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책 소개_예스24 제공 인간 vs 기계, 경쟁의 구도를 일순간 뒤집는 폭발적 아이디어! ![]() ![]() ![]() 저자 소개_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 : 토머스 데븐포트 저자 토머스 대븐포트는 〈포춘〉 선정 세계 최고의 경영학 교수 50인, IT 업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피터 드러커, 토머스 프리드먼과 함께 세계 3대 비즈니스·테크놀로지 분석가로 손꼽히는 경영학 분야의 세계적인 혁신가. MIT 디지털경제연구소 연구원, 딜로이트애널리틱스 상임 고문, 밥슨칼리지 정보통신경영학과 학과장이자 국제애널리틱스연구소(IIA) 공동 설립자이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MIT 슬론경영대학원, 보스턴 대학교 최고 경영자 과정 등에서 애널리틱스와 빅데이터를 가르치고 있다. 2007년에 출간한 《애널리틱스로 경쟁하라COMPETING ON ANALYTICS》를 통해 ‘애널리틱스 경쟁’이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슬론 매니지먼트 리뷰〉 〈파이낸셜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포춘〉을 비롯한 수많은 매체에 100편이 넘는 칼럼을 기고해왔다. 2015년 이 책의 실마리가 된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의 1면 머리기사인 ‘자동화를 넘어BEYOND AUTOMATION’는 편집자들에 의해 그해 최고의 기사로 선정되었다. 현재와 미래를 넘나들며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전략을 폭넓게 다루면서 비즈니스 분야에서 17권의 베스트셀러를 저술했다. 세계 유수의 기업들에서 가장 신뢰받는 컨설턴트이자 E-비즈니스계의 구루로서 자문 역할을 하며, 비즈니스 리더들 사이에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저자 : 줄리아 커비 저자 줄리아 커비는 하버드대학교 출판부 수석 편집장이자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의 객원 편집자로 오랫동안 일해왔다. 2000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합류하기 전에는 언스트&영 기업혁신센터와 액센추어 전략변화연구소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일했다. 목차_예스24 제공 서문 작년 초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AI) 알파고 사이의 '세기의 대결' 을 벌였다. 알파고는 직관과 통찰력,창의성이 지배하는,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절대 영역이라고 믿어왔던 바둑에서 압도적 실력을 뽐내왔다. 형세판단과 계산, 예측 할 수 없는 묘수로 많은 사람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 대결은 인간들에게 여러 가지 메시지를 던져줬다 할 수 있다. 무한한 학습 과정을 거치며 진화하는 AI가 인간의 고유 능력이라 자부(?)하던 직관과 창의성까지 넘보고 때로는 인간을 능가한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이다. AI혁명은 이미 거스를 수 없는 현실이라는 점을 부인할 수 없게 됐다. 많은 언론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10년안에 소멸될 직업에 대해 이야기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소식을 접하며 AI의 도래로 인한 직업시장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AI 관해 부정적인 인식과 공포증을 갖게 되는 경우도 더러 있다. 하지만 <AI시대 인간과 일>에서는 AI시대의 도래를 그리 비관적으로만 볼 일이 아니라며, AI는 우리와 함께 증강하며 상생하는 존재라고 독자들에게 위안을 해준다. 저자는 나날이 발전하는 과학기술과 함께 일하는 안정된 직업의 가능성에 대해 말하며 기계가 인간을 쓸모없는 존재로 만드는 게 아니라 인간이 더 많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한다는 주장한다. ‘자동화(automation)’보다 진화된 개념인 ‘증강(augmentation)’을 해법으로 제시한다. 증강은 '인간과 기계가 공생하며 기계들이 하는 일에 가치를 부여하거나 기계가 인간의 일에 가치를 부가하도록 하는 것'을 뜻한다. 개인이 실행해볼 수 있는 증강 전략에도 언급된다. 1. 위로 올라서라 (Stepping Up) AI가 영 가깝게 느껴지지 않는 나에게 구체적인 예시를 제시하며 '증강'의 개념을 구체화 시켜주어 이해하기가 쉬웠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인해 뒤바뀔 시대에 대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해주는 책이었기에 불투명하다고 생각한 나의 미래에 대해 서도 큰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는 AI시대를 인간은 어떻게 맞이해야 하는가에 대한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책이라 할 수 있겠다. 강추!
