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10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7.0
  • 50대 8.0
리뷰 총점 종이책
인도로 가는 길은 멀어라~
"인도로 가는 길은 멀어라~" 내용보기
어쩐지 이름자 낯익다했더니 과연 이 책의 저자는 우리 나라에 최초의 서양식 학교인 배재학당을 설립한 그 아펜젤러의 증손자였다. 서양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인도 관련 서적이 얼마나 와닿을지 걱정을 하며 펼쳐들었을 때만해도 나는 인도 여행에 설레이고 있었다. 성의있게도 라는 서문까지 별도로 달고 나왔으니 믿어보자는 심산도 있었으리라. 이 책은 힌두교의 개념 나아가 그들
"인도로 가는 길은 멀어라~" 내용보기
어쩐지 이름자 낯익다했더니 과연 이 책의 저자는 우리 나라에 최초의 서양식 학교인 배재학당을 설립한 그 아펜젤러의 증손자였다. 서양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인도 관련 서적이 얼마나 와닿을지 걱정을 하며 펼쳐들었을 때만해도 나는 인도 여행에 설레이고 있었다. 성의있게도 <한국어판에 부쳐="">라는 서문까지 별도로 달고 나왔으니 믿어보자는 심산도 있었으리라. 이 책은 힌두교의 개념 나아가 그들의 철학에 대해 풍부한 도판과 함께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미디어리뷰처럼 그렇게 '일목요연'한지는 의문이다. 어떻게보면, <생방송 퀴즈가="" 좋다!="">처럼 각 장의 앞부분은 작가가 그 장에서 말하고자 하는 주제와 어울리는 인도의, 인디언 피플의 모습을 차분히 묘사해나가다가 어느 순간부터 별안간 생소한 개념과 철학들이 등장하면서 어려워진다. 각 단계마다 꼭 그만큼씩만 어려워지면 좋으련만 <생방송 퀴즈가="" 좋다!="">에서도 느닷없이 어려워지는 고비가 있잖은가. 차라리 이 책은 인도에 대해서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어려울 수도 있으니 개론서 쯤을 먼저 읽고 차근차근 읽어보는 게 어떨까? 사실 본인의 경우, 인도 여행을 하기 전과 하면서 두 번 정도 읽었다. 한 아파트단지만 하더라도 교회가 서너개씩은 되고 밤이면 곳곳에서 붉은 십자가가 솟아오르며 산사는 조용한 도량이라기보다는 권력과 야합한지 오래인 우리 처지에 일상이 종교의식 자체인 그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반드시 이 책의 수많은 용어와 함께는 아닐 것인즉, 시바와 비슈누 등등의 아바타만 하더라도 몇 천을 헤아리는 인도로 향하는 열린 마음만 준비하자.
r*****o 2004.01.2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힌두 세계로 길을 열어 [인문-신과의 만남, 인도로 가는 길]
"힌두 세계로 길을 열어 [인문-신과의 만남, 인도로 가는 길]" 내용보기
내 독서 습관에 비할 때 꽤나 오랫동안 공을 들이며 읽었다. 글 한 쪽, 사진 한 쪽 비교하고 확인해 가면서. 기억할 수만 있다면 몽땅 기억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그러나 쉽게 담을 수는 없었다. 신이 신을 낳는 힌두 세계의 신화가 영 낯설었던 탓이다. 마을마다 믿는 신이 다를 수도 있고 가족끼리 믿는 신이 다를 수도 있고 개인마다 다른 신을 믿을 수도 있는
"힌두 세계로 길을 열어 [인문-신과의 만남, 인도로 가는 길]" 내용보기
내 독서 습관에 비할 때 꽤나 오랫동안 공을 들이며 읽었다. 글 한 쪽, 사진 한 쪽 비교하고 확인해 가면서. 기억할 수만 있다면 몽땅 기억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그러나 쉽게 담을 수는 없었다. 신이 신을 낳는 힌두 세계의 신화가 영 낯설었던 탓이다. 마을마다 믿는 신이 다를 수도 있고 가족끼리 믿는 신이 다를 수도 있고 개인마다 다른 신을 믿을 수도 있는 절대적으로 열린 신의 세계. 헤아릴 수 없는 시간 속에서 그렇게그렇게 서로의 영역을 인정하면서 살아온 인도인들의 종교관을 어찌 책 한 권으로 다 이해할 수 있겠는가.

힌두교의 용어를 정리하는 일만 해도 흥미로웠다. 신의 이름, 의식의 명칭들. 공책에 하나씩 정리를 하면서 정리를 하고 있는 자신이 대견스러웠다. 어쩐지 힌두교에 한 발 들어선 것 같았으니까. 인도를 알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들어서야 한다는 힌두교의 세계. 이 의 도움을 받고 내가 제대로 들어서기는 한 것일까 모르겠다.
 
YES마니아 : 로얄 j***6 2005.12.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