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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귀여운 소녀 클레멘타인 곱슬곱슬 머리에, 조금 엉뚱한 소녀를 잘이해해주는 선생님들이 계시는 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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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아이들보다 언어나 행동이 느려 보이거나, 아니면 더 부산스럽거나 발달이 늦는 것 같거나 인지면에서 다소 차이를 보인다거나....부모된 입장에서 보면 그런 사소한 작은 것들조차도 신경이 쓰이게 마련이다. 아이를 키우면서, 가끔 내 아이가 ’보통’ 아이들처럼 자랐으면 하고 바라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잘 느끼지 못했다. 보통이란...평범하게, 돌발 행동 없이, 별 이상없이, 남보다 튀거나 모자라거나 넘치는 것 없이....라는 뜻도 좀 포함이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어쩌면 어른의 눈으로만 내 아이를 바라보게 된 것을 이 책을 보며 새삼 반성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그 ’클레멘타인’의 이야기를 다시 만났다. 다른 아이들이랑 다르다고, 남보다 튄다고 나무랄게 아니라 그 아이가 지닌 천재적인 부분을 발견해낼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예능 천재 클레멘타인>, <몰입 천재 클레멘타인>에 이은, 세번째 이야기 <클레멘타인의 편지>. 전편에서는 자기만의 독특한 세계가 있는, 그래서 더 엉뚱한 클레멘타인의 돌발 행동에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 그런 행동을 나무라지 않고 잘 이끌어주었던 담임 선생님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다. 그런데 이번 편에서는 그 선생님이 갑자기 이집트를 가시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집트를 가시게 될 선생님 때문에 임시 담임을 맡게 된 다른 선생님이 오시면서 클레멘타인의 고민이 시작된다.
교사 연수 프로그램으로 이집트에 가게 될 담임 선생님은 언제나 클레멘타인의 돌발 행동에도 이해와 배려가 많으신 선생님이다. 학교생활의 규칙이나 수업에서도 잘 적응하지 못했던 클레멘타인이지만, 조금씩 선생님과의 규칙을 이해하고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깨닫게 된다. 그렇게 자상하고 배려심 깊은 담임선생님과 즐거운 학교 생활이 영원히 이어질 줄 알았는데, 교사연수 프로그램으로 인해 새로운 담임 선생님이 오시게 된 것. 그런데 새로 오신 임시 담임선생님과는 사인이 맞지 않아서 선생님과 부딪히게 되고, 결국 담임선생님을 교사 연수 프로그램에 가지 못하도록 ’교사 연수 심사위원회’에 보낼 추천 편지에 모두가 깜짝 놀랄 내용을 쓰기로 하는데.....
사실 클레멘타인의 행동 자체를 보면, 임시 담임 선생님의 태도가 보통 선생님들의 모습이 아닐까 한다. 하지만, 늘 엉뚱하지만 기발한 생각과 아이디어 하나만은 천재가 아닐까. 그 천재성 뒤에는 그녀를 믿어주는 가족들과 그리고 담임 선생님의 공이 정말 크다는 것. 그리고 이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주는 작가 또한 엉뚱하면서도 독특한 시각을 가진 진정한 천재 작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이야기가 주는 내용의 핵심은, 보통 선생님의 모습을 한 임시 담임 선생님과 클레멘타인의 변화에 있는 것 같다. 클레멘타인을 인정해주고 배려해주었던 담임 선생님과는 달리, 아직 적응을 하지 못한 임시 선생님과, 또 그 임시 선생님의 방식에 적응하지 못한 클레멘타인이 서서히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이 독특한 전개로 이어진다.
