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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아는 것은 우리들에게 삶의 폭을 넓히는 일
"일본을 아는 것은 우리들에게 삶의 폭을 넓히는 일" 내용보기
일본을 알아간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 일본과는 과거에도 밀접한 관계를 가지면서 살았고 현재에도 그렇고 미래에도 그럴 것이기 때문이다. 일본을 잘 안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의 삶이 폭넓게 된다는 이야기도 되리라. 다양한 방면에서 일본을 알아가는 것이 일본과 얽힌 영욕의 우리 역사를 재고하며 우리 미래 삶의 반경을 넓히는 일도 될 것이기 때문이다.일본과 관련되는 내용들은 역
"일본을 아는 것은 우리들에게 삶의 폭을 넓히는 일" 내용보기
일본을 알아간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 일본과는 과거에도 밀접한 관계를 가지면서 살았고 현재에도 그렇고 미래에도 그럴 것이기 때문이다. 일본을 잘 안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의 삶이 폭넓게 된다는 이야기도 되리라. 다양한 방면에서 일본을 알아가는 것이 일본과 얽힌 영욕의 우리 역사를 재고하며 우리 미래 삶의 반경을 넓히는 일도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일본과 관련되는 내용들은 역사서를 중심으로 많이 만난 듯하다. 그 중심에 도쿠가와 막부가 있다. 도쿠가와는 이때까지 이루어져 오던 소규모의 집단들이 이익 다툼을 일본 전체로 확산을 시키면서 전체의 통일을 공고히 했다. 그 막부를 연 이에야스는 지금의 나고야 근처에 있는 조그만 소도시 오까자끼에서 일어나 전국을 통일할 힘을 기르고, 오다 노부나가,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뒤를 이어 세끼가하라 싸움을 통해서 전국 영주들 중에서 힘의 우위를 확정해 막부를 열 기초를 다진다. 그리고 기존의 영주들에게는 당근과 채찍으로 자신의 편에 선 자들은 넓혀주기도 하고, 다른 편에 섰던 자들에게는 온전히 회수하기도 하고, 조금은 남겨 주기도 하면서 땅의 배분을 마친다. 자신의 가신 그룹에게는 한 영주로 발탁하여 자신의 힘을 공고히 하는 배치를 하기도 한다. 그렇게 하여 온전히 막부를 다져 나간다. 막부의 철권통치가 이루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그로부터 명치유신이 일어날 때까지 도쿠가와 막부는 일본의 경제, 문화, 예술, 학문 등의 중심에 있었고, 막부의 이념이 곧 나라의 통치 이념이 되는 시대를 열었다. 이 책에서 도쿠가와 막부가 열린 것을 소개하는 이유는 막부 때 일본의 모든 문화 예술, 관습, 삶 등이 정립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이 책에서는 그런 것들이 담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일본의 지식에 조금 낯익은 입장에서 이 책은 너무나 가까이 다가왔다. 일본의 관습을 간단간단하게 엮어나가면서 쉽게 친숙해질 수 있도록 서술해 나가고 있다. 내용이 간명하여 잘 다가온다. 연중행사와 관련되어 이루어지는 일종의 일들이 낱낱이 제시되어 있다. 일본의 관습과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된다. 일본을 이해하는 사전적인 기능을 한다고 봐도 좋을 듯하다.

책은 일본인들의 생활 깊숙이 뿌리 내려 현재까지 전해오는 전통 관습과 생활양식 등을 11가지 주제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만물에 자연이 깃들여 있다는 신앙과 불교를 적절하게 조합하여(신과 부처를 적절하게 융합하여 보여주고 있다.) 나타나고 있는 그들의 근본적인 신앙을 제시하고 도리이(신사 앞에 제시된 형상)를 통해 신사와 절을 구분하는 것도 얘기되고 있다. 일본의 정신적 지주는 뭐니뭐니해도 이둘-신과 부처-였다. 그래서 그들의 생활 면면에 그 같은 요소가 나타난다. 여러 날 중에 특별한 날을 정해 좋은 옷을 입고 신에게, 부처에게 경배하는 생활습관을 보아도 그것을 잘 알 수 있다. 그것을 하레(특별한 날)라 한다.

정월의 생활 관습은 많이 소개되고 있다. 원래 떡은 하레에 신에게 드리는 신성한 것이었다. 그래서 심장을 본떠 둥글게 만들고 그것을 겹쳐 사용했다. 가가미모치라 하는 것이 이것이다. 이런 떡을 먹었고, 새해 첫 물 긷는 것을 소중하게 여기는 풍습이라든지, 문 양쪽에 나무를 세워 둔다든지-그곳에 신이 강림한다고 생각했다.- ,세뱃돈으로 떡을 준 것 등 많은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다. 하나하나 읽으면서 그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을 듯했다.

춘분, 단오, 칠석날, 중양절 등에 많은 연중행사들이 이루어지고 그것이 관습으로 남았다. 이러한 특별한 날에 조상을 공양할 목적으로 오본(조상 영혼 공양)이나 피안(불교 의식) 등을 통해 현재 자신의 생활 터전을 확인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처럼 많은 특별한 날을 만들어 경건한 마음을 가지고 그들의 삶에 대한 감사의 의식을 지녔다. 그리고 그것이 토대가 되어 그들의 삶이 평소에 더욱 윤택해질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 것이다. 행사는 그들의 현재의 삶과 많은 관련이 있음을 본다. 신과 부처를 찾는 것도 가족과 일신의 안녕을 위한 의도가 강하게 작용된다. 그러한 연중행사를 일목요연하게 소개하고 있음으로 독자들에게 일본에 대해 잘 인지할 수 있게 한다.

