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짓말에 대한 깜찍하고 유쾌한 소설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에게 강조하는 것은 거짓말하지 않기다. 어떤 일이 있어도 거짓말은 절대로 용서할 수 없음을 누차 강조하지만 아주 가끔 뜻하지 않게 선의의 거짓말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아이 앞에서 체면서 서지 않을 때도 많다. 그 상황을 어떻게 말해도 아이의 입장에선 거짓말로 생각하기 때문에 이해받기 쉽지 않았지만 여러 번 상황을 다시 설명하고 그럴 때는 이런 거짓말이 필요했다는 말로 결론을 내렸는데 아이 앞에서 체면이 서지 않았던 일이 떠오른다.
[거짓말 클럽]제목만으로 뭔가 대단한 비밀스러운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어쩌면 저 클럽 이름도 거짓말이 아닐까 싶다. 거짓말 클럽의 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거짓말을 잘해야 한다. 전학을 온 첫날 친구들로부터 거짓말 클럽의 초대를 받는 주인공은 그 클럽에서 인정받기 위해 멋진 거짓말을 꾸며 내려고 노력을 하게 된다. 2년간의 뉴욕생활을 접고 아빠의 직장을 따라 파리쪽으로 이사한 마르탱... 마르탱의 자기소개를 듣고 있던 거짓말 클럽의 아이들은 그 아이의 진실을 믿지 않고 거짓말이라 생각을 한다. 친구가 필요했기에 거짓말 클럽에 들어오라는 친구들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친구들이 생겼다는 것만으로 즐거운 마르탱 하지만, 뭐든 처음엔 재미있는 법.....
거짓말 클럽의 규칙은 거짓말을 들키지 않고 진실처럼 느끼도록 말하는 클럽의 규칙이다. 거짓말이란 것이 하다 보면 혹시 그 거짓말이 들켜 버릴까 봐 가슴 졸이고 불안하게 만드는데 클럽의 아이들은 오히려 누가누가 거짓말을 잘하나 시합을 하고 있기 때문에 최고의 거짓말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아이들의 모습까지 보여준다. 처음엔 자신의 거짓말에 아이들과 선생님도
거짓말 클럽이란 동화를 통해서 거짓말을 쉽게 하는 요즘 아이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진정한 친구를 사귀기 위해서는 거짓말 없는 진실한 마음과 행동이란 걸 생각해봐야 한다. 친구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거짓말을 시작하게 되면 나중에 더 큰 거짓말을 해야 하고 그걸 지켜나가기 위해 더 힘든 생각에 생각을 해내야 하는데 그런 생활이 언제까지 지속할 수 있을까? 차라리 마음 편하게 처음부터 진실로 친구들을 대한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걱정할 일도 없고 우정도 깊어지니 진정한 친구들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
마르탱 상파뇰 은 부모님의 직장으로 인해 전학을 가게 된답니다. 흔히 아이들은 부모님의 직장에 따라 전학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지요 그럴때 느껴지는 아이들만의 공허함..과 두려움.. 아이들은 새로운 학교에 적응 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함께 또 다른 친구들을 사귀어야 하는 부담감과 함께 두려움을 안고 있게 됩니다.
마르탱은 새로 전학간 학교에서 우연히 세 친구로부터 거짓말 클럽에 가입하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게 됩니다. 새미, 코랑탱. 파벨.... 마르탱은 친구를 사귀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덥썩 거짓말클럽에 가입하고 말지요 거짓말클럽은 그야말로 거짓말을 하는 클럽이랍니다. 그런데 한번 한 거짓말은 끝까지 기억을 해야 하고 그 거짓말을 지켜 가기 위한 무수한 노력도 해야 하지요..
또 한친구 클라라.. 클라라는 마르탱에게 관심을 보이며 거짓말을 하는 친구가 제일 싫다고 말을 하게 됩니다. 마르탱은 거짓말을 하면서 희열도 느끼고, 거짓말을 하면서 아픔과 괴로움도 함께 느끼게 된답니다. 어찌 보면 우리 아이들 아니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인 저 역시도 무의식적으로 하는 거짓말들이 있겠지요..
내 아이는 마르탱에게서 또는 새미, 코랑탱, 파벨, 그리고 클라라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답니다. 선의의 거짓말은 옳은 것일까? 하는 의문을 품은 큰 딸아이에게 이책은 잠깐 머리를 식히고 또 다른 경험을 하게 해준 소중한 글이었답니다.
