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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눈에 확 띄는 책 "Life" 행복을 파는 가게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이 책은 어른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동화입니다 오랜시간 함께 했던 할아버지가 하늘로 떠난 뒤, 슬픔을 품고 사는 할머니. 어느 겨울, 그 할머니는 할아버지가 생전에 가꾸었던 꽃씨를 차마 더 가꿀 자신이 없어서 Life에 놓고 갑니다 그 곳은 자신이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놓고 가기도 하고 그 곳에 놓인 필요한 물건을 가져가기도 하는 공간입니다 할머니는 그 곳에 꽃씨를 놓고 "할아버지는 꽃을 무척 좋아하셨답니다. 할아버지가 준비한 봄꽃의 씨앗입니다" 라는 카드를 놓고 액자 하나를 들고 떠납니다 그 뒤로 소년 한명, 아이와 함께 온 부부, 젊은 연인, 소녀가 각자 자신의 사연이 담긴 물건을 두고 꽃씨를 하나씩 들고 갑니다 봄이 오자 할머니는 여름의 꽃씨를 들고 Life를 찾았는데 그 곳에는 할아버지의 꽃씨에서 피어난 꽃들이 가게를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꽃과 함께 놓인 카드들 속의 글귀들.. 할아버지를 떠나 보낸 뒤 슬픔에 잠겨 살았던 할머니는 다시 고개를 들어 주변을 돌아보고 하늘을 보며 행복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짧은 글이지만 읽고 난 뒤 한참 생각에 잠기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할머니처럼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할머니에게는 슬픔이였던 꽃씨가 누군가에게 스스로 무언가를 해내었다는 성취감을 주었고 누군가에게는 아이들을 위한 정원을 아름답게 채워줄 수 있게 했습니다 소중했지만 나에게 더이상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던 물건들이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추억을 줄 수 있고 그로인해 나에게 다시 행복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지만 늘 잊고 살고 있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이러한 생각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자꾸 잊고, 잊고, 잊고.. 그러면서 한번씩 깨닫고..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내가 왜 그런 것을 잊고 살고 있을까.. 라고 자책할 수도 있지만 살다보면 늘 그러기마련이니 자책보다는 이렇게 한번이라도, 한순간이라도 깨닫고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Life"는 예쁜 그림과 함께 편안하고 쉽게 읽으며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책이라서 오랜 시간 투자해서 읽어야 하는 자기계발서나 인생지침서 같은 책들보다 훨씬 부담없이 읽게 될 것 입니다. 그리고 이 책의 장점! 책의 뒤에 "당신만의 행복한 순간을 남기세요" 라는 부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컬러링 손글씨 카드가 담겨 있는데 자신만의 색으로 색을 채우고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림 아래에는 멋진 글귀들이 있는데 한번씩 곱씹어 볼 수 있는 글들이라 아주 인상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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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꽃씨로 인해 아름답게 피어난 꽃들과 같이 카드마다 예쁜 꽃들에 색을 채울 수 있는데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을 위해 멋지게 꾸미고 글을 써서 선물하기에 참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행복을 파는 기적의 가게 Life"는 행복을 잊고 사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입니다. 그리고 그 행복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게 해주는 책입니다. 바쁜 생활 속에서 정신없이 살더라도 이 책을 통해 한번쯤 편안하게 읽어보고 아끼는 사람들과도 그 행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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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뜻해지는 한 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할머니 한 분이 라이프를 찾아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얼마전 꽃을 무척 좋아하는 할아버지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할머니는 슬픔에 더 이상 꽃을 키울 마음이 없어서 꽃씨가 담긴 종이봉지를 예쁜 손글씨 카드와 함께 선반에 놓고 추억은 언제까지나 라고 쓰여있는 액자를 가져갑니다. '할아버지는 꽃을 무척 좋아하셨답니다. 할아버지가 준비한 봄꽃의 씨앗입니다.'