또 결혼 관습, 임신출산에 얽힌 이야기, 좋은 일에 대한 관습, 편지 선물에 관한 관습, 장례식과 운에 대한 관습을 소개하고 있다. 다양한 생활상들이 소개되어 이렇게 사람들의 삶이 다양하게 이루어져 가는구나 하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또 우리나라의 관습들과 유사한 것들이 많아 동질성을 느끼는 것도 있다. 이런 것들을 살펴보고, 그들의 연원을 살펴볼 때 일본과 한국의 관계도 재정립해 볼 수도 있을 것이란 생각도 들었다.

모든 것들이 일본 용어로 제시되어 인지하기에 힘은 들었으나 간결한 문장으로 짧게 소개되어 있기 때문에 이해가 잘 된다. 일본을 생각하고 일본에 대해 궁금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읽으면 아주 좋은 안내서가 되리라 생각된다. 일본인들의 습성을 잘 살펴볼 수 있고, 그들이 무엇을 추구하고 어떠한 생활을 바탕으로 살아가는가 하는 점을 느껴볼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 원론적인 이야기나 이 책에서 말하는 모든 내용이 다 담겨질 수 없는 이 공간에서 책의 필요성만 강하게 언급하고 싶다. 일본을 알고, 그들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분들은 반드시 읽었으면 한다.

j****3 2010.10.01. 신고 공감 7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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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연중행사와 관습 120가지 이야기
"일본의 연중행사와 관습 120가지 이야기" 내용보기
<일본>은 참 싫은데,,   <일본>이란 나라의 독특함은 촘 부릅다.   그들의 경쟁력도 촘 부릅고,   가깝고도 머언~나라 일본은 어쩔 수 없이 관심을 가질 수 밖엔 없는거 같다.   평소 티비에서 일본인들이 기모노를 입고 축제를 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 부러웠었   다. 그들만의 축제를 보면서 우리나라도 월드컵말고 전국적으로 뭉칠 수 있는 축   제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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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참 싫은데,,
 
<일본>이란 나라의 독특함은 촘 부릅다.
 
그들의 경쟁력도 촘 부릅고,
 
가깝고도 머언~나라 일본은 어쩔 수 없이 관심을 가질 수 밖엔 없는거 같다.
 
평소 티비에서 일본인들이 기모노를 입고 축제를 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 부러웠었
 
다. 그들만의 축제를 보면서 우리나라도 월드컵말고 전국적으로 뭉칠 수 있는 축
 
제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부러움가득한 생각이 계속 들었다.
 
이 책은 <어문학사>에서 나온게 팍팍 티나게 만들었다.
 
아주 질 좋은 교과서 느낌이다. 크기는 작은편이라 들고다니기도 편했다.
 
특히 사진들이 많아서 넘흐 넘흐 조타! (역시 편한것만 읽고 싶어한다는..)
 
먼저, 일본인들의 자연관과 신앙과 정월과 연중행사의 관습을 설명하고,
 
임신,출산의 관습 그리고 경사의 관습, 선물의 관습, 편지에 관한 관습, 장례식의
 
관습, 운에 관한 관습, 관습과 관련된 속담으로 나누어져 있다.
 
일본인의 삶과 죽음에 관련된 관습에 대해 모두 담아낸듯 하다.
 
우리랑은 닮은듯 다른 일본인들의 관습을 읽으면서 기본적으론 우리랑 많이 비슷하
 
다는 생각을 했다. 소박하고 귀여운 구석도 많이 있고 ㅋㅋ
 
 
일본 속담편에 맘에 드는거.
 
<명필은 붓을 고르지 않는다>
 
: 명필이라고 불리는 사람은 어떤 붓이나 종이를 사용해도 훌륭한 글을 쓴다는 말
 
  이다.
 
k******2 2010.10.13. 신고 공감 4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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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관습과 행사를 통해 일본 들여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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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생활할때 일본인은 같은 동양권의 외모와  비슷한 문화를 갖고 있어  친숙한 느낌을 받는다. 나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었다. 영국에서 보낸 몇여년동안  친하게 지내며 장도 같이 보고, 집에서 식사도 같이했던 친구 아키코에 대한 그리움과  그 집에 있던 달마나 고양이 인형 마네키네코등을 책 속에서 발견하곤  반가움이 앞서기도 한다.   일본인의 관습은 고대부터 전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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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생활할때 일본인은 같은 동양권의 외모와  비슷한 문화를 갖고 있어  친숙한 느낌을 받는다.

나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었다. 영국에서 보낸 몇여년동안  친하게 지내며 장도 같이 보고, 집에서 식사도 같이했던 친구 아키코에 대한 그리움과  그 집에 있던 달마나 고양이 인형 마네키네코등을 책 속에서 발견하곤  반가움이 앞서기도 한다.

