의 영화를 상영하는 것이라는 첫 장의 구절부터 마음에 콕 와닿았는데
제가 뉴욕에 간다면, 상영 중인 그 영화에서 로맨스물은 없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대신 국제미아라든가, 길을 잃다라는 영화를 찍게 되겠죠. ㅋ_ㅋ

 

저는 이 책을 순서대로 읽지 않고 가보고 싶은 곳, 재밌게 봤던 영화 맘 내키는 순서대로 봤어요.
책 <영화, 뉴욕을 찍다>에는 영화의 포스터나 도시 사진도 많이 실려 있어서

앞의 목차 보고 골라서 읽다가, 뒤의 색인 찾아서 읽다가, 휘리릭 넘기면서 좋았던 영화 나오면 읽거나

정말 지루하지 않은 방법으로 재밌게 읽었습니다. ^^
굳이 차례대로 읽지 않아도 좋을 것 같아요!

 

옛날에 재밌게 봤던 영화도 다시 한 번 떠올리게 되고, 이 책 읽다보니까 다시 한 번 더 보고 싶은 영화가 많아지더라고요.
특히 옛날 영화와 요즘 영화가 모두 다양하게 망라되어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게다가 책 표지를 펼치면 안쪽에는 뉴욕 영화 지도가 있어요!
방에 세계지도 붙여두고 여행했던 곳에 체크해뒀는데

요건 붙여두진 못하겠지만 뉴욕 다녀오게 되면 같이 표시해서 껴둬야겠어요.
여건상 자주 갈 수 없는 곳이라면 이렇게 책으로 즐겨보는 것도 추천!
책은 읽기 싫더라도 영화는 다들 끌릴테니까 책 읽기 싫은 사람한테도 괜찮을 것 같네요. ^^

 

 

 

i***y 2017.06.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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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뉴욕을 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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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뉴욕을 찍다) --> 영화를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어디 여행을 가게 되었을 때 여기가 어떤 영화의 라는 말을 듯게 된다면 엄청 관심을 가진곤 했다. 영화를 보면서도 멋지고 예쁜 배경들이 나오면 저기를 어디 일까 이런 생각들을 한다. 그래서 영화촬영지 등을 가끔 인터넷에서 찾아보곤 하는데 그래서 그 장소를 가보게 된다면 내가 봤던 영화를 생각하고 그 장소에 머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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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뉴욕을 찍다

 

영화를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어디 여행을 가게 되었을 때 여기가 어떤 영화의 라는 말을 듯게 된다면 엄청 관심을 가진곤 했다. 영화를 보면서도 멋지고 예쁜 배경들이 나오면 저기를 어디 일까 이런 생각들을 한다. 그래서 영화촬영지 등을 가끔 인터넷에서 찾아보곤 하는데 그래서 그 장소를 가보게 된다면 내가 봤던 영화를 생각하고 그 장소에 머물면서 영화의 장면들을 생각하곤 했었다. 최근에 유럽여행을 갔다 왔는데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촬영지였던 오스트리아의 짤츠부르크에 갔었다. 짤츠부르크에 있는 정원을 가보니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도레미송을 불렀던 곳이라고 하니 아~ 여기구나 하면서 그 장면이 떠올랐었다. 직접 가보니 감회가 새로웠고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이렇듯 여행과 영화를 연관짓는건 참 좋은 일인 것 같다. 이번 책은 영화촬영지의 성지라고 불리는 뉴욕에 관한 책이다. 뉴욕에서 찍은 영화들을 소개하는 책인데 영화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당연히 관심이 가는 책 이였다. 책 표지를 펴보니 뉴욕에서 걸어 다니는 것은 운동이 아니다. 그것은 자신만의 영화를 끊임없이 상영하는 것이다. - 로이 블라운트 주니어(미국작가)” 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아직 뉴욕을 한번도 가보지 못한 나로써는 잘 와닿지 않았지만 이 책을 읽어보니 정말 뉴욕을 가게 된다면 거리 하나하나가 모두 영화의 한 장면 인 것 같다 라는 생각을 했다. 차례는 맨해튼, 브롱크스, 퀸스, 브루클린, 스태튼아일랜드 이렇게 이루어져 있다. 각 카테고리 마다 지도도 함께 첨부되어있어서 이곳은 어디쯤 있구나 라는 걸 알 수 있고 내가 여행을 가게 된다면 참고할 만한 자료인 것 같다. 이 책은 장소와 함께 영화포스터와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를 함께 소개하고 있다. 내가 좋아했고 정말 재미있게 봤던 영화들이 무수히 많이 나와서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었다. 또한 잊고 지냈던 영화들을 생각나게 해주었고 다시 한번 그 영화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였다. 50년대처럼 정말 오랜된 영화들고 소개 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뉴욕이라는 도시는 정말 큰 도시이고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도시인 것 같았다. 이렇게 수많은 영화들이 뉴욕이라는 도시에서 촬영이 되었다는걸 믿을 수 없었다. 맨핸튼의 61221번지 맥그로힐 밀딩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주인공 안드레아가 까칠하기로 소문난 편집장 미란다의 비서로 일하던 런웨이 메거진건물 이라고 한다. 이 영화를 정말 좋아했는데 촬영지는 뉴욕이였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건물 하나하나, 잔디밭 하나하나 모두 어떤 영화에서 어떤 장면이였다 라는걸 자세히 알려주어서 내가 본 영화라면 그 장면이 떠오르면서 아! 맞다 라는 감탄사를 외치게 했다. 또한 여행을 가게 된다면 내가 좋아하는 영화의 장면을 떠오르며 어디를 가고 싶은지 표시를 해 두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나만의 뉴욕 영화 지도를 만들면 좋을 것 같았다. 영화의 장르를 가리지 않고 수많은 영화가 뉴욕에서 촬영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영화들이 너무 많아서 다 소개를 할 수도 없을 정도 이다. 이렇게 많은 영화들이 촬영되었는데 이걸 하나하나 다 적어놓은 작가도 참 대단하다고 생각되었다. 영화와 뉴욕을 연결 시키며 책을 읽다보니 내가 안 봤던 영화들도 많아서 짧은 줄거리를 읽어보니 보고싶은 영화들도 몇 개 적어놓았다. 내가 꼭 뉴욕을 가게 된다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세렌디피티 등등 내가 좋아하는 영화들의 촬영지에 가서 사진을 찍어보고 싶다. 마지막에 에필로그를 읽어보니 작가의 다음 책은 실제 여행에 더 편리하게 참고할 수 있는 테마별 가이드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벌써부터 너무 기대가되고 내가 바로 원하는 책이 아닌가 싶다. 영화와 함께 즐거운 여행을 하고 싶다. 영화를 좋아하는 영화인들이라면 이 책에 많은 공감을 하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책 인 것 같다.

YES마니아 : 로얄 j*****0 2017.06.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