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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는 침략자다. 수 많은 전쟁을 일으키고,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의 목숨을 빼앗아간 침략자다. 그러나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를 선택한 독자들은 첫 권 부터 세뇌를 당한다. 카이사르의 뛰어남, 선량함, 준법 정신, 잘생긴 외모, 그를 따르는 수많은 여자들까지... 침략 전쟁의 무서움을 잘알고 있는 현대의 독자들도 카이사르의 매력에 빠져들고, 어느새 카이사르의 승리를 간절히 원하게 된다. 카이사르가 원한 건 로마의 일인자가 되는 것이었다. 마리우스와 술라를 뛰어넘는 업적을 세우고, 누구도 (폼페이우스는 애초에 라이벌로 생각 안한 것 같지만) 따라올 수 없는 로마의 일인자가 되어야 했다. 아직 로마의 완전한 영향력 아래에 있지 않는 갈리아 땅은 카이사르의 뛰어남을 보여 줄 수 있는 곳이었다. 카이사르는 오랜 시간 갈리아를 연구하고, 원로원을 설득하고, 매수하고 전쟁을 준비한다. 무시무시한 게르만족의 침략을 막아 내기 위해서라도 갈리아는 로마와 한 가족이 되어야 한다는게 카이사르의 논리였다. 전쟁의 막바지 최후의 전투를 피하고 싶었던 카이사르는 갈리아 드루이드의 수장 카트바드를 만난다.
갈리아는 무사하지 못했고, 카이사르는 영웅이 되었다. 그리고 그는 로마의 일인자가 되기 위해 합법적으로 두번째 집정관이 되어야 했다. 부재중 출마를 위해 원로원을 최대한 설득하려 하지만 보니파는 카이사르를 가만 두지 않았고,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또 다시 내전을 준비하게 된다. 폼페이우스는 카이사르에게 질투와 두려움을 동시에 느끼며, 전쟁을 준비한다. 키케로는 명분이 카이사르에게 있다는 것을 알고 폼페이우스를 설득해 보려 하지만, 폼페이우스와의 오랜 관계와 카이사르에 대한 적개심으로 카이사르에게 진 빚을 갚아야겠다고 결심한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금, 전쟁 이야기가 재밌을 수만은 없지만 카이사르의 다음 전쟁이 기대가 되는 것도 솔직한 마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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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에서는 갈리아 원정의 마지막 큰 전투에 관해 길게 서술이 됩니다. 갈리아 부족의 베르킹게토릭스는 부족들을 규합하여 카이사르에 대항하려 하지만, 이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은 결국 카이사르이며 갈리아는 로마의 국경에 편입되게 됩니다. 또한 갈리아 원정에 승리한 카이사르의 권력이 커지자, 로마의 원로원은 카이사르를 경계하게 되는데 흔히 그렇듯이 원로원은 고리타분하고 앞뒤 맞지않는 논리를 내세워 카이사르를 저지하려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