 

일본인의 관습은 고대부터 전통적으로 이어져 온 것이 아니라 중국에서 들여오거나 한국의 문화와 뒤섞여 형성되기도 하고, 일부는 메이지 시대 이후 불과 100여년 전에 정착된 것도 있다고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황실도서관 수석연구관으로 일본인의 자연관과 신앙, 정월의 관습, 연중행사와 관습, 결혼, 임신, 출산, 경사, 선물, 편지, 운, 장례식의 관습및 관습에 관련된 속담까지 11장에 걸쳐 사진과 더불어 간략화된 관습까지 간단하게  안내하고 있다.

 

자연 만물에 두루두루 신이 존재한다고 믿고 지금도 전국에 8만 혹은 10만이나 되는 신사가 있으며, 신도(神道)와 불교가 공존하고 융합한 습속이 남아있는 나라, 일상생활을 [게]라 하고, 신사의 제례나 절 법회, 정월이나 명절, 오본등의 연중행사, 관혼상제를 행하는 날을[하레]로 정해 생활의 변화를 주는 나라, 일본이다. 

 

 전자산업이나 자동차등으로 경제성장을 이룩해 선진국 대열에 들어있지만 과거 농경이 주생활수단으로 24절기를 따르거나 섣달 그믐날 제야의 종을 울리거나 중매인에 의해 맞선을 보거나 예물교환하며 피로연을 여는 풍습, 회갑연을 열거나 수의를 입히고, 장례식장에서의 밤샘이나 분향등 우리와 비슷한 관습 또한  많았는데, 이는 앞서도 얘기했듯이 중국에서 들여온 산물이거나 일제강점기동안 문화가 뒤섞여 내려온 결과이다.

 

재밌는 것은 여자아이들의 명절 히나미쓰리(3월 3일), 남자아이 명절인 단오절(5월 5일-원래는 여자아이 축제였다함)이 각 각 따로 있어 장식하는 인형도 음식도 다르다. 조상의 영혼에 공양하는 오본은 우리나라로 치면 제사를 말하는 것 같은데 일본은 7월 15일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영혼이 이승으로 돌아 온 것을 공양하기 위해 춤을 추는 본오도리가 행해지고 13일 저녁에는 정령맞이 불을 피우고, 준비한 야채나 과일등을 바다에 띄워보내는 정령 띄워 보내기를 하기도 한다고 한다. 지진제를 지내고, 칠복신의 복신을 모시는 등 일본특유의 관습도 엿보았다.

 

또한  신세 진 사람에게 선물을 하는 관습, 경사스런 일인지, 불행한 일로 선물을 보내는 지에 따라 포장지 수나 포장밥법, 매듭의 모양이 달라지며 선물에 장식하는[노시]나 [미즈히키]는 경우에 따라 부착여부가 달라지는 등   형식과 의례를 중히 여기는 그  세심함은 정말  놀라울따름이다.

 

속담에도 건강과 음식에 관한 것이 눈에 띄었고, 결혼에 관한 속담 중 재미있는 것은 '쌀겨 세 홉만 있으면 데릴사위로 가지마라', '딸이 셋이면 집안이 망한다', 신부를 맞이 할 때는 부모를 먼저 보아라',출산에서도 '딸 먼저 아들 다음', 경사스러운 일에는 적게, 불행한 일에는 많이'의 축의금과 부의금에 대한 속담까지 정서적으로 우리와 많이 통하고 있는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시대에 따라 관습이 간략화되고, 이제는 잊혀져가는 관습도 있지만 신사에서 제사를 지내고, 씨족신이나  조상을 공양하고, 개인의 입신양명과 영혼구제,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인생의 고비마다 갖가지 행사를 치뤄 삶의 과정을 축복하는 마음은 동양권 어디나 비슷한 것 같다.

 

깍듯한 인사와  남에게 폐끼치지 않으려는 예절, 뛰어난 준비성에 친절함까지, 애니미즘이나 샤머니즘에 젖어있는 듯한 집안 분위기, 아기자기한 선물포장과 오밀 조밀한 물건등 내가 만난 일본 친구를 통한 이미지는  우리와 다른  일본문화를 접할 수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일본이라는 나라를 더 가까이 이해하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

 

