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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실상이 언론에 보도돼도 쉽게 가슴으로는 와닿지 않을 아이들과 함께 읽고 싶어서 선택한 책인데, 이리 가슴이 아플줄은 몰랐습니다. 어제 배송 받고 바로 읽기 시작해서 하루만에 읽고 난 후 느낌은 침묵이 정답이랄 수 있지요. 말로서는 표현하기 힘든 현실 앞에서 이리도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작가가 대단해 보였습니다. 내가 먼저 읽고 아이들이 읽기 시작했는데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직접 읽게 되면 엄마의 백마디 말보다 더한 여운을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청소년들이 일독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