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9%
  • 리뷰 총점8 55%
  • 리뷰 총점6 26%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7.0
  • 40대 7.0
  • 50대 8.0

포토/동영상 (12)

리뷰 총점 종이책
쟁쟁한 추리, SF작가들이 '50'으로 풀어낸 단편선
"쟁쟁한 추리, SF작가들이 '50'으로 풀어낸 단편선" 내용보기
일본 光文社는 일본 최대의 단행본,잡지, 소프트웨어 등을 내는 출판사인 고단샤의 그룹계열로 잡지, 단행본 발간중 카파 노블스 (カッパ・ノベルス)로 유명하다. 1959년 시리즈의 창간 출간작품이 마츠모토 세이초의 [0의 초점]인지라 추리소설 전문이 되었다. 그이후, 마츠모토 세이초, 모리무라 세이치, 아카가와 지로 (의 삼색고양이 홈즈 시리즈), 오사와 아리마사 (의 신주쿠 상어
"쟁쟁한 추리, SF작가들이 '50'으로 풀어낸 단편선" 내용보기

일본 光文社는 일본 최대의 단행본,잡지, 소프트웨어 등을 내는 출판사인 고단샤의 그룹계열로 잡지, 단행본 발간중 카파 노블스 (カッパ・ノベルス)로 유명하다. 1959년 시리즈의 창간 출간작품이 마츠모토 세이초의 [0의 초점]인지라 추리소설 전문이 되었다. 그이후, 마츠모토 세이초, 모리무라 세이치, 아카가와 지로 (의 삼색고양이 홈즈 시리즈), 오사와 아리마사 (의 신주쿠 상어 시리즈) 등등으로 바로 이 50주년 작품선에 실린 추리소설작가들과 긴 인연을 맺어왔다. 추리소설작가들의 초기에 자신들의 작품들을 출판하고 홍보해주었을 이 출판사의 이 미스테리시리즈에 아마도 정이나 의리를 느꼈을 것같다. 그러한 말들은 각각 9편의 단편을 소개하는 제목의 왼쪽하단에 간략한 작가소감으로 나타난다.

 

그나저나, 어떤 영감이 떠올라 책을 쓰는게 아니라 어떤 테마가 주어져서 글을 써야만 한다면 좀 괴로울 것이란 생각이든다. 그건, 고양이 쇼타로시리즈에서 그의 주인장 추리소설작가의 괴로워서 쇼타로를 두고 중얼중얼거리며 같이 고민해달라고 조르는 장면을 봐서. 거기서보니 어떤 주제를 두고 (3권에선'꽃'이었다) 추리소설 단편 anthology를 엮는게 많은가 보다. 여하간, 50을 가지고 각각의 작가가 어떻게 사용했는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롭다. 좀 더 머리를 쓰느냐, 아니면 대강 숫자를 이용하느냐...

 

여하간, 9명의 작가중 다나카 요시키의 작품은 접하지 않았지만, 나머지 작가들의 작품을 읽으며서 웃지않을 수 없었다. 대강 섞어두어도 누가 누구 작품인지 딱 알아차릴 수 있겠다 ^^

 

아야쓰지 유키토의 '미도로 언덕 기담'은, 그의 '관시리즈'처럼 본격추리물인듯 하면서도 괴이한 설정이 묻어난다. 어떤 '생물체'를 50번 절단내었다. 그런데 신체조각은 50개뿐이다. 사라진 조각은 없다 (잘생각해보시라. 50번 절단하면 51개의 조각이 되어야한다). 그닥 재미는 없지만, 어찌나 그다운지..^^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눈과 금혼식', 솔직히 신본격중에서 아리스가와 아리스가 제일 좋다. 인위적인 부분이 아예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엘러리 퀸처럼 공정하게 독자와 추리를 논하고자 하는 자세가 많이 엿보인다. 결혼 50주년에 일어난 살인사건. 사건현장의 주위에는 눈이 쌓여있고 범인이 발자취를 치운것이나 눈이 그친 시간, 용의자의 알리바이를 생각하면, 거의 밀실사건에 육박한다. 하지만, 뭔가 알아차렸지만 발을 헛디뎌 기억상실한 사건 관계자가 있어, 도저히 추리로 뒤질 수 없는 범죄심리학자와 조수 아리스가와 아리스가 이에 도전한다.

 

 

 

작품속에서 언급되는 G.마리의 '금혼식 (La Cinquantaine)'의 이 곡 (특히, youtube에서 찾아낸중 요 버전)이 마치 금술좋은 노부부의 금혼식 기념일에 벌어진 살인사건의 배경음악으로 완전 딱이다.

 

 

오사와 아리마사의 '50층에서 기다려라'은, 하하, 역시나 어두운 도시의 범죄조직을 다루는 하드보일드 작가답다. 근데, 뭐 그닥 50에 관련되어 머리를 안쓰신듯 ^^ 역시, 예전에 신주쿠상어 시리즈 읽다가 나랑 궁합이 안맞다 싶었다.

 

 

시마다 소지의 '신신당 세계일주 - 영국 셰필드'에서 깜짝 놀랐다. 미타라이가 의학을 전공하고 미국의대에서 강의까지 했다고? 자 그의 이력을 잠깐 살펴볼짝시면 (http://ja.wikipedia.org/wiki/%E5%BE%A1%E6%89%8B%E6%B4%97%E6%BD%94),

 

애초 등장할때 ([점성술 살인사건])는 점성술취미의 사립탐정이었고, 시리즈 후반에 갈수록 탐정이 취미인 뇌과학자란 설정이다. 셜록 홈즈같은 괴짜 명탐정 스타일로, 한번 발동이 걸리면 초인적인 집중력과 관찰력을 발휘하고, 뇌과학, 심리학, 유전공학, 천문학, 역사학 등 경제학 제외 박학다식하며 아이큐가 300 (으흠, 마지막건 너무한거 아니오!), 교토대 의학부 중퇴후 미국 유명대학 졸업, 재즈뮤지션으로 활동하다가 일본에 들어과 점성술사겸 탐정하다가, 북유럽으로 이민, 뇌과학연구 (요건 [용와정 살인사건]에서 언급된다) 를 한다.

 

이시오카를 처음만나는 [이방의 기사]에서 느꼈지만, 미타라이는 마음이 참 따뜻하다. 그리하여, 추리소설이 아니지만 미타라이의 정신의학 얘기가 모티브로, IQ 50의 외로운 장애인 청년과 부자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약간 눈물나왔다, 분노를 느끼지않는다는 - 착한것도 아니고 그동안 괴롭힘을 당해 분노를 느낄 수 있는 처지가 아니라는  - 말에.

 

여하간,  (교토대 근방에 있는) 신신당 세계일주라는 말이 붙은것을 보니, 이단편은 영국에서 있었던 이야기이고, 또 여기저기 다닌 미타라이가 세계 각지에서 만난 사건을 이야기해주나보다. 더 보고싶다.