문화란 한 인간 집단의 생활양식으로  학습되어지거나 시대에 따라 변하기도 한다.  간략화되거나  소멸되기도 하는데 우리도 또한 이런 전통이나 관습을 통해  조상의 얼이나  고유한  문화를 잃지 않기위해  잘 보존하고 계승하는 노력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m****r 2010.10.05.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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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연중행사와 관습 120가지 이야기 - 이이쿠라 하루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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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도를 펼쳐놓고 보면 내가 알지 못하는 나라나 혹은 처음 들어본 나라 이름도 많다. 과거에는 모르는 나라에 대해서 아는 방법이나 길이 없었지만, 시대가 변화하고 발전하면서 인터넷 혹은 책을 통해서 그 나라의 문화나 풍습이나 모습, 살아가는 생활 등 다양하게 알 수 있기에 변화나 발전의 놀라움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된다. 세상은 빠르고 급격하게 움직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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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지도를 펼쳐놓고 보면 내가 알지 못하는 나라나 혹은 처음 들어본 나라 이름도 많다. 과거에는 모르는 나라에 대해서 아는 방법이나 길이 없었지만, 시대가 변화하고 발전하면서 인터넷 혹은 책을 통해서 그 나라의 문화나 풍습이나 모습, 살아가는 생활 등 다양하게 알 수 있기에 변화나 발전의 놀라움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된다. 세상은 빠르고 급격하게 움직이지만, 자신의 나라에 오래도록 보존하고 보호해야 하는 문화나 풍습을 지키고자 하는 이들도 많을 것이다. 그것이야말로 자신의 나라에 가장 중요한 보물이 아닐까.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나라마다 지정된 문화재나 보물이 있을 것이다. 우여곡절이 많은 우리나라도 문화나 보물을 국보로 지정하고 보호하고자 힘쓰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주변 나라만 떠올려 보아도 그 나라의 문화나 풍습 혹은 문화재가 떠오른다는 것은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를테면 우리나라와 가까이 있는 중국이나 일본도 그 나라의 특색있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많이 안다고 생각은 했지만, 이 책을 통해서 내가 모르고 있는 문화나 풍습 등 일본의 특색있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일본의 연중행사와 관습 120가지 이야기」라는 책에서는 일본 황실 도서관의 수석 연구관이 말해주는 일본의 연중행사나 관습에 대해서 자세하게 기록된 책이었다. 물론 글과 함께 연중 행사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서 내가 몰랐던 일본의 행사나 관습을 알 수도 있었고 사진으로 보는 재미로 두 배의 앎에 대한 즐거움을 안겨준 책이었다. 임신이나 출산의 관습부터 경사나, 선물 혹은 편지의 관습, 그리고 장례식 등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었다. 그리고 속담도 함께 소개하고 있어서 관습이나 연중행사에 관련된 이야기를 읽고 속담을 보게 되면 속담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다. 속담이라는 것은 그 나라만의 문화나 풍습 혹은 관습 때문에 생겨난 경우도 많으므로 그것을 모르고 속담만 봤을 때에는 이해도가 떨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에 따른 관습을 이야기하고 속담으로 이해와 재미를 더해주기에 내가 알고 있던 일본의 모르는 부분까지 깊이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진이 컬러로 되어 있어서 더욱 좋았다. 우리나라와 가까이 있는 나라이기도 하지만 비슷한 문화나 풍습 혹은 생활이 많을 것이라는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전혀 다른 부분도 있었거니와 비슷하지만, 어느 부분에서는 조금은 다른 다시 보게 되는 일본의 행사나 관습에 대해서 보여주는 120가지를 소개하는 이 책을 통해서 일본의 또 다른 문화나 생활을 엿볼 수 있어서 다시 보는 일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나라나 자신의 문화재나 풍습 혹은 문화를 유지하고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힘쓴다. 이것은 한 사람의 힘으로 되는 것이 절대 아님은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그 나라의 모든 국민이 한마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라 이름을 말했을 때 문화나 풍습을 떠올리게 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 그것은 그 나라의 이미지로 바로 반영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보여주는 일본의 120가지 관습이나 연중행사를 통해서 일본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고 전통을 그대로 보존하고 유지하는 모습은 우리도 배워야 하는 부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일본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 책을 통해서 일본의 또 다른 모습을 알 수 있게 되어서 좋았고 우리나라와 비슷하거나 흡사한 관습이나 행사도 있었기에 더욱 친근감이 느껴지기도 했다. 이 책으로 일본의 문화에 더 가까이 다가간 느낌이 든다.

 

 

 

 

 

 



l*******0 2010.10.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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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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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연중행사와 관습 120가지 이야기   평소에 일본이라는 나라와 그들의 문화와 관습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관심에 비해 내 지식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느끼게 되었고, 그러던 참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단순한 지식 욕심에 선택했던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는 제목의 ‘120가지의 이야기’ 때문 이였을까? 사전의 두께를 상상했었다. 하지만 책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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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연중행사와 관습 120가지 이야기

 

평소에 일본이라는 나라와 그들의 문화와 관습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관심에 비해 내 지식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느끼게 되었고, 그러던 참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단순한 지식 욕심에 선택했던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는 제목의 ‘120가지의 이야기때문 이였을까? 사전의 두께를 상상했었다. 하지만 책 두께도 얇은 편이며 그리 크지 않은 아담한 크기의 심플한 책이다.

손에 들자마자 쭉 훑어보니, 딱딱하게 공부한다는 느낌이 아니라서 그런지 그들의 문화에 좀 더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았다. 관련된 주제에 대한 설명도 중요하지만 역시나 잘 정리 된 사진 덕분에 상황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어 읽는 내내 어렵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11장으로 이루어진, 신앙이나 관습의 내용은 세부적인 각각의 내용을 한 장이나 두 장 분량으로 핵심만을 정리 하였기 때문에 궁금증에 대한 해결이 빨랐다. 부득이하게 나오게 되는 일본어에 대해서는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역주로 따로 정리해두어서 일본어에 대한 이해와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다.

1장의 일본인의 자연관과 신앙에 대해서는 조금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 파지만 평소 많이 헷갈려 했던 정월, 연중행사의 관습을 이번 기회에 잘 정리 할 수 있었다.

또 결혼의 관습이나 임신, 출산의 관습에서는 우리의 관습과는 어떤 점이 다르고 비슷한지 생각해보기도 하며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이다. 그리고 선물의 관습이나 편지에 관한 관습은 일본인과의 만날 기회가 종종 있는 저에게 있어서는 바로 실천으로 옮겨 볼 수 있는 유익한 정보가 담겨 있었기 때문에 꼼꼼하게 읽었다.

