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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 우연이 아니야 우리들은 모두, 자기가 선택해서 여기에 온거야. 너와 나의 반이 같았던 것도, 그 날 병원에 있었던 것도 우연이 아니야.
운명 따위가 아니야. 너가 지금까지 해왔던 선택과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선택이 우리들을 만나게 해준거야. 우리 들은 자신의 의지로 만난거야.
주인공 하루키와 사쿠라가 나누는 대화 중에 일부입니다. 췌장이 아프지만 묻지마 살인범에게 죽고 마는 스토리. "죽더라도 영원히 간직하겠다."는 말은 가슴을 시리게 만듭니다.
최근에 "정유정, 이야기를 이야기하다"를 읽으면서 작가는 '등장인물이 착하고 순수하다고 해서 겪을 수 있는 일을 겪지 않게 할 수는 없다. 그것은 진실이 아니 기 때문이다.'라는 주장을 들었습니다. 또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라는 영화에서도 주인공이 병을 앓다가 죽어가지요. 당위성이나 필연성이 있어야한다 는 것의 무게감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 시절을 모두 기억할 수는 없지만 '지금을 순수한 감정으로 살아볼 수 있지 않 을까?'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면서 잠시 한 곁으로 이 책을 놓아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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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리뷰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대학교 4학년때 개봉한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원작소설을 바탕으로한 영화 때문이다. 당시 시험기간이 겹쳐 영화를 보지는 못했지만, sns등지에서 나름 유명세를 떨쳣던 기억이 남아있었고, 그때의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어 2년가량이 지난 지금에서야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책에 대한 솔직한 감상은 두가지 단계이다. 첫번째로는 다소 유치하다는 것이다. 고등학생의 로맨스 소설을 지금 27살 먹은 아저씨가 보고 있다는 사실이 조금 유치했다. 하지만 그런 유치함을 혼자 웃으면서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책을 읽으면 책속의 즐거움과 슬픔을 마치 내가 경험한것 같은 착각이 일때가 있다. 그럴때 책을 읽어서 참으로 좋았다 라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 이 책에서도 마찬가지 였다. 두번째 감상역시 유치함에 대한 이야기인데, 유치함이 무엇일까 정의를 해보았다. 찾아보니 유치함 이라함은 1. 나이가 어리다. 2. 수준이 낮거나 미숙하다. 라는 백과사전의 정의가 있는데, 나이가 어리다는 의미로 쓰기엔 나도 아직 어린것 같다. 두번째의 수준이 낮거나 미숙하다는 의미로 쓰기엔 이 소설이 미친 파급력이 크다. 나 또한 이 소설을 읽으면서 즐거운 감정을 느꼇기 때문에 수준이 낮다고 말할 수 는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왜 유치하다고 단정지어서 생각하게 된걸까. 로맨스 소설이라는 장르에대한 편견이 내면에 자리잡고 있는것이 아닐까. 십여년 전만 하더라도 로맨스라는 장르는 질색이어서 관련 영화, 소설, 만화는 일절 보지 않았던 것 같다. 남자라면 그런것들은 멀리해야 한다는 인식이 뿌리 깊게 박혀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러가지 문화를 즐기면서, (예를들면 영화에서는 러브 액츄얼리 애니메이션으로는 너에게 닿기를) 이런 로맨스 라는 장르의 매력을 알게 되었고 그 달달함이 주는 즐거움을 새롭게 알아갈 수 있었다. 최근에 읽는 책들이 우연치 않게도 로맨스 장르의 것들인데, 이런 책들이 주는 충만감을 느끼며 대리만족을 할 수 있어서 참 좋다. 또 히가시노 게이고, 무라카미 하루키, 오쿠다 히데오 이외의 새로운 일본 작가를 알수있어서 좋다.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리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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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이 좀 이상한데 작가의 말을 들어보니 이해가 되더라구요. 흥미진진한 구성이 10대들이 빠져들 만한 해요. 엔딩이 황당하게 끝난 게 이 책을 더 끌리게 하고 여운을 남기는 것 같아요. 애니메이션 영화도 나왔다고 하는데 책의 내용과 어떻게 다르게 되었는지 무척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네요. 영화의 경우 원작을 못살리는 경우가 있지만 애니메이션은 그런 경우가 적으니 시간을 내서 봐야겠네요. |
