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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르보르뉴가 등장하는 13개의 단편과 감탄할 만한 메그레 경감의 중편
"조셉 르보르뉴가 등장하는 13개의 단편과 감탄할 만한 메그레 경감의 중편" 내용보기
조셉 르보르뉴라는 탐정이 등장하는 13개의 단편이 실려있다. 조셉 르보르뉴는 35세의 작고 약한 체격에 몸치장에 무척 신경을 쓰고 걱정하는 것을 싫어하며 식사시에도 따뜻한 호텔방 밖으로 움직이지 않는 안락탐정형 인물이지만, 셜록홈즈나 포와로 등과 다르다. 물론 작가의 대표적 탐정인 메그레 경감이 그러하듯이 과학적 방법보다는 인내, 직관, 범죄심리에 역점을 두는 것에서 나
"조셉 르보르뉴가 등장하는 13개의 단편과 감탄할 만한 메그레 경감의 중편" 내용보기
조셉 르보르뉴라는 탐정이 등장하는 13개의 단편이 실려있다. 조셉 르보르뉴는 35세의 작고 약한 체격에 몸치장에 무척 신경을 쓰고 걱정하는 것을 싫어하며 식사시에도 따뜻한 호텔방 밖으로 움직이지 않는 안락탐정형 인물이지만, 셜록홈즈나 포와로 등과 다르다. 물론 작가의 대표적 탐정인 메그레 경감이 그러하듯이 과학적 방법보다는 인내, 직관, 범죄심리에 역점을 두는 것에서 나타나듯이, 미스테리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증거에 따른 사건 해결보다는 교묘한 심리적 방심을 집어낸 작품들이 많다. 지금은 이 이상의 기발한 내용들이 많아서 인지 상큼 발랄해야할 단편들의 매력이 좀 죽어있다. 이어지는 메그레 경감의 중편작품. 솔직히 맨처음에는 사건이후 그다지 큰 진전을 보이지 않아 지루한 감을 느꼈으나, 작가의 대단한 글솜씨가 나의 불평하는 입을 다물게 만들었다. 습격이 된 채 발견된 수문 주위의 모든 것을 지배하는 듀크로의 이중적 방황과 비틀거리며 취해있기만 했던 갓생노인의 갈등과 공격적 눈빛. 범죄와 해결, 범인과 체포 등으로 보기만으로는 복잡하며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인생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 같아 정말 감동을 받은 작품이다.

[인상깊은구절]
p.162 틀림없이 두 사람의 듀크로가 앉아 있는거라고. 한사람은 자신에게조타 허세를 부리고 한없이 격렬하게 연극조의 승부를 벌이며 번번이 화를 내는 듀크로. 그리고 또 하나는 자기가 살고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을 두려워하는, 겁이 많고 매사에 서투른 남자에 지나지 않는 듀크로. p. 207 아무런 경험도 없고 수레를 끌고 다녔을 무렵에는 나도 곧장 갓생과 함꼐 강가의 벼랑에서 도시락을 먹곤 했지요. 뿐만 아니라, 말이란 놈은 두 시간쯤 쉬게 하지 않으면 안되었으니까 ......즐거운 듯이 경치를 보고 있을 때의 부드러운 눈초리는 이윽고 시간이 지날 수록 날카로워지고 처음과는 아주 다르게 거친 눈초리로 변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k 2004.03.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