마지막11장에서는 관습과 관련 된 속담으로 각 장에 관련된 속담을 정리되어 있는데 우리나라 속담과 비교해 보니 결국엔 같은 의미이지만, 표현하는 단어나 방법의 차이를 발견 할 수 있었다. 다른 나라라고 해서 제목의 120가지 이야기에 얽매이지 않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을 만나게 되어서 기쁘다. 특히 이 책은 내용상 깔끔하게 정리된 것도 있지만, 책의 절반을 차지 하는 사진의 역할이 무엇보다 컸다고 생각한다.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다면 이 책을 보며 조금씩 알아가 보는 방법도 좋을 것 같다.

d*******2 2010.10.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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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은 시각을 위해 필요한 문화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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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화에 대해 기본적인 사항을 점검하듯 읽어보는 것도 무척 오랜만입니다. 한때는 저도 일본문화 관련해서 웬만한 사항은 줄줄이 꿰고 있었어요! 그것은 어언 몇 년 전. 임용시험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던 시절이었죠. 그런데 시험이 끝나고나니 세세한 부분은 기억에서 사라지고 대략의 윤곽만 남은 거예요. 공부해야지, 공부해서 아이들과 나눠야지-늘 결심은 하면서도 막상 학기
"더 넓은 시각을 위해 필요한 문화이해." 내용보기

일본문화에 대해 기본적인 사항을 점검하듯 읽어보는 것도 무척 오랜만입니다. 한때는 저도 일본문화 관련해서 웬만한 사항은 줄줄이 꿰고 있었어요! 그것은 어언 몇 년 전. 임용시험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던 시절이었죠. 그런데 시험이 끝나고나니 세세한 부분은 기억에서 사라지고 대략의 윤곽만 남은 거예요. 공부해야지, 공부해서 아이들과 나눠야지-늘 결심은 하면서도 막상 학기가 시작되면 글자 공부하고 진도 나가기 바빠서 문화적인 측면은 조금 소홀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문법이나 회화만큼 문화를 이해하는 마음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들을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 더 알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어야 공부도 더 하고싶어지고, 그런 마음으로 공부하다보면 이해할 수 있는 세계가 더 넓어지기도 하죠.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으니까요.

 

이 책은 교육과정목록에 추천도서로 선정되어 있어서 예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긴 했지만 차일피일 미루다가 얼마 전 [BOON]을 읽고 나서 결심, 구매했습니다. 몬화에 대해 깊이 이해하려면 일단 기본적인 것도 확실히 해두어야 한다는 생각에서요. 일본 TV 방송 및 신문 매체에서도 호평을 받았고 2007년에는 일본 전국 서점 종합 베스트셀러에도 오른, 일본인이 쓴 ‘일본의 연중행사와 관습’이라 더 쉽게 이해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크기도 자그마하고 두께도 그리 부담스럽지 않고요.

 

여타 일본문화관련 책에서도 많이 다루고 있는 일본인의 자연관과 신앙, 정월의 관습, 연중행사 관습, 결혼, 임신과 출산, 경사, 선물, 편지, 장례식, 운에 관한 관습과 이들과 관련된 속담까지 세세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기억을 더듬으며 읽기는 했지만 많이 잊어버렸던 터라 새롭기도 하고, 또 일본인의 평소 생활에서 볼 수 있는 습관의 이유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예전에는 의문점을 갖지 않고 무작정 외우거나 기억하기만 했던 것들의 연유를 알고 나니 일본이 더 가깝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할까요. 전 재미있지만 -이런 내용들을 어떻게 수업과 접목시킬 것인가-하는 것은 늘 고민입니다. 책의 내용과 관련된 영상 자료가 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개인이 하나하나 찾기에는 무리가 있으니까요.

 

그 어느 때보다 한일관계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요즘입니다. 대지진과 그로 인한 원전사고, 아베 총리의 망언과 우익들의 거센 비난 등으로 인해 우리가 그들에게 갖는 이미지 또한 좋지 않죠. 우리는 그들과 똑같이 무턱대고 비난하기보다 객관적이고 냉철한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명확히 해야 할 것은 명확히 하되 그들 모두를 일반화해서 매도해서는 안 될 것 같아요. 그들을 ‘일본’이라는 하나의 덩어리가 아닌 ‘사람’으로서 이해하기 위한 시도도 필요하겠죠.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에게 보다 넓은 시각을 키워주기 위한 그 기반에 문화이해가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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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 2014.04.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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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연중행사와 관습에 관한 120가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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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황실 도서관의 수석 연구관에게 직접 듣는 일본의 연중행사와 관습에 관한 120가지 이야기다.   우리네 관습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왠 일본의 여중행사와 관습에 관한 책이냐? 라고 반문하는 이도 적지 않을터이다. 하지만 아는 정도가 완벽해야 다른 것들을 알아갈 수 있다는 기준이 있었던 것도 아니라...다만 기존에 무척이나 싫어하고 하물며 일본어를 배우는 시간 조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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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황실 도서관의 수석 연구관에게 직접 듣는 일본의 연중행사와 관습에 관한 120가지 이야기다.

 

우리네 관습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왠 일본의 여중행사와 관습에 관한 책이냐? 라고 반문하는 이도 적지 않을터이다. 하지만 아는 정도가 완벽해야 다른 것들을 알아갈 수 있다는 기준이 있었던 것도 아니라...다만 기존에 무척이나 싫어하고 하물며 일본어를 배우는 시간 조차도 거부를 했던 어떤 인간이 가깝고도 먼 나라인 일본에 대해 알아가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는게 더 중요할 것이라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래볼 뿐이다.