거짓말을 하면 할 수록 마음의 무게는 무거워 지고 답답해 지게 되지요. 아이들은 마르탱을 통해 간접경험을 하면서.. 아.. 나도 이런적이 있었지 라는 공감을 형성 하게 될 거라 생각을 합니다.
거짓말은 더 큰 거짓말을 낳게 되지요.. 우리가 살면서 또는 우리 아이가 자라면서 거짓말을 하지 않아
야 한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순간 거짓말을 하게 될 경우 역시 있지요. 또 큰 아이는 선의의 거짓말에 대해 많은 관심도 가지고 있었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엄마인 저는 가슴이 뭉클.. 감동적이었답니다. 아이들의 거짓말이 늘어 갈 수 록 아이들은 그 거짓말의 무게로 힘들어 하고 또 선생님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을 사랑 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 책을 읽는 제게 감동을 주었어요. 콜랭 선생님의 대처는 엄마인 제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주었답니다. 뻔히 눈에 보이는 거짓말을 하는 친구들을 끝까지 믿어 주고 그에 따른 합당한 이야기를 해 주셨지요.. 거짓말에 대한 내용을 너무나 흥미롭게 전개 된 거짓말 클럽 제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한다는 생 각을 합니다.
|
|
거짓말... 어떻게 생각하세요? 선의의 거짓말은 해도 될까요? 그것도 허용이 안된다고요?
요즘 엄마들, 아이들 학교생활에서 사회성을 정말 중요시 여깁니다. 저도 그런 엄마들 중 하나이구요. 선생님과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친구들과의 관계는 정말 중요하지요. 학교생활은 재밌게 잘 하고 있을까...! 내 아이가 어떤 친구들과 어떻게 어울릴까...! 밖에서 만나는 아이들을 만나도 내 아이는 다른 사람눈에 어떻게 보일까...!
아이들의 거짓말은 어른의 것과는 다른것 같아요. 어른은 거짓말을 하기 위한 거짓말이지만 아이들은 순간의 모면, 혹은 단순한 장난에 의한 거짓말이 많지요. 책 속에 등장하는 마르탱과 새미, 코랑탱, 파벨은 모두 아이의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자신들끼리는 오로지 진실만, 다른 이에게는 깜쪽같은 거짓말만, 처음에는 재밌었지만 거짓말은 거짓말을 부르게 되고 자신의 의지로 시작한 거짓말이 나중에는 자신을 구속하게 되니 나중에는 감당이 되지 않았지요.
게다가 서로의 신뢰를 위해 거짓말클럽의 친구들끼리는 진실만을 말해야한다는 약속도 지켜지지 않습니다. 누구를 위한 거짓말이 되는지... 거짓말 챔피언이 되기 위해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훨씬 많다는 것을 깨달은 아이들. 그래서 진실을 말하는 것이 훨씬 행복하고 쉽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아이들.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끝없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지요. 그때마다 지혜로운 선택을 해야 인생이 행복해집니다. 아이들이 깨달은 것은 거짓말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문제보다 어떻게 사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냐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등장 인물들을 통해 소중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지요.
초등 중학년을 위해 만들어진 책이네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입니다. |
|
재미있는 책 제목으로 눈길을 끌어 학생들이 서로 읽고 싶어하는 책이다. 많은 아이들이 항상 고민하고, 또 걱정하는 문제이며, 중요한 것인 거짓말에 관한 이야기 책이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거짓말로 인하여 여러사람들과의 관계가 깨어지는 예를 많이 보아왔다. 더욱 진실하고 멋진 어린이들을 위하여 만들어진 책인 것 같다. 네 소년의 거짓말 이야기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기르고 친구들에 대한 우정을 어떻게 키워가야 할지를 생각하게 해준다. |
|
오래간만에 즐겁게 읽은 어린이 소설이었다. 작은 시골 마을로 이사간 마르탱이 자신이 뉴욕에서 생활하던 이야기를 소개하자 이를 엄청난 거짓말이라고 생각하고 마르탱을 거짓말 클럽에 끌어들여 거짓말을 하게 만드는 세아이와의 헤프닝을 그린 책이다. 한번도 거짓말을 하지 않았고 뉴욕에서 잦은 이사로 친구를 잘 사귀지 못했던 마르탱이 친구를 사귀기 위하여 어쩔 수 없이 시작한 거짓말 하지만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게 되고 어쩔 수 없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거짓말을 술술 하게 되어 버린 마르탱이 처음에는 재미있고 신나했지만 점점 거짓말에 대한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심리 변화가 잘 묘사되어있어 참 인상적이었다.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잘못을 속이기 위해 혹은 친구의 잘못을 덮어주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곧잘 보아왔다 아무리 정직이 중요하다는 것을 설명해도 아이들에게는 그 순간을 모면하는 것이 더 중요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거짓말이 눈덩이 처럼 불어나면 어떻게 되는지 잘 느낄 수 있는 이 책을 우리 아이들에게 소개해야겠다 |
|
아이들의 일상을 들여다볼 수 있는 책들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는 요즘이다. 특히, 우리와 문화와 생활습관, 가치관 등등이 다른 여러나라 아이들의 일상을 다룬 책들도 적지않다. 아니 어쩌면 번역도서가 더 많을지도 모르겠다.
