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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것은 소중한 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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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석의 성황당, 장용학의 요한시집, 김정한의 사하촌과 모래톱 이야기, 이청준의 병신과 머저리 까지 이 책을 읽기 전에 분석을 해봤다. 내가 읽은 작품은? : 단 한편도 읽어본적이 없었다. (창피하지만 사실이다.) 작가이름이라도 들어본 적 있었는가? : 정비석, 장용학, 김정한, 이 청준(다행히 작가이름은 다 알고 있었다.) 작품은 알고 있었는가? (제목이라도 들어본 적
"우리의 것은 소중한 것이여!" 내용보기
 

정비석의 성황당, 장용학의 요한시집, 김정한의 사하촌과 모래톱 이야기, 이청준의 병신과 머저리 까지 이 책을 읽기 전에 분석을 해봤다.


내가 읽은 작품은? : 단 한편도 읽어본적이 없었다. (창피하지만 사실이다.)

작가이름이라도 들어본 적 있었는가? : 정비석, 장용학, 김정한, 이 청준(다행히 작가이름은 다 알고 있었다.)

작품은 알고 있었는가? (제목이라도 들어본 적 있는가?) : 성황당, 요한시집, 사하촌,

그럼 들어본 적이 없고 이번 기회에 처음 접한 작품은 나옵니다 : 모래톱 이야기, 병신과 머저리


이 책에 대한 분석 : 중· 고등학생 필독&권장도서 라고 책 표지에 대문짝만하게 나왔다.

난 사회인이다. 졸업한 지도 오래되었다. 그런데, 난 왜 이 작품들이 생소할까? 그 동안 한국문학에 대해 외면한 것이다. (창피한 일이다. 스스로 반성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작품으로 들어가면 정비석의 『성황당』이 책의 첫 번째 타자로 나온다.

정비석 작가는 말 안 해도 다들 잘 알고 있다.

성황당 이라는 소설 안에는 여러 인물이 나오지는 않고 4명 정도 나온다.

현보와 현보 妻(순이), 그리고 김주사, 칠성이

좋은 인물 스타일 : 현보와 순이(현보의 처)

나쁜 인물 스타일 : 김 주사, 칠성이

나쁜 인물 스타일로 뽑힌 두 인물은 순이에게 남의 처를 탐했기 때문에 좋게 볼 수 없었다.

더군다나 김 주사는 권력을 이용하여 현보를 고발한다. (단순히 순이가 자기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에서였다. )

그리고, 칠성이는 현보가 경찰서에 들어간 틈을 노려 재물로 순이를 현혹한 후 도망가려했다는 이유로 나쁜 인물로 뽑혔다.

다행히 순이는 칠성이의 꼬드김에  넘어가는 듯 보이지만 마지막에 도망감으로써 칠성이의 계획대로 되지는 않았다.

마지막 장면에서 순이는 번뜩이는 재치로 칠성이에게 빠져나와 다시 집으로 돌아옴으로써 다시 현보와의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현보가 다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을 성황당의 효험으로 믿고 있는 순진한 순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장용학의 요한시집은 동화 같은 이야기로 시작한다.

처음부분을 읽었을 때는 토끼 이야기로 시작하길래 재미있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나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왠지 모르게 난해한 소설로 들어가더니 유서가 나오고 점점 이상한 작품이라는 느낌마저 들었다.

작품 구성은 상, 중, 하로 되어 있었다.

그런데, 요한시집은 사르트르의 『구토』라는 작품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문제의 답에도 그렇게 나와 있다.

궁금하지 않습니까?  요한시집을 읽은 사람 으로써  사르트르의 『구토』가 어떤 이야기인지 궁금해졌다. 언젠가 읽고 말거야. 라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김정한의 사하촌은 줄거리는 알고 있었다. 책에 대한 내용은 몰랐었지만 줄거리만은 알고 있었다. 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나?

그리고 두 번째 작품은 처음 들어본 작품이었다. 『모래톱 이야기』

모래톱 이야기도 사하촌과 비슷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소수 유력자와 선량한 다수 민중 사이의 얽히고설키는 이야기 구조가 사하촌과

비슷하단 생각이 든다.

사하촌에서는 중들이 유력한 소수자편에 들어갈 것이다. 물론~


이 청준의 『병신과 머저리』라는 작품은 꼭 읽으라고 주변사람들에게 권해주고 싶다.

형과 동생

형은 참전 세대

동생은 非참전 세대로

이렇게 형과 동생이 만들어가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이 작품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는 액자 소설이라는 것이다.

소설을 읽으면서 깨달았는데 책의 마지막에 붙어 있는 이 작품 설명 란에도

그렇게 쓰여 있었다.

이 소설을 읽으면 자연스럽게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액자 소설로 글을 쓰겠다면 이 소설을 표준 모델로 잡으면 될 것 같다.

정말 좋은 소설이란 생각이 든다.


체적으로 우리나라의 문학작품이 외국소설보다 좋은 이유는

한국인의 정서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아무리 외국소설은 한국말로 번역했다곤 하지만 외국인의 정서, 느낌이기에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감정의 골은 어찌할 수 없으리란 생각이 막연하지만 느낄 수 있다.



p********p 2009.08.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