 

  현재 일본인의 관습은 고대에서부터 전통적으로 이어져 온 것이 아니라 한국과 중국의 문화와 뒤섞이면서 형성되었다한다.  전통적인 생활양식 중 일부는 메이지 시대 이후, 불과 100여 년 전에 정착된 것도 있다. 도쿄의 메이지 신궁에서 고풍스럽게 차려입고 등장하는 신랑 신부의 신도(神道)식 전통 결혼이 그러하다니 전통은 고착된 것이 아니고 고루한 것도 아니며, 시대에 따라 새로벡 구축되며 새롭게 탄새하는 것이라고 하는 저자의 말에 절대 공감하는 바이다.

 

  이 책은 일본인들이 ㅖ로부터 전통적으로 지켜왔던 생활관습을 연중행사에서부터 인생사의 중요한 고비인 출생과 장례, 그 밖에 일상의 소소한 편지쓰기 등에 이르기까지 항목별로 나누어, 그 유래와 현대적 의의를 알기 쉽게 설명한 것이다.

 

  부여의 궁남지를 가서 문화해설사 선생님에게 들은말이 생각나서도 아니고, 그렇다고 국사시간에 선생님에게 우리나라의 백제역사를 배우면서 일본의 역사는 백제의 문물을 참 많이도 받아들였다는 말에 전적으로 믿는바도 아니지만, 그래도 일본의 연중행사와 관습들을 둘러보면서 참 많이도 느끼는 것은 우리네 예전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과 어쩌면 비슷한 점이 이렇게도 많을까...하는 생각이었다. 우리의 문화가 중국의 문화를 많이 받아들였다는 것에 부정하지 않으며, 또한 일본의 문화가 백제의 문화를 많이 도입하였다는 사실...그리고 그 문화가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다는 사실에 절대적으로 공감하는 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참 많이도 그 세 나라의 문화가 닮은 구석이 많다는 것에는 공감하지 않을 사람이 없을것이라고 생각해본다.

 

  일본인의 자연관과 신앙부분에서는 우리네 고려시대나 조선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더 많은 신들에게 우리들의 길훙화복을 점치고 기도를 드렸던 기록들을 기억하면서 그 모습들이 어쩌면 그리도 변함없이 이어져 왔을까...라는 것에 감탄의 마음도 들었던게 사실이다. 그들은 같은 동양인이면서도 무척이나 이해하기 힘든 면들도 적지않게 소유하고 그 전통을 이어받아 오고 있다.

 

  일본인들의 24절기의 모습들을 보면서 우리네의 24절기를 더듬어보기도 했다.

 

  "첫 일출을 보는 관습은 예로부터 있었던 것이 아니라 메이지 시대 이후에 성행했다고 합니다. 그 이전의새해 첫날에는 도시가미사마를 맞이하기 위해 가족끼리 보내며, 「시호하이」라고 하여 동서남북을 향해 절을 했습니다. <중략> 이때 전쟁의 승리로 사기를 고취시키는 것과 태양이 떠오르는 모습이 함께 결합되어, 첫 일출을 숭배하는 관습이 급속도로 퍼졌습니다."

<페이지34>

 

  이처럼 일본의 메이지 시대는 참 많은 것을 변화시켰던 역활을 했었던 것 같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 많이도 친근하게 생각하게 되었던 책이었다.

 

h****i 2010.10.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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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연중행사와 관습 120가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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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라는 나라에 관심이 없었다. 어쩌다 일본 정치인들의 망언을 듣게되면 죽일놈(?)의 나라. 역사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가 좀더 적극적인 자세로 일본에게 본때를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마음 정도가 다였다.그러다 우연히 일본의 아기자기한 마을에 대한 책을 읽고 일본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생겼다. 일본에 대해 알아야겠다는 생각만 있던차에 이 책을 발견했다.  솔직히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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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라는 나라에 관심이 없었다. 어쩌다 일본 정치인들의 망언을 듣게되면 죽일놈(?)의 나라. 역사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가 좀더 적극적인 자세로 일본에게 본때를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마음 정도가 다였다.
그러다 우연히 일본의 아기자기한 마을에 대한 책을 읽고 일본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생겼다. 일본에 대해 알아야겠다는 생각만 있던차에 이 책을 발견했다.  솔직히 일본의 문화와 관습, 행사에 대해서는 무외한이었던 나에게 이 책은 일본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주었다.

   책소개를 살펴보니 이런 글이 눈에  띄었다. [일본문화를 이루는 근간은 어디서 왔는가’라는 기본적이며 본질적인 궁금증에서 시작되었다]  과연 어느정도 포괄적으로 담고 있을지 궁금했고,  11가지 관습으로 나눠  120가지의 연중행사와 관습에 대해 일목목연하게 정리되어있다.  일본의 자연관과 신앙, 정월의 관습, 결혼의 관습, 임신,출산의 관습에서 장례식의 관습, 관습과 관련된 속담까지 다양한 방면의 일본을 담고 있다. 연중행사와 관습이 생기게 된 배경부터 어원, 현재까지 어떤 모습으로 남았는지 설명해주고 있다. 또한 사진도 첨부되어 있어 일본을 접해보지 못한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나또한 사진을 보며 일본의 생소한 단어(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관계로 그말이 그말 같았다ㅡㅡ)와 행사를 일치시킬 수 있어 
읽어내려가는데 어느정도의 불편을 덜었다.

