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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란기사단의 근위대 미네르바의 곁에는 동료들이 있지만
성왕국의 신탁 여왕 실비아에게는 적들밖에 없다. 모두를 위해 다시 궁전 안에 돌아가지만 점점 더 지쳐가고 그러던 와중 다시 한번 더 신탁이 떨어진다. 그런 힘든 실비아의 곁에 고결한 수호기사 줄리오가 나타나는데.. 한편 자카리아의 공녀 프란체스카는 공국군들 대신 자신의 은란기사단 만으로 대교회 탈환작전을 시작한다.
1권에서 정신없는 전개및 대충 넘긴 전투묘사들로 솔직히 실망했었지만 2권에 들어서는 상당히 재미있어졌습니다. 급격한 이야기 전개로 설정들을 기억할 사이도 없이 마구마구 지나간 1권과 달리 2권에 들어와서는 완급조절이 잘되어 설정들도 차분히 이해를 하며 읽을수 있었습니다.
전권에서 미네르바를 주로 전투씬이 많이 나왔다면 이번권에서는 아직도 전투씬 묘사나 진행에 대한 어설픔이 눈에는 보이지만 전권에 비하여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권에서 별로 활약이 없었던 프란체스카나 궁전안에서 외로이 있는 실비아의 매력있는 모습들이 나왔습니다.
1권이 이게 바로 공장장의 한계다 뭐다 해서악평을 많이 받으셨는지 확실히 개선되었고요. 아직 작품의 재미를 다 끌어 내지 못한 듯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