시리즈로 이번이 세번째니까, 다음에는 어떤 이야기로 돌아올지 기대된다. 클레멘타인! 다른 아이들과 조금 다르지만, 포기하지 않고 또 그 행동에 대해 책임을 묻거나 다그치지 않고 잘 이끌어주는 것. 숨은 재능을 그 안에서 발견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닐까 한다. 조금 다르다고 이상하게 보거나 업신여기거나 무시하지 않고, 따스한 손을 내밀어 줄 수 있는 친구가 될 것이 아이들을 위한 교훈이라면, 어른들에게도 주는 메시지가 많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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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love0130me.blog.me/40115897719 엉뚱한 친구 클레멘타인, 3학년이 되고 겨우 이제야 잘 맞기 시작한 담임 드매츠 선생님과 헤어질 수 있는 위기가 왔다. 이집트로 연수를 떠나는 기회에 교장 선생님이 드매츠 선생님을 추천을 하여 선발을 위한 편지를 학급 아이들이 쓰게 되고 거기에 선생님이 가지 않기를 바라는 클레멘타인은 미첼 오빠가 야영 때 만난 남자아이 빈즈에 대해 끔찍하게 생각하며 중얼거리는 악담들을 그 편지에 담게 된다. 그 와중에 클레멘타인이 엄마를 위한 미술용품 보관박스를 사기 위해 아파트 폐수거용품에 담긴 물건들을 팔아 생긴 아파트 사람들 사이의 갈등과 클레멘타인과 네이젤 선생님과의 규칙에 대한 갈등, 또, 아빠와 클레멘타인이 짓는 책까지 흥미로운 거리들이 잔뜩 들어있다. 결국 클레멘타인은 심사 위원회 앞에서 자신이 쓴 편지를 읽게 되고,편지의 내용과는 다른 실제 선생님과의 좋은 추억을 말하게 된다. 이 이야기에서 드매츠 선생님이 클레멘타인과 아이들에게 하는 "엄마새 이야기"-자기가 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아기새들이 깨닫게 하기 위해 나뭇가지에서 아기새들을 걷어차는 이야기! 엄마새가 자신의 아기새들이 언제 날 수 있을지 아는 것처럼 드매츠 선생님도 클레멘타인이 날 수 있다는 것을 안다는 것, 마지막 장면에 클레멘타인이 깃털을 자기몸에서 느낀 것처럼 자신이 이제 세상을 향해 날 수 있다는 용기를 가질만큼 성숙해진 말괄량이 이야기가 바로 <클레멘타인의 편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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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클레멘타인의 편지~클레멘타인의 희망찬 날개짓 여자아이지만 약간은 엉뚱하고 때로는 다른 아이들과 다른 행동도 해서 조금은 걱정스럽기도 한 3학년 클레멘타인. 담임 선생님으로 계신 드매츠 선생님과 여러 우여곡절 끝에 그마나 호흡이 척척 맡기 시작했지만 드매츠 선생님께서는 멀리 이집트로 고고학 연구를 위해 연수를 가시게 된답니다. 너무나 실망한 클레멘타인은 드매츠 선생님께서 가시지 않으시길 기대할 뿐 아무것도 할 수 없었지요. 그러다 임시 담임선생님께서 오시게 되어요. 네이즐이라는 여자 선생님이시죠. 하지만 그간 드매츠 선생님과 지내오며 익혀 온 규칙들과 새로오신 네이즐 선생님의 규칙은 전혀 달랐어요. 아니, 네이즐 선생님의 규칙은 클레멘타인이 알 수가 없었답니다. 그래서 네이즐 선생님께서 새로 오시고 난 후 여러가지 작은 사고들이 일어나요. 과학 실험 시간에 사용할 사과를 햄스터의 먹이로 준 것도 하나의 사건이었죠. 클레멘타인은 사과 재료가 없어 실험에 참여하지도 못하고 친구들이 하는 실험을 지켜 보기만 했죠. 그리고 고고학 연구를 위해 멀리 떠나시기로 한 드매츠 선생님을 추천하는 편지를 써야 하는 일까지 숙제로 생깁니다. 클레멘타인은 드매츠 선생님을 보내 드리기 싫어 선생님의 안 좋은 모습까지 낱낱이 써내려 갑니다. 그러는 동안 클레멘타인은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관리인으로 일하시는 아빠가 언젠가 책을 한 권 펴내고 싶다는 뜻에 따라 자신과 아빠가 번갈아 가며 이야기를 써내려 갑니다. 그러다 보니 정말 한 편의 멋진 이야기 책이 완성되지 않았겠어요...... 일상의 이야기 속에서 클레멘타인의 속마음까지 담아 놓아서 더욱 돋보이는 내용이었던 것 같아요. 아빠의 책을 펴는 것만 도와 드리며 엄마가 서운해 하실까봐 그림을 엄마를 위해 선물을 드리려고 하죠. 하지만 돈을 모으기가 쉽지 않았어요. 우여곡절 끝에 돈을 모았고 엄마가 정말 마음에 들어 하시는 미술 용품 상자를 선물로 드리니 세상에서 가장 환하고 밝은 미소로 클레멘타인에게 엄마가 고맙다고 하네요...^^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아빠도 클레멘타인에게 윙크를 살짝 날려 주고요~ 그런 모습들이 너무나 좋아 클레멘타인은 두 분의 모습을 꼭 그림으로 그려 볼 계획이랍니다.^^ 드디어 드매츠 선생님을 비롯하여 이집트 고고학 연수에 참여하게 된 발대식이 있는 날, 이 날은 추천 받으신 다른 학교 몇 몇 선생님들을 포함하여 어느 선생님께서 연수를 가시게 되는지 발표가 되는 날이기도 하답니다. 학생들이 자신의 선생님을 추천하며 쓴 편지를 낙동 할 차례가 다가오고, 클레멘타인의 이름이 호명됩니다. 심사위원들 앞에서 클레멘타인은 자신의 편지 대신 자신의 마음 속에 있는 이야기를 선생님을 위해 말합니다. 