그래서인지 다른 나라 아이들의 생활을 소재로 한 책을 읽다보면 가끔은 문화적 가치관의 차이로 인해 생소함도 느끼지만 굳이 이런 것까지야...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때가 종종있다. 물론 어느 관점에서는 세계화를 지향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주기도 하겠지만 말이다.
'거짓말클럽'이란 제목이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같은 이 책은 한창 거짓말에 재미(?)를 느낄 시기의 아이들의 심리를 생활 속의 에피소드로 잘 엮어내고 있다. 장난꾸러기같은 아이들이 거짓말의 쏠쏠한 재미를 느껴 시작된 '거짓말클럽'은 제법 그 모양새가 그럴듯하다.
미국 뉴욕에서 전학온 주인공 마르탱의 인사말을 온전히 거짓말로 판단해버린 거짓말클럽의 세 악동은 그를 클럽의 신입회원으로서의 자격이 충분하다며 가입을 권유한다. 그리고 들려주는 주의사항 몇 가지는 다름아닌, 클럽의 존재는 극비이며 시험에 통과해야만 정식회원이 될 수 있다는 것! 특히, 정식회원이 되기위해 통과해야 할 시험이란 주위의 모든 사람에게 거짓말을 해야 하는 것, 단 클럽회원들사이에서는 거짓말은 금물! 또 자신이 한 거짓말은 반드시 기억해야 하고, 거짓말 점수를 매기는데 수긍할 만한 거짓말만 해야한다는 것이다.
어린아이들의 엉터리괴짜 클럽치고는 제법 규칙이 그럴듯하다. 아니 오히려 바짝 긴장케 한다. 자신이 한 거짓말을 기억해야 하고, 얼토당토 않은 거짓말은 안된다니..... 그래서인지 주인공 마르탱도 살짝 긴장하지만, 전학온 첫날부터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며 접근한 아이들의 관심과 호의를 차마 저버리지 못한다. 그리고, 시작된 마르탱의 정회원이 되기위한 거짓말이 시작된다.
누구나 그렇듯 처음 거짓말을 할 때의 그 긴장감과 두려움으로 마르탱 역시 떨고있지만 선생님을 비롯하여 반 아이들이 자신의 거짓말에 깜쪽같이 속아넘어가는 그 재미가 쏠쏠하다. 그래서인지 마르탱의 머리속은 더욱더 열심히 그럴듯한 거짓말을 제조해 내기에 바쁘다.
하지만, 극비클럽인 거짓말클럽의 존재를 알고 있는듯한 클라라는 마르탱을 비롯한 거짓말클럽 멤버들을 항상 긴장케 한다. 게다가 그들 스스로 정한 규칙, 자신이 한 거짓말을 항상 기억하고 그에 어긋나지 않게 거짓말을 계속하려니 점점더 그들을 짓누르는 거짓말의 무게는 더해만 간다. 물론 예상치 못했던 긍정적인 점도 눈에 띈다. 작년 농장견학 때 승마를 할줄 안다고 했다가 마침내는 말 전문가가 되기에 이른 새미와 유명인의 사인이 담긴 공책으로 인해 유명인사들의 정보에 전문가가 된 코랑탱처럼 말이다.
