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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만의 가풍을 지켜나가는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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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첫단락을 읽었을 때부터 느껴지는 충격을 시작해서 손에서 놓지 못하게 만드는 매력을 가진 책, 책을 읽었을 때의 느낌을 들자면 딱 이런 느낌이다. 이 키리하라가는 겉보기에는 평범한 가족이다. 할머니와 출장이 잦은 아버지와 가정주부인 어머니, 커서 독립한 장녀와 장남, 그리고 막내인 세쌍둥이 남매. 이들에게 일어나는 여러가지 일을 그린 소설이긴 하지만 사실 그들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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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첫단락을 읽었을 때부터 느껴지는 충격을 시작해서 손에서 놓지 못하게 만드는 매력을 가진 책, 책을 읽었을 때의 느낌을 들자면 딱 이런 느낌이다. 이 키리하라가는 겉보기에는 평범한 가족이다. 할머니와 출장이 잦은 아버지와 가정주부인 어머니, 커서 독립한 장녀와 장남, 그리고 막내인 세쌍둥이 남매. 이들에게 일어나는 여러가지 일을 그린 소설이긴 하지만 사실 그들 가족사이의 관계는 보통이 아니었다. 남들에게는 평생 일어날까말까 한 일을 한달여새 겪어가면서도 태연히 넘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할머니와 어머니 유타카씨, 그걸 빼닮은 장녀, 그런 여자들 틈새에서도 멋지게 평범한(?) 모습을 지켜가는 아버니 히로미씨, 언제나 하늘하늘 한 것 같으면서도 모든걸 꽤뚫고 있는 장남, 그리고 뭔가 비밀이 있는 세쌍둥이 마사미, 미야코, 다케루. 얼핏 잘못보면 중간에 나온 근친상호모 라는 독특한 말처럼 Y물이 아닌가 싶고 불륜도 섞인게 아닌가 싶지만 그렇지는 않다. 그렇다고 그냥 넘어가자니 뭔가가 묘한게 걸리지만 그렇다고 기분나쁜 느낌이 아니라 담백하고 깔끔하면서 드는 느낌이다. 남들과는 다르지만 그걸 억지로 남들과 맞추려 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가풍이 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의연히 대처하는 그들의 모습은 멋져보이기도 한다. 동정따위가 아니라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인식하기에 상대쪽에서도 진심으로 받아들여가고 하나가 되어가는 느낌이랄까. 내용은 처음에는 마사미의 고민에서 시작해서 가족들이 20년을 기한으로 삼은 거대한 연극의 뒷이야기가 풀려나가면서 장녀 마아코의 옛연인과의 이야기로 흘러가기도 하고, 장남 레이의 이야기까지 흘러나가며 모든 가족의 이야기를 조금씩 풀어나가기에 읽어가면서 호흡이 막힌다거나 하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진지하기도 하고 장난같기도하고, 어떻게 보면 너무나도 이상한, 그렇지만 그들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가족사. 그게바로 키리하라가의 사람들이 아닐까 한다. 신파조로 흐를려면 언제든지 그럴 수 있는 이야기를 이렇게 풀어나간 것이 가장 큰 매력인 책, 짧지만 가득찬 책이었다.
s******6 2004.08.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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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야타 스나코라는 작가에게 반하게 만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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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카야타 스타코님을 알게 된 것은 '델피니아 전기'를 통해서였다. 그 책을 통해 카야타 스나코님께 빠져든 나는 단순히 카야타 스나코님이 쓰셨다는 간단하고도 명확한 선택으로 이 책 '키리하라가의 사람들'을 택하게 되었다. 델피처럼 내가 좋아하는 장르인 환타지가 아닌, 일반물(?)이라는 게 좀 걸렸지만, 책을 펼쳐서 차츰차츰 읽어나가기 시작하자, 그런 걸림은 말끔히 사라졌
"카야타 스나코라는 작가에게 반하게 만든 책." 내용보기
내가 카야타 스타코님을 알게 된 것은 '델피니아 전기'를 통해서였다. 그 책을 통해 카야타 스나코님께 빠져든 나는 단순히 카야타 스나코님이 쓰셨다는 간단하고도 명확한 선택으로 이 책 '키리하라가의 사람들'을 택하게 되었다. 델피처럼 내가 좋아하는 장르인 환타지가 아닌, 일반물(?)이라는 게 좀 걸렸지만, 책을 펼쳐서 차츰차츰 읽어나가기 시작하자, 그런 걸림은 말끔히 사라졌다. 읽으면서 계속 경기들린 듯 웃어버려서, 동생의 걱정스런(저 놈의 언니를 정신병원에 집어 쳐 넣어야되나라는...) 눈빛을 받을 정도였다. 야오이는 아니다. 그런 기미가 조금 보일 뿐 절대 야오이는 아니다. 그냥 이 특이한 집안 키리하라가의 일상적인 이야기이다. 그 일상적인 게 너무 멋있고, 재밌어서 나는 이 가족과 더불어 카야타 스나코님께 홀딱 반해버리고 말았다. 상상치 못 하는 내용전개와 카야타 스나코님 특유의 말빨!!이 독자에게 즐거운 행복감을 가져다 주는 책이다.