| 체크카드가 생기면서 여러가지 사고싶던 책들을 보던 중에 전남친과 만화카페에서 읽은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를 읽은 기억과 애니로 너무 슬프게 본 기억이 있어서 다시 글로 봐볼까?싶어서 책을 구매하게 됐어요. 처음엔 무슨 내용인지 싶다가도 스토리들이 꽤나 슬프고 진지함이 묻어나서 제 스타일이라 좋았습니다, 나중에 다른 책도 사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에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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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으로부터 재미있다는 추천을 받아 읽어보기로 결심한 책! 제목이 굉장히 특이해서 발매될 때부터 궁금은 했지만 선뜻 손이 가지 않는 책이었습니다. 책을 읽어보면 왜 그런 제목을 붙였는 지 알게 될거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소설, 영화, 그리고 애니메이션으로도 나왔는데 듣기로는 이 세 가지의 결말이 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일단 일반판 도서인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를 읽어 본 후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볼 지 결정해야겠습니다. 제목과는 달리 나름 로맨스 소설인 것 같아 기대가 되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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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너무 좋아하네요~ 내용도 알차고~ 추천합니다~ 내용과 구성 모두 5개 줄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ㅎ 감동적입니다 좋은 글 써주신 스미노 요루님, 역 양윤옥 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당ㅎㅎ 책 한 권 더 구입할 필요가 있는 책 인 것 같습니다~~ 친구에게도 이 좋은 책 추천하고 자기 소장용 하나 있어도 넘 좋을만한 이책~^^ 요즘 좋은 책 띵작이라고 하죠 ㅎㅎ 오늘부터 저의 띵작이 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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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 책이 평범한 제목이었다면 이렇게 까지 화제가 되지는 않았겟죠 제목이 열일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내용도 제목만큼 열일했습니다. 내용이 좋아서 출판은 물론 만화화나 영화화가 될 수 있었던 거겠죠. 네, 그만큼 내용이 좋습니다. 주인공은 약간 세상이 날 왕따시키는게 아니라 내가 세상을 왕따시키는거다 하는 마인드의 친구입니다. 그러다 병원에서 같은반 인기 여학우의 췌장암 투병일기를 발견하면서 얘기가 시작됩니다. 만약 제가 죽을병을 앓고 있다면 사쿠라 처럼 살 수 있을까요... 여러가지 생각하게 해 주었습니다. 마지막에 여운이 참 짙게 남습니다.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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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교육대대를 거치고 야수교를 갔을때 야수교 동기 친구가 읽고 있는 모습을 처음 봤을때 제목만 보고 뭔 저런 책을 다 읽나 싶었지만 막상 베스트셀러로 올라와 있는 것을 보고 한번 구매해 봤습니다. 초반부터 달달해서 중반까지 달달한 내용이 계속되서 제 취향을 저격했고 마지막에 반전과 여주인공이 남긴 글이 감동적이었습니다. 부대 내에서 계속 선임이나 동기들도 빌려달라고 하는 책이고 다시 돌려받을 때마다 진짜 재미있었다고들 말하는 책입니다 시간 녹이기도 좋고 내용도 좋아서 구매하기를 권장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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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우치 사쿠라...시가 하루키... - 제목이 좀 그래서 안 읽다가 지인의 추천으로 읽게 된 소설... - "나만의 비밀"을 읽고 스미노 요루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 - 공병문고 ---> 투병이 아니고 병과 공존한다... - 서두에 장례식이야기로 시작되어 다소 맥빠지게 출발 - 사쿠라 병이 아니라 어느 골목에서 살인마에게 죽음 ---> 죽음은 도처에 있다, 부산지하도 침수사고 생각 - 운둔형외톨이와 공병중인 활기발랄 여고생과의 잔잔한 사랑 - 다소 아날로그적인 면도 있고 그럭저럭 재미있게 읽은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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