  일본의 연중행사도 중국에서 전래되어 자신만의 색깔과 지역적 특색을 띄게 된 경우도 있었다. 기억에 남는 것으로 다나바타, 즉 칠월칠석의 견우와 직녀에 관한 이야기다. 일본에서는 직녀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신과 하룻밤을 보내 신의 아내가 되었다는 이야기와(79) 중국의 전설이 합쳐졌다고한다. 제야의 종을 108번 치는 것과 떡국을 먹는 풍습, 24절기 등 우리나라와 비슷하면서 틀렸던 연중행사을 보며 적지않게 우리나라의 영향도 받지 않았나 싶다. 

  일본과는 뗄레야뗄수없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무작정 이기자, 죽일놈의 나라라고 무시하기보다는 그 나라에 대해 알고 대처하는 방법을 배워나가는 것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자세인것 같기도 하다. 
알면 보인다는 말처럼 가볍게 일본에 대해 알 수 있고, 일본 문화에 대한 첫걸음으로 읽기에 좋은 책이다.  
k***o 2010.10.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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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깝고도 먼나라  라고 느껴지는 건 우리나라의 역사와 뗄수 없는 악연?? 이 있어서리라....   그래서 무시하거나 아님 더 알려고 노력하고 또 알아야 만 하기도 한 나라 " 일본"       우리나라의 연중 행사에도 각각의 의미가 있고 그 의미속엔 우리네 조상의 지혜와 절기에 맞춰 느끼는 희.노.애.락, 관, 혼, 상, 제 가 담겨 있다. 그래서 그 숨은 이야기와 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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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가깝고도 먼나라  라고 느껴지는 건

우리나라의 역사와 뗄수 없는 악연?? 이 있어서리라....

 

그래서 무시하거나 아님 더 알려고 노력하고 또 알아야 만 하기도 한 나라

" 일본"

 

 

 

우리나라의 연중 행사에도 각각의 의미가 있고

그 의미속엔 우리네 조상의 지혜와 절기에 맞춰 느끼는 희.노.애.락, 관, 혼, 상, 제 가 담겨 있다.

그래서 그 숨은 이야기와 뜻을 알면 이해가 더 쉽고 나의 생활에도 접목하여 살아기기도 한다.

 

이책을 읽기 전까지는

아직까지 가보지 못한 나라이기에 가지는 호기심과 섬나라라는 지형상의 특징이 주는 신비함에

어떤 연중행사와 관습이 있을까 가 참으로 궁금하였다.

섬나라답게 수많은 신을 섬기는 (?? 인도네시아에도 수많은 신이 있었기에...)

많은 신이라기 보다 자연만물 모두에 신이 있다고 믿는 토테미즘, 샤머니즘, 애니미즘 등 온갖 잡신이라고 해도 될만큼 절대적이었던듯...

자연이 주는 것에 순응하면서 이런 문화가 생겨났으리라 짐작하기도....

 

우리나라와의 연관이 있을 것이다 라는 추측이 있었지만 ....

정월 대보름에 달집을 태우는 우리네 놀이와 비슷한" 사기초' 라 하여   정월 장식물을 태우는 놀이도 있고

떡국이며, 세뱃돈 나에게 익숙한 명절 풍습도 있지만

우린 동지에 먹는 팥죽을 일본사람은 정월 대보름에 먹는다.

 

 

 

먹는 것 음식에 관한 이야기는 특히 더 재미있고 흥미롭다.

뜻과 의미도 모른채 먹어왔던" 메밀소바 " 는 섣달 그믐밤에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면서 먹었다고..

에도시대의 상인들 사이에서 시작하여 소바와 같이 가늘고 길게 장수하길 바란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

또 금이나 은을 세공하는 직공들은 메밀을 이겨 만든 경단으로 작업장에 흩날린 금가루를 모았는데

그 경단을 구워서 금가루를 빼내었기 때문에 " 메밀은 금을 모은다는 " 행운의 의미가 있다고 한다.

양념으로 얹어 먹는 다진파는 기원한다라는 의미가 있어 장수와 부자가 되기를 기원한다는 뜻도 있단다...

 

또 관심있게 일은 부분은 일식집에 가면 꼭 있는 " 마네티네코 " 다.

일본풍 음식점엔 꼭 이 일본 고양이가 있는것이 익숙했지만 의미는 몰랐기에...

히코네의 영주 이이 나오타카가 매사냥을 하고 귀가하던중

고토쿠지의 문앞을 지날때 하얀 고양이 한마리가 오른손을 들고 절안으로 들오오도록 손짓해

말을 탄채로 절에 들어갔는데 들어서자마자 심한 천둥과 함께 벼락이 떨어졌다고  그래서 벼락을 피하고 목슴을 건진 나오타카가

절에 금품을 기부하고 조상들의 위패를 안치하고 명복을 비는 절로 정했다는  이야기....

