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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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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읽었던 학습만화에 비하면..Why시리즈는 꽤 괜찮았다.. 개인적으로..인문고전 책 읽기에 앞서..철학자들을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좋았다..또..예은이가 잠들기전..앞 부분을 읽어 주었는데..예은이도 꽤 흥미를 갖고 재밌다고 했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중용을 실천하는 삶이 행복한 삶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중용'에 대해..부족                 중용           넘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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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읽었던 학습만화에 비하면..
Why시리즈는 꽤 괜찮았다..

개인적으로..
인문고전 책 읽기에 앞서..
철학자들을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좋았다..

또..
예은이가 잠들기전..
앞 부분을 읽어 주었는데..
예은이도 꽤 흥미를 갖고 재밌다고 했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중용을 실천하는 삶이 행복한 삶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중용'에 대해..
부족                 중용           넘침
나태                  야망          탐욕
자기 비하           자존감       자만심
무뚝뚝함            친근감       아첨
뻔뻔함               겸손          수줍음
충동                  자제          우유부단
비굴                  긍지          오만

이 표의 내용을 늘 기억해야 겠다 ㅋㅋㅋ
암튼..이 책은 참 좋았다..
Why시리즈..
한권만 더 읽어보고..
괜찮음..
전 시리즈 다 구입해야 겠다^^*

e*****7 2011.05.04.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조영선] 'why? 철학' 요약정리
"[조영선] 'why? 철학' 요약정리" 내용보기
인문사회교양만화 Why? 시리즈 『철학』은 안흥작은도서관에서 빌린 책이다. 작년에 읽었던 책인데 다시 빌렸다. 두 번 씩이나 빌린 이유는 철학에 대한 지식은 인문학적인 소양을 높이는데 꼭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과 함께, 그 내용을 정리할 필요가 느껴졌기 때문이다. 이 글은 리뷰라기보다는 책에 대한 요약정리에 가까울 것이다. 아직 why시리즈의 『철학』을 읽지 않은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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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교양만화 Why? 시리즈 철학은 안흥작은도서관에서 빌린 책이다. 작년에 읽었던 책인데 다시 빌렸다. 두 번 씩이나 빌린 이유는 철학에 대한 지식은 인문학적인 소양을 높이는데 꼭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과 함께, 그 내용을 정리할 필요가 느껴졌기 때문이다. 이 글은 리뷰라기보다는 책에 대한 요약정리에 가까울 것이다. 아직 why시리즈의 철학을 읽지 않은 사람에게는 의미가 없겠지만, 이미 읽은 독자에게는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

 

이 책은 동양과 서양의 사상을 관통하면서 모든 문화의 뿌리가 되는 철학에 대해 초등학생을 가르치듯이 쉬우면서도 재미있게 설명을 하고 있다. 그러나 설명 방법은 쉬웠지만 그속에 담긴 내용은 대학을 나온 성인들도 모르거나 잊고 있는 훌륭한 지식들이다. 이 책을 정리하는 것이 나 자신의 인문학적인 소양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에서 다시 읽으면서 정리를 해보았다.

 

18쪽 사람은 사회적 동물 : 사람은 사회 없이 개인으로 존재할 수 없다는 뜻이다. 사회는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개인들의 집합이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이러한 사회 속에서 다양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이 관계에는 가족, 친구, 연인, 이웃 등이 있으며 이들과 교류하고 협동하면서 각 개인은 사람다운 사람이 된다. 이런 의미에서 사람은 사회와 나눠 생각할 수 없는 존재인 것이다.

 

19쪽 이성(理性) :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여 행동하는 것을 말한다.

 

19쪽 이성과 사람 : 사람은 이성을 통해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다. 사람은 동물과 달리 뛰어난 언어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언어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또 여러 사람과 대화로 형성되는 집단지성으로 자신을 점점 더 발전시킬 수 있다.

 

20쪽 집단 지성 : 다수의 일반사람들의 지식을 한데 모으면 소수 전문가의 지식보다 더 훌륭한 지식이 된다는 뜻이다. , 많은 사람과 토론하고 의견을 나눌수록 지식 발전에 큰 영향을 준다

 

23쪽 철학(哲學) : 인생, 세계 등에 관해 연구하는 학문.

 

27쪽 악몽(惡夢) : 정확히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몸이 약해졌거나 정신적으로 불안하고 초조할 때 많이 나타난다.

 

28쪽 감성적인 사람 : 감수성이 예민하고 자신보다는 주변을 많이 살피는 경향이 있어 상대방을 배려하고 이해할 줄 안다. 반면에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고 바로 드러내는 면이 있다.

 

28쪽 이성적인 사람 :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려고 하기 때문에 계획한 대로 행동에 옮긴다. 반면에 맡은 일은 잘 처리할지 몰라도 대인관계에서 메마르ㄷㅎ 딱딱한 사람이 될 수 있다.

 

29쪽 감성지수 (EQ) : 미국 행동 심리학자인 대니얼 골먼이 처음으로 사용한 용어로 감정을 절제하고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아이큐(IQ), 즉 지능지수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마음의 지능지수라고도 한다. 특히 집단 속에서 조화와 협조를 중시하는 사회적 능력이 포함되어 있어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감성지수를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그림, 조각, 음악과 같은 예술 작품을 직접 감상하고 체험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35쪽 그리스 아테네 : 서양 학문의 기초와 예술, 철학 사상이 생겨난 곳이다.

 

38쪽 아고라 광장 : 고대 그리스의 시민들이 모여 다양한 활동을 하던 광장으로 주로 대중 집회나 재판이 열렸다. 아테네 아고라의 경우 살인이나 그밖의 죄를 지은 자들은 재판을 받기 전에는 이곳에 들어가지 못했다.

 

39쪽 소크라테스 : “너 자신을 알라.”는 그리스의 명언을 자신의 철학적 기준으로 삼았다. 그래서 자신을 포함한 많은 사람이 자신이 안다고 생각하는 지식과 지혜가 얼마나 부족하고 보잘것없는 것인지를 깨닫고 겸손해져야 한다고 했다. 그는 평생 아는 것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아테네인들에게 충고와 가르침을 아끼지 않았다.

 

40쪽 소크라테스의 두 죄목 : 신을 믿지 않은 불경죄, 젊은이들을 타락시킨 죄.

 

46쪽 플라톤이 쓴 소크라테스 이야기 3 : 소크라테스의 제자 플라톤은 여러 글을 통해 스승의 됨됨이나 사상을 알 수 있도록 한다.

 

- 소크라테스의 변명 : 소크라테스가 고발을 받고 재판을 받을 당시 당당히 자신을 변호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 크리톤 : 크리톤이 감옥에 갇힌 소크라테스에게 탈옥을 권유하며 나눈 대화로 올바름불의에 대한 생각이 드러나 있다.

- 파이돈 : 제자 파이돈이 친구에게 소크라테스가 죽음을 받아들이고 독배를 마시던 날의 상황을 들려주는 내용이다.

 

46쪽 델로스 섬에 신성한 배를 보내는 의식의 유래 :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고대 아테네 인들은 크레타 왕에게 매년 각각 소년, 소녀 7명씩 바쳐야 했다. 크레타 왕은 이 아이들을 괴물 미노타우로스의 제물로 바쳤다. 그러던 중 아테네의 왕 아이게우스의 아들인 테세우스가 아이들과 함께 크레타 섬으로 가 미노타우로스를 죽이고 무사히 돌아왔다. 한편 아테네인들은 아폴론신에게 아이들이 무사히 돌아오면 매년 델로스 섬에 사절단을 보내기로 맹세했고, 그 후 관습이 계속 이어졌다.

