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것이 잘못된 것이고 어떤 것이 옳은 것인지 명확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우리 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주면서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책을 통해 쉽게 납득시킬 수 있었다. 아이의 행동은 나쁜 의도를 가지고 행하는 것이 없기 때문에 그것을 납득시키는 일이 쉽지가 않다. 이 책은 그런 어려움을 한번에 해결해준다. 다소 글의 양이 많아서 집중력이 좀 흐려질 수는 있지만 페이지마다 말하는 내용은 다르기때문에 아이에게 들려주는 것이 어렵지는 않다. 그리고 엄마가 먼저 읽어보면 훨씬 도움이 많이 된다. 엄마가 먼저 읽어두면 간추려서 요약해서 읽어주기도 좋고 책을 보기 전에 먼저 엄마가 간략하게 설명도 할 수 있고... 엄마에게도 가장 좋은 지침서이고 아이에게도 꼭 필요한 도서이다.
|
|
도서관서 빌려 와서 몇 번 읽어 줬는데... 솔직히 이 시리즈 들이고 싶으다. 애들한테만 읽어줄게 아니라 내가 두고 읽고 싶어서... 어찌나 바른 말들만 있는지...적당한 예와 함께. 애들한테도 먹히는 듯하다. 뭐 아직 어려서일 수도 있고. 어른들도 알지만, 모르는 척하고 실천하지 않는 일들, 어쩌면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실천 하지 않는 일들. 옳음은 얻는 거고 그름은 잃는거야. - 그렇지 그른 일은 하면, 내가 혹시 누군가가 뭔가를 잃을 수 있지. 하지만 옳은 일을 하면 모두 얻는게 생기지. 뭐 물질적으론 아닐지 몰라도 마음으로는 확실히. 어떤 것이 옳은 거고 어떤 것이 그른 거지? - 이건 간단할 땐 아주 간단하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사회물을 먹을 수록 어려운 문제다. 오히려 어릴 땐 참 간단하지. 커서도 간단하면 좋을 텐데...그럼 세상도 참 살기 좋을 텐데... 규칙은 왜 따라야 하는 걸까? - 규칙이니까...흑...그래야 되니까...아직도 이리 생각하는 나는 살기 참 버겁다. 모두가 행복해지는 일을 해봐! -글치...근데 그걸 어떻게 아느냐고.... 그니까 우리는 옳은 일을 해야하고 내가 대우받고 싶은 만큼 타인도 대우해야 하지...꼬옥. 가끔 하기 싫지만...잊지 말아야제. 네 양심은 어디 있니? - 있긴 있지. 가끔은 감추고 싶지만...그러면 안되지.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해 -스스로도 타인도 용서하고 사과하고 기분 좋은 날도 있고 기분 나쁜 날도 있어. - 하지만 내자신의 행동은 내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까 다스리라네...어른인 나도 아직 훈련이 필요하지. 훈련이 잘 되어 있으면 아니 잘하면 스스로에게도 주위사람에게도 참 좋겠지. 거짓말도 자꾸하면 늘게 돼. - 그치...근데 사회행활 하니까 가끔 하얀 거짓말 할 일이 점점 늘게 돼. 게다가 그게 이놈의 사회생활을 좀 윤택하게 해주지...흑. 없이 살 수 있음 좋을 텐데...느낀 그대로 말하고 생각한 그 길로만 가면서 살기 참 힘들지. 친구따라 강남 가려고? - 나쁜 일 하는 친구 따라 하면 안된다네... 혹 놀려도 따돌려도. 이건 좀 용기가 필요하지. 먹어선 안 될 것들도 있어. - 그치. 이건 자기 절제의 부분이 관여되지. 간단하겐 몸에 해로운걸 가리는 정도지만, 이것도 의지의 영역으로 발전 된단다. 폭력은 나쁜 거야. - 맞아맞아. 하지만 정당방위는 용서 받을 수 있긴 하지. 마음이 맞지 않을 때 평화를 지키기 위한 나만의 특별한 방법은 살면서 아마 터득 되겠지. 착한 일을 해야 착한 아이가 돼. - 해야할 일은 꼭 해야 착한 마음을 갖게 된다네. 어릴 땐 해야할 일을 알기가 쉽지. 주위에서 다들 알려주려고 안달이니까. 하지만, 클수록 힘든거 같아. 복잡해지고. 공평한 행동. 남을 돕는 것. 규칙을 잘 따르는 것만으로 착하다고 할 수는 없다네. 규칙도 잘지키면서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힘없는 사람의 편이 되어주고 착한 행동을 하고... 어렵다. 옳은 것인지 아닌지 헷갈릴 수도 있어. - 그렇지... 어떤 결정을 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 좋은 일'들과 '나쁜 일'들의 목록을 모두 다 적어보면 판단이 좀 쉬울 거 같긴 하다. 어릴땐 나이많은 사람에게 물어보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클수록 그게 어려워지긴 하지만. 클수록 혼자 결정하고 혼자 책임져야하지...그게 아마 자란다는 거겠지만.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이 될거야. - 모두가 이 책에 나온 대로 옳은 일만 한다면 그렇겠지. 아마 되도록 많은 사람이 이런 걸 보고 실천해야 할 텐데...아마 다들 살기 넘 바쁘지. 애들한테 자꾸 읽어줘서 마음에 품도록 하려고 생각하고 나도 실천하려 하지만, 가끔 무섭긴 하다. 세상에서 옳게만 살아서 제대로 버틸 수 있을까 하고... 하지만, 결국은 긍정의 힘을 믿고 해보는 수 밖에. |
|
책자체가 안좋다는 건 아니지만, 우리아이에겐 좀 맞지 않는것 같아 괜히 샀다는 후회가 밀려든다.... 우리아이는 소심하고 예민한 편이어서 그런지 어딜가나 선생님 말씀대로만 따르고, 어찌보면 범생이 스타일인것 같기도해서 아들가진 엄마입장에선 늘 좀 못마땅한 점이 있다. 요즘같이 생존경쟁이 치열한 시대에 살아남으려면 성격이 좀 활달하고, 뻔뻔한 구석도 약간은 있어야 살기가 편할텐데 생각을 하면 조급한 마음마저 생긴다. 그러기에 이 책은 조금나대는(?) 스타일의 아이들에게 적당할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