 

 

다나카 요시키의 '오래된 우물'은 뭐랄까 일본인 색채가 거의 없이, 어디선가 읽었떤 고전호러단편들이 섞여있는듯한 느낌이다. 그나저나 한집안이 50대라면 진짜 거의 영국에서 제일 오래된 집안이 아닌가!!!

 

영국의 오래된 집안의 한 선조가 방탕하고 잔인한 행동으로 임신한 여자를 죽이자, 그녀는 죽으면서 후손중 50대에 저주를 내리겠다고 한다. 근데 왜 그 사람에게 저주를 내리지, 애꿎은 50대째인가? 대대로도 아니고? 그러던 와중에 얽힌 뒤바뀐 운명. 아무리 속여도 운명의 여신은 속일수 없던 것이던가!!!

 

 

미치오 슈스케의 '여름의 빛' 은, [해바라기가 피지않는 여름]처럼 소년의 눈으로 하나의 사건이 비춰진다. 동네 숲에 머무는, 마을소년들의 귀염을 받는 개 완다가 어느날 기요타가의 할머니와 일전을 벌인뒤 사라진다. 아버지가 찍은 사진 (ISO 50 필름)을 보고 기요타가를 의심하지만....

 

그래도 다행이다. 다른 작품이었더라면, 뭔가 일그러진 심리였을수도 있었는데.

 

 

미야베 미유키의 '도박눈'은 그녀의 에도시대 연작 단편이나 다름없다. 게다가, [메롱]에서처럼 한 집안에 일어난 괴이한 사건을 목격하는 어린애들은 의외로 낙천적이고 천진난만하다. 당근, 집안에 해를 끼치는 것이 있다면 (참나, 굶어서 죽은 50인의 두눈중 하나씩만 남아 인간과 딜을 하는 존재라니. 그냥 읽으면 별생각이 없는데, 그걸 머리에 떠오르자니 아아, 무섭다), 신사의 돌상이나 50개의 종이로접은 개들과 50여명의 사람들이 착하고 성실한 사람들을 지켜준다. 역시나 읽고나면 마음이 따땃하고 푸근한것이, 꼭 어딘가 절하고 싶다니까. '보살펴주셔서 감사합니다'하며.

 

 

모리무라 세이이치의 '하늘이 보낸 고양이' 에선, 참 역시나 이 분은 뭔가 육감적인 여인네 등등과 같은 소재는 포기못하시나보다 ^^ (홈페이지에서 알아봤네~) 물론 사회비판적인게 들어가는 것 또한. 토쿄로 상경한 청년이 돈과 함께 몽땅 잃버인 소지품안에 들어있던 엽서와 50엔짜리 우표때문에 살인사건이 밝혀진다.

 

 

요코야마 히데오의 '미래의 꽃'. 이건 종신검시관 구라이시가 나오는데, 으음, 암병동이라니..동일한 성때문에 구분이 어려워지자 옆자리의 환자는 나이 50세를 따서 '고쥬상'으로 불리우는데,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아내와 아들이 빈 집에서 발견된 한 남자의 죽음을 두고 논쟁을 벌인다. 당근, 구라이시 승!

 

 

 

60주년이 되면 어떤 추리소설작가들이 쓰려나..싶어 40주년을 살펴보았는데, 없다. 작년인 2009년이 50주년이라 마츠모토 세이초의 작품을 재발간했던데 10년마다가 아니라, 반세기라 기념한건가보다. 그나저나 출판사가 50년이나 버텼고, 게다가 이렇게 성황리에 anthology까지 만드는것을 보면 부럽다. 난 책산지 얼마지나지 않아보면, 어떤 출판사는 없어지거나 책도 절판되던데...일본여행가면 예상외로 지하철에서 책읽는 사람 별로없던데, 그렇게 보여지지않더라도 서점은 어디가나 정말 많았다. 물가에 맞추지못하는 원가상승이나 카드수수료 등등의 문제를 넘어서 좀 더 출판사나 서점이 굳게버틸 수 있는 문화강국이 되었으면 좋겠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k 2010.10.11.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도박눈
"도박눈" 내용보기
50 이라는 숫자,로 현재 거장이라고 불리는 작가들부터 신진작가들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모였다! 라고 한다. 기대치가 높으면 실망도 큰 법, 이라는 공식 때문에 기대치를 최대한 낮추고 읽기 시작했다.       내겐, <절단>의 경우 어디선가 아주 많이 본 형식이긴 했다. 특유의 미스테리 형식을 띈, 그런 경우였다. 헌데, 어째서 나만 그것을 모르고 있
"도박눈" 내용보기

 

 

50 이라는 숫자,로 현재 거장이라고 불리는 작가들부터 신진작가들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모였다! 라고 한다. 기대치가 높으면 실망도 큰 법, 이라는 공식 때문에 기대치를 최대한 낮추고 읽기 시작했다.

 

 

 

내겐, <절단>의 경우 어디선가 아주 많이 본 형식이긴 했다. 특유의 미스테리 형식을 띈, 그런 경우였다. 헌데, 어째서 나만 그것을 모르고 있었던가..? 그 절단의 비밀을 푸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바로 <어째서>인 것이다. 왜 어째서 나만, 그 존재를 모르고 있었던가 그것도 이 고장의 토박이인 내가.

 

<절단>의 경우 어디서 많이 읽었는데.. 하는 느낌이 강한 작품이었다..그리고, 그 <어째서>가 가져다 준 것들 그것은 무엇일까..?실은, 그 결과보다 그 과정상에 있어서의 괴담, 그 자체로 그럭저럭, 이였다.

 

그렇게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역시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나완 잘 안 맞는구나..라는 느낌이 든 <눈과 금혼식> 차라리, <50층에서 기다려라> 는 나았던 느낌이었다. 어찌보면 도시괴담에 속은 한 청년의 이야기, 라고 할 수 있지만, <드래곤이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일까 혹은 정말 속은 것일까? 그 여지를 남겨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국 셰필드>의 경우, 글쎄 하는 느낌이 들었다. 작가의 이력을 잠시 봤다. 음, 추리소설을 시작한지가얼마되지 않는구나..라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굳이 "50" 이라는 숫자에 끼워맞추기 위해 I.Q50인 소년의 이야기로 시작해서, 그 소년이 딱 50파운드만 더 든다면, 챔피언이 될 것이라는.. 사실 그리 생각하면 100인 것이다. 그리고, 350파운드의 이야긴 50의 7배의 숫자. 이렇게 너무나 의식해버린 50, 이라는 숫자였다.

 

 

오래된 우물>의 경우는 사실은 어? 하면서 이게 뭐야~! 이런 뻔한 이야기,라는 느낌이었지만, 조금 돌이켜보면 - 인간의 추악함, 그리고 과연 50대에서만 그런 일이 일어났을까? 라는 의문을 던져주었다. 또한, 50대 이전부터 그런 일은 있어왔다면..? 이라는 물음표도 주는 느낌이었다. 정말, 그녀의 저주인 걸까 아니면, 다른 걸까..

