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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편력-숨겨진 진실을 향한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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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편력-숨겨진 진실을 향한 외침 무식한 필자를 위한 또 한번의 귀감서, 세계사 편력을 읽었다. 이 책은 인도의 민족지도자 네루가 투옥되었을 시, 딸에게 보낸 편지를 책으로 편찬한 것이다. 편지를 책으로 엮을 정도니 딸에 대한 사랑뿐만 아니라, 세계사와 전반적 인간사에 대한 지식의 함유 정도가 굉장히 높았을 것이라 추측된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한 세계사에 관한 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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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편력-숨겨진 진실을 향한 외침 무식한 필자를 위한 또 한번의 귀감서, 세계사 편력을 읽었다. 이 책은 인도의 민족지도자 네루가 투옥되었을 시, 딸에게 보낸 편지를 책으로 편찬한 것이다. 편지를 책으로 엮을 정도니 딸에 대한 사랑뿐만 아니라, 세계사와 전반적 인간사에 대한 지식의 함유 정도가 굉장히 높았을 것이라 추측된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한 세계사에 관한 진부한 이야기가 아니다. 편력(遍歷)의 뜻은 국어사전에 ‘이 곳 저 곳을 돌아다님. 여러 가지 경험을 함’ 의 뜻을 내포하고 있다. 이 말인 즉슨, 세계사의 여러 가지 시점에서 고찰해보고 은연 중 가지고 있는 의미를 밝히겠다는 소지가 다분하다. 이 책의 근간을 이루는 성격은 ‘왜곡된 역사 바로잡기’에 있다. 많은 사람들은 현재 유럽에 속해 있는 영국, 이탈리아, 독일을 보며 그저 아름답고 꼭 한번 가서 그들의 선진국가를 경험해 보고 싶다고 말한다. 그것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아니라, 그 배경에 대한 고민이 있었느냐가 문제의 핵심이다. 가령, 현재 예술과 자유의 나라인 프랑스는 과거에 절대왕정의 통치로부터 시작하여 빈부의 격차가 심했다. 바스티유에서의 하층계급의 항쟁이 있었지만, 곧 그것도 나폴레옹의 독재정권으로 인해 잠식되었다. 지금의 여유와 자부심의 배경에는 수 많은 인민과 노동자들, 그리고 지도부의 희생이 있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비교적 놀라운 것이다. 영국이란 나라는 어떠한가? 우아한 귀족, 기품 있는 예절, 성실하며 밝은 시민들과 선진문화 정도에서 영국을 이해하고 있다면 오산이다. 영국이야 말로 전 유럽에 영향을 주었던 봉건제도와 입헌군주제 그리고 제국주의의 발생지이다. 봉건제도는 구시대적인 자본주의의 틀을 형성하였으며, 입헌군주제를 통해 정치적 불균형의 시초를 제시했으며, 마지막 제국주의는 전세계, 특히 3세계의 식민지화와 차별주의를 낳게 된다. 이렇듯 각 나라의 배경을 둘러보면, 수많은 투쟁, 고뇌, 그리고 희생을 통해 지금의 관점이 형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더 나아가 이는 이교성과 연결이 된다. 이교성이란 어떤 일이나 사건에 관해 편협한 동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에 다 이유가 있으며 그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분명 서양의 권력과 제국주의적인 시선을 견지했지만, 민족이나 국가가 모두 그렇다는 편협한 시각보다 수뇌부와 중앙권력의 문제점을 비판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책의 기본 개념은 어떤 역사적인 행위나 귀착된 결과에 대해 잘잘못을 따지고 우선순위를 두는 것보다 그것의 원인과 동기에 충분한 이유가 있으며 우린 각각의 사실에 대해 세부적인 고찰을 해야 함을 말하고 있다. 