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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손으로 이것저것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미싱 돌려서 고양이 몸줄을 만들기도 하고, 요구르트병으로 화분을 만들기도 하고, 색색 종이를 사서 손으로 노트를 만들기도 한다. 물론 배움 없이 혼자 만들어내는 것들이고 원래 곰손인지라 제대로 된 것이 나오기는 드물지만 만드는 것 자체가 좋고 내가 만든 것, 내 손을 통해 창조된 것이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즐겁다. 주변에선 자기욕심에 쓸데없이 소중한 자원과 시간을 낭비한다는 얘기도 들려오긴 하지만..;;하여튼, 무늬없는 린넨 천으로 키홀더를 만들고 있던 중, 여기에 조그만 자수 무늬가 있으면 참 예쁘겠다 라는 생각에 무작정 인터넷 검색 하던 중 발견한 책. 즉시 만들던 것을 멈추고 책을 주문해 3일이 지나서야 받아본 책은 딱 내가 기대했던 그대로였다. 먼저 표지 사이즈는 생각보다 작은 편이다 ![]() 두께도 얇다 ![]() 총 91페이지. ![]() 목차 자수를 하기 위한 기초 재료부터 기본 스티치 방법과 그 연습, 나중에는 작은 소품도 만들 수 있도록 교과서처럼 만들어져 있다 ![]() 기본 스티치 방법이 하나하나 사진으로 설명되어 있다 도안의 경우에도 스티치 방법, 색 번호까지 지정되어 있어 정말 초보에게 유용할 듯 ![]() 도안은 대체로 아기자기하고 조그마한 것들이다 작품으로 쓰이기 보다는 소품에 작은 포인트정도로만 사용하면 좋을 듯한 무늬들이다. 아플리케도 실려 있긴 하지만 수준은 마찬가지. 딱 그 정도의 기초 자료를 원했기에 정말 마음에 드는 책. 나처럼 자수의 'ㅈ'도 모르는 초보에게 강추! 빨리 만들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해지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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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항상 아이들 책에만 관심을 기울였는데 오랜만에 나를 위한 책이다. 결혼전 배운 퀼트를 아이들 낳고 손을 놓았는데 이책을 보니 퀼트생각과 함께 다시 바늘을 잡고 싶어 졌다 이제 아이들을 위한 예쁜 소품을 만들어보고 싶다. 행복한 자수와 아플리케 ^^ 아이들의 예쁜소품에 어울릴만한 아기자기한 자수기법들이 많이 소개되어 너무 사랑스러운 책이다. 기초부터 한땀한땀 자세히 설명되어져 있어 처음하는 사람에게도 나처럼 가물가물한 사람에게도 아주 유용하게 쓰여질것 같다 처음 자수 기법들이 소개되어져있고 기법을 이용한 여러가지 응용해서 만들어진 작품들이 소개되어져있다. 넘 고마운것은 실색상과 자세한 사용기법 실가닥수까지 자세히 설명되어져있어 어떤 패턴이라 마음에 든다면 바로 이용가능해 너무 좋다.^^ 10가지의 기본기법으로 150가지의 다양한 작품과 실안도안을 만들어냈다는 자체도 넘 놀랍지만 하나하나가 너무 사랑스럽다.^^ 퀼트나 소품 만들기 서적은 대부분 일본서적이 많은데 이서적은 번역번이라 편하고 다른 서적은 예쁜 작품들은 많지만 사실 따라하기는 좀 힘들지만 이책은 바로 응용할수 있을꺼 같아 좋다 뒷쪽에는 작은 소품만들기와 자수가 어떻게 응용되었는지도 나와있다. 이것부터 시작해 봐야겠다 ^^ 아이들 보조가방 만들기 ^^ 퀼트를 하는 나에게 주부인 나에게 앞으로 살면서 두고두고 유용하게 쓰여질것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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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둘 키우면서 자수나 아플리케는 그저 그림의 떡이라고 생각했어요. 아이 둘 치닥거리 하는 것도 힘들고 살림이라는 것이 해도해도 늘 제자리 걸음처럼 여겨지던 어느날, 예쁜 자수를 보면서 나도 이 여유로움을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거에요. 처음 이 책을 본 순간, 살짝 구멍이 나서 새옷이지만 못입는 옷이 떠오르더군요. 예쁘게 수를 놓거나 아플리케로 귀엽게 마무리를 해주면 또다른 느낌의 새옷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얼마전에 청소하다가 락스가 닿아 색깔이 변해 속상해진 스커트에 곱게 수를 놓아보고 싶었습니다. 마치 치마에 멋진 그림을 그려주는 신사임당처럼 말이지요. ^^
<행복한 자수와 아플리케>는 이제껏 보았던 자수나 아플리케 책보다 사랑스러우면서도 어느 곳이든 잘 어울릴만한 도안들이 참 많은 거에요. 6살 4살 두 딸들의 밋밋한 옷에, 때론 얼룩을 살짝 가릴 수 있도록 풍선, 꽃, 체리, 아기곰, 무당벌레를 수놓아주면 참 멋있을 것 같아요. 생각만으로도 맘이 설레는 거에요. 아이의 옷들이 또다른 느낌을 주고 그 옷을 입은 아이가 더 사랑스러워보일테니까요. 그리고 엄마표라는 뿌듯함(?)이 있을 테니까요.
수놓기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더라도 <행복한 자수와 아플리케>는 문제 없을 것 같아요. 아주 세세하게 설명을 해주었을 뿐더러 사진으로 알기 쉽게 해주었거든요. 도안 또한 얼마든지 복사해서 쓰면 되니까 실천만 하면 되겠더라구요.
