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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차가 나가신다!/아이세움(케이트 맥뮐란, 짐 맥뮐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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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유난히 지저분한 것, 더러운 것... 어른들이 그러한 이유로 금기하는 것을 깨트리고 싶어합니다. 하지 말라는데도 쓰레기통에 손을 쑥 집어넣었다 빼곤 일그러지는 엄마 얼굴을 보며 깔깔거리고, 더러운 것들의 목록을 줄줄이 나열하며 즐거워하죠. 간혹 엄마가 '웩' 하며 추임새라도 넣어줄라치면 더 신나합니다.
그런 아이들의 마음에 꼭 들만한 책이 아닐까 해요.
우리 아이는 25개월쯤에 이 책을 처음 만났는데, 처음 보자마자 자기가 알만한 '똥 묻은 기저귀' 그림을 보며 냄새를 맡아보더니 코를 싸쥐고 '어휴~~!' 하면서 까르륵대더군요. 세상에 그렇게 더러운 쓰레기가, 종류도 그렇게 다양하다는 것에 무척 재미나 했습니다. 더우기 그 쓰레기들이 종류별로 다 모여 쓰레기차 안에 들어가 합쳐지면 더욱 기막힌 냄새를 만들어낸다는 사실까지 직접 체감하게 되면 더 재밌어하겠지요(쓰레기차가 아파트 단지 안을 지나가는 소리만 들리면 베란다로 뛰쳐나가 반가워하지만, 그렇다고 차마 데려가서 구경시켜줄 엄두는 안 나더군요. 본인은 그걸 바라는 것 같지만).
번역도 아주 재미있어요. 내용은 분명 재미있는데, 소리내어 읽다보면 영 그 재미가 살지 않는... 소위 입에 붙지 않는 어설픈 번역이 참 많습니다. 그림책 번역하시는 분들이 한 번쯤 소리내 읽어보시는 실질적인 윤문(당연한거죠, 그림책이란 게 눈으로 보는 게 아니라 귀로 듣고 그림을 보는 것인데)을 하시는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가 없죠.
그런데 조은수님의 번역('슈렉'도 장난이 아니죠)은 정말 그런 어설픈 그림책 번역들 중에서 단연 빛을 발합니다. 정말 재미있어요. 원서만큼이나 재미있는 문장들이예요.
갑자기 저더러 생각나는 쓰레기 목록을 더해 보게 하는 놀이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왠지 쓰레기도 엄마가 생각하는 그런 구태의연한 쓰레기 말고, 정말 황당무계하면서 웃음이 나는 별난 쓰레기 목록들이 등장할 것 같아서 말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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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작가님의 추천으로 맨 처음 도서관에 보게 되었어요. 그림도 좋고 내용도 재미있네요.
원서로 봐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냄새차가 A~Z까지 하나하나 이야기 해 주는 재미가 있거든요.
우리가 없으면 어떻게 될까? 냄새차가 없으면?
쓰레기에 잠긴 도시의 모습.
남자아이 뿐만 아니라 여자아이도 좋아할 것 같아요.
기회가 된다면 원서도 사고 싶어요. |
| 내가누구게?..쓰레기차 내가 먼저 얘기하면 아이는 울고 불고 ~항상 아이와 대화하듯 책을 읽게됩니다.그중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건 잡동사니 꿀꿀이죽에 뭐가 들었나 알아보기랍니다.하나씩 읽어가며 코도 감싸쥐어야하고 시키는게 어찌나 많은지 귀찮기도 하지만 아이와 책 읽기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책이기도 하지요.'내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질문엔 쓰레기 더미에 푹 빠질꺼라고 얘기하고 ~지저분하고 냄새도 나지만 우리가 잠든 밤에 열심히 청소를 하고우리에게 꼭 필요한 쓰레기 차를 우리아이는 너무나 사랑한답니다.쓰레기 차의표정이 정말 리얼해서 웃음이나오기도 하지요. |
| 아침 산책길에 쓰레기차를 자주보게되는데, 한번은 쓰레기차에 쓰레기를 담고 압축하는것까지 유심히 지켜보게 두었다. 그 후에 이책을 사주었더니, 쓰레기차안에 무엇이들었었는지도 알게되고 어떻게 압축하느지도 알게됬는지 좋아라 한다. 다만, 냄새차의 얼굴생김이 조금 무섭게 그려져서 첨엔 심각한 얼굴로 읽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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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5살인데 생일선물로 사줬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정말 저희때 보다 빠른것 같아요. 글자도 많은데...읽어주면 참 좋아합니다. 조카가 5살인데 생일선물로 사줬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정말 저희때 보다 빠른것 같아요. 글자도 많은데...읽어주면 참 좋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