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나 귀여운 곰돌이 동그란 눈에 동그란 귀 거기다 갈색.. 이 곰의 이름은 리락쿠마이다
예전에 이대에 갔을 때 봤던 너무나 작은 인형이었다 처음엔 이름도 몰랐었다 일본에서는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라고 한다 왜 그런지 책을 읽어보면 알 수가 있다 한 번 리락쿠마처럼 살아보고 싶기도 했다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항상 옆에 붙어있는 노오란 병아리 한마리는 리락쿠마의 친구인 걸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아주 큰 곰돌이 인형을 선물 받은 적이 있었다 그 때는 하얀색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내가 그 인형을 갖고 놀기에는 너무나 컸었나 보다 지금은 어디론가 보내긴했지만 말이다
리락쿠마는 귀차니즘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다 각 종 학용품에도 머그잔에도 등장하고 있는 리락쿠마 그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
“매일 매일이 같아 보여도 뭔가 달라.”, “인생의 길은 여러 갈래지, 가능성은 늘 있는 거야.”
조금은 다르게 살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매일 같은 삶을 살면 그것이 지겨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몇마디 안되는 글씨에 곰돌이가 그러져 있었다 그것을 보면서 웃음이 나기도 했다
이 책은 휴식을 좀 취해보라는 의미를 전해주기도 한다 약간 만화같은 느낌이 들긴 했지만 순식간에 읽어버릴 정도로..... 재미있는 책이었다
비록 조그마한 캐릭터 인형이라 할지라도 언제나 장난감처럼 그렇게 갖고 놀고 싶어진다
|
|
귀엽기는 하다. 리락쿠마라고, 무지무지 귀찮아하는 태도를 보여주는 캐릭터라고, 그럼에도 예뻐하지 않을 수 없는 캐릭터라고. |
|
가볍게 읽을 만한 책이 필요했다! 내 생각을 조금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다고 해야할까! 무언가 그림으로 나를 치유할 수 있을만한 책을 찾다가 어! 꽤나 익숙한 캐릭터!! 상품이나 캐릭터로만 알고 있던 리락쿠마가 책으로도 나왔었나? 라는 생각에 손부터 먼저 내밀어졌다! 그냥 만화...읽고 싶었던 것 같기도 하다! ![]() 첫 페이지를 열면... 이 도서의 의도를 짐작케 할수 있는 멘트가 나온다! 그냥 읽어도 즐겁지만, 눈을 감고 조금의 생각을 하면서 읽으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던 것 같다!
리락쿠마의 하루 하루 일상을 간략명료하게 한줄이 넘어가지 않는 선에서 담백하게 그려낸 책이다! 책을 읽기 전에 리락쿠마와 친구들에 대한 설명도 적혀 있는데... 이 부분을 읽고 나면 리락쿠마와 노란병아리 그리고 리라쿠마와 함께 생활한다는 미스 카오루에 대한 이해와 공감에 가까워질수 있었던 것 같다! 미쓰 카오루(25) 시내에서 회사원으로 일하는 여성 매일 잔업으로 피곤한 나나들을 보낸다. 편의점에서 '뭐, 새로운 거 없나' 살피는 건, 다이어트 할까 맘먹을 때마다 반복되는 일상 어느 날 혼자 사는 아파트에 돌아오니 쿠마가 있었다. 아끼는 구슬 쿠션을 쿠마에게 빼앗기기도 하고 쿠마의 장난기 때문에 힘들어 하면서도 미워하지 않고 쿠마를 돌봐준다. 리락쿠마 갑자기 미스 카오루의 아파트에 나타난 쿠마. 등에 지퍼가 달린 걸로 봐서 겉가죽을 종종 갈아입은 듯. 사상 최강의 귀차니스트답게 매일같이 설렁설렁 뒹굴뒹굴하는 중. 즐겨 먹는 건 핫케이크, 완자, 오므라이스, 푸딩. 눈독 들이고 있는 건 미스 카오루의 금색 구슬 쿠션. 좋아하는 건 음악듣기, TV보기, 온천욕 하기. 노란병아리 미스 카오루는 따로 이름을 붙이지 않은듯...? '노란 병아리' 로 불리는 노란색의 병아리. 대체로 새장에 들어가 있지만, 종종 제멋대로 나와서 리락쿠마를 깨운다. 최근의 큰 쇼크는 리락쿠마 등에 달린 지퍼의 열린 틈새로 물방울 무늬같은 피부를 목격한 일이다. 그 간단명료한 한줄이... 합리화 시키려 말을 하거나, 변명을 하기 위해 말을 하거나, 이유를 대거나... 상황 설명을 해야 하거나 하는 것들이 없다! ![]() 이 한줄은 나를 위한 말 같기도 했다. 특히 이런 현상은 내가 자주 하지 않던 게임을 했을때, 조금만 더 했다면 되었을텐데.... 혼자말로 마지막 딱 한번만이라고 말하며 나를 다그칠 때가 있었던 것 같다! 어치피 해볼거라면 관대하게 여러번 해보지 뭐~라는 마음가짐도 때론 필요하지 싶다! ![]() 무엇보다도 적당한 온도!!! 술도 돈도 사람도 그 모든것들에게서 적당한 거리, 적당한 관계, 적당한 그 무엇들이 필요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공감이 많이 되었다! ![]() 이 대목에서 리락쿠마의 쏘! 쿨한 면모를 볼수 있다! 실패?라는 단어에 연연하지 않고, 그냥 살아가는 인생에 잠깐 스쳐지나가는 양념과 같다고 표현하는 것에서 간단 명료하지만 지혜로운 해석일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 우리가 울때는 타인을 전혀 신경 안쓰는 경우도 더러 있지만 왠만큼은 타인을 신경써지는 울음들이 많다! 슬프지만, 아프지만, 괴롭지만, 울수도 있지만.... 타인의 시선이 부담스러워 내 감정을 숨길수 밖에 없는 경험들을 한번쯤 해보지 않았을까 싶다! [ 우는 것도 좋아! ] [ 눈물은 금방 마르거든...] 이 표현이 너무 좋다..... 언젠가는 우는 것에 대한 이유가 희미해지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면 눈물이 지속되는 일이 계속되지는 않는다는 두가지의 의미로 이야기 했던 것을 아닐까 하는 생각에 이 구절이 너무도 내 머리속에 마음속에 찌릿하게 와 닿았다! 감정의 소비가 덜 된다고 해야 맞으려나? 읽으면서 속도 시원해 지기도 하고, 나는 왜 리락쿠마처럼 하지 못할까?라는 생각도 하고, 그래...그렇지! 라고 공감해 버리게 되는 것도 있다! 만화를 읽으려고 손을 내민 책이였는데, 공감을 하는 책이였다! 이렇게 한번씩 의도치 않은 책들이 나를 위로해 주는 경우가 있는데 그래서 난 책이 좋다! 읽어보지 않으면 책안에 들어있는 마음을 알수가 없기 때문이다! 왜 일본에서 100만부의 판매 기록을 세웠는지 아주 조금은 알 것 같다! * 개인적인 도서 서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