j*******s 2004.01.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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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그들 가족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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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피니아 전기'를 통해 알게된 카나타 스나코라는 작가에 매료되어, 작가의 다른 작품을 찾다가 읽게된 책이다. 의외롭게도, 학원물이구나(1권에서 느낀 착각이었지만) 하고 갸웃하면서도, 작가를 보고 구매하게되었는데- 결과는 역시 대만족!!이었다고 할까. 키리하라가의 사람들은, 키리하라가라는 한 가족의 이야기다. 1권은 아이들부터 시작하지만 곧 그 위의 다른 가족의 관점
"특별한 그들 가족의 이야기" 내용보기
'델피니아 전기'를 통해 알게된 카나타 스나코라는 작가에 매료되어, 작가의 다른 작품을 찾다가 읽게된 책이다. 의외롭게도, 학원물이구나(1권에서 느낀 착각이었지만) 하고 갸웃하면서도, 작가를 보고 구매하게되었는데- 결과는 역시 대만족!!이었다고 할까. 키리하라가의 사람들은, 키리하라가라는 한 가족의 이야기다. 1권은 아이들부터 시작하지만 곧 그 위의 다른 가족의 관점과 이야기들도 플러나온다. 읽는내내 느낀 가장 큰 매력은 참 독특하고 황당하고 골때리는 상황들이라는 것이다. 숨겨진 이야기도, 그네들의 성격도 너무나 매력적이라 델피니아나 스칼렛에서 느낀 특유의 캐릭터성이 여전 살아있음이 신기하기까지 했다. 현재 우리나라에 출간된 그녀의 소설이 환타지, SF, 학원물(?-로맨스소설이라고 하기도 어렵고..;;;) 등 골고루 라는 것도 재밌다. 어떤 이야기를 써도 재밌게 얘기할 줄 안다는 것 아닌가! 카나타 스나코의 책은 그 네임벨류만으로도 소장의 가치를 충분히 보장하리라 믿게 됐음이 당연하다. 그녀의 소설을 읽은 바 있다면 뒤쳐지지 않을 재미를 이 책에서 또한 느낄 수 있을 것이니 추천할 것이고, 읽지 못했던 분이라면 현실적인 이야기로 먼저 그녀를 만나게 되었으니 보다 가깝게 그 매력이 느껴질 수 있을거라고 믿는다. 그녀의 글은 언제나, 재기에 넘치고 있다.
r****o 2005.0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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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야타 스나코 작가의 또다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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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델피니아 전기라는 소설로 이 작가분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분이 지은 소설은 어떤 것이 있을까 하던 중에 이 책을 발견하고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표지도 그렇고 제목도 연애? 라는 생각에 달갑진 않았습니다만 외국도서의 표지와 실린 내용을 보고 또, 델피니아 전기 읽었을 때도 이렇게 확신은 없었지만 재미있지 않았나 란 생각에 이 작가분의 또다른 작품 스칼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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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델피니아 전기라는 소설로 이 작가분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분이 지은 소설은 어떤 것이 있을까 하던 중에 이 책을 발견하고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표지도 그렇고 제목도 연애? 라는 생각에 달갑진 않았습니다만 외국도서의 표지와 실린 내용을 보고 또, 델피니아 전기 읽었을 때도 이렇게 확신은 없었지만 재미있지 않았나 란 생각에 이 작가분의 또다른 작품 스칼렛 위저드와 새벽의 천사들과 함께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전 좋아하는 책이면 몇 권이든 시간이 어떻든 하는 문제는 저 멀리 던져버리고 굉장히 집중해서 보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는 절대 손을 때지 않는데 요즘은 그렇게 제 마음에 드는 책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이 책을 사고나서 정말로 오래간만에 새벽까지 새가며 보았습니다. 정말로 많은 내용이 있는데, 특히 정말 재밌는 건 주인공들의 비하인드 이야기입니다. 아니 가족들 하나하나의 비하인드 스토리라고 해야하나? 정말 재미있게 다 본 후 다시 보는데 기분이 정말 이상했습니다. 델피니아 전기에서는 그나마 책권수가 많아서 못 느꼈었는데 키리하라가의 사람들은 해봤자 4권밖에 되지않는데 어떻게 이렇게 많은 내용이 들어있는 거지? 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첫번째로 읽었을 땐 4권 정도에 이정도 내용이군 이란 느낌이었는데 두번째로 읽었을 떈 최고로 재미있었던 부분이 다 생각은 나는데 어떻게 4권안에 다 들어 있지? 라는 의문을 가졌습니다.
이런게 이 작가분의 매력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정말 대단했습니다. 한 권 한 권마다 질리는 부분없고 약간의 긴장감과 정말 흥미로운 소재들로 감정들 흥분시키는 그 뭐랄까 형용할 수없는 쾌감? 같은 게 있습니다.
정말 읽기 시작하면 책을 놓을 수 없게 하는 책입니다. 취향이 아니신 분들은 어쩔 수 없지만 한 번 꼭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진짜 재미있어요
s*******6 2008.07.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