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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는 시도해보지도 않고 미리 포기하는 것이 아닐까싶다. 못 가본 길도 가보는데... 하물며 내 꿈을 찾아 나서는 길이라면서 미리 겁을 먹고 아무것도 해 보지 않는 안일함을 두고 누구를 원망해서는 안 된다. 내가 좋아하고 행복해질 수 있는 일이라면 어떤 방법으로든 시도해보는 것이 꿈에 한발짝 다가서는 일이 아닐까?!!! 시도해보지 못함은 늘 시간이 흘러 후회란 꼬리표와 함께 내 옆에 어느틈에 있었다. 한창 고민하고 힘겨워하며 아파했던 20대의 젊은 나날에~~~~ 그리고 그때는 몰랐지...... 20년이 훌쩍 지난 지금에서야 깊은 한숨과 함께 생각나는 것 보면..... 후회할 때 하더라도 그 길 가보기라도 할 걸.... 하고.... 그림책 <핑계는 이제 그만>이다. 이 그림책을 읽으니 참 많이 공감이 되었다. 아마 겪어 본 일이라서 그런가보다. 그래서일까 그림책을 함께 보는 효진이에게 좀 더 많은 구속되지 않은 자유와 시간들을 허락하고 싶었다. 커서 적어도 후회하지 않도록....... 하고 싶은 것 많은 것을 자유로이 해 보라고.....
농촌에 사는 아이는 바다거북이를 엄청 좋아한다. 사람들은 궁금하다. 농촌 아이가 왜 바다를 동경하고 바다 거북이를 좋아하는지..... 진짜 바다거북이를 보기 위해 수족관에도 간다. 수족관에서 멸종위기에 놓여있는 생물들에 대해서 배우고 바다거북이도 그 멸종위기의 생물이란것을 알고 바다 거북이를 살리기 위해 일생을 바치겠다고 결심한다. 좋아함으로 문제점을 알게되고 그 문제점에서부터 꿈이 시작된다. 바다 거북이를 연구하는 박사님도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해양생물학자가 되어 바다거북이를 지킬것이라는 꿈. 그런데 사람들은 말한다. 똑똑해야 된다고, 오랫동안 공부해야 된다고, 대학가서 공부를 하려면 돈이 필요하고, 아빠가 실망할거라고.... 꿈을 이루기위한 걸림돌...... 고민이 시작 된 것이다. 박사님은 오히려 이런 걸림돌이 '핑계'거리를 적은 목록이라 말씀하신다. 핑계는 되고 싶은 것, 원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방해하는 것...... 어려운 일, 두려운 일을 안해도 되는 이유를 만들어 주는 것이라 삶에서 많은 것을 놓치게 된다. 핑계를 써 먹을지 안 써먹을지는 자신이 선택하는 것, 핑계를 버리면 원하는 것 무엇이든 해 볼 수 있는 자유가 생긴다. 결단을 해야한다. 핑계가 내 꿈을 막도록 내버려두지 않으리란 것을...... 그리고 아이는 결국 자신의 꿈에 한발짝 다가서기 위한 준비를 했고, 어른이 되어 바다거북이를 돌보는 일을 하고 있다
꿈을 가진 아이가 얼마나 행복한지 책을 통해 느꼈다. 꿈은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하는 윤활유란 것을 알게 되었다. 꿈을 가진 아이가 얼마나 행복한지..... 아이와 함께 꿈을 찾고 그 꿈 속에서 아이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꿈과 함께 부모의 역할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하게 되는 그림책이었다. 꿈을 차단시키는 <핑계는 이제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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