 

이외에도 여러가지 설이 있다

한가지 특이한 것은 오른손을 들고 있는 고양이는 돈에 관한 운수를

왼손을 들고 있는 운수는 손님을 불러들인다는 이야기.... ㅋㅋㅋ

 

 

 

한권의 책으로 어찌 그나라를 다 알수 있겠느냐만은

이책은 일본인들이 예로부터 지켜오는 생활관습을 현대적인 의의와 함께 잘 적어 놓은 책인것 같다.

한국과 중국 문화가 섞여 형성되어 익숙한 면이 많은 것도 책읽는 재미를 더하여 주는 즐거움을 준다.

r*****f 2010.10.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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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연중행사와 관습 120가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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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한 출판사에서 주최한 일본인 저자를 모시고 일본어 대한 질문을 받았던 이벤트를 다녀온 적이 있었다. 그 저자의 책을 보고 동일한 저자의 동영상 강의를 들으며 열심히 필기를 했지만 강의가 끝나면 바로 책을 덮어버린 탓에 늘 제자리인 아니 정확히 말하면 제자리라고 할 것도 없는 바닥이 보이는 일본어 실력에 문화를 알면 더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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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한 출판사에서 주최한 일본인 저자를 모시고 일본어 대한 질문을 받았던 이벤트를

다녀온 적이 있었다. 그 저자의 책을 보고 동일한 저자의 동영상 강의를 들으며 열심히

필기를 했지만 강의가 끝나면 바로 책을 덮어버린 탓에 늘 제자리인 아니 정확히 말하면

제자리라고 할 것도 없는 바닥이 보이는 일본어 실력에 문화를 알면 더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토요일 신촌에 가서 강의를 듣고 왔더랬다.

 

전반적인 일본어 학습에 대한 이야기 외에 저자가 일본 문화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었는데

그 한 예로 일본사람은 직설적인 표현을 거의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A가 친구 B에게 일본말로 자신이 요즘 돈이 부족해서 곤란하다는 이야기를 하자

B가 A에게 어떻게 해결할 방법이 없냐고 되묻고 방법이 없다는 대답을 듣자 어떡하니 하며

대화를 마쳤다고 한다면 이말은 우리 식대로 해석하자면 A는 B에게 돈을 꿔달라고 말한 것이고

B는 A에게 안타깝지만 사정이 안되서 힘들겠다는 것을 말한 것이라고 한다.

허~ 참 어렵다. 같은 동양권인데 이게 무슨 봉창 두드리는 소리인고 하니

그날 만났던 저자의 유학시절 이야기였다고 한다. (참고로 저자는 돈이 마침 없었던 B였다 한다.)

 

우리가 늘상 하는 말대로 가깝고도 먼 일본이다.

거리상으로는 가까울진 모르겠지만 일본에만 있는 미묘한 정서와 문화의 차이는 가깝다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이다. 그래서였을까?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때마침 일본인 저자의 에피소드에 호기심이 절정에 다다랐을 무렵 나에게 들어온 이 책을

책상에 바짝 앉아서 쉬지 않고 책장을 넘겼다.

일본의 전통 자연관, 신앙, 관습을 기술하고 있는 이 책을 읽다보면 우리네와 비슷한 점에 반갑기도 하고

너무 특이한 면에 놀랍기도 했다.

 

에도 시대 무렵에는 남녀간의 자유로운 교제는 금지되었지만 혼인의 전 단계로 맞선을 볼 수 있었는데

맞선 장소에서 남성이 의사를 표시함으로써 결혼의 성사여부가 결정되었다고 한다.

특이한 점은 남자만 거절할 수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놓고 거절하진 않았다

여성이 마음에 들면 여성이 준 물건을 가져가거나 자신의 부채를 놓고 가지만 그 반대의 경우에는

역시 반대로 행동하면 거절의 의미로 받아들여졌다고 한다. 우회적인 의사표현이 나름 예의였을까?

아니면 직설법을 경멸해 마지 않았던 일본인들의 단순한 특성일 뿐이었을까?

어쨌거나 지금은 볼 수 없는 흥미로운(?) 관습이다.

 

나의 눈길을 끈 것이 또 하나 있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달마인형이 그것인데 일본에서는 오뚝이 달마대사 인형을 만들때

다 완성하지 않고 양쪽 눈이 하얀 채로 남겨서 판매한다고 한다.

눈의 완성은 구입자가 그것을 사서 소원을 빌때 한쪽 눈에 검게 칠하고

그 소원이 완성되면 나머지 한쪽 눈을 검게 칠한다고 한다. 이것이 일본식 화룡점정인가보다.

이 부분을 읽으며 적어도 달마인형을 위해서는 모두가 소원을 이루어야 할 것이며

일본엔 에꾸눈 달마가 많을 것이라는 추측을 하며 혼자 실없이 웃었다.

 

일본... 정말 알면 알수록 흥미로운 나라인 것 같다.

늘 제자리 걸음이었던 일본어 실력에 의기소침해진 나에게 그들의 풍부한 문화와

독특한 관습들은 이 책을 통해 생생한 이미지로 다가왔으며

목적없던 나의 어학공부의 방향을 잡아주었다.

주변에 눈을 돌려보면  각종 필기도구, 카메라, 일본 드라마 등 일본에 관련된 것들이 참 많다.

사실 얄미운 점이 없지 않은 그들이지만 배울것도 많은 그들이기에

일본에 대해 잘 알아보고 나서 이해하고 비평해보기로 마음먹는다.

 

h******8 2010.10.09.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