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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도 식스틴
*인터넷에서 퍼온 상품 이미지 검도 중학생 챔피온인 이스야마 카오리(나루미 리코)는 시민대회에서 유일하게 1패를 안겨주었던 니시오기 사나에(키타노 키이)가 다니는 토쇼학원 고등학교에 입학한다. 하지만 막상 니시오기와 맞붙자 실력이 미천한 걸 보고 실망한다. 하지만 서로 다독이면서 연습을 하다보니 우연히 이긴 게 아닌 평상심을 찾을 때 상대의 허점을 정확하게 공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니시오기는 검도를 좋아서 하다보니 승부에 대한 집착이 이스야마만큼 강하지 않았을 뿐이란 것도 알게 된다. 인터하이 고교검도대회 예선에서 우승하면서 니시오기는 선발로 뽑힌다. 반대로 이스야마는 손목 부상으로 밀려난다. 좌충우돌하는 둘은 고민에 빠진다. 윈윈해야할 시기에 이스야마는 엄마 없이 엄격한 아빠의 검도장에서 시키는 데로만 익혀온 공격적인 검도로 인해 진정 왜 해야하는 지를 모르고 방황하고, 심지어 그녀 오빠는 고교검도 결승에서 오카에게 지고나서 검도를 그만둔다. 한마디로 검도를 한 이유가 아버지의 칭찬을 받기 위해서 해온 운동이었기에 우승을 못했으니 칭찬은 고사하고 오히려 쓸쓸하고 허전함만이 남아 결국 포기했던 것. 이스야마 역시 정체성을 찾지 못해 방황하다가 니시오기를 만나 자신만의 길을 발견한다. 한편, 니시오기는 아빠의 사업 부도로 인해 행불인 상태에서 우연히 아빠를 만나 후쿠오카로 이사를 간다. 그곳에서도 검도를 계속한다. 니시오기 역시 시합에 지금까지 진 이유가 아빠가 실패할 때마다 가족으로부터 도망치는 걸 보고는 자신 역시 지는 게 무서워 도망가기 바빴던 것. 따라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단지 이기고 지는 승부를 떠나 계속하고 싶었던 것. 결국 고교2년에 다시 니시오기는 이스야마와 전국대회에서 다시 만난다. 훌쩍 성숙한 둘은 서로 결승에서 보자며 승부욕을 불태운다. 일본의 유도와 더불어 검도 역시 태권도처럼 국기와 같이 취급하는 종목이어서 대하는 예의가 각별하며 철저히 신사도에 입각해 승부를 결정짓는 사무라이 의식과도 맞물려 정신을 가다듬는 운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영화에서도 일본인의 승부의식과 강한 자에 대한 복종심과 함께 단체 군국주의 집단의식이 내재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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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소설로 유명한 혼다 테츠야의 작품인 무사도 식스틴은 검도를 소재로 한 소녀
들의 성장기를 다루고 있다. 물론 혼다 테츠야의 작품들 중에서 많은 작품들에서 여
성이 주인공인 것을 생각하면, 여성의 시선에서 만나는 세상을 그리는 것에 작가가
익숙하다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을 것이고, 그런 점에서 그 여성이 경찰도 아니고 어
른도 아닌 여고생이라고 해도 그런 작가의 실력을 잘만 살린다면 괜찮은 작품이 만들
어질 것이라는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그리고 혼타 테츠야는 이 무사도 식스틴
에서 꽤나 괜찮은 여고생의 성장기를 그리고 있다. 그것도 검도라는 조금은 여성적
이지 않은 스포츠를 통해서 말이다. 하지만 이 무사도 식스틴을 직접 만나보면 어느새
이 이야기에서 소재로 사용된 검도가 얼마나 이 작품에서 좋은 소재로 활용이 되는지
를 알 수 있다. 여고생과 무사도라는 서로 어울리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는 두 소재의
절묘한 앙상블을 만나면서 말이다.
려지지 않은 이에게 지는 것에서 시작이 된다. 그리고 그 소녀에게 진 이유를 도저히
알 수 없었던 소녀가 그 이유를 알고 싶은 마음에서 그 소녀가 다닐 것으로 예상이
되는 학교를 선택하고 그 학교를 다니게 되는 것으로 이야기가 이어진다. 그 과정에
서 이 작품은 그 두 소년의 각각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진행시킨다. 그리고 그 장면
장면들은 서로 이어지기도 하고 다시 떨어지기도 하면서 성장하는 소녀들의 모습을
그려낸다. 검도라는 조금은 소녀스럽지 않은 스포츠를 통해서 말이다. 이 작품의 주
인공은 무사도에 집착하는 카오리와 전통 무용을 했었지만, 집안 사정으로 포기하게
되면서 대신에 검도를 선택한 조금은 색다른 이유로 검도를 시작한 사나에의 두 명이
다. 이 두 명은 검도를 바라보는 시선에서부터 시작해서, 승부에 임하는 자세까지도
너무나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재미있게도 이 승리를 위해서는 어떤 방법도
마다하지 않는 소녀 카오리에게 사나에는 언제나 의외로 어려운 상대로 다가온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만나는 카오리의 검도와 그런 카오리와 얽히면서 검도라는
것에 대해서 그리고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 고민하고 친구라는 것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는 사나에의 관계가 바로 이 무사도 식스틴의 이야기다. 무엇보다도 이 작품 무사도
식스틴이 흥미로운 것은 바로 검도라는 스포츠이면서 또한 무도인 것을 작품 속에 던
져주는 것을 통해서 단순한 성장기처럼 보일 수 있는 이야기에 긴장감을 던져준다는
것이라고 하겠다. 그리고 이 각각의 이유로 검도를 시작한 두 소녀가 어느새 검도라는
것을 통해서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며, 마지막에는 서로 알지 못했던 자신들
마음의 깊은 곳에 자리한 것들을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서 검도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
도 마치 무협지의 성장 이야기를 색다르게 각색한 이야기를 보는 기분으로 이 작품을
통해서 즐길 수 있다. 이 작품 무사도 식스틴은 무사도라는 현대스럽지 않은 개념을
통해서 성장하는 두 소녀의 멋진 성장기를 그리고 있다.
데, 책 곳곳이 백지인 상태로 남아있다. 삽화가 들어갈 곳에 삽화가 들어가지 못하면
서 생긴 일인데, 그렇다고 파본은 아니라고 한다. 시중에 나온 모든 책들이 그렇다고
한다. 기본적으로는 그런 사정을 적은 쪽지를 책 앞에 붙여 놓았다고 하는데, 가끔은
그런 쪽지가 빠진 책들이 있다고 한다. 어쨌든 기본적으로는 불량이 아니라고 한다.
책의 내용에 비해서 편집이 못 따라간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알고들 구입하
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