 

훨씬 이전부터 그리고 이제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될 사람의 추악함, 그것을 풍겨내는 건 바로, 오래된 우물. 물이 고이면 썩는다.. 그것이 나타내 주는 것은 바로 오래된 우물, 이 잘 보여준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50이란 숫자도 잘 적절히 사용해논 느낌이었다. 읽을 때 가장 지루했던 단편이었는데, 뒤돌아서서 생각케 한다.

 

 

- 여름의 빛은 글쎄..아이들의 시각으로 찾아낸 아이들의 이야기까진 어찌 보면 그 시간 자체로 좋았지만 글쎄, 하필 숫자에 끼워넣은 그 <ISO 50>에 대한 설명이 구구절절해서 패스가 되고, 집중이 안됐다. 게다가 그 아이들의 이야기에 왠지 동감도 안 갔고 급하게 내린 결론 같은 느낌이긴 했다. <왜>가 없는 느낌의 여름의 빛, 이었다

 

 

- 하늘이 보낸 고양이. 대체, 이 제목이 왜 여기에 들어가 있는가?라는 느낌. 어째서 첫 목격자가 당연히 용의선상의 처음이 되는 것이지만, 형사들의 무력함을 이 작품은 보여주고 싶었던걸까? 라는 느낌마저 들었다. 주인공이 그 고양이를 키운 것은 아무리 노숙자지만 탐문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 것을..어째서 그런 것 조차 안하고 있지? 일본 경찰은, 그런가..? 바보들인가? 대체 변태까지 등장하는 이 작품에서 뭘 50을 찾으란 건지? 나중에 나오는 50엔짜리 우표, 라는 것이 덜렁 나온다. 이 무슨 바보들의 행진인가..? 싶은 느낌이 들었다.

 

변태의 무의미한 등장은 페이지를 채우기 위함일 것 같고 - 좋게 생각하자면, 젊음의 어떤 한 면이 그렇게 쓸데없는 곳으로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그들의 세태를 보여주기 위함, 이라고 포장을 하면 되지만 글쎄, 이 소설을 읽으면서 진범 찾기는 아주 쉬웠고 그건 차치하고서라도 무척이나 이거 뭐야? 일본경찰 꼬는 거야? 랄까..그리고

결국, 이 제목이 뜻하는 것처럼 < 그 고양이는 과연 어떻게 됐을까? >로 아주 싱겁게 끝맺고 있었다.

 

 

 

 

그리고 남은 두 작품, <미래의 꽃>은 처음엔 응? 겨우 50살이 된 검시관의 이야기? 라는 느낌이 강했다. 그러나, 이건 일본의 특유의 발음인 50,을 나타내는 것. 즉 동명의 이름인 두 사람. 그리고, 나이로 이야기 하기..- 이건 마치 1Q84처럼 그렇게 그들의 발음으로 나타내는 것이다. 뭐 그 뜻에는 또다른 뜻이 있겠지만.

 

그러나 자살인지 혹은 타살인지 의심스러운 것을 검시관은 사진과 설명만으로 알아듣는다..는 건, 그의 관록이자 그리고, 나중에 나오는 <그 사람 왜 여기 왔을까?...> 가 실은 이 미래의 꽃이 말하는 미스터리가 아닐까?

 

 구라시이상은 자각증상, 이라고 말했지만 나는 다르게 생각이 됐었다. 그가, 자각증상이 있어서..가 아니라 실은, 구라시이에게 걸리지 않을 완벽한 타살로 꾸밀 수 있는 타살할 방법을 위해서 왔을지도, 라는 생각이었다.

 

미래의 꽃,은 무엇일까 그들에게 아직 <미래>가 있다 없다, 라는 것일까 아니면 출판사의 입맛에 맞춘 제목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은 사실이다. 차라리 다른 제목이였더라면, 이라는 생각을 해봤다.

 

마지막, 은 이 책의 표지 제목인 미야베 미유키의 <도박눈> 이다

이 소설은, 상당히 일본적이다. 즉, 그들의  고유한 풍속이라든가 혹은 그것들이 뜻하는 것이 좀 어려웠다.- 50개의 눈이 달린 이불. 그리고 사람에게 붙어서 사는 도박눈은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하다. 그러나, 도박눈이 간절히 필요한 사람도 있다. 이 소설을 보면서 가장 의심스러웠던 인물은 다케지로였다.

 

그리고, 정말 과연 ..도박눈은 떠났을까? 왜 하필 도도키에서 온 다케지로를 지목했을까..?라는 것들의 의문투성이였다. 어쩌면 다케지로는 고마누이의 말을 들을 수 있을 만큼이지만, 10여년전 도도키 마을의 참상을 잊지 못하는 그는 지금은 그저 "심부름꾼"으로 있으면서 착실히 살아가지만 어쩌면 어느날, 도박눈과의 계약을 할 지도 모른다.

 

도박을 잘 하게 된다는 도박눈과의 계약 그건 사람을 황폐하게 만들어, 끊어내려해도 그 계약 때문에 안된다는 것,은 실은 도박눈만은 아니지 않는가? 우리 인간의 내면이 그러한 것이다. 실은 인간이 내치치 않기 때문에 또 도박눈은 그 집을 떠나, 다른 계약자를 찾을 것이고, 그 유혹에 말려들어갈 인간들은 지금도, 있을 것이다.

 

 

- 도박눈이 인간을 원한 것이 아니라, 바로 인간이 도박눈을 만들어 냈고 도박눈과의 계약을 했으며 또 도박눈을 원한것이다. 지금, 오늘도 당신에게 도박눈이 혹시 유혹하고 있지는 않는지 그리고, 지금 그 도박눈을 만들어내고 있지는 않는지 .. 원하고 있지는 않는지...를 살펴보라고.

 

 

 

기대하지말자,라고 해도 어쩔수 없이 기대하게 된 이 책,이었다. 많은 작가들의 작품을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의 특징이긴 했지만, 또 그래서 기대치를 낮추고 시작을 하긴 했지만, 그들이 던져주는 가슴 설레이는 이야기보다는 너무나 <50>이라는 숫자에 얽매여선 쓰고, 그리고 읽게 된 거라선 조금 많이 아쉬움이 남는다. 그 숫자 50이 남기는 숫자에 가장 충실한 제목은 바로, 아리스가와의 <금혼식>이었지만 <눈과 금혼식>은, 내겐 글쎄..싶다.