 

아테네에서는 이 의식을 신성히 여겼기 때문에 그 기간에는 어떠한 형도 집행하지 않았다. 따라서 소크라테스는 사형선고를 받고도 한 달 동안 형집행이 연기되었다.

 

48쪽 플라톤 : 소크라테스처럼 사람의 이성을 중시했다. 사물의 본질, 존재에 대한 근본 원리를 찾고자 했으며, 철학자가 왕이 되어 다스리는 나라가 이상적인 국가라는 철인정치를 주장하였다.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고 있는 통치자, 수호자, 생산자 계급이 갖추어야 할 덕목을 제시하면서, 각각 제 역할을 할 때 비로소 정의로운 사회가 된다고 주장하였다.

 

- 생산계급(평민) : 절제

- 수호계급(군인) : 절제, 용기

- 통치계급(철학자) : 정제, 용기, 지혜

 

51쪽 플라톤이 말하는 이데아 : 이데아란 순수한 이성에 의해 얻어지는 사람의 감성을 초월한 진실적인 존재를 뜻하며, 이 세계는 절대로 변하지 않는 영원한 곳이다. 플라톤은 동굴의 비유를 통해 태양이야 말로 모든 사물의 모습과 색을 제대로 볼 수 있게 해주는 최고의 이데아라고 했다. 그와 반대로 우리가 사는 세상은 동굴 안 그림자와 같이 이데아의 일부만 가진 불완전한 세상이라고 여겼다.

 

동굴 밖으로 나갔던 죄수는 다시 동굴로 돌아와 동료들에게 자기가 본 진실의 세계를 알려주려고 한다. 하지만 아무도 그 말을 믿지 않는다. 플라톤은 사슬을 끊고 새로운 세계를 발견한 사람을 철학자, 믿지 않는 사람들은 보통사람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한마디로 불빛에 의해 쉽게 변하고 그 형태를 제대로 볼 수 없는 불완전한 동굴 속 그림자 세계에서, 변하지 않는 진실과 실체가 있는 이데아의 세계로 인도하는 것이 철학자의 역할이라는 것이다.

 

* 동굴의 비유 : 플라톤은 이데아론을 설명하기 위하여 그 예로 온몸이 꽁꽁 묶인 채 동굴 속에서 벽만 보고 사는 몇 명의 죄수를 상상하게 했다. 죄수들은 벽에 비친 그림자만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그림자가 실제 모습이라고 생각하며 산다. 그러던 어느날 그들 중에 한 명이 힘겹게 사슬을 풀고 뒤를 돌아보게 되었을 때, 등 뒤의 모닥불을 보고 지금껏 본 것은 불에 비친 그림자였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죄수가 동굴 밖으로 나간다면 난생 처음 보는 햇빛 때문에 눈이 부셔서 매우 고통스러울 것이다.

 

그러나 곧 동굴 밖 세상에 익숙해진 죄수는 동굴 벽에 비친 그림자의 실제 모습과 선명한 색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림자를 통해서 모든 사물이 검은 줄만 알았지만 실제는 갖가지 천연색이고, 호랑이인 줄 알았던 것이 고양이라는 사실 등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플라톤은 동굴의 비유를 통해 실체가 있는 동굴 밖 세상이 이데아 세계이고, 그림자만 볼 수 있는 동굴 속 세상은 현실 세계라고 했다.

 

55쪽 아리스토텔레스 : 철학자이자 과학자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철학자가 왕이 되어야 한다는 플라톤의 주장과 달리 왕과 철학자의 역할을 나누고 왕은 참된 철학자의 충언을 들어야 한다고 했다. 그의 철학과 과학의 체계는 중세 시대, 근대 시대, 과학 혁명 뒤의 서양 사상에도 매우 큰 영향을 끼쳤다.

 

55쪽 아카데메이아 : 기원전 387년경에 세워진 철학을 가르치는 최초의 학교이자 학원이다. 플라톤은 이 학교를 통해 절제와 용기와 지혜를 갖춘 철학자를 길러내려 했다. 이곳에서는 철학은 물론 수학, 체육도 가르쳤다. 특히 활발하게 대화를 나누는 수업 방식을 중요시했다. 이런 수업 방식은 곰곰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습관을 길러주고, 서로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 서로의 지식을 늘려갈 수 있게 했다. 고향인 마케도니아를 떠나 아카데메이아에 입학한 아리스토델레스는 20년 동안 열심히 공부했고, 플라톤은 그를 보고 아카데메이아의 정신이라며 칭찬을 했다.

 

60쪽 궤변 : 상대방을 이론으로 이기기 위해 상대의 생각을 혼란시키거나 감정적으로 만들고, 거짓을 참인 것처럼 꾸며대는 논법.

 

61쪽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이데아 : 플라톤은 현실이나 자연현상보다 영원한 세계에만 관심을 쏟았다. 그래서 결혼도 하지 않았고, 예술 활동에 대해서도 비판젂이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과 다르게 사물의 본질, 즉 이데아가 그 사물 안에 들어 있다고 보았다. 그래서 본질을 알려면 직접 사물을 관찰해야 한다고 했으며 자연과학을 강조했다.

 

62쪽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을 찾는 삶의 유형 세 가지

- 쾌락과 만족을 누리는 삶 : 맛있는 음식도 먹고, 예쁜 옷도 입고, 연애도 하라.

- 자유를 누리되 책임을 지는 시민의 삶 :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되, 시민으로서 지킬 것은 지켜라.

- 연구하는 철학자의 삶 : 하지만 언제나 연구하는 철학자적 삶을 살도록 노력하라. 그렇지 않으면 동물과 다름없다.

 

64쪽 최고의 행복은 중용을 실천하는 삶 :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해지려면 중용을 실천해야 한다고 보았다. 하지만 사람에게 중용의 덕이란 타고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절제하는 습관이나 훈련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런 이유로 그는 현실 속에서 중용을 실천하는 삶을 강조했다.

부족

중용

넘침

부족

중용

넘침

나태

야망

탐욕

뻔뻔함

겸손

수줍음

자기비하

자존감

자만심

충돌

자제

우유부단

무뚝함

친근감

친근감

비굴

긍지

오만

 

67쪽 친구의 세 가지 유형 : 아리스토텔레스는 친구를 행복한 인생을 위한 중요한 요소로 여겼다. 그는 친구의 유형을 세 가지로 나누었으며, 셋째 유형의 친구를 만났을 때 비로소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고 보았다. 첫째 둘째 유형의 친구는 조건과 이유가 사라지면 언제라도 사이가 멀어질 수 있기 때문에 진정한 친구라고 할 수 없다.

- 쾌락 때문에 사귀는 친구

- 자신에게 이익이 되기 때문에 사귀는 친구

- 아무 조건 없이 친밀감을 느껴 사귀는 친구

 

73쪽 에피쿠로스 : 쾌락주의 학파의 대표적인 철학자로 소박한 즐거움, 우정 등에 관한 윤리 철학을 맨 처음 시작했다. 즐기는 삶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으며 플라톤의 이상주의 철학읭 영향을 받았다. 기원전 306년 아테네의 정원이라는 뜻의 호케포스학원을 세웠다.

 

75쪽 에피쿠로스의 쾌락주의 : 최고의 선이 쾌락이라고 주장했던 에피쿠로스는 쾌락을 두 가지로 나누고, 그중 정신적 쾌락을 추구했다.