지식노동의 자동화는 필연적이다. 이는 우리 자신에게나, 우리 아이들에게나, 그 아이들의 아이들에게나 마찬가지다. 직업에서의 극적인 변화는 불가피하다. 그 점에서는 우리 대부분이 탐내는 최고 수준의 교육을 요하는 지식노동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행동을 취해야 한다. p.46 인간은 무엇에 유리한가? 이 질문은 긱가 처음으로 번득이는 '지성'을 보인 이후로 수많은 사상가들이 제기해온 질문이다. p.47 인간과 기계가 짝을 이룸으로써 인간이 지금 잘하는 일을 ‘더’ 잘할 수 있게 해준다면, 마찬가지로 기계가 지금 하는 일을 훨씬 더 잘할 수 있게 해준다면? 그렇다면 그것은 ‘증강’이 될 것이다. 단순히 노동의 분할을 넘어 가치의 증식이 될 것이다. p.105 기계와 협력하여 일하면서 우리는 우리 자신, 나아가 더나은 우리 자신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일자리도 계속 유지하면서 그 안에서 나날이 발전해나갈 수 있다. p.110 유능한 조직이라면 스마트 기기의 이점을 간과하지 않을 것이다. 똑똑한 기계와 똑똑한
사람들을 한데 묶는 것이야말로 장기적으로 볼 때 더 남는 장사다. p.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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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AI시대 인간과 일 - Only humans need apply 언젠가 '기계가 사람의 일자리를 모두 빼앗을 것이다.', '더이상 인간이 설 자리는 없다.'와 같은 것들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 때가 있었다. 학교를 다닐 때, 기술과 과학 시간이나 미래의 직업을 생각해보는 시간에 꼭 언급되곤 했다. 어렸을 적에는 이런 말들을 꽤나 자주 들었기 때문인지 기계를 막연히 부정하곤 했다. 내가 사회에 뛰어들 때 쯤이면, 내가 일하려 하는 곳은 모두 기계가 자리하고 있을 것만 같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빠르고 편리한 디지털 문명에 더는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나타났고, 이는 '아날로그 감성'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내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리고 지금은 사람들이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더이상 어느 한쪽만을 선호하지 않게 되었고, 적재적소에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배분하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이 어떻게 활용하느냐와 컴퓨터가 일자리를 빼앗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컴퓨터는 아직까지는 무사한 우리의 일자리를 노리고 있다. 컴퓨터는 우리의 일상 업무 중 작은 일을 해결해나가다 결국 주 업무마저 해결하게 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인간은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까. 과거처럼 또다시 기계를 배척해야 할까? 그러나 현재는 배척하려 해도 그럴 수 없다. 이미 컴퓨터는 우리의 업무 전반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노동자의 공급 과잉'현상이 나타나게 되어 임금하락이 극심한 모습을 오늘날 우리의 취업현황에서 찾아 볼 수 있다.
한가지 희망적인 것은 기계는 인간의 관리가 필요하며, 인간은 기계로 둘러싸인 곳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이른바 '자동화의 고립증후군'을 느낀다는 것이다. 그 일례로 일본의 사례를 들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미래 일자리 문제에 중요한 시사점이다. 지식노동의 자동화는 필연적으로 일어날 수 밖에 없는 현상이다. 기계가 늘어나는 환경 속에서 인간은 적응해야하고, 그 방법은 기계보다 인간이 나은 점을 찾아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것, 바로 '전문가 사고', 즉 패턴을 인식해내는 두뇌의 능력이 인간이 일자리에서 주도권을 쥘 수 있는 방법이다. AI시대 인간과 일에서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즉 기계는 기존에 입력해 놓은 패턴의 범위 내에서만 판단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기계가 하지 못하는 복잡한 의사소통의 과정을 인간이 해야한다는 것이다. 인간의 두뇌가 여전히 자동화 시스템을 앞지른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바로 한꺼버에 많은 일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은 전체를 보며 상황판단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계의 경우 한번에 하나의 것만 처리 할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이 종합적 사고 인지 능력에 있어서 더 우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렇듯 사람은 날로 진보하는 기술에 맞추어 자신이 설 수 있는 자리를 개척해야 한다. 또한 그에 맞춰 자신의 능력을 배양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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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초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로 인공지능으로 스포트라이트가 쏠리기 시작했다. 그맘때 나는 토론 수업을 듣고 있었고 ‘AI는 인간을 지배할 것이다’라는 주제로 토론을 했던 기억도 있다. 물론 그때 우리 조는 ‘AI는 인간이 할 수 없는 일, 하기 싫은 일들을 하면서 우리와 함께 나아갈 수 있다’는 주장을
펼치며 토론에서 이겼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며 그때의 주장에 더욱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AI는 우리를 실업자로 만드는 경쟁자가 아닌, 우리와 함께 증강할
상생의 존재다.
