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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양지로 끌어들여 학문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낫지 않을까
"차라리 양지로 끌어들여 학문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낫지 않을까" 내용보기
풍수 얘기가 좀 옛날이야기 비슷하지 않은가. 그래서 머리도 좀 식힐 겸 집어든 책. 결론은 기대를 저버리지는 않았으나 그렇다고 완전 옛날이야기처럼 그리 재밌지만은 않다는 것. 이 방면의 전문가들이야 알아듣겠지만 뭐 그리 어려운 용어들이 많은지.   유교를 국시로 내세웠던 조선왕조의 역대 왕과 양반 지배층들은 백성들에게는 유교적 질서만을 강요하면서도 자신들은 풍수설을
"차라리 양지로 끌어들여 학문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낫지 않을까" 내용보기

풍수 얘기가 좀 옛날이야기 비슷하지 않은가. 그래서 머리도 좀 식힐 겸 집어든 책. 결론은 기대를 저버리지는 않았으나 그렇다고 완전 옛날이야기처럼 그리 재밌지만은 않다는 것. 이 방면의 전문가들이야 알아듣겠지만 뭐 그리 어려운 용어들이 많은지.

 

유교를 국시로 내세웠던 조선왕조의 역대 왕과 양반 지배층들은 백성들에게는 유교적 질서만을 강요하면서도 자신들은 풍수설을 깊이 숭배했다. 부와 권력이 천년만년 지속되기를 원했기 때문이었을 것. 지금도 마찬가지. 대권 꿈을 꾸는 정치인들은 조상 묘를 옮기기 바꾸고 소위 재벌들을 비롯한 돈 많은 이들 역시 좋은 자리를 찾아 거금을 아끼지 않는다. 겉으로는 아닌 척 하며 뒤로는 오로지 나와 내 일족의 영화만을 꿈꾸는 것. 이율배반적이다. 좋은 자리 나누고 다같이 잘 먹고 잘 살면 더 좋지 않을까 

 

지도층들이 풍수를 그리 믿는다면 차라리 양지로 끌어들여 학문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다. 시키지 않아도 잘하는 자격증을 만들어도 좋고 말이다. 예나 지금이나 입에서 입으로 누가 누가 잘한다더라 하는 소문만으로 이렇게 거래된다면 사기 당하기 십상이다.

 

나는 풍수를 무시하지는 않으나 신봉하지도 않는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와 비슷한 생각일 것 같다.

r****l 2019.04.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