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책 제목대로 에코와 축구의 관계에 관한 책인듯하다. 기호학자로서 에코가 보는 축구의 기호성, 축구문화, 축구선수, 팬들의 상호관계성을 보여줄것으로 기대했으나. 책속의 저자는 그야말로 에코와 축구의 관계에 대해서만 말하고 있다. "에코는 축구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나, 열광적인 축구팬은 증오한다. 왜냐하면. 어릴때부터 축구를 잘 못했기 때문에 기인하는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주로 이런식으로 서술되는 내용은 짧은 글이기에 망정이지 자칫 중간에 포기할뻔 했다. 중간중간 에코의 저작을 인용하여 기호와 축구의 상관성을 들고도 있으나, 그것도 불충분하고 곁가지인 것들이 많다. 좀더..깊은 내용을 바라고 읽는다면 실망할듯.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그러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