아이들은 자신들의 클럽이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는 극비클럽이라 철썩같이 믿으며, 또한 그들의 깜쪽같은 거짓말은 선생님과 반 아이들 누구도 눈치채지 못한다며 기뻐하는만큼 새로운 거짓말에 대한 부담을 동시에 느끼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굳이 거짓말은 나쁜 것이며 자꾸만 하다보면 더 큰 거짓말을 하게 되어 나중에는 양치기 소년처럼 된다는 교훈을 들먹거리지 않아도 스스로 깨달아 가는 아이들. 게다가 그들이 깜쪽같이 속였다고 생각하는 선생님은 아이들의 거짓말을 즐거운 놀이쯤으로 여기며 봐주고 있었던 것이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선생님과 아빠의 대화를 통해 아이들을 돌보는 어른들의 여유로운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이야기다.
우리도 또 우리의 아이들도 그들처럼 여유로운 일상이었으면 좋겠다. |
|
태어나서 한 번쯤 거짓말을 안 해본 사람은 없을것입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에는 다양한 이유 때문에 -엄마에게 혼이 날까봐- 하루 한 두번쯤 귀여운 거짓말로 나름의 위기를 모면하게 되는데 누구나 그 순간 거짓말은 하는게 아닌데 하는 느낌 역시 받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 아예 대놓고 거짓말을 하겠다는 아이들이 모여 클럽을 만들었 습니다. 바로 "거짓말 클럽" 입니다. 새로 전학 온 마르탱은 자신이 했던 참말을 아이 들이 거짓말로 오해하면서 거짓말 클럽에 가입하게 되고 누가누가 더 거짓말을 잘 하나를 겨루게 되는데......과연 거짓말의 끝에는 무슨 일이 기다릴까요?..................... 이 책은 지금껏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목적으로 쓰여진 책들과는 달리 이러이러하니 거짓말을 하지말아라 라고 아이들을 가르치기 보다는 거짓말을 하는 아이들의 해프 닝을 보여주면서 아이들 스스로 거짓말이 얼마나 허무하며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는 진실함이 있어야 함을 깨닫게 하고 거짓말이 거짓말을 부르는 과정과 그 속에서 아이 스스로 거짓말이 부르는 화를 충분히 느끼도록 들려주고 있습니다. 마지막 반전의 유머러스함도 이 책이 재미있게 느껴지는 이유이며 책을 본 아이들 과 엄마 모두 즐겁게 읽었습니다. 덧붙인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거짓말에 대해 생각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점도 다른 책과 달리 책이 더 가치있게 느끼게 하는 부분입니다. |
|
거짓말클럽은 중학년을 위한 한뼘도서관의 시리즈 중 하나이다.
주인공 마르탱은 아버지의 직장 때문에 거주하게 된 곳에서 다시 새로운 도시로 전학을 오게 되었고,
그러나 마르탱은 전학온 날이었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어야 하는 입장이기에 그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고,
거짓말을 매개로 해서 친구관계를 만들려고 하였던 마르탱, 코랑탱, 새미 이 아이들은 결국엔 거짓말로는 진실한 관계가 되지 못함을 느끼게 된다.
긍정적인 결론을 맺게 되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초등 중학년 정도의 아이들에게 아주 잘 어울리는 주제로 써진 글이라 생각하고,
|
|
신학기가 시작될때면 어떤 선생님을 만나고 어떤 친구들을 보게될까 고조되는 긴장감에 걱정이 많아진다. 하물며 다른 나라 다른 학교에서 맞이하는 새로운 학기라니? 생각만으로도 무척이나 긴장되어온다. 누군가 나에게 말을 걸어만 준다면 그게 어떤사람이건 어떤 목적이건 상관할바없이 무조건 감사할 마음일게다.
마르탱 상파뇰이 그러했다. 2년간의 뉴욕생활을 뒤로한채 아빠의 직장을 따라 파리근교로 이사, 새로운 학교에서 고도의 긴장감으로 맞이했던 아침에 진실된 말을 거짓말로 오해한 친구들로인해 제의받은 거짓말 클럽은 지금껏 바른말만 해야한다 교육을 받았던 생활과는 무관한채 무조건 수락해야만하는 달콤한 유혹이었다.
이어 정식클럽원이 되기위한 통과시험도 멋지게 치뤄냈다. 어떻게 거짓말을 할까 주저했던 처음과 달리 친구를 사겨야 한다는 절박함에 시작된 거짓말이었지만 하다보니 재미있다. 스스로 만들어내는 나의 모습에 빠져가는 친구들의 부러운 시선도 즐기게되고 완벽할것같은 선생님을 속이는 맛은 더욱 짜릿해지며 새로운 거짓말을 만들어내는 재미가 괜찮다.