 

- 육체적 쾌락 : , 명예를 통해 얻는 쾌락으로 이 쾌락을 얻으려고 애쓰다 보면 오히려 고통이 따른다.

- 정신적 쾌락 : 사람들과 우정을 나누고, 소박하게 살면서 마음의 평정을 통해 쾌락을 얻는다. 정신적 즐거움은 영혼을 행복하게 해주는 진정한 쾌락이다.

 

* 욕심이 적은 사람은 작은 집 한 채에도 만족하지만 욕심이 많은 사람은 큰 집을 아홉 채 가지고도 불만을 갖느다.

 

76쪽 에피쿠로스가 말하는 사람의 세 가지 욕구 : 에피쿠로스는 만족되지 않는욕구에는 고통이 따르기 때문에 만족될 수 있는지, 없는지를 구분하고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했다.

자연적이며 꼭 필요한 욕구 : 입는 옷, 음식, 집과 같이 생존에 필요한 욕구로 쉽게 충족될 수 있으며 검소한 식사와 옷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보았다.

자연적이지만 꼭 필요하지 않는 욕구 : 성적인 욕구가 대표적이며 절제 속에서 만족되어야 할 욕구로 꼭 충족되지 않더라도 고통을 일으키지 않는다.

자연적이지도 않고 꼭 필요하지도 않는 욕구 : 생존과 관계없이 좋은 집, 화려한 옷, 비싼 음식, 사치와 같은 욕구이다. 추구할수록 점점 더 욕심만 늘어나 오히려 고통만 따르기 때문에 현명한 사람이면 피해야 할 욕구로 보았다.

 

80쪽 르네 데카르트 :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과학자수학자이며 합리주의 철학을 발전시켰다. 중세 시대 신 중심 철학 사상을 처음으로 반대했으며 이성을 강조했다. 그래서 구원은 신이 아닌 사람의 이성과 의지로 진리를 찾고자 최선을 다할 때 얻는다고 주장했다.

 

81쪽 데카르트의 방법적 회의 : 데카르트는 진리를 찾기 위해 확실한 증거가 나올 때까지 항상 의심하는 방법을 사용했는데 이를 방법적 회의라고 한다. 이 방법으로 더 이상 의심할 수 없는 확실한 지식을 찾으려고 했다. 그리고 잘못된 결과가 최대한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학문 탐구 규칙을 세웠다.

*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 데카르트의 네 가지 학문 탐구 규칙

확실한 증거가 있는 것만 받아들인다.

문제를 해결하기 쉽도록 작게 나누어 검토한다.

단순한 사실부터 해결하고 나서 복잡한 사실을 해결한다.

혹시 빠뜨린 것이 없는지 검토한다.

 

82쪽 합리주의 철학 : 데카르트와 같은 합리주의 철학자들은 진리나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인간의 이성만이 가능하다고 보았다. 그래서 이성으로 설명할 수 있는 논리학과 수학적 지식이야말로 가장 확실한 지식이라고 생각했다. 합리주의 철학은 유럽 대륙에서 널리 유행했기 때문에 대륙철학이라고도 한다.

 

84쪽 프랜시스 베이컨 : 영국의 철학자이자 정치가. 경험을 통해 지식을 추구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 근대 과학 발달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85쪽 베이컨의 4대 우상 : 베이컨은 사람이 지식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저지르는 오류의 심리적 원인에 편견이나 선입견이 있다고 보았다. 그리고 그는 편견이나 선입견을 우상에 비유했다.

 

종족의 우상 : 사람의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평가하면서 생기는 편견.

) , 새가 노래하네. (새는 배가 고파서 우는 것일 수도 있음.)

동굴의 우상 : 나와 다른 환경에서 살거나 성격이 다른 사람들을 받아들이지 못해 생기는 편견.

) 어휴! 뱀을 어떻게 먹나? (치료 요법으로 먹어야 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음.)

시장의 우상 :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떠도는 소문이나 과장이 심한 언어 때문에 갖는 편견.

) 각종 유언비어.

극장의 우상 : 무대를 보고 환호하는 관객들처럼 유명하거나 권위가 있는 것을 무조건 믿으려 하는 편견.

) (텔레비전 광고를 보고) 유명한 탤런트가 광고하는 거니 좋은 제품일 거야.

 

86쪽 귀납적 방법 : 구체적인 관찰이나 실험으로 얻어진 정보들을 모아 일반적인 우너리나 이론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 관찰된 사실 + 관찰된 사실 + 관찰된 사실 +……+ 관찰된 사실이론법칙

 

88쪽 아이작 뉴턴 : 영국 출신의 물리학자이자 수학자로 17세기 과학 혁명의 대표적 인물이다. 우주의 모든 물리적 현상을 운동과 물질로 설명하려는 데카르트 철학의 영향을 받았다. 광학역학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89쪽 만유인력의 법칙 : 우주에 있는 질량을 가진 물체는 모두 서로 당기는 힘을 가지고 있고 세상의 것들은 질량이 큰 지구의 중심 쪽으로 달라붙는다. 만유인력의 법칙으로 행성들이 태양을 도는 것부터 온 우주의 질서가 설명될 수 있었다.

 

90쪽 철학적 사고 : 철학적 사고는 누구나 당연하게 생각하며 지나치는 현상에 대해 ?’라는 의문을 갖고 그의 답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을 말한다.

 

91쪽 존 로크 : 영국의 경험주의 철학자로 그의 철학 사상은 미국 헌법에도 영향을 끼쳤다. 그는 자연과학자야 말로 지식을 발전시키는 진정한 철학자라고 생각했다.

 

93쪽 경험주의 철학 : 사람의 감각과 경험을 통해 얻는 구체적인 사실을 중시하는 사상으로 지식의 근원을 이성에서 찾는 합리주의 철학과 반대된다. 이 철학은 영국의 철학자 베이컨에서 시작되어 로크, 흄으로 이어졌다.

 

93쪽 로크의 교육방법

첫째, 신체적지적도덕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데 교육의 목표를 둔다.

둘째, 아이들은 경험한 것들을 즉기 받아들이기 때문에 좋은 환경에서 올바른 교육을 받게 한다.

셋째, 부모는 말로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한다.

넷째, 신나는 놀이를 통해 어린이가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며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99쪽 데이비드 흄 : 영국의 철학자. 로크의 철학을 받아들였으며 경험이 없으면 어떤 사물도 인식할 수 없다고 보았다.

 

102쪽 임마누엘 칸트 : 합리주의 철학과 경험주의 철학 사상의 일부를 받아들였다. 그래서 경험을 통해 지식을 받아들이지만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이성이 결정한다고 보았다.

 

즉 칸트는 경험 못지않게 이성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본능에 따라 사는 동물들은 강한 동물이 약한 동물을 잡아먹고 죽이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하지만 인간은 타고난 이성이 있어서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할 수 있다.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바탕에는 지식이 있어야 한다. 지식을 쌓으려면 경험도 해봐야 한다. 그러므로 칸트는 이성과 경험 모두 중요하다고 했다.

 

104쪽 정언명법 : 결과나 보상에 얽매이지 않고 행동 그 자체가 선하면 따르라는 칸트의 도덕 법칙이다. 칸트는 모든 사람이 갖고 있는 타고난 이성 속에 실천 이성이 들어있다고 여겼다. 이 실천 이상은 모든 상황, 모든 시대에 똑같이 적용된다. 그리고 이 도덕 법칙에 무조건적으로 따르는 것이 사람의 의무라고 보았다.