 

책을 덮으며, 그 뒤의 말처럼 호화롭고 다채롭기는 했지만, 단편이라는 그 특징상 그들의 진면목을 볼 수는 없고 다만, 한 책에서 그들과 만남으로 그것만으로 만족해야만 했던 느낌이었다

 
 
 
 
 
v********0 2010.10.11.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일본 미스터리 소설단편들
"일본 미스터리 소설단편들" 내용보기
보통의 책엔 목차가 있고 서문이 있기 마련인데 이책은 표지 뒷면에 몇줄의 글만이 나와있을 뿐이다. anniversary 50? 카파 노블스? 전혀 들어보지 못했고, 짐작조차도 할 수 없어 인터넷을 뒤적여 보았다. 그렇게 상세하게는 알 순 없었지만 카파 노블스는 일본 미스터리 소설로 유명한 출판사이고 창립 50주년이 되었고 이 50이라는 주제에 맞추어 9명의 문단의 대가에서부터 주목받는
"일본 미스터리 소설단편들" 내용보기

보통의 책엔 목차가 있고 서문이 있기 마련인데 이책은 표지 뒷면에 몇줄의 글만이 나와있을 뿐이다. anniversary 50? 카파 노블스? 전혀 들어보지 못했고, 짐작조차도 할 수 없어 인터넷을 뒤적여 보았다. 그렇게 상세하게는 알 순 없었지만 카파 노블스는 일본 미스터리 소설로 유명한 출판사이고 창립 50주년이 되었고 이 50이라는 주제에 맞추어 9명의 문단의 대가에서부터 주목받는 작가들이 쓴 단편 모음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야쓰지 유키토, 아이스가와 아리스, 오사와 아리마사, 시마다 소지, 다나카 요시키, 미치오 슈스케, 미야베 미유키, 모리무라 세이이치, 요코야마 히데오라는 작가들이 등장한다. 9명 작가 전부가 명망있는 사람들이겠지만 나에겐 생소한 이름들 뿐이다. 이책을 통하여 일본 미스터리 소설에 대해서는 초보의 발을 들여놓게 된 셈이다.


50번 절단해야 50조각이 되는 머리와 발이 붙은 괴물이야기인 아야쓰지 유키토의 '미도르 언덕 기담 절단', 아름다운 부부의 금혼식날 발생한 동서의 살해사건 해결과정을 다룬 아이스가와 아리스의 '눈과 금혼식', 암흑가의 두목추대라는 명목하에 사람들을 범죄하수인으로 전락시키는 오사와 아리마사의 '50층에서 기다려라', 영국 셰필드의 지적 장애인 청년이 멸시와 차별을 딛고 역도국가대표가 된다는 시마다 소지의 '신신당 세계일주 영국 셰필드', 40년전 어릴 때 감쪽같이 뒤바뀌어진 영국 유력가문의 주인과 사용인 사이에 일어난 참극을 다룬 다나카 요시키의 '오래된 우물', 가난하지만 할머니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소년의 이야기인 미치오 슈스케의 '여름의 빛', 한 인간의 탐욕이 불쌍한 사람들을 희생시켜 만들어낸 도박 눈이라는 괴물의 마수를 벗어나는 과정을 그린 미야베 미유키의 '도박 눈', 피살자가 기르던 고양이의 역활로 해결되는 여인살해사건의 와중에 도시빈민들의 생활상도 엿볼 수 있는 모리무라 세이이치의 '하늘이 보낸 고양이', 유명한 검시관이 어느 증권맨의 자살사건의 진실을 밝혀내는 요코야마 히데오의 '미래의 꽃'이 한권의 책을 이룬다.


손에 땀을 쥐고 가슴을 졸일 정도는 아니었지만 한편 한편 읽어갈 때마다 새로운 이야기에 빠져드는 재미도 있었다. 특히 시마다 소지의 '신신당 세계일주 영국 셰필드'가 마음에 들었다. 미스터리 소설이라고 하기엔 다소 극적인 면이 부족하다는 생각도 들기도 하지만 장애인에 대한 유무형의 사회적 차별과 멸시가 아직도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소설속이지만 아버지의 헌신적인 활동속에 지적장애와 사회적 차별이라는 이중의 장애를 극복하고 역도국가대표가 되고 올림픽에까지 나갈 수 있게 된 것에 박수를 한없이 보냈다. 장애유무를 떠나서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고 그것을 어떤 역경속에서도 단련하여 최종의 자기 목표에 도달하는 과정은 우리모두에게 필요한 것임을 느끼게 되었다.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50-도박눈외
"[서평]50-도박눈외" 내용보기
미스터리 서적을 좋아하다보니 이번에 읽은 도서 <50-도박눈 외>를 기대감을 잔뜩 안고 손에쥐었다. 카파 노블스 창간 50주년을 기념하여 주목받고 있는 미스터리 작가들이 총출동하여 집필한 50, 단 하나의 키워드 50 이라는 주제로 묶여있는 미스터리물이 얼마나 신비롭고 미스터리함을줄지.. 기대하였다.   미도로 언덕 기담-절단 / 아야쓰지 유키토 눈과 금혼식 /
"[서평]50-도박눈외" 내용보기

 

미스터리 서적을 좋아하다보니 이번에 읽은 도서 <50-도박눈 외>를 기대감을

잔뜩 안고 손에쥐었다.

카파 노블스 창간 50주년을 기념하여 주목받고 있는 미스터리 작가들이

총출동하여 집필한 50,

단 하나의 키워드 50 이라는 주제로 묶여있는 미스터리물이 얼마나 신비롭고

미스터리함을줄지.. 기대하였다.

 

미도로 언덕 기담-절단 / 아야쓰지 유키토

눈과 금혼식 / 아리스가와 아리스

50층에서 기다려라 / 오사와 아리마사

신신당 세계일주-영국 셰필드 / 시마다 소지

오래된 우물 / 다나카 요시키

여름의 빛 / 미치오 슈스케

도박 눈 / 미야베 미유키

하늘이 보낸 고양이 / 모리무라 세이이지

미래의 꽃 / 요코야마 히데오

 

오래된 거장부터 현재 주목받는 작가들이기에 어느정도의 상상 그 이상을

바랬는데, 실상은 생각외로 초현실과 거리가 멀고 지극히 단순함마저 느껴질

정도로의 단조로움을 주어 약간아쉽기도 하고 실망스러웠다.

물론 몰입의 즐거움을 주는 에피소드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이 그동안 영화와

역사 등의 여러매체에서 두루두루 미스터리 소재들을 접하였던 내게는 그저

흔한 이야기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특히 미도로 언덕 기담의 절단은.. 제목의 아우라가 마치 <피의책>을 연상케

하는 두근거림이있었지만 끝자락에 다다를쯤엔 '이건 뭐지?..'하는

애매모호함과 함께 20%의 부족함,, 허기짐이 가시지 않는 굶주림마저

느껴질정도로 내마음을 충족하게 채워주지 못하였다..

 

이외에도 50층에서 기다려라는 더더욱 그러하였다..초반부분을 들어설때부터..

설마하는 마음으로 읽었는데 이 역시 끝에 다다를쯤엔 역시로 끝나고 마는

참으로 미스터리라고 하기에는허무하였다.

 

하지만 좋았던 에피소드들도 있었다. 그것은 눈과 금혼식.....