작은 마을에 그 가게가 있습니다. 가게라고는 하지만, 사람이 일하는 것도 아니고 뭔가를 팔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이 가게엔 물건이 놓여 있고 손님들도 찾아옵니다. 가게의 이름은 라이프 Life. 손님들은 이 가게에 들러 마음에 드는 물건을 가지고 갑니다. 그 대신 자신은 사용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이 사용했으면 하는 물건을 놓고 갑니다.
유모차에 어린아이를 태운 부부는 그림책과 봄꽃 씨앗을 가져가고 커피잔 한 쌍을 놓고 갑니다. 젊은 연인들은 한 쌍의 커피잔과 봄꽃 씨앗을 가져가고 예쁜 편지지를 놓고 갑니다. 소녀는 예쁜 편지지와 봄꽃 씨앗을 가져가고 조끼를 놓고 갑니다.
라이프는 행복입니다.
아주 작은 나눔과 행복이 큰 기쁨으로 다가오는 모습을 보니 글을 읽으면서 감동받았습니다. 어느새 미소를 짓고 살짝 눈물이 나기도 하는 기분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책에 컬러링 손글씨 카드가 있어서 글을 남길 수도 있고 색칠도 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서 좋은 글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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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힘들다면 이 책을 읽어라. 그리고 고개를 들어라... 이 책을 받고서는 "책이 참 예쁘구나~"라고 생각을 했다. 책을 한페이지, 한페이지 읽으면서 "아~ 이 책은 휴지가 있어야 겠구나~"라고 생각을 했다. 또 한페이지, 또 한페이지를 읽으면서 "아~ 나도... 나만 보지 말아야지."라고 생각을 했다. 이 책은 어른용 소설도, 자기개발서도 그 무엇도 아니다. 그냥 아이들에게 읽어줘도 좋을 동화다. 하지만 이 책을 아이들에게 미뤄주기 보다는 나 스스로 먼저 읽고, 한번만 읽고 지나지 말고 힘들고 우울하고 괴로울때마다 이 책을 꺼내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할아버지를 잃고 우울하게 사시던 할머니. 할머니가 Life 라이프 가게를 찾았다. 이 가게는 주인도 없다. 별도의 계산도 안한다. 하지만 내가 필요치 않은건 놓아두고 가고~ 그리고 남이 놓아둔 것들중 하나를 들고 나오면 된다. 할머니는 처음에 할아버지의 씨앗을 놓고 나오신다. 물론 할머니는 아무것도 들고나오지 않으신다. 그리고 다음해에 할머니께서 또 Life 라이프 가게에 들르신다. 물론 이번에도 가게에서는 빈손으로 나오신다. 하지만 이번엔 좀 다르다. 처음 할머니가 가게를 들르셨을땐 공허함이 너무 마음 속에 가득차 그냥 우울한 모습으로 되돌아 가셨지만 그 사이에 사람들이 가게에 두고온 것들로, 그리고 가게를 방문했던 사람들의 마음을 받아 1년뒤엔 행복을 들고 나오셨다. 불행이란... 나에게만 있는거 같지만 옆에를 보고, 내 앞에를 보면 그런 나를 잡아주고 위로해주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바로 나의 행복인 것... 행복을 파는 기적의 가게 Life 라이프~ 그곳에 우리 함께 가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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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길에 작은 가게가 하나 있습니다. 주인도 계산대도 없는 가게이지요. 하지만 사람들은 그 가게에서 물건을 가지고 나옵니다. 자신에게 필요치 않은 물건을 두고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을 가지고 나오는 거지요. 할머니 한분이 '라이프'라는 가게에 방문합니다. 할머니는 슬픔 때문에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을 물건을 두고 갑니다. 물론 그 물건은 다른 사람들이 가지고 가지요. 그곳에는 할머니 외에도 여학생, 어린아이, 연인, 가족 등 여러 사람들이 찾습니다. 모두 어떤 사연을 가지고 이 곳을 찾았으며, 어떤 이야기를 남기고 이곳을 떠났을까요?
