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사진만 보셔도 아시겠지만 이 영화의 화면은 너무나 아름답더군요. 영화를 다 보고 난 후의 느낌은 뭐랄까? 한편의 미술 전시회를 본 것 같다고 하면 맞겠네요! 정말 보고 싶던 영화였는데 영화관에서 상영할때 놓쳐서 디비디 출시를 고대고대하다가 이번에 드디어 디비디로 보게 되었는데 정말 기대했던 것보다 더 대단하더군요! 영화 시작부분에 나오는 섬세하고 아름다운, 그러나 슬픈 인형극이 참으로 인상적이었구요, 영화전편에 흐르는 잔잔한 음악, 그리고 주인공 남녀들의 절제된 대사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단연 화면의 색감이었죠. 한 씬, 한 씬이 마치 그림처럼 아름다웠답니다. 그토록 아름다운 화면을 뽐내기 위해 그렇게 대사를 절제했던 걸까요. 여하튼 그 덕에 내내 화면에 몰입할 수 있었고 영화를 보고 난 지금도 머릿속에서 화면들의 잔영이 잔뜩 남아 있네요. 정말 아름다운 영화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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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의 등장인물이 보여주는 3가지 사랑. 공통점은 헌신이다. 감독은 인간에 대해, 사람에 대해 잘 아는 인물이다. 이 영화에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랑이 담겨져 있다고 생각한다. 극단적이라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궁극의 사랑은 그런 것이 아닐까? 아름다운 화면과 함께 모두가 바라고 원하는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