솔직히 노부부가 나오고 지루하게 느껴지는 수사과정에서 오는 루즈함은 내

 

시선을 압도하진 않았지만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지고 영화 및 미드인 

네버엔딩 스토리 혹은, 환상특급을떠오르게 할정도로 진정 미스터리를

보여줌을 느꼈고 책속 이야기 그 이상을 눈감고 상상하게 할정도로

다분하였으리라고 생각한다.

 

저마다 받아들이는 포인트가 다르고, 이상향이 다르겠지만 적어도 내 입장상

으로는 좋거나 혹은나쁘거나가 아닌 좋지 않지만 나쁘지도 않은 이라고 정의

내리고 싶다.

 

다시 한번 미스터리 소설을 꿈꾸게 하는 좋은 원동력이 되어준 것 같아 기분

좋은 시간이 되었다.

 

h****a 2010.10.1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50 도박눈外
"50 도박눈外" 내용보기
일본 미스터리 소설의 명가 ‘카파 노블스’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일본의 현재와 미래의 미스터리 거장들의 단편 작품들을  ‘50’이라는 주제로 엮은 책.   이 책은 '50'이라는 주제로 숫자 '50'과 관련된 여러 단편집들을 모은 책이다. 개인적으로 아마 당분간은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읽는 책일 듯 싶고, 또한 마지막 북카페 서평도서라는 생각에 아쉬워서 아끼
"50 도박눈外" 내용보기

 

 

 

일본 미스터리 소설의 명가 ‘카파 노블스’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일본의 현재와 미래의 미스터리 거장들의

단편 작품들을  ‘50’이라는 주제로 엮은 책.

 

이 책은 '50'이라는 주제로 숫자 '50'과 관련된 여러 단편집들을 모은 책이다.

개인적으로 아마 당분간은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읽는 책일 듯 싶고, 또한 마지막 북카페 서평도서라는 생각에 아쉬워서 아끼고 아껴서 천천히 곱씹으며 읽었다. 그렇다고 아주 재밌게 감동적으로 읽었다는 뜻은 아니다;;  그냥 아까워서 아껴서 읽었을뿐ㅋ

덕분에 서평 늦어서 쪽지에 문자까지...ㅋㅋㅋ 죄송합니다^^

 

 

원래 추리소설을 좋아해서 살짝 기대를 했었지만.. 여러 단편집 중 몇몇 작품들은 이게 추리소설 또는 미스터리 장르가 맞나...??? 하는 작품도 있었고,

이 책의 큰 틀인 50주년 기념 숫자 '50'... 그런데... 몇몇 작품은 50과의 관련성이 너무 억지스럽기도 하다.

뭐 50주년을 기념하는 책인데 사소한건 그냥 넘어가자ㅋ

 

개인적으로 그나마 가장 재밌게 읽은 이야기는 <하늘이 보낸 고양이>이다.

 

 

 

 

 

=============================================================================

 

러시아워의 터미널 역 계단에서 소매치기가 늙은 여자의 가방을 채가면서 여자를 밀어버린다.

늙은 여자는 머리를 부딪쳐 사망한다.

 

배운것도 없고 가난한 아오바는 출세를 위해 상경하지만 도쿄에 도착하자마자 소매치기를 당해 가지고 있던 모든돈과 부모님께 부칠 엽서, 우표 등을 모두  빼앗긴다.

 

야요이는 곤란에 빠져 있는 아오바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저녁식사에 돈까지 빌려준다.

처음보는 남자를 선뜻 집까지 초대해 도움을 주는 야요이에게 아오바는 크게 감동한다.

 

유사는 페티시즘이라는 변태 성욕자이다.

여성에게는 관심없고 오로지 여인의 속옷에만 관심이 있다.

그에게 새롭게 생긴 목표는 변두리 1인 아파트 2층에 혼자사는 야요이의 속옷이다.

 

오타는 노숙자이다.

어느날 아침 텐트 안에 문득 들어온 고양이를 기르게 된다.

고양이와 체온을 나누며 추운겨울을 나고, 정이 깊어졌을 무렵 전봇대에 붙은 고양이를 애타게 찾는 포스터를 발견한다.

정들어버린 고양이와 헤어지긴 아쉽지만 원래 주인에게 데려다 주기위해 고양이 주인인 야요이의 집으로 향했으나 그가 발견한 것은 야요이의 시체이다..

오타는 당황하여 복도에서 만난 아파트의 주민과 함께 경찰에 신고한다. 주민들이 점점 모여들고, 경찰이 조사를 시작한다.

 

유력한 용의자는 아오바, 유사, 오타...... 그리고...

 

===========================================================================

 

 

 

 

그나마 가장 재밌게 읽은 <하늘이 보낸 고양이>이지만...

그리고 우표가 사건해결에 아주 중요한 단서가 되긴 하지만...

이 우표가 하필 50엔 짜리였기 때문에 <하늘이 보낸 고양이>가 이 책에 실릴 수 있었다...

정말 숫자 '50'으로 엮기에는 완전 억지인거 아닌가?ㅋ 50엔짜리우표...ㅋ

사실 그렇게 따지면 호텔이 50층인것도, IQ가 50 '쯤' 인 것도, 검시관의 나이가 50인것들도 억지라면 억지일 수도 있겠다.

호텔이 50층이 아니었다면, 아이큐가 50쯤(;;)보다 조금만 더 높았으면, 검시관이 조그만 더 젊었거나 늙었었다면 어쩔뻔 했나..ㅋ

어쨌건 50주년이라니깐... 좋은 날이라니깐.... 너그럽게 넘어가자ㅋ

 

 

 

 

기대에는 쬐금 못미쳤지만 그래도 나름 볼만은 했음.

 

그리고 책제목이 도박눈이라고 책 표지에 '눈'안에 다이아 에이스 하나 박아넣어주는 센스(?)ㅋ

실제로 이야기 속에서 '도박눈'은 눈이 50개 달린 요괴이다.

책에 나온 내용대로 눈알 50개 달린 이불모양의 요괴 그림이 책 표지에 있었으면 좀더 멋지지 않았을까?ㅋㅋㅋ

 

리뷰 총점 종이책
[50], 그들이 던지는 가슴 뛰는 이야기!
"[50], 그들이 던지는 가슴 뛰는 이야기!" 내용보기
-개성 강하고 뛰어난 미스터리 작가들 총출동!- 이란 책 표지의 이 글로 인해, 난 엉뚱한 기대를 미리 해버리면서 이 책장을 넘기게 되었다. 엉뚱한 기대, 미스터리 작가들 총출동이라니까, 난 한마디로 오해한거다. 내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어줄 이야기가 잔뜩 담겨있는줄 알고 말이다. [50]이란 주제를 가지고 쓰여진 각각의 이야기들이 어떠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을까.
"[50], 그들이 던지는 가슴 뛰는 이야기!" 내용보기
 
 
 

-개성 강하고 뛰어난 미스터리 작가들 총출동!- 이란 책 표지의 이 글로 인해, 난 엉뚱한 기대를 미리 해버리면서 이 책장을 넘기게 되었다. 엉뚱한 기대, 미스터리 작가들 총출동이라니까, 난 한마디로 오해한거다. 내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어줄 이야기가 잔뜩 담겨있는줄 알고 말이다. [50]이란 주제를 가지고 쓰여진 각각의 이야기들이 어떠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을까.


