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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 이어 2권에서도 여전히 혁수의 은혜에 대한 사랑은 가슴이 저릴만큼 뭉클하다. 혁수의 말한마디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나의 마음을 저리게 했다. 현대판 백마탄 왕자가 아닐까? 여자분이시라면 이 책을 읽으시면서 현실에서는 찾기 힘든 이런 사랑을 한번쯤 느껴 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다. 정말 현실에서는 거의 찾기 힘든 그래서 더욱 아름답고 가슴저린 사랑이야기.... 책으로나마 이런 사랑을 느끼게 되어 너무 좋았다. 혁수는 한 조직을 이끄는 강한 남자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는 한없이 여리고 약하고 너그러운 남자이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혁수가 은혜에게 말할 때 부드럽고 너그러운 말투나 은혜를 기쁘게 하기 위한 행동들이 많이 기억에 남고 재밌었다. 이런 사랑 정말 일생에 단한번도 하기 힘든데 이책으로나마 이런 사랑을 한번쯤 느껴보심도 좋을듯...... [인상깊은구절] ..... " 이녀석, 너 편하려고 그러는구나." "그게 아니라 요즘 아파트 생활하는 사람들은 다 그걸쓴대." "그럼 사. 은혜가 좋으면 나도 좋아." "그리고 오빠, 텔레비전하고 냉장고 버리고 왔으니 그것도 사야되잖아." "그래야겠지." "장롱도?" "그래." "그럼 우리 오디오하고 비디오 사면 안될까?" "있었으면 좋겠니?" "응" "그럼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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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영화로도 나온 것이다. 난 이 책을 읽으면서 사랑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이걸 읽으면서 많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고 또 많은 감동도 받았다. 쫌 낯뜨거운 장면도 많이 나왔지만 그런걸 통해서 여주인공의 비극을 느끼기도 했고 또 남자주인공인 혁수가 얼마나 그녀를 사랑했는지 볼 수도 있었다.
혁수는 은혜를 위해서 자기의 욕구를 많이 참기도 했었다. 우선 이 책을 읽은지는 꽤 오래되었기 때문에 이 2권에서의 내용이 어땠는지는 솔직히 잘 생각이 나지는 않는다. 그런데 내 기억으로는 2권에서는 은혜가 대학을 가고 혁수는 조직 생활을 하고 은혜가 철민과 어떻게 만나는지를 보여주었던 내용 같았다. 아마 이 책을 보면서 이런 사랑을 꿈꾸었던 사람이 많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인상깊은구절] 그의 손끝에 담배연기가 흩어지고 있었다. 바위 끝까지 다가갈 때까지 그는 꿈쩍도 않고 있었다. 신발이 묻히는 모래 때문일지도 몰랐다. 아니라면 그가 깊은 생각에 잠겨 있거나 거칠게 바위를 때리는 파도소리 때문인지도 몰랐다. 은혜는 바위 아래에서 바위 위의 남자를 조용히 불렀다......... 은혜가 손을 내밀어 그의 손을 잡으려 하자, 그는 꽁초가 된 담배를 모래에 떨어뜨렸다. 그의 손이 차가웠다. 창백한 얼굴이었다. |
| 세상을 살면서 슬픈 일이란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고 사랑하는 사람의 사랑스런 몸을 어루만질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슬픈 건 내 마음으로부터 먼 곳으로 이제는 되돌릴 수 없는 먼 곳으로 더 이상 사랑해서는 안되는 다른 남자의 품으로 내 사랑을 멀리 떠나보내는 일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슬픈 세상에서 가장 슬픈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을 곁에 두고 먼저 죽는 일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세상을 살았고 그 사랑을 위해 죽을 결심을 했으면서도 그 사람을 두고 먼저 죽는 일이다. 미처 다하지 못한, 미처 이루지 못한 사랑을 아쉬워하며... 이책이 과장되었다고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사랑의 의미를 잘 알고있다는 것이 아닐까... 세상에서 가장 슬픈건 사랑하는 두 사람이 이루어 질 수 없는 것이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 |
| 많은 사람들이 남자의 향기를 읽는다. 몇 년 전 쯤에는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난 왜 그렇게 사람들이 이 책을 좋아하는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읽어 보았다. 하지만 난 남들이 느끼는 재미와 감동을 느끼지는 못했다. 난 현실주의자다. 이 책의 내용은 수 많은 TV 드라마나, 소설 속에서 흔히 보왔던 내용이었다. 한 남자가 한 여자를 너무나 사랑해서 모든 것을 희생한다는 이야기... 너무 꿈 같지 않은가? 난 이런 류의 소설들을 싫어하면서도 읽고 만다. 왜 그런 것일까? 이러한 책들이 내가 현실에서 이루어지지 못하는 많은 바램들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나도 이 남자처럼 날 깊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나를 위해 자신이 죽을 수 있는 남자...이런 사랑을 받아 보고 싶다."라는 이러한 요소들이 이 책을 많은 사람이 읽도록 만드는 것이 아닐까? 한번 쯤 읽어보면 괜찮은 소설인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