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책은 내가 중학교때 한창 중국4대기서에 빠져있을때 읽게 된 책이다. 사실 중학생이 한시 투성이에다가 그 함축적인 말들을 다 이해하기란 상당히 어려운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책은 책 구성이 상당히 깔끔하면서도 고전이라는 느낌이 들게, 조잡하지 않은 문체로 이루어져 있다. 마치 완역에만 모든 투자를 한듯하다. 게다가 곁들여진 삽화들은 읽는 이로 하여금 장면장면을 더욱 선명하게 떠올려 준다. 주석은 당연히 상당히 정성들여 쓰여졌다. 단순히 서유기를 손오공의 모험담으로 알고있는 이들에게 진정한 중국 고전의 참맛을 보여주는 보기드문 진본이라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