처음 이 책을 손에 들고는 '참 예쁘다'란 생각과 함께 '아이들이 잠들면 읽어야지'하며 첫 장을 살짝 펼쳐보았답니다. 하지만 첫 장을 넘기자 마자 모두 읽어버렸지요. 동화가 무척 짧거든요. 그런데 그 짧은 동화책을 서서 읽으면서 눈물이 흐르고 말았답니다. 책 표지만큼이나 따뜻함에 눈물이 흐르는 책입니다. 우리 동네에도 이런 가게가 있다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 다른 사람의 추억을 공유하고 내 아픔도 치유할 수 있는 그런 공간 말이지요. 이 책의 첫 머리에는 '서로를 살리며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사랑스런 LIFE에게.'라고 되어 있어요. 가끔 혼자인 것 같지만 우리는 다른 누군가로부터 위로를 받고 삶을 살아가고 있으며, 나 또한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있다는 의미인 것 같아 너무 마음에 와닿네요. ![]() 이 책에서 따뜻한 마음을 선물 받으며 짧은 동화가 끝날 즈음, 'LIFE'에 대한 다양한 정의와 함께 예쁘게 컬러링을 할 수 있는 페이지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자신의 LIFE를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동화의 분량 보다 기록할 수 있는 페이지가 더 많은 걸로 봐서 나만의 LIFE노트를 만들어 보라는 책인 것 같네요.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 같아요. 시작부터 끝까지 예쁘고 따뜻한 책 LIF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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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한 권의 동화책 같다. 행복을 파는 가게에는 저마다 필요없게 되어 있는 물건을 가져다 놓으면서 그 물건이 필요해서 가져가게 될 누군가를 위해 쪽지를 적어둔다. 그리고 그 가게에 있는 물건 중에 필요한 물건을 가져간다. 세상은 사람과 사람으로 이어져 있고 우리는 그 관계들 속에서 벗어나서 살아갈 수 없다. 성공을 위해 앞만 보고 달리는 우리들에게 삶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일까 생각하게 해 준다. 동화책 같은 그림과 동화책 같은 스토리가 잠시나마 마음을 정화시켜 준다. 삶에 지쳐 휴식같은 시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권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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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감동적인 이야기나 책을 읽을때면 늘 잊고 살아가는 감성에 젖어들떄가 있다. 바삐 살아간다는 핑계로 우리는 어쩌면 내 마음속에 있어야만 하는 감동이나 감성을 잊어버리고 살아가는것은 아닐까..우리는 아주 많은 감정을 잊고 살아가는지도 모른다.그렇기에 분노조절이니..감정이 격해져버린 나머지 각종 무자비한 범죄에 노출되어진채 살아가는지도 모른다.. 이책은 일본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책이라고 한다.. 감동이라는 글자가 주는 힘은 아주 작은거 같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삶속에 잊어서는 안되는 소중한 것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사람으로 인해 그 사람들과 어울러져서 살아가는 세상이어야만 한다.이기적으로 변해가는 세상속에 다른 사람으로인해 감동을 받고 그감동이 전해지는건 그렇기에 아주 소중한 일중에 하나일것이다. 작고 예쁜 노란색에 책 한권이 주는 감동은 어떤 감동이기에 일본이란 메마를때로 말라버린 사람들에게 감동에 쓰나미를 안겨주었었을까.. 동화책처럼 예쁜 그림책 한권이 여기 있다..세대를 뛰어넘어 어른 아이들 구분하지 않고 마음속에 따뜻함을 선물해주는 책이 바로 이책인것이다.그럼 책속으로 들어가보자.