 

108쪽 쇠렌 키르케고르(1813~1855) : 덴마크의 철학자로 합리주의 철학을 비판했다. 그는 인간이 겪게 되는 절망에서 탈출하려면 신앙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109쪽 인간답게 성숙하는 삶의 세 가지 단계 (키르케고르)

심미적 실존 단계 : 감각적 쾌락만을 좇는 삶을 말한다. 먹고 놀기만 하다가 삶이 따분해지고 미래가 불안해지는 것을 느껴 이 단계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윤리적 실존 단계 : 심미적 단계에서 벗어나 양심을 가지고 도덕적 의무를 다하는 삶을 말한다. 그러나 사회의 부조리와 현실의 모순 앞에 절망하게 된다.

종교적 실존 단계 : 자신이 믿는 신의 인격과 삶을 본받고 그처럼 실천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단계를 말한다.

 

110쪽 프리드리히 니체 (1844~1900) : 독일의 시인이자 철학자로 생철학과 실존주의 철학의 대표자다. 현대를 허무한 세계로 보았으며, 이 세계를 극복할 힘을 가진 뛰어난 능력자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112쪽 신은 죽었다 (니체) : 니체는 한 개인이 아무리 뛰어난 능력이 있어도 사회가 겸손하고 순종하지 않으면 안 되는 노예도덕을 강요하고 있으며, 이를 따르는 사람이 많이 있다고 여겼다. 또한 종교가 악한 사람이나 범죄자도 모두 사랑할 것을 강조해 인류 전체를 악한 자 기준에 맞추고 있다고 했다. 실제 과거의 종교는 왕과 귀족과 교황을 신과 동일시 해 백성들이 이들에게 복종하라고 가르쳤다. 신이 있다면 세상이 이렇게 되도록 내버려두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므로 신은 죽었다. 이런 불합리한 세상을 바꾸고 새로운 세상이 되려면 강하고 용기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니체의 철학은 다르게 해석되면서 히틀러의 유대인 말살 정책의 이론적 바탕으로 악용되었다.)

 

113쪽 생철학 : 살면서 겪게 되는 경험으로부터 진리를 찾으려고 한 철학사상이다.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초에 걸쳐 유럽에서 일어났다. 과학의 발달로 사람의 가치가 낮게 평가되는 것에 반대하고, 사람의 의지나 직관을 중요하게 여겼다. 그래서 생철학자들은 보거나 듣는 즉시 곧바로 깨닫는 방법으로 삶의 의미나 본질을 알고자 했다.

 

119쪽 카를 야스퍼스 (1883~1969) : 독일의 실존주의 철학자. 본래 정신과 의사였던 그는 정신 병리학 연구에 많은 업적을 남겼다. 또 의사로 일했던 경험을 철학 사상에도 접목시켰다.

 

119쪽 정신 병리학 : 비정상적으로 사고하는 정신 장애자의 정신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정신 질환을 기술 및 분류하고 그 원인과 과정을 밝히고자 함.

 

125쪽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1889~1951) : 오스트리아 태생의 영국 언어분석철학자다. 철학의 목적을 정확한 언어로 세계를 표현하는 것에 두었다. 또 철학의 문제를 이성이나 도덕 등에 묻지 않고 언어의 문제로 좁혀 생각했다.

 

125쪽 분석철학 : 논리적이고 수학적인 방법으로 철학 주제를 꼼꼼히 검토하고, 분석하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참거짓이 분명한 문제만 다룰 수 있다. 이전의 철학은 참거짓이 분명하지 않은 주제를 연구했기 때문에 혼란스러웠고 분쟁도 많았다.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주제들을 억지로 증명할 바에야 침묵하는 것이 낫다. 분석철학은 실제로 어떤 주제에 대해 명확하게 개념을 세우고 토론하는 오늘날의 수업 방식에 영향을 주었다.

 

129쪽 카를 마르크스 (1818~1883) : 독일의 경제학자이자 정치학자이며 사회주의 철학자이다. 사회주의는 마르크스가 자본주의 체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말한 개념으로 개인의 모든 재산이나 생산수단을 사회에서 공동으로 소유하는 경제체제를 말한다. 1848년 자신의 협력자 엥겔스와 함께 공산당 선언을 써서 국제적으로 발표하고 사회주의 사회를 위해 모든 노동자가 단결할 것을 주장했다.

 

130쪽 카를 마르크스의 주장 : 산업혁명으로 일거리는 많아지고 생산도 늘었는데 왜 가난을 벗어날 수 없는가? 노동자가 열심히 일해 100의 가치를 만들었다면 자본가들이 90이상을 갖고 노동자에게는 겨우 살아갈 만큼만 보수를 주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경제는 어렵고 노동자은 항상 어렵고 힘들 수밖에 없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자본가들이 가지고 있는 공장을 노동자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레닌이 혁명을 일으켜 러시아가 세계 최초의 공산주의 국가를 건설하고, 동구권과 중국 등이 공산화 되는 등 마르크스 사상은 전 세계에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소련의 붕괴와 중국의 자본주의화 등 공산주의 체제는 실패했다. 경쟁을 통해 더 좋은 아이디어를 내고 발전할 수 있는데, 모두가 이익을 똑같이 나누어 가지는 방식은 일할 의욕을 저하시켜서 생산이 줄어들고 더욱 가난해졌기 때문이다.

 

134쪽 존 듀이 (1859~1952) : 미국의 실용주의 철학자, 교육학자 중 한 명이다. 아동 심리학을 연구하던 중 당시 학교 교육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새로운 교육 철학을 연구해 미국의 교육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132쪽 실용주의 철학 :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지식을 추구하는 사상이다. 오직 생각만으로 만들어진 철학 사상과 지식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실제적인 도움을 주지 못할 때가 많다. 하지만 우리의 생활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지식은 유익함과 편리함을 준다.

 

존 듀이는 과거와 현재의 가치관이 달라지듯 도덕과 윤리또한 사호에 유익한 방향으로 변화한다고 보았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사회에 유용한 지식을 찾으려면 끊임없이 공부를 해야 하고, 실생활에 필요한 지식을 얻기 위해서는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교육을 해야 한다고 했다. 존 듀이의 이런 사상은 미국의 교육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친 것이다.

 

138쪽 서양 철학의 흐름

- 고대시대(BC 600~AD 300) : 신 중심적 사상에서 벗어난 인간 중심적 철학사상 발달

탈레스, 소크라테스, 프로타고라스, 플라톤, 아리스토렐레스, 스토아 학파 제논,

에피크로스학파 등

 

- 중세시대(300~600) : 그리스도교가 세계 종교가 되면서 신 중심 철학 발달

교부 철학의 아우구스티누스, 스콜라 철학의 토마스 아퀴나스 등

 

- 근대시대(1600~1850) : 중세 사회가 붕괴되고, 인간 중심적 철학이 다시 발달

경험주의 철학의 베이컨, 합리주의 철학의 데카르트, 사회계약설의 홉스

합리주의 철학의 스피노자, 경험주의 철학의 흄, 관념주의 철학의 칸트

공리주의 철학의 벤담, 관념주의 철학의 칸트, 공리주의 철학의 벤담,

관념주의 철학의 헤겔, 생철학의 쇼펜하우어 등

 

- 현대시대(1850~) : 현실적 삶을 중요하게 여기면서 다양한 철학 사상 발달

실존주의 철학의 키르케고르, 유물론의 마르크스, 생철학의 니체,

실용주의 철학의 듀이, 실존주의 철학의 하이데거,

실존주의 철학의 야스퍼스, 분석 철학의 비트겐슈타인 등

 

142쪽 맹자 (Bc 372~~BC 289) : 공자의 정통 유학을 이어받아 발전시켰으며 공자와 함께 중국의 대표적인 사상가이다. 왕은 백성을 위하는 어진 마음으로 왕도정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맹자의 통치 철학을 실천에 옮기는 제후는 없었다. 자신의 뜻을 펼치지 못한 맹자는 고향인 추나라로 돌아가 남은 생애 동안 제자 양성에 힘썼다.

