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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을 보면 날씨가 보인다.
<한 권으로 읽는 구름책>을 소개하는 글이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구름으로 날씨를 본다는 것. 나에겐, 어쩌면 어렵기도 하고 대체 구름으로 무엇을 알 수 있다는 것인지 궁금하기도 했다.
이 책을 접하자마자 나는 고등학교 지구과학 시간이 떠올랐다. 눈여겨 본 사람이라면 대기권과 구름, 전선 등을 분석하고 그것을 기호로 표시하며 날씨를 접했을 것이다. 하지만 구름이라는 한 주제만으로 구체적으로 다룬 것은 이 책이 나에겐 처음이었다. 구름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다양하게 풀어갈 수 있단, 바로 이 점이 이 책을 접한 내가 느낀 첫 번째 흥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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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느낀 두번째 흥미는 바로 쉬운 구성과 흥미를 끄는 이미지였다. 이 책은 다양한 구름의 모양이 이미지로 그려져 있고 생생한 사진을 통해 설명이 되어있었다. 단순하게 삽화로 구름의 종류에 대해 딱딱하게 배워온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특히 자연계 쪽에 있는 학생들이 읽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어린 학생들 혹은 과학이란 분야가 다소 생소한 사람들이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구성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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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구름은 적운, 층적운, 층운, 난층운, 권운 등으로 나뉘는데 책에서는 이를 27가지로 분류해 새롭게 구성했다. 문과를 전공한 나에게는 과학적인 지식들이나 과학 책이 생소하고 재미가 없었지만 이 책은 구름이 성장하고 소멸하는 과정을 강조하고 그것을 이미지화해 하늘의 변화 모습을 그렸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한 권으로 읽는 구름책 속 이미지는 이론을 쉽게 설명할 뿐더러 감성적인 부분을 사람들에게 강조해 좋은 인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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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는 그림책을 보는 듯한 이미지들의 나열이 흥미를 이끌었다. 책장을 펴면 마치 하늘을 바라보는 듯한 짙은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들이 그림처럼 한 눈에 들어온다. 또한 각 구름의 사진이 첨부되어 있고 각 구름에 대한 개념설명과 표시 기호가 있어 과학적인 정보가 실려있다. 과학 책이 단순히 개념과 설명에 그친다면 이 책은 만화와 소설 등 우리가 흔히 보던 책의 구절이나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구름을 소개한다. 도입부분이 우리가 알고 있거나 혹은 흥미있는 내용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지루함을 덜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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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무엇보다 <한권으로 읽는 구름책>을 보면서 느낀 좋은 점은 일상 속의 숨은 재미를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 평소 하늘에 떠 있는 구름들을 보면서 좀 더 넓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 볼 수 있게 만든다는 점에서 이 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이 책을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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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구름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할까? 어떤 사람들은 구름을 보면서 감상에 빠지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구름을 통해서 그 날의 날씨를 예측해 보기도 할 것이다. 또 어떤 사람들은 아름다운 구름의 모습을 간직하기 위해서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려고 할 것이다. 이처럼 사람들마다 구름을 보면서 갖는 생각은 매우 다양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구름에는 수 십 가지의 종류가 있고, 구름이 만들어내는 신기한 현상을 알지 못할 것이다. 「한 권으로 읽는 구름책」은 독자들에게 구름에는 많은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생성원리와 장소 과정 혹은 구름의 모양 등에 따라 구름을 구분할 수 있고, 또한 이러한 기준에 따라 구름의 이름이 지어진다. 이 책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매우 알차다. 전문적인 지식을 서술형식으로 자세하게 풀어썼기 때문에 일반 독자들도 편하게 읽을 수 있다. 또한 각 구름마다 헤당하는 컬러 사진을 제공했기 때문에 사진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읽는이에게 큰 즐거움을 준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가장 흥미있는 부분은 구름이 만들어낸, 혹은 구름과 연관된 자연적 현상이다. 산악인들이 ‘브로켄의 요괴’라고 부르는 그림자광륜 현상이나 오로라, 무지개, 채운 등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있는 자연적인 현상들이 구름과 연관되어 형성된다는 사실은 매우 흥미로웠다. 하늘에, 구름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꼭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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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시간에 구름에 대해 배운다. 구름의 생성원리라던가 분류기준에 따른 구름의 분류와 구름사진이 잘 나와있다. 현재 세계기상기구가 정한 10가지 기본 구름 속과 연관된 구름 종과 변종의 이름과 구분법, 구름 분류 표시기호등이 써있어 구름 사진을 보고 구름을 쉽게 알 수 있다.. 특이한 구름도 많이 포함하고 있다..
책의 차례는 다음과 같다.