너무도 추운 어느 겨울..라이프라는 작은 가게에 문이 빼곡히 열리고 할머니한분이 들어오신다.무언가 주저하는 그 할머니..이가게는 리사이클 가게... 자신에게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가져다 놓고 다른 물건으로 바꾸어 갈수 있는 가게이다.할머니가 내려놓은것은 꽃씨들...하지만 할머니에 마음은 슬픔으로 가득차 있다.마음속에 슬픔이 내어비치는 그 모습...늘 자신과 함께했던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났기 떄문이다..꽃씨는 할아버지가 이곳에 내어놓기 위해 준비해둔 꽃씨들...한참을 그렇게 있던 할머니는 슬픔이 가득한 얼굴로 돌아가고 그곳에선 따뜻한 변화가 기적이 시작되고 있었다. 그후로도 가게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드나들고..그들 손에는 각기 다른 꽃씨들이 하나씩 들리어 있다..봄이 찾아오고 할머니는 여전히 슬픔에 가득찬 마음으로 라이프 가게 앞에 서고..그곳에는 기적적인 이야기가 할머니를 기다리고 있었다..그 감동은 할머니를 더이상 슬픔에 빠져들게 하지 않을것이며 슬픔속에서 구해낼수 있을까.. 처음 이책을 받아들고 사람들이 극찬하는 이유를 나는 어리둥절한 마음과 이해불가한 마음이 먼저 들었었는데..책을 읽어내려가면 나도 모르게 감정에 소용돌이속으로 빠져듬을 느낄수 있었다. 책이 주는 사소한 이런 감정들을 오랜만에 느껴보는거라 참 좋았던 경험으로 기억될꺼 같다..떄로는 이런 작은 감동이 살아가는 힘을 주는것이라는걸..책을 읽는 사람들은 이해하리란 생각이 든다.
사람들이 그 작은 가게 라이프에 두고 간것은 물건이 아니라 누군가를 생각하는 마음이 아닐까..자신에게 소중했던 물건들이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행복이 되어줄것만 같은 그런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라이프란 가게속으로 스며드는 것이리라.. 더위에 지치고 힘들었던 마음과 오랜시간 계속되는 우울한 마음들이 조금이나마 가뭄이 지속되는 어느날 단비를 맞은 기분이 드는 하루였다. 행복을 파는 기적의 가게 라이프로 들어가보고 싶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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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을 위한 동화’라는 표현을 참 좋아해요. 동화를 읽으며 웃고 울던 어린 시절의 나로 돌아갈 수는 없을지 몰라도, 잠시 그때의 나를 만나는 기분이 든다고 할까요? 이번에 읽은 ‘행복을 파는 기적의 가게’, <Life 라이프>를 읽었을 때도 그랬답니다.
작은 마을에 자리잡고 있는 가게 ‘라이프Life’, 이 곳은 조금 특별하답니다. 무엇인가를 파는 곳도 아니고, 점원이 있는 것도 아니죠. 하지만 이 곳에는 물건이 있고, 손님도 찾아옵니다. 이 가게에 온 사람들은 자신이 사용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에게 전해주고 싶은 물건을 두고 가요. 그리고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을 가져가죠. 어느 날, 할아버지와 사별을 하게 된 할머니는 할아버지가 너무나 좋아하던 꽃을 더 이상 키울 수 없기에 꽃씨를 두고 갑니다. 그리고 여러 사람들이 자신의 물건을 두고, 다른 물건들과 꽃씨를 가져가지요. 다양한 이유들이 있는데요, 이제는 가족을 위한 컵 세트를 마련했기에 커플 컵 세트를 두고 가기도 하고요. 작아져서 못 입지만, 그 옷을 입었을 때는 마치 언니가 된 기분이었다며, 그런 기분을 나누고 싶다는 메모와 함께 조끼를 두고 가기도 해요. 그 곳에 있는 물건들은 사람들의 행복한 추억을 잔뜩 머금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사람들이 남긴 편지를 읽고, 그 물건을 가져가면, 행복도 함께 따라오는 거 같아요. 전에 어떤 연설문 작가가 글을 길게 쓰는 것이 도리어 쉽다고 한 기억이 나요. 그런데 이 이야기는 상당히 짧은 이야기지만, 마무리 역시 정말 완벽했다고 생각해요. 할아버지가 떠나고 외톨이가 된 거 같았던 할머니는 미처 몰랐지만, 절대 외톨이가 아니었던 것이죠. 짧지만 참 따듯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거기다 컬러링북을 겸하고 있어서 참 알차게 느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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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뒤에 찾아오는 삶의 공허함과 깊은 슬픔은 이루 말 할 길이 없다. 할아버지를 먼저 떠나 보낸 할머니는 깊은 슬픔에 잠겨 있다. 할아버지와 함께 계절마다 심었을 꽃씨조차 더이상 필요치 않게 된다. 아직은 찬바람이 부는 겨울, 할머니는 봄꽃 씨앗을 가지고 <라이프>라는 가게를 찾는다. 이 가게는 자신에게 필요하지 않은 물건은 두고 필요한 물건으로 바꿔 갈 수 있는 곳이다. 할머니는 종이봉지에 넣은 씨앗과 함께 메시지를 적어 한 켠에 두고 간다. 시간이 지나 봄이 되고 할머니는 이번에는 여름꽃 씨앗을 가지고 라이프를 찾게 되고 숨이 멎을 듯한 감동을 받는다. 할머니의 꽃씨를 가져간 사람들이 예쁘게 핀 꽃들과 메시지로 라이프를 가득 채워 둔 것이다. 슬픔에 잠겨 고개를 숙이고 주변을 보지 못했던 할머니의 마음에도 온기가 퍼진다. 그제서야 생기 가득한 사람들의 삶이 보인다. 할머니는 집에 돌아와 여름꽃의 씨앗을 심을 준비를 한다. <라이프> 속 이야기 중 하나이다.
