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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림을 보며 양반이 어떻게 살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은 제목이 나의 궁금증을 불려 일으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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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세상에 태어난걸 복받았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다양한 주제를 담은 책들이 많이 소개되니 이아니 즐거울수 있을까 책을 좋아하는 이들이 행복한 비명을 지르만한 세상이다. 옛 그림 속 양반의 한평생이란 책또한 예전같으면 상상할수 없을지 모른다. 그림에대한 새로운 해석을 담은책이다. 물론 모두다 새로운 해석은 아니다 대부분은 우리가 알고있는 것들을 그림에서 다시한번 확인할수도 있다. 특히 김홍도가그린 모다 홍이상 평생도중 초도호연의 해석이 새롭다. 그저 그림을 감상할줄만 알았지 그림속의 담뱃대를 눈여겨 보지는 않았다. 그럼 왜 담뱃대를 말하느냐 하면 김홍도가 그린 홍이상은 명종 4년에 태어났고 그림은 돌잔치를 하는듯 보인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담배가 전해진 시기는 임진왜란 이후 광해군 말년에 전해졌다고 하니 시대적으로 맞지 않는다 이렇게 보면 김홍도는 고증보다는 상상을통해 그림을 완성했다고 말할수 있다는 사실 만약 내가 그림만 봤다면 절대 알수없는 대목이다.
조선ㅅ대 그림중 어떤 그림이 가장많이 남았을까 궁금해졌다 산수화빼고 아마도 서당에대한 그림이 가장 많이남지 않았을까 싶다 책에도 서당에대한 다양한 그림이 나와있다. 그리고 신기한 색다른 그림은 인륜지대사인 혼례에대한 그림이다 의외로 혼례에대한 그림이 상당히 많다는게 놀랍다. 납폐는 우리가 잘 아는 함진아비에대한 그림이다 조선시대부터 내려오는 전통중 하나가 지금까지 이어온 것이다. 엘리자베스 키스의 신부는 새색시앞에 신발이 놓여있는게 눈에띤다. 이 그림외에도 시골 결혼잔치, 신부행차등 목판화로 다양한 우리전통문화를 남겼다. 그럼 옛사람들은 이혼과 재혼이 가능했을까 정말 궁금하다 홍살문이나 열녀문이라고 해서 수절한 여인과 가문에 상을 내리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대역죄인의 자손빼고 칠거지악을 범하지 않는다면 이혼할수는 없었던것 같다. 재혼은 경국대전에 사대부인 경우 사별한지 3년이 지나면 결혼할수 있었고 예외로 부모의 명령이나 마흔이 넘었는데 아들이 없는 사람은 1년후 재혼이 가능했다고 한다.
책속에는 양반의 관직생활과 특별한 축하라고해서 회갑, 회혼례, 회방 삶과 죽음에대한 그림등 정말 양반의 일평생에대한 그림이 소개되고 있다. 그림만 들여다 봐도 양반의 삶을 어느정도는 느껴볼수 있다 우리가 익히 들어 알고있는 신윤복이나 김홍도의 그림보다 김준근의 그림이 의외로 많이 등장한다. 특히 혼례와 장례와 관련된 그림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놀랍다. 글로만 보던 양반의 상을치를는 부분을 그림으로 들여다보니 격식에대한 이해가 빨리된다. 내가 중학생때만 해도 그림에 나왔듯 누런 삼베를입고 짚신을신고 머리에 삼베천을 짚으로 둘루고 지팡이를 짓고 곡을하는 모습이 기억이난다. 우리 아이들은 이제 책이나 그림으로 밖에 알수 없는 것들이 가득담긴 소중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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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 왔을까? 옛날이나 오늘이나 어차피 다 살고 죽는 건데 비슷하지 않았을까?" 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책. 저자는 과거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알리려 했는데 과연 '평범'을 어느 범주에 둬야 할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자료의 한계등 기타 문제로 인해 양반의 삶을 살펴보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책은 사람이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에 대해 순서대로 다룬다. '출생에서 돌잔치 까지', '아이들은 서당에 다녔네' ... '3년으로 부모의 은혜를 어찌 다 갚나' 까지 인생의 모두를 다룬다고 봐도 될 듯 하다. 전에 봤던 그림들도 있고 이 책을 통해 새롭게 본 그림들도 있었는데 익살스러운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는데 작가의 재치있는 농담도 곁들어 있어 더욱 재미 있었다. 예나 지금이나 손자 사랑에는 변함이 없는 따듯한 이야기.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하는 변함없는 우울함.--;; 시집가는 딸의 아련함. 부모를 잃은 슬픔. 인생의 모든 희노애락을 느낄 수 있었 던 책. 책을 덮는 순간 부모님께 전화해야지.. 하고는 결국 아버지테는 하지 못했다.. 역시.. 그 때 뿐이다.--;; 저승사자..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모습과는 많이 다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