들어가며 구름과 분류 이 책의 사용법 제1부 주요구름 하층운 중층운 고층운 제2부 기타 구름과 다양한 효과 부속구름 부변종 특별한 구름 인공구름 여러 가지 광학 현상과 효과 나가며 용어사전 더 읽어보기, 유용한 사이트 찾아보기 옮긴이의 말
들어가며에서 저자는 시 속에 묘사된 층운, 권적운,적란운에 대한 묘사를 실어놓고 있다.. 참 시를 읽으면서 시에 쓰인 구름이 어떤 구름인지 그 묘사만으로 찾아낸다니.. 참으로 구름을 사랑하는 저자가 아닐 수 없다. 하긴 예전에 우리도 학교다닐때 여학생들이 ㅎㅎ 문학책을 읽으면서도 그 속의 과학적 원리에 대해 논했던 기억이 난다... 또는 영화를 보면서도 그 속에서 보이는 과학에 흥분했던 기억이 있는 걸 보면 어쩔 수 없나보다..
하여간 이 책은 구름 이름과 생성원리 그리고 사진이 함께있으니 구름 도감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비슷비슷해보이지만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는 구름을 보면서 지금 이시간에도 창밖으로 보이는 구름의 이름이 무엇일까? 생각해보게 된다. 영국, 미국각지에서 찍은 구름 사진들은 진짜 넘 환상적이다. 이런 사진을 보다 우리 나라 현재 하늘을 바라보면 한숨이 나온다.. 이런 멋진 구름을 우리는 어디서 본단 말인가? 서울 하늘에서는 요즘 거의 보기 힘드니 말이다.. 가끔 지방으로 여행을 가야보는 멋진 하늘...과 구름.. 특히나 멋진 구름은 모발 적란운.. 그리고 적란운이 소멸되는 과정에서 비가 쏟아지는 장면을 찍은 사진..
그리고 그림을 그린듯한 렌즈 고적운 하늘에 파도가 치는 듯한 아니 바닷물을 보는 듯한 층상 고적운
수채화를 하늘에 그려놓은 듯한 명주실 권층운
난기류층에서 형성되어 꼭 물감이나 잉크가 물에 풀리는 듯한 모습을 한 켈빈 헬름홀츠파
그리고 인공적으로 만들어지는 구름으로 조금 특이한 ㅎㅎ 열적운과 연기구름(열적운의 변종)...
연기구름같은 것은 우리도 발전소의 냉각탑위를 보면 촬영할 수 있을까?? ㅎㅎ 햐여간 재미있는 구름도 많다. 이 많은 구름중 과연 내가 살면서 몇개나 보고 살까? 갑자기 멋진 구름을 보러 여행이 떠나가고프다.. 이 책을 들고 영국의 버크셔나 스코틀랜드...그리고 미국의 캔자스주 같은 곳엘 가고 싶다.. 거기 가면 나도 깔대기구름이라던지 다른 환상적인 구름들을 볼 수 있을까?? 참 자연에서 느끼는 경이로움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가끔 맑은 날 하늘을 보며 구름을 보자~ 저 구름의 이름은 무엇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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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방심했다. 하얗고 파란, 예쁜 표지. 가로로 펼쳐진 그림책 같은 제본(?) 그리고 '구름책'이라는 입안에서 몽글몽글 퍼지는 이름때문에.
하지만 이 책은 과학책이다. 그러나 이 책의 주인공은 구름, 우리가 늘 바라보던 것이다. 유전자니 스펙트럼이니 하는 낯선 것들과는 다르다. 게다가 구름에 대한 설명이 마치 사진을 설명하듯, 묘사적이었다. (구름의 발생 경위는 좀 복잡해도)
물론 처음 몇 장을 읽었을 땐 잠시 머리가 어지러웠다. CL1 구름 같은 기호와 수증기, 팽창 같은 단어가 주는 긴장감이 나에게 책을 덮게 했다. 고등학교때 이미 수학과 과학은 나를 포기했으니까(내가 그들을 포기한 게 아니다)
근데, 아깝잖아. 이렇게 예쁜 사진들이 있는 책인데, 한참을 서점을 둘러보다가 고른 책인데.
다시 펼쳐, 차근차근 읽었다. 마음과 시간에 여유가 있을때, 잘 모르는 과학 다큐멘터리를 따라가듯이 한 글자 한 글자씩.
'촘촘한 송이구름'이니 '위로 솟아오르는 봉우리구름'이니 제법 재밌네? 조금씩 기호와 구름과 수증기와 공기층이 친숙해지기 시작했다.
아, 가을에 하늘이 높아 보이는 건 상층운이 많아서구나. 뭉실뭉실 파도같던 구름은 고적운이구나. 내가 봐오던 것들이 설명되는 쏠쏠한 재미가 있었다.