일단 이 책은
두껍지 않다. 지식노동자들이 AI에 불안에 떨고 있는 상황도
힘든데 두꺼운 책에서 나의 길을 찾는 건 너무하지 않은가? 두껍지 않은 이 책은 또다시 10개의 장으로 나뉜다. 각 장은 길이가 짧고 장 마다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분명하기 때문에 틈틈이 챙겨 읽기에 아주 좋다. 첫 장과 두 번째 장에서는 AI가 대두된 상황과 현재의 모습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세 번째 장에서
우리가 AI와 증강이라는 말을 제시하며 미래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 5개를
제시한다. 여기서 저자가 제시한 증강 이라는 단어가 흥미롭다. 저자의
생각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단어다. 우리는 흔히 뉴스기사에서 당장
10년 후면 우리가 꿈꾸는 직업이 없어질 것 이라는 이야기를 접하고 있다. 알파고, 왓슨의 활약이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다. 미래엔 실업률이 100%가 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이야기들을 접한다. 그러나 저자는
‘증강’의 개념을 제시하며 그들이 우리의 자리 모두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도와 더 좋은 환경과 생산성의 향상을 이끌어나갈 수 있다는데 초점을 둔다. AI와 함께하는 미래를 바라보는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시각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 뒤로는
앞에서 제시된 5개의 방안, 위로 올라서기, 옆으로 비켜서기, 안으로 파고들기,
틈새로 움직이기, 앞으로 나아가기에 대한 설명과 구체적인 사례가 이어진다. 여전히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AI는 멀게만 느껴지는, 과학자들만의 영역이라고 인식된 경우가 많다. 그런 의미에서 인물을
제시하며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해 준 부분은 아주 좋았다. 추상적인 생각으로만 머물던 미래가 구체화 될
수 있었다. 아직까지 내가 꿈꾸는 직종이 AI와 거리가 있는
편이라는 걸 깨닫고 내심 안도하면서도 미래엔 어떻게 틈새를 찾아나갈지 고민해볼 수 있었다.
각 방안에 대한
설명이 끝나면 정리와 앞으로 필요한 시스템과 교육에 대해 이야기하며 책을 마무리한다. 최근 우리나라의
중/고등 교육, 대학생 필수 과목으로 코딩이 지정되고 있는
것도 AI시대를 향한 흐름 중 하나라는 생각이다.
책을 읽다 보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AI에 생각보다 겁먹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AI와 함께 할 미래에 대해 걱정해야 한다. 하지만 겁을 먹을 필요는 없다. 우리는 함께 증강의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 그리고 생각보다 그들의 준비기간이 길다. 언론에서
접하는 것 보다 성장의 속도도 빠르지 않다. 그 동안 우리는 충분히 앞으로 나의 일자리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 있다. 그리고 이 책이 그 시간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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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의 등장으로 세간의 주목을 끈 AI(인공지능). 우리는 너무나 똑똑한 그들에 경외감을 느낀다. 이전에도 인공지능 로봇에 인간의 설 자리를 위협받는 영화는 많이 등장했지만, 그 위협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된 것은 알파고가 이세돌과 커제를 완벽하게 이긴 이후이다. 이전에는 AI를 우리가 '이용'하는 도구로 보았다면 이제는 우리가 그들에게 '이용'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우리를 잠식한 것이다. 이러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출간된 이 책에서는 "기계와의 경주라 불리는 싸움에서 우리 인간이 이길 방법은 아직 분명히 존재한다. 그리고 그 방법을 인간 스스로가 찾아야한다."고 말한다. 자신들의 일에 대해 열정을 가진 이런 사람들과 무수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장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 AI가 서로 협력하며 증강한다면, 우리는 다가오고 있는 AI시대를 조금은 기쁜 마음으로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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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성을 헤치지 않는 선에서 인간은 무수히 많은 것들을 파괴하면서 발전해왔다. 농업혁명, 산업혁명을 거쳐서 지금은 정보화 시대이다. 그것을 넘어서서 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기술이 우리를 조금씩 집어 삼키고 있다. 이미 많은 분야에서 인공지능은 제 몫을 차지하고 있다. 구글 번역기는 번역가의 수고를 덜면서 동시에 번역가의 자리를 위협한다. 그리고 각종 데이터들은 인간의 자리를 밀어내고 제 기능을 다하고 있다. 의사들 또한 첨단 장비에 밀려 제 몫이 줄어들고 있다.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인류는 분명 편안해지고 있다. 하지만 기저에는 어렴풋한 두려움이 깔리기 시작했다.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 때 많은 사람들은 이세돌의 승리를 예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과는 놀라웠다. 4:1로 알파고의 대승이었다. 이후 커제 와의 대결에서 알파고는 5:0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다. 