클레멘타인의 마음은 드매츠 선생님께서 떠나시지 않고 자신들과 함께 3학년을 보냈으면 했지만, 선생님의 얼굴을 보자 너무나 가보고 싶어 하시는 표정을 보고 마음을 고쳐 먹은 것이죠....... 그리고 드디어 이집트 고고학 연수를 떠나 실 선생님이 발표 되었는데요, 클레멘타인은 자신의 두 귀를 의심할 정도였답니다. 드매츠 선생님이 아닌 다른 선생님이 가시기로 되었거든요.^^ 그럼 드매츠 선생님께서는 이집트로 고고학 연수를 가시지 못해 서운해 하셨을까요????????? 아니요, 천만의 말씀입니다...ㅎㅎㅎ 선생님께서는 오히려 클레멘타인에게 자신이 아이들과 보낸 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려 주어서 고맙고 또 앞으로도 더 즐겁게 보내고 싶다는 말을 클레멘카인에게 전해 주었답니다. 정말 다행이죠~~^^ 모든 아이들이 같지 않듯이 학교 생활에 아직은 미숙한 클레멘타인이 조금씩 규칙을 받아들이고 그 규칙에 익숙해 지면서 처음에는 호흡이 잘 맞지 않아 힘들어 했던 드매츠 담임 선생님과도 이제는 호흡이 척척~~ 잘 맞아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이야기를 읽으면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도 되어 보고, 또 클레멘타인에게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올려 보며 이야기를 읽고 있으니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아직은 걸음마 단계의 시작에 불과하고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견뎌야 하는 아이들~ 하지만 클레멘타인처럼 그러한 시행착오를 견디며 내일은 더 즐거운 오늘을 기약할 수 있는 멋진 아이들로 자라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클레멘인이처럼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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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멘타인의 이야기는 예능천재 클레멘타인을 통해서 이미 읽어보아서 다른아이들보다는 좀 특별하다는걸 알고 있었습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다른아이들 보다는 좀더 특별한 아이를 키운다면 정말 힘들지요... 하지만 이상하지는 않다는걸 생각하며 그 아이를 봐준다면 아이의 변화를 느낄수 있을듯 합니다... 전에 예능천재 클레멘타인을 읽으면서도 느꼈지만 이번 클레멘타인을 읽으면서도 학교에서의 생활이 참 자유롭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교장실에 가서 교장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는걸 보면 우리나라의 교육현실과는 참 차이가 많이 난다는걸 느낄수 있네요. 드매츠 선생님과의 학교생활에 익숙해져 행복한 클레멘타인 하지만 드매츠 선생님께서 새로운 경험하기 위해 떠나시고 새로운 선생님 네이즐 선생님과의 생활을 시작하는데 드매츠 선생님과는 많이 다른 네이즐 선생님의 방식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여러가지 사건들이 발생합니다. 드매츠 선생님이 새로운 일에 뽑히시기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편지를 쓰게 하는데 클레멘타인은 드매츠선생님께서 가시는걸 원하지 않기에 자신만의 방식으로 편지를 쓰게 됩니다...결국 드매츠 선생님과 3학년을 다시 보내게 될수 있었던건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표현해 주었던 클레멘타인의 편지 때문이였지요.. 집에서도 여러가지 사건이 발생하지만 부모님들께서 클레멘타인을 대하는 모습을 보며 지난번 책에서의 클레멘타인의 모습에서 자신감이 부족해 보연던 클레멘타인이 이렇게 자신감 넘치게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표현하는 아이의 모습으로 변화된건 부모님이 아이를 대하는 모습이 아닐까 싶어요. 보통의 아이와는 좀 다른 모습이지만 클레멘타인은 보통의 아이들이 생각하지 못하는걸 생각하고 그아이만의 방식으로 일을 추진하는 모습은 그 누구보다도 잘 해냅니다.. 주변을 살펴보는 의외로 이런 아이들이 있는데 우리들이 그 아이들을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거나 문제아로 생각할께 아니라 그아이만의 모습을 그대로 인정해 주고 알아 준다면 그 아이들도 충분히 클레멘타인처럼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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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멘타인 이야기라면 무조건적으로 재미있을거라는 아들내미...! <몰입천재 클레멘타인>과 <예능천재 클레멘타인> 책을 통해 클레멘타인에게 폭~ 빠져버린 울아이는 이 책을 보자마자 반가움에, 입이 귀에 걸린다. 하하.