게다가 한 페이지에 한 장씩, 또는 두 세장까지도 나오는 예쁜 구름 사진이 가로로 펼쳐진 독특한 책 모양에 어울려 감상하는 즐거움까지.
이 책에서 제일 좋아했던 현상은, 오히려 구름이 아니라 천정호라는 권말의 여러가지 광학현상 효과중 하나였다. ![]()
전에 길을 가다가 무지개가 ∩처럼 아치형이 아닌, ∪자로 생긴걸 보고 무지개인 줄 알고 예쁘다 했는데, 무지개가 아니라 천정호였다.
다음에 천정호가 보일 기회가 있으면 같이 가는 옆사람 한테 자랑해야지. 저건 무지개가 아니라 천정호라고, 난 똑똑하다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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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라는 테마 자체부터 독특한데 책 내용도 참신하다라는 생각이 읽는 내내 들었습니다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구름들을 종류별, 기호별로도 구분시켜서 흥미롭게 책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점이 특이하구요 ^^
구름 사진들이 다들 예뻐서 좋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인상적이었던 구름은 '천정호'의 사진이었는데, 별명 또한 '구름의 미소'더군요
마치 닉네임스럽게, 보는 사람에게 미소짓게 할 만큼 예쁜 사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이 책에서 좋은 점이 있다면 '구름이라 해서 다 획일적인 모양이겠지 뭐' '구름이 별거야 ? 그냥 하늘에 둥둥 떠있는 거지' 하는 사람들의 인식을 확 바꿀 수 있을 거라는 - 기대감이겠네요
비슷해보이는 구름도 확연하게 구분지을 수 있도록 과학적 지식과 사진, 설명 등을 조화롭게 가미시켜놓은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진찍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요인으로 어필할 수 있을 것도 같구요
무엇보다 꼬마 아이들의 과학 탐구숙제의 소재로 구름을 삼기에도 충분히 유용하고 매력적인 테마일 것도 같네요
그리고 기상현상에 관해 관심있는 이들에게도 좋은 참고도서로 자리잡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는 사람들의 시각에 따라 다양한 재미를 선사해줄 수 있는 책을 오랜만에 읽을 수 있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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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등산을 좋아한다. 정상에 오르고나면 내가 가장 먼저 하는 행동이 있는데 바로 하늘을 올려보며 그 자리에 드러눕는 것이다. 그러면 내 앞엔 온통 하늘밖에 없어 나는 꼭 그 한 가운데에 둥둥 떠있는 구름이 된 것만 같다. 그런 내가, 며칠 전 잠깐 서점에 들를 일이 생겼는데, 그때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긴 생각 없이 구매를 했고, 사흘도 안 되서 다 읽어 버렸다.
그림보다는 사진 위주로 페이지를 읽어나갔기 때문인지, 솔직히 하자면 구름 기호라든가 그 외 전문 용어 같은 이야기는 읽어도 얼른 이해되지 않았다. 그래도 첫 장부터 끝 장까지 일일이 제시된 사진 때문에 흥미롭게 책장을 넘겨갈 수 있었다.
나는 다시 산을 올랐고 다시 하늘을 올려보았다. 한결 더 친숙해진 모습으로 각양각색의 구름이 눈 앞에 펼쳐졌다. 하늘은 더 없이 산뜻했고, 나는, 책을 참 잘 읽었다는 생각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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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하늘을 볼 때 구름을 봤지 이렇게 책으로 구름을 보게 될 줄 몰랐다. 그냥 볼때는 구
름이 이쁘면 이쁜거였는데, 이 책을 보고 하늘을 보니 저 구름은 무슨 구름이지? 하게 되었
다. 어제 북악산 성곽길을 가서 (내 추정상) 갈고리 구름으로 보이는 구름을 보고 친구들에게
"저게 갈고리 구름이야" 라고 해주었다.
근데 다른 구름들은 이름을 익히기에는 좀 시간이 걸릴 거 같다. 책에 실린 구름 사진들
을 보니, 내가 보지 못한 구름들도 있는 거 같아서 신기했다. 앞으로 살면서 내가 저 구름들
을 보게 될지, 안 보고 죽게 될지는 모르지만 이렇게 사진으로라도 보니 다행이다. 구름을
보고 날씨가 어떨지 예측할 수 있다는 점도 신기했다.
아 , 구름이나 대기의 기본적인 원리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시작했다면 더 좋은 책이 됬을
것 같다. 나 같은 경우에는 학생때, 외우는 식으로 대기의 원리를 훑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서 이해하기는 좀 어려웠다.
이 책 몇번 읽고 머리에 곰곰이 새기면 구름이 정리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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