 

145쪽 맹자의 불인지심과 사단 : 불인지심은 사람의 도리로서 차마 어쩌지 못하는 마음을 뜻한다. 맹자는 사람에게 불인지심이 있는 까닭은 사단을 타고 났기 때문이라고 했다. 사단이란 사람이 누구나 갖고 있는 네 가지 마음씨인 측은지심, 수오지심, 사양지심, 시비지심을 말한다. 이 네 가지 마음을 지니고 있으므로 사람은 날 때부터 착하다고 했다. (성선설)

 

- 측은지심 :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나 생물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

- 수오지심 : 옿지 못한 행동을 부끄러워하고 착하지 못함을 미워하는 마음.

- 사양지심 : 겸손하며 암에게 양보하는 마음.

- 시비지심 : 옳고 그름을 가릴 줄 아는 마음.

 

146쪽 맹자의 네 가지 덕 : 사람이 갖추어야 할 성품으로 , , , (仁義禮智)’를 말한다. 맹자는 사단을 잘 간직하고 가꾸려고 노력해야 인의예지를 갖추게 되고, 나아가 대인이 된다고 보았다. 은 인간의 마음, ‘는 인간의 길이라고 보아 특히 중요하게 생각했다.

 

: 측은지심이 발전된 덕으로 마음이 너그럽고 남을 사랑할 줄 아는 것.

: 수오지심이 발전된 덕으로 옳은 일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것.

: 사양지심이 발전된 덕으로 겸손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것.

: 시비지심이 발전된 덕으로 생각과 행동을 지혜롭게 하는 것.

 

147쪽 공자 (BC 551~BC 479) : 세계 4대 성인 중 한 사람으로 중국 춘추 시대의 철학자이자 정치 사상가이다. 최고의 덕을 으로 보았고, 이는 도덕규범이 아닌 사회질서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정치사상으로 생각했다. 대표 저서로 논어가 있으며 공자 사상의 중심이 되는 효제(孝悌)와 충서(忠恕) 및 인의(仁義) 도에 대해 설명되어 있다. 논어는 중국 및 과거 우리나라 주요 학문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148쪽 춘추 전국 시대와 제자백가 : 기원전 770년부터 기원전 221년까지의 시기를 말한다. 이 시기에 중국은 수많은 제후국으로 나눠져 치열한 경쟁이 일어났다. 춘추 전국 시대는 정치적으로 혼란한 시기였지만 사상과 문화가 꽃을 피운 시기이기도 하다. 이 시대에 등장한 학들과 학파를 제자백가라고 하며, 주요 사상으로는 유가법가묵가도가 등이 있다.

 

- 유가사상(공자맹자순자) : 공자가 시작한 사상으로 도덕과 예절을 중요하게 여겼다.

- 법가사상(한비) : 유가 사상에 반대하여 법으로 세상을 다스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 묵가사상(묵자) : 모든 사람은 평등하므로 차별 없는 사랑을 할 것을 강조했다.

- 도가사상(노자장자) : 사람이 만든 제도, 법률을 부정하고 자연의 섭리에 따를 것을 강조했다.

 

149쪽 우리나라와 유교 : 유교는 수천 년 동나 이어지면서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 일본 등의 동양 철학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특히 유교를 중요시한 조선시대에는 외진 시골의 어린 학생들도 유교 서적을 읽고 배웠다. 그로 인해 교육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통 생활 방식에도 영향을 주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시대적으로 뒤떨어진 면도 있어 점차 사라져 가고 있다.

 

151쪽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동양 철학 : 동양철학은 동양에서 발전한 것으로 중국과 인도의 철학 사상들이 대표적이다. 우리나라는 이 사상들 중 중국에서 발생한 유가 및 도가 사상과 중국에 전래된 인도의 불가 사상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이 사상들은 종교 및 정치 제도와도 긴밀하게 연관되면서 각각 유교, 도교, 불교로 불렸다.

 

- 유교 : 유교의 대표 사상가인 공자가 왕, 신하, 부모, 자식의 역할에 충실한 삶을 강조했던 가르침을 토대로 동양 고유의 도덕과 위계질서를 확립했다. 유교 사상은 유교의 이론적 바탕이 되었으며, 중국 한나라에 이르러 국교가 됐다. 이후 송나라 주자에 의해 새롭게 정리되어 성리학으로 발전했고, 이는 조선 시대 국가의 통치 이념이 되어 아직까지 우리나라 문화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청나라 멸망으로 국교로서의 영향력을 잃었지만 아직도 중국인의 생 활속에 유교문화가 자리잡고 있다.

 

- 불교 : 기원전 6세기 경 인도의 석가모니가 시작한 사상으로 무조건적이고 포괄적인 사랑인 자비를 강조했다. 또 수행을 통해 이 세상의 고통과 번뇌의 원인인 욕심을 버리고 해탈하여 부처가 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중국에는 기원전 1세기경에 들어와 남북조시대에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불교의 전성기는 중국 당나라 때였으며 이 시기에 여러 종파의 불교가 성립되었다. 우리나라에는 삼국시대에 전파되었으며 신라에서 가장 크게 번성하였다.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에는 오늘날에도 불교와 관련된 많은 유적지와 유물이 남아있다. 불교는 고려시대에 이르기까지 왕권을 강화하거나 백성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러나 조선 초에 유교 숭상 정책에 의해 탄압받으며 쇠퇴했다.

 

- 도교 : 기원전 5세기경 중국에서 시작된 사상으로 우주의 절대적 존재를 로 보고, 자연과 함께 조화롭게 사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다. 그래서 자연의 섭리에 따르며 살고자 했으며, 사람이 만든 법과 질서를 거부하고 은둔 생활을 했다. 신선사상과 불로불사를 추구하는 사상은 우리나라 삼국시대에 전파되어 널리 유행했다. 고려시대에는 국가와 왕실의 안녕을 비는 도교 의식이 진행되었으며, 고려 말에 전파된 성리학과 함께 왕실과 일반 서민 문화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그러나 조선 건국 당시 정치 이념으로 채택되면서 점차 영향력을 잃었다.

 

152쪽 불교의 사성제 : 현실과 깨달음의 세계를 원인과 결과로 설명하는 불교의 기본 교리로 수행을 통해 깨달음을 얻으면 부처가 될 수 있다고 보았다.

 

- 고성제 : 태어나는 것, 늙는 것, 죽음, 욕심 등의 현실적인 문제로 괴로워하는 인간의 모습.

- 멸성제 : 괴로움을 없애고 깨달음의 경지에 이른 해탈의 단계

- 집성제 : 그 괴로움에는 원인이 있다는 것으로 지나친 욕심이 괴로움의 원인임을 알아내는 단계.

- 도성제(원인) : 현실의 욕심과 괴로움을 없애고 수행하는 것.

