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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세를 풍미한 大희극인 밥 호스킨스에게 아카데미 주연 지명이라는 영예를 안긴 작품이다. 내용은, 전과자 출신의 껄렁한 인생이, 늙은 (그러나 잘나가는) 창녀의 쇼퍼(운전수) 직을 어쩌다 얻게 되어, 별 하는 일 없이 여유롭게 놀고먹다가, 운명이 저지르는 의외의 장난과 질곡에 얽혀 본인도 예상치 못한 길로 빠진다는 게 주된 줄기다. 감독의 이름을 보면 닐 조던이라고 되어 있는데, 물론 우리가 아는 '크라잉 게임','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찍은 바로 그 사람이다. 연출 솜씨나 스타일을 보면 과연 동일 인물이 맞나 하는 의심이 드는 게 당연한데, 그러나 한 감독의 연작을 이어 감상하는 맛은 또 거기 있는 것도 부인 못 한다. 오히려 이 영화를 인생의 후기에 찍은 걸로 보고, 저 두 영화를 전작이라 보면 더 잘 어울리는 감도 있으니, 멀쩡한 외관이 상식을 배신하는 웃지 못할 예증이 여기에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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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는 출소 후 모트웰의 주선으로 흑인 콜걸 시몬의 운전사로 일합니다. 시몬은 전에 인연이 있던 어린 창녀 캐시를 찾고 있고요. 조지는 시몬과 자주 충돌하지만 점차 사랑하게 되고, 결국 간섭하게 됩니다.
한편 이혼을 당해 집에 찾아가지만 딸 얼굴도 보기 어려웠지만 십대의 반항기인 딸이 엄마에 대한 감정 때문에(?) 아빠를 허용하기에 몰래 만나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이야기는 부녀의 이야기, 절친한 친구 토마스와의 이야기, 시몬과의 이야기, 그리고 (어찌 보면 상사인) 모트웰과의 이야기로 구성됩니다. 각각 가족의 사랑, 우정, 연인의 사랑, 그리고 충성으로 귀착되겠네요. 우정은 받아들이지 않아도 깨지지 않고, 가족은 받아들여야 성립하고, 연인의 사랑은 일방적이며, 충성은 강요할 경우 붕괴되기 쉽다는 것일까요?
Mona Lisa (1986) 104 min - Crime, Drama, Romance
Bob Hoskins ... George
Director: Neil Jord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