비록 한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담아낸 이야기이긴 하지만, 각각의 이야기들의 한가지 주제에 대한 다른 장르의 이야기들의 모음이 담겨있어서 읽으면서 아쉬웠던 마음은 책을 덮고 나서는 나름 흐뭇했던것 같기도 하다. 글을 잘쓰는, 유명한 작가들이지만 짧은 글에서 자신들의 모든것을 보여주기는 어려웠을지도 모르겠다. 그래서인지 살짝 부족한, 아쉬움이 느껴지는 이야기도 있었다.

 

 

[영국 셰필드] - 시마다 소지는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해 하면서 읽다가 감동적으로 끝나는 글을 보고 감동+놀람 이었다. '이거, 왜 감동적인 이야기가 실려있는거야' 하고 이 책은 단순하게 미스터리한 이야기만 실려있는 책은 아니구나 하고 생각을 하게되었다.
[여름의 빛] - 미치오 슈스케의 이야기도 좋았었고, 예전 시대의 요괴, 도박의 눈의 괴담을 참신하게 이야기 했던 [도박의 눈] - 미야베 미유키의 이야기, 밤보다도 어둡고, 오래된 우물보다도 훨씬 깊은.. 인간 내면속의 '악의'에 대해 이야기 했던 [오래된 우물] - 다나카 요시키의 이야기들이 좋았었다.

 
 
 
 
 

-그들이 던지는 가슴 뛰는 이야기!- 라는 글에서 엉뚱한 오해를 하면서 읽었던 뛰어난 작가들의 개성이 강한 9개의 이야기들은 책을 덮고나서는,

다른 이유로 -그들이 던지는 가슴 뛰는 이야기!- 를 느낄 수가 있어서 좋았다.
비록 좋았던 이야기들도 있고, 아쉬움이 느껴지는 이야기들도 있었지만, 9편의 이야기들이 모여 하나의 책이 된 [50]은 나에겐 알지 못했던 작가들과 그들의 이야기를 약간이라도 알게 해준 뜻깊은 책이라 생각이 든다.

m******n 2010.10.1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도박눈 외
"도박눈 외" 내용보기
지금까지 일본소설을 접해서 읽어본적은 없다. 단지 일본문화와 일본의 문학은 나와 맞지 않을것이라는 막연한 혼자만의 생각이었을지도 모르겠다.도박눈외 이 작품은 일본의 미스테리 단편소설 여러편을 한권으로 엮어 놓은 책이다. 50이라는 숫자를 통한 여러소설을 한권에 엮어놓음으로서 어떠한 공통점을 찾는 이 책은 같으면서도 다른 느낌을 보여주고 있다. 요즘 유행하는 1Q84 시
"도박눈 외" 내용보기
지금까지 일본소설을 접해서 읽어본적은 없다. 단지 일본문화와 일본의 문학은 나와 맞지 않을것이라는 막연한 혼자만의 생각이었을지도 모르겠다.
도박눈외 이 작품은 일본의 미스테리 단편소설 여러편을 한권으로 엮어 놓은 책이다. 
50이라는 숫자를 통한 여러소설을 한권에 엮어놓음으로서 어떠한 공통점을 찾는 이 책은 같으면서도 다른 느낌을 보여주고 있다.
 요즘 유행하는 1Q84 시리즈는 현대 한국사회의 사람들의 어떤 정서를 건드렸는지 아직 모르겠다..
이 책 역시 한편 한편의 단편마다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거 같은데...
난 어떠 특별한 느낌을 받지는 못했던거 같다. 
도박눈...특히 그 작품에 대한 기대가 컸었는데...도박눈이란 것이 하나의 미신으로 치부되는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각 나라마다 전래되어오는 이야기가 있다. 전래되는 이야기가 사실적인것도 많지만, 환타지 소설같은 부분도 많은데 도박눈은 그냥 실제속에서 우리가 믿거나 아니면 믿고자 하는 하나의 미신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의 전체 느낌은 50주년기념으로 작가 하나하나의 작품들을 모은 모음집 같은 느낌..
특별한 어떤 의미를 주지는 못하는거 같아서 좀 아쉬웠다 .
나 혼자만의 느낌인지 공통적인 느낌인지 모르지만, 작품 개개의 공통분모는 찾기 힘들었다.
50주년 기념을 기념하는 작품들이라고 하지만, 난 특별한 느낌을 받지 못한건..
한국과 일본의 정서차이인지, 아니면 내가 바라보는 각도가 잘못되었는지 모르겠다.
이 책을 계기로 일본 소설을 한번 알아봐야될것 같은 작품으로 나에게 기억될거 같다.
k***5 2010.10.1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50 미스터리 앤솔로지 도박눈 외, 미야베 미유키외 8名
"50 미스터리 앤솔로지 도박눈 외, 미야베 미유키외 8名" 내용보기
평소 추리소설을 즐겨 읽는편도 아니었고, 유명한 추리소설 작가 또한 잘 알지 못한다. 미스터리하면 <살인>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면서, 무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기 때문에 조금은 다가가기 어려운 장르였다. 하지만, 흥미로 치자면 추리소설 만한 것도 없지않겠나 싶었고, 일본 추리소설 작가들이 공통된 단어를 가지고 한 자리에 모였다는 것이 나를 자극시키기에 충분했
"50 미스터리 앤솔로지 도박눈 외, 미야베 미유키외 8名" 내용보기

평소 추리소설을 즐겨 읽는편도 아니었고, 유명한 추리소설 작가 또한 잘 알지 못한다. 미스터리하면 <살인>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면서, 무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기 때문에 조금은 다가가기 어려운 장르였다. 하지만, 흥미로 치자면 추리소설 만한 것도 없지않겠나 싶었고, 일본 추리소설 작가들이 공통된 단어를 가지고 한 자리에 모였다는 것이 나를 자극시키기에 충분했다.
 
이 책은 9명의 작가가 카파 노블스 창간 50주년을 기념하여 <50>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각각의 단편을 써낸 것으로 책의 두께는 꽤 묵직하다. 그 속에 담긴 아홉편의 단편은 각각의 특색이 있다. 처음부터 50을 던지고 가는 이야기도 있고, 푹빠져 읽다보면 50을 잊고 가는게 만드는 이야기도 있었다. 어쩌면 이 책은 50이란 단어를 모르고 읽는것이 더 나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통 단어에 파생되는 여러 이야기가 흥미롭기도 하였지만, 작위적인 느낌이 강한 단편도 있었기 때문이다.
 