 

154쪽 원효 (617~686) : 신라의 승려로 불교에 대한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어 100여 권이 넘는 책을 썼다. 평생 불교 사상의 융합과 그 실천에 힘썼으며, 한국 불교 사상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대표 저서로 금강삼매경론등이 있으며, 이 책은 불교 경전인금강삼매경을 원효가 알기 쉽게 풀이한 것이다.

 

157쪽 주자 (1130~1200) : 본명은 주희로 중국 송나라 시대 유학자다. 공자와 맹자의 유학을 정리 및 발전시켰다. 당시 유교 기본 교과 과정인 논어,맹자대학,중용을 추가해 사서삼경을 완성하는데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주자는 인간의 마음이 본연지성, 기질지성의 두 가지로 이루어졌다고 했다.

 

본연지성은 도덕적 성품으로 이 마음을 따르면 항상 선한 행동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기질지성은 악한 행동과 마음을 포함한 본능적 성품이므로 이 마음에 따라 행동하면 나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았다.

 

159쪽 이황 (1501~1570) : 호는 퇴계로 조선 중기의 성리학자였다. 정직하고 바른 선비였으며, 벼슬을 79번이나 거절할 정도로 권력이나 지위에 연연하지 않았다. 주자의 성리학을 심화 발전시켰으며 일본 유학계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평생을 제자 양성에 힘썼으며, 많은 서원을 세우도록 했다.

 

159쪽 이이 (1536~1584) : 호는 율곡으로 조선 중기의 성리학자이자 정치가였다. 젊은 나이에 높은 벼슬에 올라 활발한 정치활동을 했다. 사회, 경제 구조에 관심이 많았으며 신분제를 반대하고 능력이 있으면 누구나 관직을 누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160쪽 성리학 : 기본적으로 우주의 기본 원리와 사람의 본성을 ()’()’로 설명하고 있다. 즉 세계와 모든 사물, 사람은 이와 기의 결합으로 이루어졌다고 보는 것인데, 이것을 이기론(理氣論)’이라고 한다.

 

이는 사물의 본성, 본질, 존재의 이유이며, 사람으로 치면 보편적인 심성, 즉 정신을 가리킨다. 기는 사물의 형상이나 물질적인 것이며, 사람으로 치면 희로애락과 같은 개별적 본능적 행동을 가리킨다.

 

주자는 이와 기를 따로 분리시키고 이 둘은 섞일 수 없다고 보았다. 그리고 수행을 통해 인간의 선한 본성을 유지하고자 했다.

 

161쪽 이황과 이이의 차이 : 주자의 이론을 따른 이황(이기이원론 : 理氣二元論)은 이와 기를 엄격히 분리시켰으며, 이가 기보다 우위에 있다고 보고 이를 우선시 했다. 이에 비해 이이(이기일원론 : 理氣一元論)는 이와 기는 따로 있지 않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조화를 이룬다고 보았다. , 이황은 이를 중시한 이 철학자였고, 이이는 이와 기의 조화와 통합을 강조한 철학자였다.

 

그로 인해 이황의 성리학은 인간의 심성을 중시했기 때문에 이성적이고 학문 중심이었다. 반면 이이의 성리학은 현실적이고 개혁적인 면이 강했다.

 

이황과 이이는 정반대 사상을 지녔지만 사이가 좋았다. 비록 생각은 다르지만 서로의 생각을 칭찬하고 존중하며 자신의 사상을 발전시켜 나갔다. 딱 한 번 만난 사이지만 이이는 이황을 매우 존경했고, 서로 편지를 주고받으며 학문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 책을 누구에게 권할까  지금까지 Why? 시리즈를 읽으면서 각 권마다 덧붙였던 추천사를 그대로 인용하겠다.

 

초등학생들을 위해서 꾸민 책이지만 성인들에게도 지식과 깨달음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초등학생용이니 어렵지 않으면서, 성인들의 수준에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 품격이 있는 책으로 누구에게나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몇 줄만 더 덧붙이겠다. 철학에 관한 위의 요약정리만으로도 백과사전을 보는 듯한 효과를 얻을 수는 읽을 것이다. 그러나 본 책을 읽으면서 위와 같은 설명이 어떤 상황에서 나왔는지를 헤아리면 효과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책과 함께 읽으면서 다른 참고자료도 더욱 보완한다면 서양은 물론 동양 철학의 세계를 더 명확하게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본다.

y******3 2017.02.2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린이용 철학입문서 강추~
"어린이용 철학입문서 강추~" 내용보기
오래전 읽었던 도서관 영어독서법 책에서 알게된 사실인데...    도서관에 책들 분류체계가 총류000 , 철학100, 종교200, 사회과학300, 자연과학400, 기술과학500 ,예술 600, 어학700, 문학800, 역사900 ... 이 배열순서인데 인류의 변천과정과 깊은연관이 있다고 했다. 총류 다음으로 나오는 것이 철학인데 철학은 모든학문의 기본이 되며 인간이 생각이란걸 하면서 인간 자신이 나약
"어린이용 철학입문서 강추~" 내용보기

오래전 읽었던 도서관 영어독서법 책에서 알게된 사실인데...

 

 도서관에 책들 분류체계가 총류000 , 철학100, 종교200, 사회과학300, 자연과학400, 기술과학500 ,예술 600, 어학700, 문학800, 역사900 ... 이 배열순서인데 인류의 변천과정과 깊은연관이 있다고 했다. 총류 다음으로 나오는 것이 철학인데 철학은 모든학문의 기본이 되며 인간이 생각이란걸 하면서 인간 자신이 나약한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어 종교(200) 가 생기고 , 신의 보호아래 어울려 살다보니 사회(300) 가만들어지고 , 그 안에서 정착생활을 하면서자연(400)을 연구하고, 기술(500)을 개발하고 먹고 살 수 있게 되었다 . 먹고 살만하니 즐기는 문화로 예술(600)을 만들고, 그러면서 사회와 교류하면서 언어(700)가 발달했고 그런 다음 언어를 기반으로 각종 문화(800)가 생기고, 이것이 모여 인간의 역사(900)가 만들어진것이다 .

인류가 발전함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철학에서 시작한다는 점이 굉장히 흥미로웠었다 .

 

마침 why? 철학이 나왔길래 ... 도대체 어른들도 몇년씩 공부해도 어려운게 철학이라는데 그걸 어떻게 아이들 수준으로 풀어놨을까 무척 궁금했다.

기대했던 것 훨씬 이상으로 우리 딸에게 지식전달용이 아닌 더 무게감있고 굉장히 쉽게 설명해주어서 만족한다.

 

마법의 시간여행처럼 아이들이 좋아하게끔 인물소개에선 그 시대로 쓩 ~ 들어가서 바로 옆에서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서양 철학, 중국철학, 우리나라 철학사까지 시대순으로 굉장히 쉽게 설명하는데 내가 학교 다닐때 무작정 달달 외우고 시험 끝나면 싹 ~ 잊어버렸던 그 내용들이 체계적으로 정리되는 느낌이였다 .

대표적인 몇몇 철학자가 아닌 큰 흐름으로 인물들을 보여주는데 소크라테스부터 플라톤 , 데카르트, 칸트, 니체 등 서양철학사의 인물들과 중국철학사에선 공자 맹자 까지 소개후에 우리나라에 원효대사. 조신시대 성리학까지 철학여행을 다녀오는 건데 중간중간 한자어도 잘 설명해주고 또 뉴턴의 사과가 떨어지는 모습으로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모습역시 과학이 아닌 철학적 사고로 접근해서 보여준다.  