남자친구에게 십자수 쿠션을 선물해 주었던 십자수실을 꺼내어 이제는 사랑하는 아이의 옷이나 밋밋한 양말에 수를 놓아주면 엄마 최고야! 하겠지요.
<행복한 자수와 아플리케>는 곁에 두고두고 보면 참 좋을 예쁜 도안이 가득한 책이랍니다. 수놓고 싶은 분, 조금 남과 다름을 추구하는 분이라면 크게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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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자수와 아플리케 - 따라하는 재미가 너무 좋은 수놓기 -
손으로 만드는 것들은 거의 다 해봤을 만큼 만들기에 관심이 많아 참 여러가지를 두루 배웠다. 바느질 역시 딸아이를 키우면서 퀼트를 시작으로 홈패션 학원도 다니고 재봉틀도 구입해 수시로 활용하고 있고, 이제 제법 집안 구석 구석 내가 만든 작품들이 쌓여가고 있다. 요즘은 홈패션이나 퀼트와 관련된 책을 따라 이것 저것 만들기를 즐기는데, 갈수록 가족들 이니셜이나 예쁘게 수를 놓은 나만의 작품들이 많은 편이었다. 바느질이나 퀼트등은 하나 하나 따로 학원을 다니면서 배웠기 때문에 자신이 있는데 가장 아쉬운 부분이 늘 자수 부분이어서 한 권쯤 자수와 관련된 책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곤 했다가 이 번에 딱 마음에 드는 책을 만났다.
사실 너무 복잡하면 따라하기도 힘들고, 책이 있어도 제대로 활용할 수 없는 건 아닐까 살짝 걱정을 하기도 했는데 책을 보는 순간 걱정했던 부분이 모두 해소될 만큼 아주 단순한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었다. 표지의 '10가지 기본 스티치로 완성하는 150가지 실물 도안 수록'이라는 말처럼 정말 쉬운 자수를 가지고 다양한 본을 따라할 수 있어 특별히 자수를 따로 배울 필요가 없이 누구나 따라할 만한 수준이다.
그동안 아이 가방이나 앞치마, 그리고 지갑등 여러가지를 만들었는데 책을 보고 도안을 따라 여기저기 자수를 놓고 싶은 마음이 마구 든다. 아직 자수실을 구입하지 못해서 마음만 앞서고 있지만, 짬이 나는대로 실만 구입하면 정말 따라해 보고 싶은 도안들이 너무 많다. 나처럼 자수에 아무 지식이 없는 초보자도 충분히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자수의 기본 도구부터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는데, 특히 첫 부분에 나오는 '자수의 순서를 기억하자' 부분이 있어 아주 유용했다.
책의 순서는 우선 한, 두 가지씩 기본적인 스티치 배우기 단계가 나오고, 그 스티치를 이용해서 활용할 수 있는 자수의 도안과 함께 바로 작품으로 따라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책의 내용을 다 파악할 필요 없이 자수 중 한 가지 스티치만 익히더라도 바로 그 한가지 방법으로 완성 작품을 만들 수 있는 형식이라 그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든다. 또한 요즘 여러 곳에서 많이 나오고 있는 아플리케를 함께 다루고 있어 여러가지로 자수뿐 아니라 아플리케 작품도 함께 만들어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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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학년인 딸 아이는 어느 순간부터 자수와 수예에 관심이 생겼나 봐요. 문구점에서 파는 십자수를 한 번 사달라고 해서 사 주니.. 잘 하지도 못하는 바느질로 열심히 하더니.. 그 뒤로는 떨어진 내복, 양말을 꿰맨다고 바늘귀에 실을 넣어달라고 하더라구요. 이걸 반겨야 할런지 말려야 할런지.. 아이가 바느질이 재미있다면서 인형 옷도 만들어 보고 예쁘게 꾸미고 싶다며 자수를 알려달라고 하는데.. 자수라는게 말로 설명하려니 너무 힘들고 하면서 알려줘도 잘 이해가 되지 않더라구요. 아이가 짜증을 내기 시작하고 저도 살짝 짜증이 나려고 하길래 이러는 것보다 책을 보여주는게 낫겠다 싶었습니다. 아이에게 선물로 주면 좋을거 같아 아이에게 보여줬더니.. 역시 관심 분야여서 그런지 입이 함지막하게 벌어지네요. 귀여운 표지부터 너무 마음에 들어하더라구요. 내용은 사진으로 아주 자세히 준비물부터 기초까지 알려줘서 참 좋더라구요. 저도 쫌 배우고요 ^^ 아이가 바느질할때면 항상 제가 매듭을 해줬는데 설명을 보더니 아이가 직접 해보고는 신기해하더라구요. ㅎㅎ 성취감도 생기겠어요. 집에 전에 제가 하던 십자수 실들이 많아서 색깔이 여러개 있어서 책을 보고 나름 도안을 그려서 연습삼아 자수를 좀 해보더라구요. 아직은 어려울텐데 땀 뻘뻘 흘리면서 하는 걸 보며 아이가 이렇게 좋아하는데 정말 잘 사줬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는 계속 책을 보면서 이런 저런 자수를 해보려고 하구요. 다음에는 아플리케에 도전하기로 했어요. 저도 해 보지 않아서 예쁘게 될런지 자신이 없는데.. 아이는 자기 손으로 무언가를 했다는 기분이 정말 좋은거 같아요. 아이에게 이런 책을 보여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지만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