인공지능은 서서히 인간 고유의 영역을 장악하고 있다. 인간만이 둘 수 있는 특별한 수가 있다고 여겼던 전문가들도 결과에는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었다. 이제 더 이상 기술의 발전은 인류에게 반갑기만 한 소식은 아니다. 되려 두려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증강하라! 인류는 과학 기술을 이용해야 한다. ‘자동화’는 인간이 기술에 의해서 대체되는 것이지만, ‘증강’은 상호보완의 개념이다. 인간은 기술의 강점을 이용하면서 귀찮은 잡다 업무들을 기계에게 떠넘길 수 있다. 그리고 인간만이 할 수 있는 핵심 업무에 집중하는 것이다. 인간만의 해법 책의 중반부에서 오히려 저자는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성을 강조한다. 용기와 지혜 인간애와 온기 같이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특성에서 저자는 물론 독자는 함께 희망을 찾을 수 있다. ‘비켜서는 사람들’은 위와 같은 특성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저자는 거듭 강조해서 말한다. 좌뇌에서 관할하는 과학 기술, 수학적 지식이 부족하더라도 사회성, 인간미, 도덕성을 잘 활용하면 직업적으로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을 읽다가 놀란 점은 직접적 교육을 받은 아이들이 사회생활이나 정서 장애에 마찰을 자주 일으킨다는 내용이었다. 나 또한 직접적 교육을 받았는데, 만일 내가 유아기 때 ‘놀이’교육을 받았다면 지금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게 만드는 대목이었다. 옆으로 비켜서는 사람의 생존법 처음에는 나도 옆으로 비켜선다는 어감이 맘에 들지 않았다. 꼭 과학 기술의 발전을 피해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글을 읽으면서 긍정적인면도 찾을 수 있었다. 옆으로 비켜서는 사람들이야말로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수단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공감능력과 같은 능력은 로봇이 가지기 힘든 능력이다. 하지만 저자는 로봇이 예술 작품을 완전히 똑같이 모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이 또한 인간을 대신할 수 없다고 한다. 인간들은 인간이 그린 작품을 보면서 경이감을 느낀다고 한다. 그리고 그 감정을 쉽사리 포기하고 싶지 않아한다고 한다. 왜냐하면 인간들은 본질적으로 로봇에게 자리를 양보하기 싫어하기 때문이다. 위의 논리가 조금 비약적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인간 고유의 능력이 로봇에게 침해 받기는 쉽지 않으리라는 생각에는 나또한 수긍이 간다. 그리고 그렇게 믿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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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 6월 ] AI 시대 인간과 일, 인간 vs 기계인가? 인간 with 기계인가?
최근 AI라는 인공지능에 대해 크게 대두되는 거 같다. TV 드라마에서도 생체 인간을 복제했다는 '써클'이나 '듀얼'을 보면 어쩌면 기계 로봇이 아니라 인간 로봇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로봇이 인간화 된다는 말이 맞을까? 인간이 로봇화 된다는 말이 맞을까? 과학의 발전이 가져오는 질문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와 같은 질문을 던지는 것 같다. 사실 따지고 보면 인간이 로봇을 만들었는데, 우리가 미래를 상상할 때는 로봇에게 인간이 지배받는 날이 올 것이라 생각하기도 한다. 공상과학으로 치부하기엔 이미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제 자동화는 제3기로 접어든 가운데 지능까지 갖추고 우리 숨통을 짓누르고 있다. 바야흐로 컴퓨터가 다양한 환경에서 인간보다 더 나은 결정을 내리기 시작했다. 과학기술 분야의 리서치기업 가트너의 전망대로라면 우리는 향후 20년 안에 역사살 가장 혼란스러운 시기를 맞이할 것이다. 그때가 되면 컴퓨터 시스템이 "초창기 정보과학기술이 꾸었던 꿈 가운데 일부를 실현해 한때 사람만 할 수 있고 기계는 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일을 보란 듯이 해내게 될 것이다." (p. 11)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전이 이슈가 되었었다. 결정을 내리는 컴퓨터. 이는 앞에서도 말했듯 바라면서도 어쩌면 두려운 항목이다. 이는 로봇을 이길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얘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전 영국에서는 신문의 발달로 신문팔이 소년들이 등장했다. 이는 대량인쇄되는 신문 인쇄술의 발전으로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의 방향이었다. 하지만 인쇄술의 발달 또한 인간이 사용할 수 있는 일이었다. 우리는 이처럼 이세돌이 1승을 거둘 수 있었던 그 틈을 찾아 가야한다. 이렇게 얘기한다. 증강하라. 우리를 증강시키는 것이 곧 더 나은 길을 향해 가게 되는 것이라 얘기한다.
<<증강을 달성하는 다섯 가지 방법>>
과학의 발전 AI가 우리를 잠식하는 게 무섭다면 과학의 발전을 멈추어도 될 일이다. 더 이상 인간을 따라올 수 없게 말이다. 하지만 과학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 확신한다. 이미 멈추기에는 너무 긴 길을 걸어오지 않았는가. 그렇기 때문에 나는 어쩌면 이 책이 얘기한 방향처럼 인간 또한 발전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섭다고 그 자리에 주저 앉기보단 내가 내 스스로 책에서 말한 '증강'을 실천한다면 그 두려운이 언젠가는 나의 밑거름으로써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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