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은 성교육 그림책이 참 많습니다. 예전같으면 눈살을 찌푸리고 왠지 어색해서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보여주기가 망설여질 만한 이야기들이 전혀 숨김없이 적나라하게 보여지는데도 그것이 당연하게 여겨집니다. 아이들에게는 사실 그대로 제대로 알려주는 것이 훨씬 자연스러울 것 같습니다. 전에도 몇 권의 생명의 탄생을 다루는 그림책들을 아이와 보았었는데 이 책에도 아이의 관심이 꽤 높습니다. 윌리라는 이름을 가진 정자가 주인공으로 나오는데요. 수학을 못하는 윌리는 항상 엉뚱한 대답을 하는 귀여운 아이인데 수영 하나는 최고입니다. 수영대회가 열려서 브라운 아저씨의 몸안에 살던 윌리는 3억명 중에서 1등으로 브라운 아줌마의 몸안으로 들어가는 것에 성공을 합니다. 정자들이 브라운 아저씨의 몸에서 시작하여 브라운 아줌마의 몸을 찾아가는 시합을 하는데 지도를 두장 가지고 간다는 것이 재미있게 그려져 있습니다. 한장은 남자의 신체 구조를 그린 지도이고 또 한장은 여자의 신체 구조를 그린 지도입니다. 윌리는 드디어 하나의 생명이 되어서 에드나라는 이름을 가진 여자아기로 이 세상에 태어납니다. 에드나가 커서 학교에 가게 되는데 윌리를 닮아서 수학에는 영 소질이 없고 수영을 잘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지요. 이렇게 유전이라는 소재까지도 포함하고 있는 이 책은 만화처럼 즐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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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하지 않아도 어린 아이가 잘 알아채네요 브라운 아저씨의 몸 속에 살고 있는 윌리라는 조그만 정자가 수영 대회에서 1등상으로 예쁜 난자를 받기 위해 열심히 수영 연습을 합니다. 수영 대회에서 1등 상으로 난자를 받으면서 윌리는 사라집니다. 열 달후 에드나가 태어났는데 윌리의 습관과 똑같은 아이가 태어났네요 윌리가 어디로 갔는지 우리 아이는 설명해 주지 않아도 알고 있네요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