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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어디가요? 밤 주우러 간다!
나는 할머니와의 추억이 크지 않다. 할머니 손에서 자란 남편 얘기를 종종 들을때마다 할머니는 부모와는 또 다른 존재라는 것을 종종 느낀다. 요즘은 경험하기 어려울 듯한 옥이의 이야기지만, 순간순간 생동감이 느껴지고 웃음을 짓게 한다. 부럽다. 옥이-
할머니, 어디가요? 시리즈가 있던 듯 했다. 다른 책들도 궁금해진다. 하나하나 읽어봐야겠다. |
| 한국적 정서가 물씬 묻어나는 책입니다. 한권한권 사모아 봄여름가을겨울 다 구매했어요. 일곱살 옥이와 할머니의 이야기 소소하지만 정감가는 이야기들 그림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여러번 볼때마다 새로운 볼거리가 생겨요. 장터 그림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계절마다 장터의 풍경이 바뀌네요. 가을이라 아이들이 밤을 많이 먹었는데 며칠전에 볼때는 그림에서 알밤 쌍둥이밤 삼형제밤을 새롭게 발견했어요. 밤 모양이 그래서 동그란 것도 있고 납작한 것도 있고 반달보양도 있구나 하며 신기해했답니다. 올해는 다 지나갔지만 내년엔 밤송이에서 직접 밤을 꺼내는 체험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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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이는 행복하겠어요. 할머니가 힘이 넘쳐서 천방지축이시니까요. 아이들은 자연속에서 생활하면 진짜 좋잖아요. 도시에 있는 아이들은 모르는 풍경이에요. 그리고 현재 시골도 이런 모습은 아닐 것 같기도 하구요. 옥이는 행복하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이 책을 보았네요. 다른 시리즈도 있는 거 보니 구입해서 또 자연속으로 흠뻑 빠지겠습니다. 할머니 어디가요 밤주우러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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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손주들의 일상은 왜 그렇게 늘 정다워 보일까. 할머니들만의 이야기는 아련한 듯 안쓰럽고 아이들만의 이야기는 귀엽지만 아련하고, 그런데 할머니와 아이들이 함께면 정다워보인다. 이 그림책에도 할머니와 아이가 나온다. 일상이 힐링 다큐다. 밤도 나오고 물도 나오고 잠도 나온다. 초등학생이 그림일기장에 그릴 듯한 그림체로 꾸며져있다. 아이들이 보고 쓱쓱 따라그리기에는 더 익숙할 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