따뜻한 이야기들과 그림에서 전해지는 온기가 온몸으로 스며들어 온다. 오랜만에 책에서 느껴보는 온기에 보는 내내 기분이 좋고 미소도 자연스레 머금었다. 표지에서 느껴지는 따스함이 여러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통해 더욱 배가 된다. 이야기에서 전하는 메시지는 사람에게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사람은 사람에게 위로가 된다.
어제 빈곤청년의 '밥도, 쉼도, 사람도 고프다'라는 신문기사를 봤다. 생계를 위해 장시간 노동을 할 수 밖에 없는 청년들. 무엇보다 이들을 지치게 하는 것은 '사람이 없는 삶'이라고 한다. 응답자의 80%가 일주일에 사람을 많아야 한두 번 밖에 만나지 못한다고 답했다고 한다. 고된 삶의 위로를 스스로 찾아야만 하는 이들의 이야기에 마음이 저린다. <라이프>가게의 역할을 해 줄 사회적 관심이 절실하다. 고개를 숙이고 슬픔에만 잠겨 있으면 아무것도 볼 수 없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고개를 들고 앞을 봐야 볼 수 있다. 길이 없는 막다른 곳에 이른 것처럼 삶에 절망만이 가득할 때, 또 다른 길이 있음을, 길이 되는 사람이 있음을, 서로가 서로에게 온기를 나눌 수 있기를, 따뜻한 세상이길.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봄길, 정호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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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치유하는 '함께'라는 기적 삶은 다른 사람과 마음을 나눌 때 더 행복하다. <행복을 파는 기적의 가게 Life 라이프> 의 서평입니다. 처음 책 표지에 반하고, '라이프' 라는 단어가 생소하고 새롭게 다가와 선택한 책이예요
이 책은, 저에게 굉장히 특별하게 다가온 책인데요
처음 이야기가 시작이 되는데,
작은 마을에 '라이프' 라는 가게에서 일어나는 행복과 감동에 대한 이야기 예요.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후, 할아버지의 유품인 씨앗이 필요없어져 이 작은 가게에 씨앗을 두고 간 할머니, 그 씨앗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간 마을사람들, 그리고 다시 가게를 찾아간 할머니를 반긴 꽃들. 할머니는 혼자가 아니였어요. 서로로 인해 고독하고 외로워지지만 다시 사람으로 인해 용기와 기쁨을 건네받구요 삶이란, 사랑한 기억이 있어 웃고, 나누는 마음이 있어 살아갈수 있는것. 오랜만에 마음이 풍부해지고 따듯해진, 행복을 파는 기적의 가게 Life 라이프 였습니다.
이 책이 더 특별한 이유는, 짧은 이야기 끝에 독자의 행복한 순간을 남길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컬러링 할수있고, 행복하고 소중한 이야기를 남길수 있어요 ~ 영화 포레스트검프의 명언과 함께ㅎㅎ
예전에 컬러링북과 색연필을 사뒀었거든요 ~ 그때 그 색연필로 한껏 이쁘게 색칠해봤어요 ! 너무 이쁘죠 ㅎㅎ 옆에다 행복했던 순간, 특별 한 순간 을 남겨보려해요.