세부적인 고찰 또한 지식의 축적수준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라, ‘왜’라는 질문과 함께 그 수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우리 각 개인은 세계화의 급격한 흐름 속에 주체성을 가지게 되며 다양한 논리의 수용을 통해 보다 통합적인 시각을 얻는다. 무려 9번의 옥중 투옥을 했지만 그 시간을 통해 후대를 향해 진리를 외친 위대한 지도자 네루. 1933년이면 무려 70년이 넘는 과거이지만, 그 때 당시의 지식인의 표본이란 대안은 없고 비판만 있던 반쪽자리였음을 감안할 때, 네루의 사상과 철학은 크게 본받을 만한 것이라 생각한다. 더 나아가 이 책은 기존 고등학교 세계사를 통해서만 왜곡된 시선을 가진 학생들에게 특히 필요하며 균형 잡힌 가치관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
m********1 2006.08.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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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루가 본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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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서술에는 크게 두 가지 관점이 존재한다. 역사는 끊임 없이 재해석되어야 한다는 관점과, 사실을 있는 그대로 서술해야 한다는 관점이 그것이다. 이 책은 확실히 첫 번째 관점에서 쓰여진 역사책이라 할 수 있다. 인도의 독립운동가 네루는 감옥 안에서 편지를 통해 딸에게 자신의 눈으로 본 역사를 알려주고 있다. 편지 곳곳에서 딸이 바른(네루 자신이 생각하기에 바른) 역사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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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서술에는 크게 두 가지 관점이 존재한다. 역사는 끊임 없이 재해석되어야 한다는 관점과, 사실을 있는 그대로 서술해야 한다는 관점이 그것이다. 이 책은 확실히 첫 번째 관점에서 쓰여진 역사책이라 할 수 있다. 인도의 독립운동가 네루는 감옥 안에서 편지를 통해 딸에게 자신의 눈으로 본 역사를 알려주고 있다. 편지 곳곳에서 딸이 바른(네루 자신이 생각하기에 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성장해주기를 바라고, 인도의 독립과 노동자들의 인권 향상을 바라는 네루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세계사 편력이라기보다는 서양사 편력이라 제목을 붙여야 옳을 듯하다. 역자가 머리말에서 인도에 관한 이야기는 제외했다고 쓰기는 했지만, 책 속에서 기타 동양의 역사에 관한 내용은 찾아보기 힘들다. 네루는 주로 서양 열강의 역사를 대상으로 노동운동가의 입장에서 편지를 써 나가고 있다. 네루 자신도 서양이 세계의 중심이라고 생각했던 것일까, 아니면 네루 자신이 동양사에 대해 잘 몰랐기 때문일까, 아니면 딸이 성장해서 활동하는데 동양사보다는 서양사를 아는 것이 훨씬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일까. 세 번째 추측이 사실과 가장 가까울 듯싶다.

[인상깊은구절]
프랑스 및 유럽의 국왕들을 상대로 싸운 프랑스 공화국을 굴폭시킨 일개 코르시카인 나폴레옹은 프랑스 혁명이 한창일 때 나타났다. 그 무렵의 프랑스는 머리를 꼿꼿이 쳐들고 자부심이 강해 속박을 거부했던 한 마리 빛나는 야생마였다. 안장과 재갈을 거부하는 성난 울음소리로 세계를 놀라게 한 이 젊은 망아지는 코르시카의 한 젊은이를 등에 태웠으며 그는 이 말을 타고 많은 무공을 세웠다. 더구나 그는 이 분방한 야생마를 완전히 순종시켜 야성과 자유의 기개를 없내는 데 성공했고, 그것을 압박하여 마침내 자신과 함께 쓰러질 때까지 온 정력을 다 짜냈다.
YES마니아 : 골드 h******o 2005.03.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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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사에 대한 개괄적인 이해를 원한다면...