미스터리 소설에 백지상태인 <나>라는 독자의 느낌은 9편 모두가 미스터리 단편이라고 보긴 어려웠다. 미스터리라고 하면 무언가 독자가 함께 찾아가게 되도록 이야기가 전개 되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경험이 부족한 독자임에 그러한지 상상을 하게 되거나 추리를 하게 되는 부분이 아쉽게도 부족했다. 그 와중에는 미스터리가 아니라 읽다보니 '이건 뭐지' 하게 되는 감동 휴먼스토리도 있었다. 부분적인 재미는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무섭지도 않았고 여운을 남기는 감칠맛도 부족했다. 하지만, 50이라는 숫자 하나에  다양한 이야기를 끌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충분히 그 몫을 했다고 본다.
 
각각을 놓고  마음에 쏙 드는 단편 하나를 꼽기는 어렵지만 부분적으로는 이런게 미스터리의 묘미구나 하는 점은 있었다. <미래의 꽃>이라는 이야기 속 50세가 된 검시관이 사진만으로 사건 현장을 판독 해 내는 것에 상당히 흥미로웠고, <절단>에서는 놓쳤던 시체 한 조각을 알았을 때 아차 하면서 약간의 흥분도 있었다. <여름의 빛>은 필름감도 50이란 점을 끌어당김에 어처구니가 없으면서도 한편으론 기발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도박 눈>에 담긴 다케지로와 고마이누의 번역된 사투리에서는 큭큭 웃음이 나오기도 했다. 이렇게 각각의 단편속에는 다양한 느낌이 있었다.
 
책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누구나 끌리는 작가의 문체가 있을 것이다. 많은 독자층을 가지고 있는 작가이지만, 더러는 나에게는 맞지 않는 작가도 있게 마련이다. 그러한 점에서 9명의 작가의 문체를 조금씩이나마 느껴볼 수 있는 기회여서 좋았다. 단편하나로 작가의 다른 저서를 선택하는것이 섣부른 판단일지도 모르겠으나, 어떤 작가의 책은 한번 읽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으니 작은 수확이라 생각한다.
 

k******6 2010.10.1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50 _ 미야베 미유키 외
"50 _ 미야베 미유키 외" 내용보기
50... 일본 미스테리 소설의 명가 '카파 노블스'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50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일본의 미스테리 단편소설 9개의 작품이 담겨있는 책이다.   이책을 읽고.. '난 정말 일본 책과 잘 맞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 소설을 재미있게 본것이 거의 없으니...;; 자기계발서는 일본서적도 종종 재미있게 봤는데.. 어째 내가 선택하고 읽은 책은
"50 _ 미야베 미유키 외" 내용보기

 

50...

일본 미스테리 소설의 명가 '카파 노블스'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50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일본의 미스테리 단편소설 9개의 작품이 담겨있는 책이다.

 

이책을 읽고..

'난 정말 일본 책과 잘 맞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 소설을 재미있게 본것이 거의 없으니...;;

자기계발서는 일본서적도 종종 재미있게 봤는데..

어째 내가 선택하고 읽은 책은 대부분이 실패란 말인가;;

 

 

 

책 뒷편에 있는 각 단편 소설에 대한 짧은 소개가 써있다.

 

1. 절단 _  아야쓰지 유키토

바를 정자로 표시해가면서 50번으 칼질로 시체를 50조각 낸 인물이 벌인 기괴한 사건

 

2. 눈과 금혼식 _ 아리스가와 아리스

결혼 50주년을 말하는 금혼식 때 일어난 의문의 죽음

 

3. 50층에서 기다려라 _ 오사와 아리마

호텔 50층에서 꾸미는 비밀스러운 음모

 

4. 영국 세필드 _ 시마다 소지

IQ 50쯤되는 청년의 눈물겨운 삶과 인간의 승리

 

5. 오래된 우물 _ 다나카 요시키

50대 동안 이어져온 귀족 가문에서 일어난 사건의 비밀

 

6. 여름의 빛 _ 미치오 슈스케

ISO 50 필름으로 찍은 사진에 얽인 사건의 전모

 

7.도박눈 _ 미야베 미유키

50개의 괴이한 눈알에 얽힌 에도 괴담

 

8. 하늘에서 보낸 고양이 _ 모리무라 세이이치

50엔 짜리 우표를 단서로 하여 사건을 해결

 

9. 미래의 꽃 _ 요코야마 히데오

나이 50이 된 검시관이 심정과 새로운 50년에 대한 소망

 

 

보통 책의 뒷부분을 보면, 이책이 어떤 책인지 조금은 알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의 뒤에 나온 소개는 너무 과장된 것이 아닌가 싶다.

 

처음 이 책의 뒷부분을 읽고나서...

정말 미스테리한 이야기만을 소재로 담았나... 라는 생각도 들었고..

제목과 간략한 한줄로 봐서 약간 무서울거라는 생각도 들었다.

 

이 뒷부분의 내용을 듣고 너무 기대를 했었나...

단편집 하나하나 읽을때마다 이 책에 대한 실망감은 점점 커져갔다.

 

이야기의 결말도 딱딱딱!! 누가봐도 명료한 결론을 가진 이야기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정말 보면볼수록 머리속에 물음표만 그려져있었다.

 

1. 절단

한줄의 소개로만 봤을땐, 살인사건을 연상시켰지만..

결국엔 "*******"의 시체를 절단을 했다는건데.. "********"은 당췌 무엇이란 말인가... ㅡㅡ;;

 

2. 눈과 금혼식

살인사건이 일어나지만... 결국 범인은 눈군가??!!!

쌩뚱맞은 남편의 기억상실증... 너무 쉽게 돌아온 기억... ㅡㅡ;;

너무나도 당황스러웠다.;;

 

3. 50층에서 기다려라.

정말 드래곤인지... 드래곤을 가장한 범죄인지...

명확한 결론이 나오지 않았다. ㅡㅡ;;

 

난 3개의 단편집을 보고... 이책을 계속 봐야할지 말아야할지.. 급 혼란이 오기 시작했다.. ㅡㅡ;;

그래도 쉽게쉽게 읽히는 책이라 속독으로 빨리 보자.. 라는 생각으로 그다음 내용을 읽어갔다.

 

4. 영국세피드

IQ 50가진 소년의 인간승리...

IQ 50인 소년이 역도를 시작하였고.. 누구도 성공하지 못하리라는 것을 성공시킨...

약간 많이.. 뻔한 감동 스토리...

 

5. 오래된 우물

미스테리한 이야기로 전개하다가.... 갑작스런 주인공들의 죽음으로 결말이된...

우물을 덮을때마다 사고가 끊임없이 일어났다는데.. 마지막엔 어떻게 쉽게 막혀버린걸까...

50대째 가문이 죽어서??

뭔가 아리까리....

 

6. 여름의 빛

한 아이를 개를 죽인 범인으로 몰더니...

