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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매순의 솜씨와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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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맛의 세계는 꼼꼼함으로부터 나오나보다음식의 조명, 색, 담음새, 테이블연출, 장식품, 냅킨, 식탁보까지 맛있는 음식 만들기도 어려운데 세세한 것 하나까지~대단하다명절이나 주요 행사 때마다 빠지지 않는 우리 음식 전이 이렇게 멋스러울 수가 없다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을만큼입고 가꾸는 것에만 멋이 있는게 분명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해준다다양한 문화가 들어와 우리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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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맛의 세계는 꼼꼼함으로부터 나오나보다
음식의 조명, 색, 담음새, 테이블연출, 장식품, 냅킨, 식탁보까지
맛있는 음식 만들기도 어려운데 세세한 것 하나까지~대단하다

명절이나 주요 행사 때마다 빠지지 않는 우리 음식 전이
이렇게 멋스러울 수가 없다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을만큼
입고 가꾸는 것에만 멋이 있는게 분명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해준다

다양한 문화가 들어와 우리 문화와 접목되어 음식까지 퓨전의 물결을 탄 요즘
조금씩 잊혀져 가고 있는 우리의 음식이 담겨 있는 것 같아 많이 반갑다
듣도 보도 못한 돼지고기엿 만드는 법도 있다

팁에 짧막하니 음식에 대한 설명이 있긴한데 워낙 생소한 음식같은 경우에는
조금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줬으면 하는 기대감도 있다
특히 다양한 엿만드는 법이 있는데 그냥 먹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요리에 응용하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p*******0 2011.11.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머 이건 사야돼_김매순의 솜씨와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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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나온 음식중에서 육전 하나를 만들어 봤다. 우둔살을 너무 얇게 썰어서 계란물을 묻히기도 전에 풀어졌으며 피도 빼지않고 양념물에 담가서 쇠고기 냄새가 진했으며 얌전하게 지지지 못해서 모양도 전이라기 보다는 계란 입힌 쇠고기 튀김에 가까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이 좋았다. 책에 있는 모든 요리를 하나 하나 따라하다 보면 얌전한 모양새에 깊은 맛을 내는 한국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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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나온 음식중에서 육전 하나를 만들어 봤다. 우둔살을 너무 얇게 썰어서 계란물을 묻히기도 전에 풀어졌으며 피도 빼지않고 양념물에 담가서 쇠고기 냄새가 진했으며 얌전하게 지지지 못해서 모양도 전이라기 보다는 계란 입힌 쇠고기 튀김에 가까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이 좋았다.

책에 있는 모든 요리를 하나 하나 따라하다 보면 얌전한 모양새에 깊은 맛을 내는 한국 요리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도 같다. 빌려 보거나 훔쳐보는 책이 아니라 부엌 한쪽에 고이 모셔두고 시간이 날때마다 복습해야 할 그런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도서관에서 빌려봤지만.. 조만간 사서 서가에 모셔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한국요리는 누구나 다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 깊은 맛의 정체는 먹어보기 전까지는 알수가 없는 영역이다. 한국사람이야말로 사실 진정한 한국요리가 무엇인지 모르고 일생을 마감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점에서 이런 책이 있다는 것은 앞으로도 한국 요리가 어떤 것이라고 재현할 수 있는 일종의 레퍼런스라는 생각이 든다.

퓨전도 좋고 세계화도 좋고 다양한 음식문화를 접하는 것도 좋지만 진정한 한식이란 무엇인가를 알고나서야 그 모든 것이 의미있다 할 것이다. 이 책을 보고 음식을 만들어보면 금상첨화겠지만 단순히 한번 읽어만 봐도 그 오묘함의 일각을 깨우칠 수 있을 것이다. 좋은 책이다.



d***n 2011.08.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