"서양사에 대한 개괄적인 이해를 원한다면..." 내용보기
이 책을 소개받은 것도 꽤 오래된 일이고, 이 책을 산 것도 역시 꽤 오래전이 었다. 그러나 왠지 손이 가기가 부담스러워 읽는 것을 미루다 최근들어 읽기 시작했는데, 왜 더 빨리 관심을 가지지 않았나 하는 후회가 들 정도로 유익한 책이었던 것 같다. 이 책은 단지 아버지가 딸에게 보내는 그저 그런 편지나 모은 책이 아니다. 또한 어설프게 역사에 대한 아버지의 생각을 정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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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소개받은 것도 꽤 오래된 일이고, 이 책을 산 것도 역시 꽤 오래전이 었다. 그러나 왠지 손이 가기가 부담스러워 읽는 것을 미루다 최근들어 읽기 시작했는데, 왜 더 빨리 관심을 가지지 않았나 하는 후회가 들 정도로 유익한 책이었던 것 같다. 이 책은 단지 아버지가 딸에게 보내는 그저 그런 편지나 모은 책이 아니다. 또한 어설프게 역사에 대한 아버지의 생각을 정리한 책도 아니다. 역사에 대한, 그리고 역사의 흐름에 대한 충분한 지적각성이 되어 있는 저자가 나름대로 알기 쉽게 정리해 놓은 서양사에 대한 책이다. 서양사에 대한 개괄적인 이해, 꽤 방대한 정보, 역사에 대한 다른이의 생각을 알고자 한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j***2 2002.08.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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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란 이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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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방학에는 많은 결심이 있었다.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처음 맞는 아주 중요한 여름방학이기 때문에 많은 계획도 있었는데,그 중 하나가 방학숙제를 꼬박꼬박 밀리지 않고 하자는 것이었다.과제물 종이를 보다가 우선 책을 사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방학을 한지 1주일만에 '세계사 편력'이라는 책이 내 손에 들어오게 되었다.제목이 심상치 않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 책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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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방학에는 많은 결심이 있었다.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처음 맞는 아주 중요한 여름방학이기 때문에 많은 계획도 있었는데,그 중 하나가 방학숙제를 꼬박꼬박 밀리지 않고 하자는 것이었다.과제물 종이를 보다가 우선 책을 사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방학을 한지 1주일만에 '세계사 편력'이라는 책이 내 손에 들어오게 되었다.제목이 심상치 않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 책은 내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많은 분량에 작은 글씨, 어려운 단어도 많고, 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림이라곤 보이지 않았다. 눈앞이 깜깜했지만 나름대로 하루계획을 세워 꼬박꼬박 열심히 읽었다. 이 책을 읽을 때는 늘 교과서를 읽는 듯한 느낌이 있어서 읽기가 어려운 적도 많았다. 하지만 책장 한 장을 넘길 때마다 알고 있었던 것에 대한 또 다른 새로운 지식, 몰랐던 사실을 새롭게 알게되어 많은 유익함과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이 책은 모두가 알다시피 네루라는 사람이 옥중에서 집에 혼자 남겨진 자신의 딸을 염려하여 편지에 안부 글과 함께 세계사에 대한 지식을 써놓은 편지를 모아 논 책이다. 네루의 딸은 아버지의 눈물어린 편지들을 읽고 자라나 나중에 큰 사람이 되었다고 하던데, 만약 우리 아빠가 감옥에 가시게 되어 편지로 이런 내용을 써주신다면 난 잘 읽을 수 있을까, 이 책을 읽으며 엉뚱한 생각을 많이 했다.