하지만 모든일엔 댓가가 있기 마련이었으니, 스스로가 만들어낸 거짓말을 유지하기위해 거짓말 클럽 삼총사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했다. 누가 어떤말로 가장 근사한 거짓말을 만들어내는지 하루하루 점수를 매겨가는 규칙에 부합하기 위한 새로운 거짓말 창출은 물론이요 그 거짓말을 믿게 만들기위한 공부를 해야만 했던것이다.
그로인해 새미는 말에관한 박사가 되어갔고 코랑탱은 유명인사들에 대한 모든것을 수집하기에 이르렀으며 파벨은 엄마 아빠의 이혼이라는 가슴아픈 가정사를 농담으로 받아들이며 혼자 감내해야하는 상황에 몰린다. 특히나 마르탱은 얼떨결에 시작된 거짓말을 감추기위한 새로운 거짓말들을 만들어내며 지쳐만간다.
그러한 거짓말의 위력은 대단했으니 진심으로 친구가되고자하는 클라라의 제의를 받아들이지 못하곤 가슴앓이를 해야했고, 디즈니랜드에 가보지 못한 친구모두를 초대한다는 아빠의 제의를 거짓말로 무마해야했으니 그 와중에 스스로의 마음은 답답함과 어둠속에서 한없이 헤매이고만 있었다.
스스로 판 무덤에 스스로 상처받는것이 거짓말이었고 사소한 거짓말을 감추기위해 더 큰 거짓말을 만들어내야하는것이었다. 그러한 우리의 옛 속담인 바늘도둑이 소도둑되어가는 과정과 그에 따른 어두운 심리상태의 묘사는 아이들로 하여금, 앞으로는 절대로 거짓말을 못하게 만드는듯 아이들에게 거짓말이란것이 무엇이고, 왜 하면 안되는것인지 거짓말의 진실을 이보다 더 잘 묘사할수는 없을것같다.
내 아이는 거짓말 할줄 몰라요 안심하다 어느날 이정도 쯤이야 라는 생각이 드는 대수롭지 않은 거짓말을 하는 아이들을 보며 어찌해야하는걸까 고민했던 부모들 많지않았을까? 거짓말 클럽은 그 고민을 확실하게 풀어주는 책이었다. |
|
거짓말은 안돼!! 어떤 일이 있어도 거짓말로 해결하는 건 안돼!! 하고 아이들에게 말하지만 순간에 위기를 넘어가기 위해 또는 자신에게 유리한 이야기만으로 거짓말을 종종 하곤 합니다.. 그런 아이들의 거짓말은 엄마의 눈에 보기에는 정말 눈에 훤히 보입니다.. 목소리가 커지고 흥분하고 버벅거리고 눈 굴리는 소리가 나고 에효.. 큰 거짓말은 아니더라도 버릇될까 싶어 아주 혼을 내곤 합니다.. 그리고 뒤 돌아서선 내가 너무 몰아쳐서 그러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사실 얼마 못가서 스스로 실토하거든요..
새로 전학와 친구들과 시귈 수 있다는 유혹에 거짓말클럽에 들어가는 마르탱 거짓말 클럽의 네 말썽꾸러기 친구들은 가능한 모든 사람에게 거짓말을 하고 클럼 맴버들 사이에선 절대로 거짓말을 하면 안돼는 등등의 규칙을 정해 거짓말 챔피언을 뽑기로 합니다.. 거짓말 클럽의 네 친구들은 거짓말에 다시 거짓말을 만들고 그 거짓말을 지키기 위하여 고분분투를 합니다..
친구를 갖기 위해 거짓말 클럽에 들어갔고 거짓말을 하기 시작했던 마르탱은 <우리가 서로에게 친구가 될 수 있는 건, 우리 사이에서만 진실을 말할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던가? 그런데 진실을 말하기는커녕 계속 거짓말만 한다면 과연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그리고 그 거짓말을 고치기 위해 용기를 내죠..
그리고 마르탱은 거짓말을 하지 않아도 되는 진정한 친구를 갖게 됩니다..
거짓말을 하고 그 거짓말 때문에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심리와 모습이 잘 나타나 있는 동화입니다.. 또한 어른들이 아이들의 거짓말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모습 또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동화였습니다.. 아이들에게 꼭 권해 주고 싶은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