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 2. 21] 오봉초 2학년 최 상철 여기서는 부모님이 이혼해도 즐겁게 사는 방법이 나와있다. 하지만 아직도 부모님이 왜 이혼하는지 이해할수가 없다. 나는 부모님이 이혼하지 않으면 좋겠다. 이혼하면, 양쪽다 생활이 안 좋아지고 불행해진다. 그리고 가끔 아주 슬퍼질때도 있다. 그러니 절대로 이혼을 안 하면 좋겠다. -------------------------------------------------------------------------------2006년 10월 16일 집에서 논술 공부를 하며 재혼가정의 소영이 대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이 책 소영이는 부모님 이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것 같니?" "소영이 아빠는 엄마가 술버릇을 고칠려고 해도 안되니까, 이혼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작년에 읽었던 몇몇 책에서 상철이는 이혼은 절대 안된다는 의견이었잖니? 이 책을 읽은 후 부모님 이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게 되었어?" "친부모님이라도 생활이 불행하다면 어쩔 수 없을 것 같아요. 단지 새로운 사람이라 걱정되었는데, 소영이네처럼 친 가족같이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불과 1년 몇개월전이지만, 아이는 부모님의 이혼에 대해 이해하기 힘들다는 의견이 강했습니다. 제 3자의 일이지만, 책 속에 동화되며, 그것은 상상만해도 슬프고 안타까운 일처럼만 여겨졌을테니까요. 하지만,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이고, 아이 친구중 누군가는 그런 아픔을 남모르게 겪으면서 지내고 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일이 왜 일어났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까지 아이들은 이해하기가 힘들 것입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므로 인해서 적어도 부모님의 이별이 자신때문에 일어난 일은 아니라는 것을 알 것입니다. 부모님이 설령 따로 따로 계시더라도 아이에 대한 사랑은 변함이 없으니까요. 마음에 드리워진 어두움을 걷어내고, 자신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조금씩 찾을 것입니다. 또한 더 자라면서 여러책을 접하게 되고 부모님의 이혼이 왜 일어났는지 여러가지 이유도 알게 되겠지요. 책이라는 세상속에서 또 다른 입장에 처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아이들은 그제서야 이해의 문을 열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따스하게 보듬어 주는 이 책은, 상처받고 있는 아이들에게도, 그 상처를 모르는 아이들에게도 꼭 한 번 읽혀 보아야 될 책이 아닐까라며 애잔한 마음을 감추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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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은 한부모가정. 이 책은 이혼한 가정의 자녀를 위한 내용이 그대로 담겨있다 부모가 이혼한게 아이의 탓도 아니고 착하게 군다고 되돌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도 삶은 이어지며 부모는 여전히 나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담담하게 알려주고 있다 이혼한 가정이 아니지만 나중에 아이가 한부모가정의 아이와 친구가 생긴다면 배려해 줄 수 있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 |
| 요즘 이혼으로 인해 한부모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들의 수는 상상보다 훨씬 빠르게 늘고 있다. 우리 큰 아이의 주변에도 엄마와 단둘이 사는 친구나, 엄마 아빠가 이혼해서 할머니와 함께 사는 아이들이 더러 있다. 큰아이는 그런 친구들은 왜 엄마 아빠와 떨어져 살아야 하는지 궁금해 했고 내가 ‘이혼’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 주었을 때 혹시라도 자신에게 그런 일이 벌어질까 두려워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아이의 궁금증과 불안을 해소해줄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구입하게 된 책이 바로 ‘난 이제 누구랑 살지?’이다. 이 책에는 ‘이혼’이 무얼 의미하는 것인지, ‘이혼’을 통해 상처받을 수밖에 없는 아이의 입장에서 아주 친절하고 섬세하게 이야기를 풀어 놓고 있다. 부모가 헤어지는 것은 결코 아이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과 이혼 후에도 부모님은 여전히 아이를 사랑한다는 것, 그리고 부모님도 그 일로 인해 무척 마음이 아프다는 걸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야기가 설득력있게 정리되어 있다. 이 책을 읽고 큰아이가 이혼을 통해 상처받은 주변의 친구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