인류가 나타나기 전부터 세계전쟁. 그리고 1930년때까지의 역사적 사건이 자세히 서술된 이 책을 읽으며 문득 2학년에 올라와 첫 세계사 수업시간을 떠올리게 되었다.선생님께서 첫 과제로 '세계에 손꼽을만한 10대 사건'을 내어주셨을 때 , 그 순간에는 매우 간단한 숙제라는 생각을 했다.하지만 숙제를 하면서 몇 천년이 된 유구한 인간의 역사 가운데 어떻게 10가지만 뽑을지 어떤 게 정말 중요한 사건이며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온 건지. 꼼꼼히 생각하면서 역사가 흘러오며 겪었던 많은 일들이 하나둘씩 생각하게 되었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직립보행부터 시작해서 세계1차대전 까지 많은 의견이 나왔다.이 책을 읽으며 위의 사건들을 더욱 세부적으로 자세히 알수 있었다.사람이 모여 집단을 형성하며 지도자가 탄생하고, 이리저리 살아가며 부딪히는 문제들.우리는 2000년대를 살아가며 이미 지나버린 일은 과거에 묻혀버릴 역사일 뿐이라는 어리석은 생각을 많이 한다. 그러나 모든 시대를 초월하여 사람이 모여 사는 곳에는 비슷한 문제점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중 가장 큰 문제가 바로 나라를 이끌어 가는 지도자의 모습이다. 책 후반부에 일제의 침략을 받으며 식민지화 되려던 순간에 정말 열심히 애국심을 가지고 독립운동을 이끌어 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왔다. 용감하고 자신감넘치는 결단력으로 민중들을 이끌어 낸 민족적지도자의 이야기도 읽을수 있었다. 이처럼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나라를 지도하고 국민들을 이끌어나간다면 그는 올바른 지도자이지만 민중의 자유를 억압한다거나 자신의 욕심을 위해 국민의 세금을 빼돌린다면, 그 나라는 분명히 잘될 리가 없다. 이 부분을 읽으며 지금 우리 나라 정치인들의 모습이 떠오른 건 왜일까? 씁쓸한 생각이 들었다.어쩌다가 글이 역사에서 정치로 넘어와버렸지만, 역사란 무슨 대단한 것이 아니다.그저 우리보다 먼저 살았던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인 것이다. 그렇다고 역사를 무시할 수 없다. 현재 우리가 고민하고 겪는 문제점이 모두 예전 과거에도 일어났던 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이 책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했다.내가 그 동안 고작 수업시간과목으로만 세계사만을 봐온 것은 아닌지.솔직히 세계사는 실생활과 거리가 멀고 학생 때만 배우는 과목이라 생각을 줄곧 했다.하지만 내가 살고있는 오늘조차도 크게 말하자면 역사인 것이다. 세계사는 고리타분하고 머리아픈것이라고만 생각한 내 자신이 부끄러워졌다.세계사,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라고 말한 학자가 있다.역시 세계사란 우리 일상 가까이에 있어야하고 그렇다고 무시할 수는 없는 그런 큰 존재인 듯 하다. 세계사 편력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그런데 아쉬운 점도 많이 있었다.우선 책을 읽고 소화해내기가 참 어려웠다는 점과 함께 세계사편력 속에 나온 인물들의 인간적인 이야기를 알기 힘들었단 점이다.요즘 내 나이 또래 아이들이 늘 쉬운 것만 찾다보니까 이 책을 읽기 힘들지 않았나 싶다.앞으로 다른 책도 많이 읽어봐야 겠다.쉽게 기억된 것은 쉽게 잊어버리지만 어렵고 힘들게 기억된 것은 그만큼 깊이 머릿속에 새겨진다. 늘 쉽게 이해되고 쉽게 기억되는 것만 찾았던 내 자신이 부끄러워졌다.그리고 책에 나온 여러 인물들.이 책이 세계사에 있어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바쁘게 요약하여 다루다보니까 아무래도 책에 나온 인물들의 인간적인 이야기들은 알기가 힘들었다.그래서 이 책의 내용이 더욱더 딱딱하게 다가오지 않았나 싶다.원래 이 책이 800쪽이 되는 분량에 3권이라던데, 나중에 기회가 닿으면 꼭 그 책을 읽어봐야겠다. 이 책을 읽을 때 정말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고 답답할 때도 있었지만 다 읽고 보니 정말 뿌듯하다. 세계사란 이런 것이구나..앞으로 세계사 수업시간에 조금더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 그리고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여러 책들도 많이 읽어보고 좋은 프로그램도 많이 봐야겠다.
p*******i 2002.08.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