 

8살 우리딸이 각 철학자 인물들을 다 알기는 힘들겠지만 만화의 특성상 이책도 열번이상 반복은 할것이며 철학사 전체적으로 큰 맥을 잘 짚어 나갈수 있게 할 요긴한 양식 되시겠다 .. ^^

 

why? 시리즈를 아이 책장에 넣어줄때 근 1년을 넘게 고민을 거듭 거듭 하고 넣었다 .

여자 아이라 유난히 싫어해서 매번 실패한게 과학류 책들이였는데 why를 통해 책편식도 없어졌는데 이번엔 인문사회쪽도 한권한권 읽히고 있는데 확실히 예전 why 보다 훨씬 더쉽게 더 깊이있게 발전하는 why 철학 되시겄다 .... 난 매우 강추 하신다 ..

p******5 2010.11.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철학은 참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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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사고는 누구나 당연하게 생각하며 지나치는 현상에 대해 '왜?'라는 의문을 갖고 그의 답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을 말한다. 뉴턴도 이러한 철학적 사고 방식으로 위대한 발견을 한 것이다.     철학하면 왠지 어렵게 느껴져 다가가기가 쉽지 않은 학문처럼 생각됩니다. <why? 인문사회 학습 철학>은 고대 서양 철학자들인 소크라테스,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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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사고는 누구나 당연하게 생각하며 지나치는 현상에 대해 '왜?'라는 의문을 갖고

그의 답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을 말한다.

뉴턴도 이러한 철학적 사고 방식으로 위대한 발견을 한 것이다.

 

 

철학하면 왠지 어렵게 느껴져 다가가기가 쉽지 않은 학문처럼 생각됩니다.

<why? 인문사회 학습 철학>은 고대 서양 철학자들인 소크라테스,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

테카르트,베이컨,뉴턴,칸트,니체등. 수많은 철학자들의 사상들의 발전과 그들의 사상이 인류의

문화와 역사 전반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를 보여줍니다.

서양 철학사상들은 고대,중세,근대의 철학사상으로 나뉘며 서로 다른 철학사상에 영향을

주고 받으며 발달합니다.

동양철학은 중국과 인도의 철학 사상들로 중국에서 유가,도가 사상들과 인도의 불가사상입니다.

이사상들은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준 바로 유교,도교,불교사상들입니다.

중국 춘추시대의 철학자인 공자,맹자인 정치 사상가들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신라시대 불교사상가인 원효대사입니다. 당나라로 유학가던중 지난밤에 맛있게

마신 물이 그 다음날에 보니 해골물이었다는 걸 알고 모든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큰 깨달음을

얻은 것으로 유명하죠. 고려시대의 불교 교리와 수행을 모두 중시한 불교사상가인 지눌과 조선시대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 만민 평등사상을 꿈꾼 유학자 최제우, 조선시대 정치 철학 성리학자인

이황과 이이등은 모두 우리나라의 철학자들입니다.

우리나라 철학은 단군신화를 비롯한 여러 사상이 존재했으나 학문적으로 체계와 발전을 한 시기는

중국에서 유교와 도교와 불교가 전래된 삼국시대 이후부터라고 하네요. 정치적인 목적이나 당시의

사회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사상으로 이용되면서 우리 고유의 철학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합니다.

서양 철학이 '진리'를 찾는 학문이라면 동양 철학은 진리를 터득한 '성인'이 목표인 학문이라고 합니다.

 

이 책을 읽고나니 아이들에게 하나라도 더 많은 정보와 지식을 가르치고 알려주고자 알게 모르게 공부쪽으로만 너무 아이들을 내모는게 아닌지 생각되어지네요.

실생활에서 아이들은 어렸을땐 "왜?"라는 물음을 던지며 알고자 했던 지적 호기심이 강했던 것 같아요

차츰 성장하고 학교에 다니고 학습해 가며 오히려 "왜 그럴까?"란 물음은 없어지고 학습하기 위한 공부의 양때문에 지적 호기심이 짓눌려 버린건 아닌가 생각이 되어 안타까워 지기도 하였습니다.

스스로가 알고자 탐구하고 노력하고 깨치는 모습이야 말로 우리가 진정으로 하는 학문의 기초일수

있는데 말이죠

<why?철학>은 예술과 종교,심리학,과학이나 물리학,논리학,역사학,문학,인류학,도덕,수학등 수많은 거의 모든 학문을 탄생시킨 철학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현대사회를 이룩하고 발전된 모습도 모두다 철학적인 사고와 행동과 실천에서 이루어졌다는 것도 알수 있답니다. 이처럼 중요한 철학.. 아이들이 좀더 지혜롭게 자라고 풍요로운 생활을 위해서라도 아이들에게 좀더 철학적인 사고를 하게끔 곁에서 도와주어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창의력도 철학적인 사고를 통하면 더욱 향상될 것 같아요.

 

무엇보다 철학하면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들을 고대 철학 사상들의 발전과 변천사를 통해 공부하기

쉽고 뒷부분에 실린 논술터치인 서술형 문제가 있어 책을 다 읽고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 정말 좋았답니다.

<why? 인문사회 철학>편은 여러 철학적인 물음과 추상적인 개념들을 알기쉽게 다루어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워 아이들과 함께 꼭 읽어보시라고 권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s******5 2010.11.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Why? 철학
"[서평]Why? 철학" 내용보기
Why? 철학  Why? 과학 시리즈는 몇권 보았지만 인문학 쪽의 Why책은 처음 보는 것 같다. 어린 딸과 함께 읽기 좋게 만화로 되어있고 이야기가 재미있게 엮여 있었다. 내용이 어려운 부분이 없진 않았지만 철학자들이 사는 시대로 돌아가 왜 그런 이론이 나왔는지를 이해하기 쉽게 쓰여 있어서 좋았다. 사실, 철학은 나이와 무관하게 우리가 늘 배워야 하는 학문이지만, 어리다고 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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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철학

 Why? 과학 시리즈는 몇권 보았지만 인문학 쪽의 Why책은 처음 보는 것 같다. 어린 딸과 함께 읽기 좋게 만화로 되어있고 이야기가 재미있게 엮여 있었다. 내용이 어려운 부분이 없진 않았지만 철학자들이 사는 시대로 돌아가 왜 그런 이론이 나왔는지를 이해하기 쉽게 쓰여 있어서 좋았다. 사실, 철학은 나이와 무관하게 우리가 늘 배워야 하는 학문이지만, 어리다고 접하게 하지 않아 커 갈수록 어렵게 느껴지게 만드는 면이 있는 것 같다. 당장은 이해하지 못해도 시간을 두고 반복적으로 읽으면 이해하고 알게 되리란 생각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중고등학생이 읽어도 손색이 없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크라테스의 죽음에 관한 논리, 플라톤의 이상국가론, 동굴의 비유, 아리스토텔레스의 현실적 사상과 중용의 실천, 쾌락주의 철학자들의 사상, 합리주의 철학자 데카르트, 경험주의 철학자 베이컨, 로크, 흄, 사회주의 철학자 마르크스 등 철학의 주요 흐름들을 다루고 있다. 뒷부분엔 우리 나라의 원효, 성리학자 이황, 이이의 사상을 다루고 있다.

 필요할 땐 사상들을 비교하고, 한 사상에 대한 예를 들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한 면이 돋보인다.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철학을 조금이라도 쉽게 학생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한 점 높게 평가하고 싶고, 다른 책들도 기대가 된다.