읽기전에 하는 말, '엄마, 이번 책에는 동생 진짜 이름이 나올까?'~! 늘, 동생을 부를 때에 진짜 이름 대신 채소 이름으로 불러대는 클레멘타인이기에~ 이번 책에선 또 어떤 이름으로 동생을 부르는지~ 진짜 이름을 알려줄런지~ 호기심이 잔뜩 일었던 모양이다. 이번 책<클레멘타인의 편지>에서 클레멘타인은 앞서 나왔던 2권의 책에서보단 돌출 행동이 조금 줄어든 모습이다. 어찌보면 사뭇 진지해진 느낌도 든다. 좀 더 자랐구나!란 생각이 들기도........ 보통 아이들과는 달리 조금은 특별한 아이... 클레멘타인. 유대 관계를 형성하는데 있어서 그리 쉽지 않은 클레멘타인에게~ 학교에서 뜻밖의 일이 일어나는데, 줄곧 자신을 가르치셨던 드매츠 담임선생님이 교사 연수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비우게 될 일이 생긴 것이다. 드매츠 선생님을 대신해서 오신 네이젤 임시선생님! 하지만 그 일로 인해 다시 새로운 관계에 익숙해지기 쉽지 않은 클레멘타인은,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선생님의 규칙은 우리 선생님 규칙과 달라요. 우리 선생님의 규칙을 익히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전 배웠죠. (중략) 저는 어떤 일에 대한 규칙을 먼저 알고 싶어요. 실수를 하기 전에 말이에요. - 136쪽 클레멘타인같은 아이가 아니더라도 담임 선생님이 바뀌게 되면 아이들은 조금 혼란스러울듯하다. 환경이 바뀌면 쉽게 적응하고 금방 이해하며 익혀 따라가는 아이들도 있지만, 클레멘타인 만큼은 아니더라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아이들도 있을게다. 해결책을 찾기 전에 가끔은 뭐가 문제인지부터 잘 살펴 봐. - 137쪽 우리의 클레멘타인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임시선생님께 솔직한 자신의 마음을 전하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얻게 되는 클레멘타인! 이정도면 참말 똑똑하고 야무진 아이가 아니겠는가!^^ 이야기 내내 남동생은 야채 이름으로 부르고, 예상치 못한 클레멘타인의 행동으로 이웃들 사이에 분란(?)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마음 씀씀이나 행동은 참 예쁜 소녀 클레멘타인!! 좌충우돌 클레멘타인의 하루하루를 유쾌하게 만날 수 있는 이 책은,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 '올해의 교사 연수 프로그램 선정'을 하기 위한 아이들의 선생님 소개 시간에~ 드매츠 선생님을 소개하는 클레멘타인의 꾸밈없는 소갯말은 그야말로 감동이다. 클레멘타인의 이야기를 읽을 적마다 느끼는거지만~ 클레멘타인의 특별함을 그대로 받아주고 이해하는 주변 사람들(가족, 이웃, 친구, 선생님 등등)의 모습에도 늘 감동을 받는다. 그들이 있어 톡톡 튀지만~ 밝고 사랑스러운 아이로 자라는게 아닌가 싶다. 클레멘타인의 다음 이야기가 또 나올까? 또다른 이야기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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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공부하는 교실에서도 클레멘타인과 비슷한 아이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어른들은 미처 생각지도 못할 기발한 생각들이 가득하고 산만하고 부산스러운 것 같지만 사실은 그 안에 숨겨진 재능이 무궁무진한 아이들 말이다. 몰입하나 끝내주고, 늘 엉뚱하고 상상력 넘치는 말과 행동을 서슴치 않는 클레멘타인이 돌아왔다. 아주 성숙된 모습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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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천재 클레멘타인], [예능천재 클레멘타인]에 이어 『클레멘타인』의 세번째 시리즈인, [클레멘타인의 편지]가 나왔습니다. 이 책은 시리즈로 꼭 읽을 필요는 없지만 처음부터 본다면 클레멘타인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느낄 수 있어서, 되도록이면 처음부터 읽으면 더욱 좋을 거예요. 이제부터 클레멘타인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3학년인 클레멘타인은 어른들이 보기엔 말썽꾸러기입니다. 