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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위적이고 실험적인 예술세계, 아방가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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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가르드, 아르누보, 자포니즘, 다리파, 섹시옹도르, 다다이즘... 미술용어는 몇번을 들어도 헛갈린다. 내 입으로 이런 말을 몇 번이나 하게 될까. 안 먹던 음식을 과식하면 배탈이 나듯 머릿속에 들어가지 않는 내용을 억지로 집어넣으려 하면 머리가 아프다. 이번에는 아르누보(art nouveau)에 대해서만 알아보고 싶다. 누보는 '새로운, 갑자기 등장한'을 뜻한다. 19세기 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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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가르드, 아르누보, 자포니즘, 다리파, 섹시옹도르, 다다이즘... 미술용어는 몇번을 들어도 헛갈린다. 내 입으로 이런 말을 몇 번이나 하게 될까. 안 먹던 음식을 과식하면 배탈이 나듯 머릿속에 들어가지 않는 내용을 억지로 집어넣으려 하면 머리가 아프다. 이번에는 아르누보(art nouveau)에 대해서만 알아보고 싶다. 누보는 '새로운, 갑자기 등장한'을 뜻한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유행한 예술사조인데 기계화로 인한 획일, 저급화의 반동으로 일어났다.

 

"아르누보는 다양한 건축적 양식과 지난 시대에 유행하던 양식을 모방하면서 곡선이나 식물 모티프와 같은 새로운 회화적 요소와 철이나 시멘트, 유리와 같은 신소재를 도입하여 모든 예술분야의 통합을 추구하였다. 이 예술운동은 특히 실내장식 분야에 가장 큰 기여를 하였는데, 회화에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한 목적으로 탄생되었지만 실질적으로는 응용미술 분야에 더욱더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바실리 칸딘스키 <청기사>

 

이 책은 밀라노에서 예술 기획, 연구, 비평가로 활동하고 있는 '페데리코 폴레티'가 썼고 주요 용어, 예술 중심지, 대표적 예술가의 세 부분으로 나누어 두었다. 20세기 예술에서는 다양한 표현방식과 색다른 시도가 눈에 띈다.

 

라울 하우스만 <예술비평가>

 

지금 책을 읽고 감상을 적고 별점을 주는데 이런 평가들이 모여 책을 선택하는데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예술비평가들은 작품전시에도 영향력을 가진다. 뾰족하게 깎은 나무작대기를 들고 색안경을 끼고 안좋은 말들을 입에 담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건 안되고 저건 적절하지 않는다며 검열하고 X표시를 치는 비평가에 대한 냉소가 보인다.개성적이고 날카로운 비평은 작가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겠지만 아예 관심받지 못하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다. 

 

살바도르 달리 <바닷가재 형태의 수화기가 달린 전화기>

 

에곤 실레 <손가락을 벌린 자화상>

 

'에곤 실레'는 동시대인들에게 도색적인 작가로 비난을 받고 투옥되기도 하지만 아내를 통해 안정을 찾는다. 전쟁의 참혹함을 경험한 그의 그림에는 우울한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처음 만나는 사람과는 어색한 분위기가 생기듯 모르던 예술가들에 대해 알아가는 즐거움도 컸지만 약간은 부담되는 책읽기가 되었다. 시간이 지나고 다시 만났을 때도 그런 느낌이 들지 궁금하다. 이건 이러저러해서 '예술'이고 저건 아니다를 판단할 능력과 기준이 내겐 부족하다. 위로가 필요할 때 따스함을 주거나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상쾌한 기분이 들게 해줄 수 있다면 그걸로 족하다.



c******o 2011.12.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방가르드/페데리코 폴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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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 <아방가르드>는 20세기 초반부터 중반까지 탄생한 다양한 서양예술사조의 시기, 기본 개념, 사장적 기원, 주요 예술가, 이론가, 이론서, 관련 용어와 함께 대표적인 작품들을 각각 서너페이지 정도의 분량으로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각 예술사조에 대해 초심자도 이해하기 어렵지 않은 수준에서 상세히 설명하고 있지만, 이 시기에 워낙 다양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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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가르드

본서 <아방가르드>는 20세기 초반부터 중반까지 탄생한 다양한 서양예술사조의 시기, 기본 개념, 사장적 기원, 주요 예술가, 이론가, 이론서, 관련 용어와 함께 대표적인 작품들을 각각 서너페이지 정도의 분량으로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각 예술사조에 대해 초심자도 이해하기 어렵지 않은 수준에서 상세히 설명하고 있지만, 이 시기에 워낙 다양한 작풍들이 동시에 나왔고 또한 본서의 구성 자체가 사조별, 지역별 글꼭지로 이루어저서인지 각 사조 간의 연결고리나 맥락을 파악하기가 어렵다. 몇 개의 큰 흐름을 설명하고, 그 흐름 속에서 각 예술사조가 주고받은 영향과 현재에 미치는 결과물을 설명하였으면 좀 더 낫지 않았을까.

YES마니아 : 로얄 s******i 2013.03.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