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술을 부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해 보지만, 그 이후에 일어날 일들을 생각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행운의 도구라고 생각했던 것이 나의 불행으로 이어지는 일이 많으니 신중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잘못하면 나의 가장 소중한 존재를 잃을 수도 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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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 ? 1970년 칼데콧 상을 수상한. 윌리엄 스타이그의 작품이다. 치과의사 드소토 선생님을 비롯해 신기한 뼈다귀? 등 그의 많은 책들을 본 적이 있지만하나 같이 실패가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기대감을 안고 읽어보았다. 이상한 모양과 색을 가진 조약돌을 모으기 좋아하는 당나귀 실베스터는 어느 비 오는 토요일, 냇가에서 놀다가 조약돌 하나를 줍게된다. 그 조약돌은 소원을 이루어 주는 요술 조약돌이었다. 내리던 비도 그치게 할 수 있고 다시 비가 내리게도 할 수 있는 신기한 조약돌이었던 것이다. 이제 바라는 것을 모두 이룰 수 있겠다고 기뻐하며 집으로 가던 실베스터는 그만 사자를 만나게 된다. 놀란 마음에 내가 바위로 변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버린 실베스터는 정말 바위가 되어 버린다. 바위가 된 실베스터는 따스한 엄마 아빠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한 마디 말조차 하지 못하고, 애타는 마음과 슬픔을 지닌 채 살아가게 된다. 슬픈 세월이 흐르고 실베스터를 그리워하며 딸기 언덕으로 소풍을 간 실베스터의 엄마 아빠는 바위가 된 실베스터 위에 소풍 자리를 마련하다가 그 곁에서 요술 조약돌을 발견하고 조약돌을 보면서 실베스터를 생각하던 엄마 아빠 덕분에 실베스터는 다시 당나귀 실베스터가 된다. ? 그리고 포근한 엄마 아빠의 품 이외에 더 이상 필요한 것이 없는 행복한 당나귀가 되었다. 요술 조약돌을 통해 많은 소원을 다 이루고 싶은 꿈을 갖고 있던 당나귀 실베스터는 엄마 아빠의 사랑이 가장 소중하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가족이란 서로에게 어떤 존재인지 생각해 보게 하며, 따뜻한 사랑을 느끼게 하는 동화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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