하루에도 수십번은 선생님께, "클레멘타인, 집중해!"란 소리를 듣죠. 이런 말을 듣는 클레멘타인은 모범생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 클레멘타인의 생각을 알 수 있어요. 클레멘타인은 결코 산만한 학생이 아닙니다. 그것을 이해해주는 담임 선생님인 드매츠 선생님을 교사 연수 프로그램의 후보조 교장 선생님께서 추천하셨대요. 최종 후보자 3명 중 한 사람이 된 드캐츠 선생님. 그래서 오늘 점심 식사 후 학교를 떠나서 이번 주를 교사 연수 위원회에서 보내게 된답니다. 하지만 금요일엔 주의회 의사당에서 선생님을 만날 수 있대요. 최종 선발식에 담임 학생들이 초대되었기 때문이죠. 만약 최종 후보자에서 또다시 마지막 한 명으로 뽑히게 되면 고고학 발굴 활동을 하러 이집트로 가셔야 된대요. 교장 선생님께 이 이야기를 들은 클레멘타인은 심술이 났어요. 선생님은 남은 3학년 동안 클레멘타인의 반을 책임지고 맡아서 여러가지 활동을 하기로 약속을 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그 약속을 어기고 다른 곳으로 갈 수도 있다니요. 클레멘타인의 마음은 아랑곳하지 않고 임시 담임 선생님이 오셨어요. 임시 담임 선생님, 네이즐 선생님은 클레멘타인과 처음부터 궁합이 맞지 않습니다. 클레멘타인이 선생님의 의도와 다르게 해석하는 바람에 눈밖에 나고 말았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날, 친구 마거릿은 내 옆에 평소대로 앉았어요. 클레멘타인은 창밖만 바라보고 있었어요. 친구들에게 네이즐 선생님이 이상하다고 하소연을 하지만 친구들의 의견은 전혀 달라요. 네이즐 선생님이 참 좋으신 분이래요. 친구들과 마음을 통하기도 어려워진 클레멘타인은 부모님께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하고 싶었지만, 엄마 아빠도 바빠서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답니다. 드매츠 선생님을 추천하는 글을 반 아이들이 써야한다며 숙제로 내셨어요. 클레멘타인은 선생님을 보내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을 합니다. 그러면서 또 다른 사건들이 일어나죠. 과연 드매츠 선생님은 이집트로 가실지, 새로 오신 임시 담임 선생님인 네이즐 선생님과는 잘 지내게 될지는 책을 읽으면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클레멘타인』시리즈를 읽으면서 새로운 책이 나올수록 클레멘타인이 더욱 성숙해진다고 전 느꼈어요. 처음 책에선 특별하고 평범치 않은 아이구나라고 생각했다면, 두번째 책에서는 클레멘타인이 자신의 소질을 발견해서 학교에 도움을 줘 장하다고 느꼈다면, 세번째 책인 요번 책에서는 주위 사람들을 생각할 줄 아는 배려깊은 아이로 성장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렇다고 특이한 모습까지 다 변하진 않았어요. 클레멘타인은 항상 클레멘타인이니깐요. 하지만 첫번째 책에서는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있었다면, 이젠 부모와 친구, 선생님, 같은 아파트 주민들 등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해서 바로 잡거나, 위로하거나, 기쁘게 해 주려고 노력하니깐요. 또 그 노력들이 거의 성공하고요. 이렇게 발전된 클레멘타인의 모습을 보니 그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펼쳐질까 엄청 궁금해지네요. 다음 번에 조금만 더 성장한 클레멘타인의 모습을 기대합니다.(많이 성장하면 특별한 클레멘타인의 모습이 아니라 평범한 클레멘타인이 되니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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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듯하고 어른 말씀 잘 듣는 아이가 이쁘죠. 엇나가지 않고 말썽 안 피우고 고분고분한 아이들은 착하고 바른 아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답답해요. 아이는 뭐든 마음대로 하고 싶고, 어른들 말씀도 살짝 어겨보고 싶은 게 본능일 텐데, 어른들이 원하는 모습으로만 살라고 하면 금방 실증나겠죠. 주인공 클레멘타인은 아이다운 소녀입니다. 조금 엉뚱하고 산만하지만, 나름대로의 주장도 갖고 있고 당당한 아이죠. 