갑자기 할머니를 위한 손자의 감동스토리로 변해버린 이야기...

 

7. 도박눈

이 책의 제목이 되고, 9개중의 대표작으로 뽑힐만큼..

9개의 이야기 중에 가장 괜찮았다.

하지만.... 그렇게 쉽게 죽일 수 있는 도박눈이였다면.. 왜 그전에는 하지 않았는가....

 

8. 하늘이 보낸 고양이

이책의 9개 이야기 중에서 두번째로 읽을만했던 이야기..

추리소설 같이 스토리가 진행이 되다가.. 너무나 쉽게 밝혀진 범인;;

아무래도 단편집의 한계가 있기때문에 너무 쉽게 결론을 내버려서.. 아쉬웠다.

 

9. 미래의 꽃

살인사건... 이 살인 사건을 자살이라고 생각한 검시관....

근거는 명확했지만.. 어떻게 그의 말이 모두가 옳은 것이였을까..?

그리고 마지막에 급 50이라는 숫자와 역어버리는 내용...

 

 

 

이책을 한편한편 읽을때마다..

내 머리속에 물음표를 지울 수가 없었다..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건지??

겉으로 보는 내용외에 다른 의미가 담겨져있을것같긴한데... 나는 당췌 알수가 없었다.;;

 

도박눈, 하늘이 보낸 고양이, 영국셰피드...

3개의 이야기 외에는 추천해주고 싶은 내용이 아니다;;

 

 

이 책의 모든 내용 스토리가 50이라는 숫자에 너무 연연해하며 지어낸 스토리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s******6 2010.10.1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도박눈 외, 미야베 미유키 외
"[서평] 도박눈 외, 미야베 미유키 외" 내용보기
서평 일본 고분샤의 '카파 노블스' 창간 50주년을 기념해서 '50'이란 숫자를 모티프로 한 단편 소설 모음집입니다. 아홉 작가의 아홉 가지 각각의 다른 단편입니다. 워낙 유명한 작가들이라 팬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몇몇 작가는 좋아합니다. 아직 못읽어본 작가가 있어도 이름은 쟁쟁하고 유명한 사람들이라 눈에 익네요. 미도로 언덕 기담 ㅡ 절단, 아야쓰
"[서평] 도박눈 외, 미야베 미유키 외" 내용보기

 

서평


일본 고분샤의 '카파 노블스' 창간 50주년을 기념해서 '50'이란 숫자를 모티프로 한 단편 소설 모음집입니다. 아홉 작가의 아홉 가지 각각의 다른 단편입니다. 워낙 유명한 작가들이라 팬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몇몇 작가는 좋아합니다. 아직 못읽어본 작가가 있어도 이름은 쟁쟁하고 유명한 사람들이라 눈에 익네요.


미도로 언덕 기담 ㅡ 절단, 아야쓰지 유키토

아야츠지 유키토의 '미도로 언덕'과 관련된 연작 단편이라고 합니다. 주인공은 건망증이 있는건지 예전 기억을 종종 잊어버리곤 하는데 악몽을 꿉니다. 그리고 얼마전 50개 토막 살인에 관해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홀수가 아닌 짝수로는 불가능한데 대체 사건의 진상은 무엇인지 고민합니다. '고쥬카라'라는 새와 관련이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움직임 때문인건지.


눈과 금혼식, 아리스가와 아리스

50주년 금혼식을 보낸 다음날, 시체가 발견되었습니다. 남편은 그 범인을 알 것 같다고 전화를 했지만 그 즉시 사고를 당해 기억 상실에 걸립니다. 경찰들은 범인을 추측해보지만 미궁입니다. 살인 사건이지만 결말은 훈훈해서 기분 좋은 여운이 남습니다.


50층에서 기다려라, 오사와 아리마사

주인공은 소문으로 들어왔던 어둠의 세계의 실세인 '드래곤'에게 연락을 받습니다. 드디어 보잘 것 없던 자신의 인생이 펼쳐진다는 기대감으로 그들의 테스트에 응하게 됩니다. 이 이야기는 어떻게 될 것인지. 생각 못했던 결말이라 조금 허무했네요.


신신당 세계일주 ㅡ 영국 셰필드, 시마다 소지

미타라이가 '나'에게 협조 장애가 있는 사람을 본 후에 영국에서 겪었던 일을 신신당에서 해주는 방식입니다. 영국에 갔을 때 IQ 50인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장애인에 대해서 이렇게 의식이 떨어질 수가 있나 이상했는데 나중에보니 1974년 이전의 이야기라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가슴 아프지만 따스하기도 한 그런 이야기였습니다.


오래된 우물, 다나카 요시키

1877년의 일을 50년 후에 회상하면서 들려주는 스타일입니다. 주인공은 영국인으로 경찰을 했던 시절 이야기입니다. 유명한 가문의 '오래된 우물'에 얽힌 저주와 사건에 대한 이야기인데 진상은 알 수 없습니다. 누구의 악의였는지 미궁 가득한 이야기지만 있을 법한 전설같은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여름의 빛, 미치오 슈스케

미치오 슈스케 답게 이번 이야기도 여름이 배경이고 화자는 초등학생입니다. 마을의 개 한마리가 없어져서 다들 한 친구를 의심하게 됩니다. 그 계기가 되는 것이 iso 50의 사진 한장. 그 사건의 진상은 무엇인지 풀어가는 이야기입니다.

 

도박 눈, 미야베 미유키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한 괴담입니다. 한 집에 요괴랄까 기묘한 것이 들어오게 됩니다. 그것의 정체와 뒷 이야기들, 도박 눈을 쫓아내는 이야기입니다. 미야베 미유키 답게 속도감있는 진행에 흠뻑 빠져들어 읽게 됩니다. 조금 무섭기도 하구요.


하늘이 보낸 고양이, 모리무라 세이이치

시점이 자꾸 이동을 해서 이야기는 대체 어떤 형태를 띄는지 갸웃거리면서 읽게 됩니다. 제목 때문에 혹시 고양이가 누군가로 둔갑을 한 것은 아닐까란 생각도 해보지만 그런 기묘한 이야기는 아니었네요. 살인자는 대체 누구인가. 결국 이야기가 다 모여서 하나의 그림이 될 때 사건이 해결됩니다.

 

미래의 꽃, 요코야마 히데오

'종신검시관'의 구라이시에게 검시 보조관이 사건에 대한 질문을 받으러 옵니다. 역시 구라이시라는 생각이 드는 조언이었습니다. 구라이시가 50살인 것이 나오고 사건 이야기와 별개로 몇 가지의 이야기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책 정보


ANNIVERSARY 50 (2009)

도박 눈 외

펴낸곳 태동출판사

지은이 미야베 미유키 외

옮긴이 정태원

초판 1쇄 인쇄 2010년 8월 31일

초판 1쇄 발행 2010년 9월 7일 

 




YES마니아 : 로얄 e*******d 2010.12.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