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가 왜 읽었냐고?? ㅋㅋㅋ 신간서적으로 정보센터에 비치되어있어서 읽었다. 아니 제목만 보고 재미있을것 같은 냄새가 나서 읽었다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겠지..나만의 생각일지 모르나..책에는 어떤 세대나 계층을 주대상으로 쓰여질수 있으나 말그대로 주대상일뿐 全대상은 아니다...그렇게 독자층을 자로 재어 책을 낼경우 서점에서 먼지만 소복하게 쌓여있을수 밖에는 없겠지만...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책이었지만...우리가 잘아는 황순원의 '소나기'(매우 야하고 무서운 내용이었지...사랑과 죽음이 교차되었잖아..^^) 역시 어릴적 국어교과서에 나온것으로 미루어 볼때 독자층은 항상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닌것은 분명하다...고로...이책은 청소년을 주대상으로 쓰여졌지만...오방과 같은 아저씨가 읽어도 전혀 무리가 있거나 사회적이슈가 될만한 사항은 아니라는 것이지..ㅋㅋㅋㅋ 책이 한장한장 넘어갈 때마다...청소년들에게 바람직한 행동으로 실천될수 있는 질문을 던져준다...물론 나는 가벼운 마음으로 skip했지만 청소년들에게는 한번 자신에 대한 질문을 던져볼만한 내용임에 분명하다..이책의 저자는 교육전문가이기 때문이다. 저자 유미현씨는 서울대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고 현재 삼성고등학교에 재직중인 선생님이다. 그만큼 그녀의 관심사는 청소년들에게 하고싶은 주옥같은 이야기들이었을테고....그런 이야기를 하기에는 진부하고 잘알지도 못하며 궁극적으로 알고싶지도 않은(?) 과거 위인들의 이야기보다는 현재 청소년들의 관심사이고 이루고자 하는 바일수도 있는 대중스타들의 이야기를 해줌으로써 그 파괴력을 배가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현대의 대중스타들은 단지 보고마는 일회성 인물이 아니다...지속적으로 모방하고 스타처럼 되고싶어함과 동시에 바로 자신역시 그런 스타로 성장하고 싶어하는 것이 요새 청소년들이기 때문에....이 책이 잘 쓰여졌을때 청소년들에게 주는 파급효과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다. 이 책에는 여러가지 역경과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도 자신의 뜻을 굽히지않고..겸손한 마음으로 자신의 장점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최고의 자리에 오른 우리시대의 대중스타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일단 친근한 인물들이기때문에...읽을때도 부담없이...그러나 역시 그들은 스타이기때문에...더큰 감동을 느낄수 있는 장점이 분명히 있다....우리와 공존하지만 마치 또다른 그들만의 세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청소년들에게는(물론 오방도 그렇지만..^^) 훌륭한 성공의 메신저로써의 역할을 해내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것이 그런 이유에서 비롯된다고 볼수 있다. 사설이 역시 또 길었군...^^ 이제 스타들의 이야기를 그들의 입으로 직접 들어보자..그들이 그런 이야기를 직접 했는지 여부는 확인할 길이 없으나...만일 그들의 입에서 나왔다면...스타가 아니라...공자,맹자,부처에 버금가는 성인의 반열에 이미 올라있는것이나 마찬가지일지도 모른다...넘심한가..?? ◆ 재페니메이션의 살아있는 신화 "미야자키 하야오"... - '내가 여자를 주인공으로 삼는 이유는 남자중심의 사회는 이제 한계에 봉착했기 때문입니다. 여성은 남성보다 유연합니다. 이 점이 이시대에 여성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하는 충분한 이유인 것입니다.' ◆ 스페인리그 레알소시에다드 "이천수"... - '부평동중 2학년 당시 노조위원장을 맡았던 아버지가 해고된 이후 나는 축구부 합숙비를 내본적이 없다. 내 뒷바라지를 위해 두살 터울인 우리형은 어린 나이에도 월미도와 영종도 부둣가에서 일을 해야만 했다.(중략) 고려대 1년선배인 차두리를 볼때마다 한국최고의 선수였던 아버지에다가 넉넉한 가정형편이 정말 부러웠다' ◆ 만능엔터테이너 "임창정".. - '때로는 비슷한 또래의 친구들이 별다른 어려움없이 스타가 되는것을 보며 패배감에 사로잡힌 적도 여러번이었어요. 막노동을 하고 자취방으로 돌아와서 거의 매일 울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어둑어둑한 그 골목길을 생각하면 소름이 끼칠정도에요' ◆ 내웃음의 원천은 깊은 슬픔 "윤정수".... - 윤정수의 홀어머니는 어렸을적부터 왼쪽팔, 다리까지 불편한 청각장애우다.(중략) 어머니입모양만 보고도 의사소통을 할수있지만 속깊은 대화를 위해 수화를 배웠는가 하면, 틈만나면 어머니와 함께 외식나들이도 즐긴다고 한다. 그는 '내웃음의 원천은 깊은 슬픔'이라고 서슴지않고 말한다. ◆ 바이러스 연구소장 "안철수".... - 안철수박사의 예에서도 볼수있듯이 가장 행복한 사람은 일과 취미와 재능이 일치하는 사람이다. 사람을 생기발랄하게 만드는 것은 흥미있는 일, 좋아하는 일을 하는것이다. 에디슨은 하루 18시간씩 연구에 몰두하면서도 지치지않았다.(중략) '나는 일하지않았다.그것은 무한히 즐거운 오락이었다.' 일이 낙일때 인생은 즐겁지만, 일이 의무일때 인생은 괴로운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