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폐품으로 만들기/혜지원![]() 재미있는 DIY 시리즈 ![]() 재활용품으로 만들기, 부직포로 만들기, 빈병으로 만들기, 종이상자로 만들기로 함께 시리즈로 나온 재미있는 만들기 시리즈랍니다. 재활용품으로 만들기가 너무 알차고 재미나서 구입했는데, 재활용품보다는 조금 부실감이 있는것 같아요. 우리 일상의 폐품을 이용한건데, 부재료로 꾸밈이 더 눈에 들어왔구요. 폐품이라기 보단, 오히려 재활용품과 관련된 것도 많이 있구나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기획 의도는 좋은데, 재활용품으로 만들기보단 활용해서 응용한 방법이 썩 좋지는 않네요. 폐품 이용하기 노하우 파트별로 나누어진 장식의 원리를 이용해 만들기, 수납의 원리를 이용해 만들기, 특별한 기획으로 만들기로 구분해서 만들기를 보여주었어요. ![]() 빨대를 이용한 액자라던가, 사진 꽂이, 조개껍데기 시계등은 획기적이면서 아이가 조금 커서 활용해볼수 있는 초등 이상 수준도 눈에 띄더라구요. 알록 달록 부재료의 시선을 끌어서 더 빛이 났던 폐품 만들기, 돈 안들이고 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아기 자기한 인테리어 컬러풀한 사진 실사를 보여줘서 색감을 더하고, 책을 통해 사진 방법 컷등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었답니다. 거기다 사진 실사의 선명함에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집안 구석 구석을 꾸며볼수 있는 좋은 노하우가 숨어있었네요. ![]() 조개 껍질로 만든 벽걸이 시계는 정말 집에서 응용해서 걸어놔도 좋을듯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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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 프로그램을 보던 중 발견하게 된 어느 나라의 쓰레기 마을 아이들의 삶은 충격 그 자체였다. 버려지는 것이 얼마나 많아 산을 만들고 마을이 되어 버렸을까. 누군가는 버리고 누군가는 버려진 곳에 터를 잡고 살게 된 것일까. 삶은 공평하지 않아도 좋지만 그 시작만큼은 누구에게나 기회가 주어지면 좋을텐데...세상은 그렇지 않아 보여 씁쓸하기만 했다.
당장 나부터라도 버려지는 것들을 최소화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졌다. 방송인 노홍철이 분리수거만 잘하면 한달에 쓰레기 봉투 한 장 정도 쓸일이 있을까 말까하다는 말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 그만큼은 아니지만 생활쓰레기들을 좀 더 줄여보고자 애써보기로 했다.
버려지는 것들 중에서도 쓸만한 것들이 있을까 둘러보던 중 [ 재미있는 폐품으로 만들기 ] 라는 책에서 힌트를 많이 얻게 되었는데, 장식의 원리 / 수납의 원리를 이용한 똑똑한 물건 만들기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것들이라 눈길이 먼저 같다. 페트병, 플라스틱, 일회용 용기 등등을 이용해 만들 의미있는 폐품들은 자칫 조잡해 보이지 않을까? 라는 걱정을 뒤로 하게 만들만큼 멋지게 재탄생되고 있었다.
만들면서 재미있고 만들어 놓으니 쓸모 있어 더 기쁘게 만드는 버려진 물건들.
그간 얼마나 쓸모 있는 것들을 버렸나 하는 후회와 함께 응용해서 좀 더 멋진 나만의 물건 만들기에 도전하기 위해 오늘도 책을 이리 뒤적 저리 뒤적 거리고 있다.
내게 의미없는 물건들이지만 재탄생 시키거나 필요해하는 누군가와 나누는 일이 얼마나 의미있는 일인지 새삼 느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