드매츠 선생님과 함께 즐거운 학교 생활을 꿈꾸었지만, 선생님은 새로운 꿈을 위해 떠나시고 임시 선생님인 네이즐 선생님이 오시면서 문제가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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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클베리 핀도 지금 세대에 태어났다면 분명히 ADHD 아동이었을 거라는 내용의 책을 읽어 본 적 있어요. 우리가 알고 있는 위인들 중에도 어린 시절 산만하고 주의집중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고 하죠. 고분고분하고 말 잘듣는 아이는 커서도 작은 울타리 안에서 조용히 살 가능성이 충분해요. 그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사회와 국가를 위해 큰 일을 할 아이들은 분명히 어렸을 때부터 조금 남다른 모습일 거라고 기대하죠. 엉뚱하고 산만하고 반항하는 아이들이 끼를 살려서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보이고요. 어른들의 노력이 필요할 것 같아요. 어떤 아이든 어른들이 너그럽게 바라봐주고 인정해준다면 언젠가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날이 올 거라고 믿어요.
네이즐 선생님과 부딪히던 클레멘타인은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내요. 아이답게 즐거운 마음으로 살려고 노력도 하고요. 클레멘타인이 쓴 편지를 읽어보면서 역시 ~ 감동하게 됩니다. 어쩜, 자신의 주장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지, 기특하네요. 클레멘타인의 부모님도 훌륭해 보였어요. 닥달하지 않고 기다려주고 믿어주는 모습이 참 믿음직스러워 보였답니다. 어른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알게 되었고요.
클레멘타인 시리즈는 어떤 아이들도 잘 자랄 수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 조금 다르다고 걱정하는 눈빛으로 바라 볼 필요가 없음을 말해주고 있어요. 못하는 것이 있으면 잘하는 것도 분명히 있어요. 그걸 발견하고 키워주는 것이 어른들의 역할이죠.아이를 믿어주고 있는 그대로 봐주는 여유를 가져야 할 것 같아요. 저도 조급하게 생각하고 늘 걱정하는 눈빛으로 아이를 보곤 했는데, 조금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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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겐 아이들만의 세상이 있습니다. 파란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을 보며 어른들은 그저 예쁘다며 감탄을 할때.. 아이들은 구름속 숨어 있는 색깔이 몇개인지 세어보는 경우도 있구요.
동네 슈퍼마켓까지 몇 발자국만에 도달할 수 있는지가 궁금해서 무작정 걸어가다 길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발생하죠.
어른들의 생각으로 이리 저리 재 보기엔.. 아이들이 머릿속 세상은 상상외로 큽니다..^^
클레멘타인은 그런 아이들 중에서도 유별나게 자신의 세상이 커다란 아이입니다.
엉뚱한 행동과 장난, 그리고 약간의 반항기.. 성질 급한 어른들에겐 도저히 감당되지 않는 소녀입니다. 하지만 그녀의 선생님은 그녀가 갖고 있는 세상을 보려 노력하는 선생님이셨죠.
소개드리는 책은 자신을 이해하는 누군가가 자신의 곁을 떠나야할 상황이 발생했을때.. 그것을 감당하고 이해하는 소녀의 심정을 유쾌하게 그려나간 책입니다. 저자는 클레멘타인이 어떤 아이라고 지문으로 설명하지 않습니다. 클레멘타인이 쏟아내는 대사속에 클레멘타인의 마음과 성격이 묻어있게 글을 이어나갑니다.
10살 소녀의 잔잔한 감성을 시종일관 유쾌하게 버무린 글은 어른들이 읽어도 내내 흐믓합니다~^^
책의 말미. 클레멘타인이 읽어내려가는 선생님을 설명하는 편지는.. 작은 감동이었습니다. 미사여구 없는 편지, 하지만 진심으로 사랑하는 선생님을 설명하는 소녀의 마음은..여과없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 우리 선생님과 콩요리를 하게된다면..당신은 행운을 만나신 겁니다..."
아이에게 건네줄만한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