이 책을 소장한 순간, 너무 벅찼다고나 할까요. 누가 그러더라구요. 보물을 손에 넣은것처럼 기뻤다구. 저도 그랬어요ㅎㅎ 앞으로의 행복의 순간들을 적어 넣을 생각을 하니 너무 기뻤습니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책, 행복을 파는 기적의 가게 Life 라이프 적극 추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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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보다 먼저 선진국이 되고, 더 빨리 고령화를 경험한 나라 일본. 그 일본의
소설이나 기타 책들을 읽다보면 내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것을 알게되는 경우가 꽤 있어요.
이번에 읽은 <라이프>도 마찬가지였구요.. 어른을 위한 동화로 알고 읽기 시작했는데,
제목부터가 <라이프> 라니. 어른을 위한 그림책이라고 해도 될 만큼 글씨가 적은 책이에요. 그림도 색상이 온화하여 책장을 넘기는 내내 마음이 평화로웠네요.
작은 마을에 있는 가게. 가게 이름은 <라이프>.
그 가게에 오는 사람들은 자기가 가져 온, 자신은 사용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이 사용했으면
하는 물건을 두고 그대신 다른걸 가지고 가는 가게. 맨 처음 그 가게를 찾은 사람은
할머니였어요.. 할머니는 가지고 온 꽃씨 봉지를 가게 선반에 두시네요. 할아버지가
돌아가신지 얼마 안된 할머니는 외톨이가 된 슬픔에 너무나 슬퍼서 이젠 꽃을 키울 마음도
없어진 것이죠.
할머니가 돌아가고 나후 어떤 소년이 와서 꽃씨 봉지를 가져 갑니다. 부모님의 도움없이
자기혼자 힘으로 꽃을 키워보고 싶었답니다.그 소년은 그림책을 두고 갑니다.너무 재미
있어 다른 사람들과 감동을 나누고 싶다면서요.그 뒤에 가게를 찾은 부부는 그림책과 꽃씨
봉지를 가지고 가네요.커피잔 한세트를 두고요. 젊은 연인들이 들어와 커피잔 세트를
가져가고, 어떤 소녀는 찾아와서 조끼를 두고 가는군요..이젠 작아서 입을 수 없는 조끼에요.
어느날 할머니는 다시 라이프 가게에 들렀어요.여전히 슬픔에 젖어 한숨을 뱉으며 문을
열었는데....가게 안에는 화분에 저마다 꽃들이 활짝 피어있고, 손글씨 카드가 붙어
있었답니다. 할머니가 허리숙여 꽃향기를 맡고 손글씨 카드를 바라보는 동안에,. 참
오랜만에 할머니마음속에 온기가 퍼져 나갔지요. 할머니는 미소를 지으며 가게를 나와
거리로 나갔어요.
아, 그런 가게가 실제로 있다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그러면 나는
무엇을 그 가게에 두고 무엇을 가지고 올 것인가 잠깐 생각해 보기도 했어요. 한번 읽고
책꽂이에 꽂이둔 책들. 잘 안입는데 아까워서 버리지못한 옷들. 그릇들. 많지는 않지만
아까워 버리지 못한 물건들이 꽤 있습니다.
물건뿐 아니라 마음속의 앙금은 없나...하는 생각도 드네요.지난번에 드라마를 보는데,
주인공이 상담을 받는데, 요즘 제일 많이 생각하는 것을 메모지에 써서 상자에 모으라고
하네요. 그러면 스트레스의 원인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겠지요. 어려운 일이 아니니까
누구라도 할 수 있을거 같아요.
마음이 온기로 채워진 할머니가 드디어 거리에서 꽃을 발견하듯이 이 책을 읽는 사람들도
자신의 일상에서 작지만 소소한 기쁨을 찾기를 바라면서 책장을 덮었어요. 이 책의 작
가가 바라는 것도 바로 그것일지 모른다는 생각도 하면서요. 작지만 소소한 일상의
기쁨을 소중히 여기도록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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