 

g*******7 2010.11.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Why?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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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철학 철학하면 너무 피상적이고 광범위해서 피하게 되는 학문같다. 우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면서도 사는 것에 바빠서 우리가 하는 행동의 패턴이나 생각을 정리하지 못하고 지내게 되는데 철학이라는 학문을 보면서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에도 일정한 철학이 있음을 감지하며 나를 돌아보게 된다. 이 책에서는 왜 라는 질문에서부터 철학이 시작된다고 한다. 사람은 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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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철학

철학하면 너무 피상적이고 광범위해서 피하게 되는 학문같다. 우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면서도 사는 것에 바빠서 우리가 하는 행동의 패턴이나 생각을 정리하지 못하고 지내게 되는데 철학이라는 학문을 보면서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에도 일정한 철학이 있음을 감지하며 나를 돌아보게 된다.

이 책에서는 왜 라는 질문에서부터 철학이 시작된다고 한다. 사람은 왜 사는 걸까? 왜 사람은 신의 존재를 믿는 걸까? 행복과 불행이란 무엇일까? 죽으면 어떻게 될까?

모두가 당연하게 생각하며 그냥 쉽게 지나칠 수도 있는 일상적인 주변 현상들에 대해 ‘왜?’라는 의문을 갖고 해답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생각하는 것을 ‘철학적 사고’라고 한다. 천재 과학자 뉴턴도 “왜 사과는 땅으로 떨어졌을까?”라는 사소한 호기심을 갖고 노력한 결과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했다. 아무리 천재라도 ‘왜?’라는 질문을 하지 않았다면 이처럼 위대한 발견을 할 수 있었을까? 이렇듯 철학은 우리 생활 속에 가까이 있으며, 인류가 발전하는 데 많은 영향을 미쳤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부터 오늘날의 현대 철학자들을 만나보면서 이 사상이 나오게 된 시대적 배경과 다음 사상에 어떤 영향을 미쳤으며 발전해 나갔는지 알 수 있고 그 사상을 대표하는 철학자들을 만나 그들의 사상과 명언을 담고 있어 쉽게 이해하게 한다.

고등학교 윤리시간 지겹게 문자로만 외우면서 장님 코끼리 만지듯 띄엄띄엄 읽으면서 부분적인 지식으로만 남겨져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전체적인 철학의 흐름을 읽을 수 있고 만화로 되어 철학이라는 어려운 과목이 조금은 친근하게 느껴져 좋았다.

 

이 책은 만화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 학문이 꼭 어려울 필요는 없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다.

그리고 다른 Why 시리즈도 꼭 읽어 보고 싶어졌다.

 

 

c******k 2010.11.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조영선] Why?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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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교양만화 Why? 시리즈 『세계 유산』은 안흥작은도서관에서 빌린 책이다. 지금까지 읽은 Why? 시리즈 책들은 『공자 논어』, 『사마천 사기』등 인문고전학습만화와 『인류의 기원과 문명의 발생』, 『중국과 인도의 고대 문명』등 역사학습만화(시대별), 『일본』,『미국』,『중국』등 나라별 세계사, 『세종대왕』,『링컨』 등 인물탐구학습만화,『예술가들』,『우정과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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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교양만화 Why? 시리즈 세계 유산은 안흥작은도서관에서 빌린 책이다. 지금까지 읽은 Why? 시리즈 책들은 공자 논어, 사마천 사기등 인문고전학습만화와 인류의 기원과 문명의 발생, 중국과 인도의 고대 문명등 역사학습만화(시대별), 일본,미국,중국등 나라별 세계사, 세종대왕,링컨등 인물탐구학습만화,예술가들,우정과 경쟁등 한국사만화가 있었다. 최근에 만난 인문사회교양 만화에서는 종교,음식과 요리,언어와 문자,漢子 이야기, 책과 인쇄술,국가와 국기,세계의 풍속,세계 유산에 이어 아홉 권째 읽는 책이다.

 

이미 80여 권의 why 시리즈의 다양한 분야를 읽으며 재미를 만끽한 터라 이 책 역시 재미는 의심하지 않았다. 하지만 철학이라는 소재도 그렇게 꾸밀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도 느껴졌다. 아무리 흥미 있게 구성을 한다고 해도 철학이 그리 만만한 분야는 아닐 것이라는 생각으로 펼친철학을 읽고 느낀 인상을 몇 가지만 적어 보겠다.

 

첫째, 캐릭터들의 변신이 흥미진진했다. 이 시리즈에는 초등학교 남녀 어린이인 꼼지와 엄지를 중심으로 책마다 다른 인물이 등장해서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둘은 친구나 가족 등 여러 역할을 맡으면서 새로운 인물들과 함께 갖가지 체험을 쌓게 된다. 이 책에서는 두 어린이가 전교 어린이회장이 되기 위해 경쟁을 하는 관계로 설정되어 있다. 투표결과 동점이 된 꼼지와 엄지는 철학 여행의 성적으로 최종 당선자를 결정하게 된다.

 

지금까지 이 시리즈에서는 신비한 존재가 두 어린이를 다른 세계로 이끄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교장선생의 조카인 소피아 박사의 지도로 최면 상태에서 가상 체험을 하게 된다. 최면상태의 체험은 처음으로 나온 설정이므로 흥미가 느껴졌다.

 

둘째, 가장 흥미 있는 철학 안내서였다. 내가 철학을 처음 대한 것은 대학에 입한 뒤 첫 학기에 배운 교양강좌 철학에서였다. 처음에는 기대를 갖고 수강신청을 하였으나 한 학기 내내 쉽지 않았다. 역사도 아니고, 도덕도 아니고……. 뭐 이런 과목이 있단 말인가? 그러면서도 1학기를 마칠 때는 좀 더 배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느껴졌다. 대학에서 들은 강좌 중에 대학교에서 배울 만한 강좌라로 느낀 유일한 과목이 철학이었던 듯하다.

 

이 책을 펼치면서 기대 반 우려 반의 심정을 느꼈던 이유는 대학 신입생 때의 기억 때문이었던 듯하다. 무언가 매력적인 분야이기는 하지만, 쉽지는 않을 텐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만화에서 그것이 가능하겠는가? 그러나 기대했던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다. 동서양은 물론 한국의 철학자까지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며 머리에 넣어 준 최고의 안내서였다. 대학시절의 내가 이 책을 읽은 뒤에 강좌를 들었으면 더욱 효과적인 강의가 되었을 것이다.

 

셋째, 철학은 물론 교양에도 도움이 되는 지식을 얻었다. 일예로 인의예지가 유교의 기본인 사단(四端)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공자가 인의를 강조했고, ‘예지는 맹자가 덧붙인 것이라는 것을 이 책에서 처음으로 알았다. 퇴계의 이기이원론과 율곡의 이기일원론의 개념도 확실하게 이해하게 되었고……. 서양 철학의 체계와 각 시대 철학자들의 학설이 머릿속에 들어온 것은 그만큼 이 책의 구성이 뛰어남을 의미하는 듯하다.

 

이 책을 누구에게 권할까  지금까지 Why? 시리즈를 읽으면서 각 권마다 덧붙였던 추천사를 그대로 인용하겠다.

 

초등학생들을 위해서 꾸민 책이지만 성인들에게도 지식과 깨달음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초등학생용이니 어렵지 않으면서, 성인들의 수준에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 품격이 있는 책으로 누구에게나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몇 줄만 더 덧붙이겠다. 지금도 대학 1학년 과정에 철학이 있는지 모르겠다. 만약에 배우고 있다면, 입학을 앞둔 신입생들에게 권하고 싶다. 훌륭한 철학입문서가 될 것이다.

 

y******3 2016.12.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