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녁형 인간이란 말은 최근의 "아침형 인간"의 인기에 편승한 마케팅 문구에 불과한 거 같지만 책 내용은 공히, 적어도 나에게는 유익한 편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아침보다 저녁이 자유로운 나에게, 매일 항상 동일한 시간대의 3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것이었다. 사실 지금 중국에 있는 나에게 자유시간이 좀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퇴근 후 TV를 보며 소일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책을 읽고 느낀바가 있어 요즘은 나름대로 꾸준히 책의 내용을 실천하고 있다. 다른 무엇보다도 1시간을 15분으로 나누어 시테크를 하는 것...처음에는 좀스럽고 피곤하게 시간에 쫓긴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퇴근 후에 일을 숙소로 가지고 가는 일지 줄어들때면 정말 이책을 잘 샀다(?) 아니 실천하길 잘 했다는 느낌이 든다. 또하나, 대부분의 샐러리 맨들의 경우 매일 하는 일이 거의 패턴화되어 있어 일상 생활을 한번 나열해 지금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 지, 또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 지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끔 해 시간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어 저자에 감사를 표하고 싶을 정도다. 마지막으로 어느분께서 리뷰에서 언급하셨다시피, 관건을 얼마나 오래동안 실천하고 견지해 나가는 것이 자신을 시간에서 해방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자유롭게 해주지 않나 싶다. |
| 우후죽순 출간되는 자기 계발서 중 많은 비율이 일본인이 저자인 경우이다. 아마도 문화권이 비슷하기 때문에 그렇지 않은가 여겨진다. 그래서 쉽게 읽혀지기도 하지만 오히려 그들의 정서가 우리와 판이하게 달라 거부감을 느끼게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 책은 한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이라 기대를 많이했는데 우리의 생활과 너무 동떨어진 내용이 많아 과연 이 책이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과히 권하고 싶지 않은 책이다. 혹 제목에 끌리어 구입을 하고자 하는는 사람들에게 당부한다면 이 책을 사기 보다 자신의 일기를 다시 펼쳐보는 것이 훨씬 이익이라고 말하고 싶다. |
| 책겉표면의 광고띠에는 '저녁형 인간'을 위한 책이라고 적혀있지만 별로 마음에는 와닿지 않을 것이다...지옥같은 새벽녘의 어둠을 과감히 이겨내고 아침형(더 솔직히 말하면 새벽형^^)인간이 되라고 신나게 주장하더니...그게 힘들면 이거라도 해보라고 이제는 저녁형인간이 되라는 것이냐고 일갈하며 크게 저자와 출판사의 상술을 꾸짖음으로써 위안을 삼고싶다면 그렇게 해도 좋다..그러나 이책은 아침형인간에 대안으로 등장한 저녁형인간에 대한 인생매뉴얼의 수준이라고 말하기에는 아깝다..오히려 시간이 없다없다 울상만 지으면서 가만히 배두드리고 앉아 용불용설과 자연도태의 자연섭리를 따르기를 원하는 현대인들에게 과감히 일침을 놓아주는 자기계발의 큰 깨달음을 주는 책이라는 것이 더 정확하지 않을까 싶다...저자는 책에서도 누누히 강조하지만 꼭!! 찍어서 퇴근하고 집에서가서 3시간 이상 빡세게 미래를 준비하라고 강조하지 않는다...꼭 힘들고 지친 저녁시간이 아니더라도 상관없다...회식하고 과중한 업무로 온몸이 물에 젖은 솜처럼 추욱축 늘어진 상태에서 그래도 3시간은 책상에 앉아보겠다며 앉자마자 드르렁 코를 골며 쓰러져 버리라는 것이 아니라...새벽이 되건 저녁이 되건 직장일을 벗어나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져보라는 것이다...그 시간이 운동이 되건 자격증공부가 되건 독서가 되건 상관없다..그것은 개인의 자유이며 개인패턴에 맞는 시간을 배려하는 것역시 자유이다...단지 저자가 강력하게 요구하는 것은...미래를 보장받을수 없는 현실에 봉착하게 된 직딩들이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스스로 노력하여 자신과 가족의 내일을 대비하자는 것이 이책의 주된 테마인 것이다.. 'CEO의 다이어리에는 뭔가 비밀이 있다'로 한국독자들에게는 낯설지 않은 저자 '니시무라 아키라'는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면서 독자들 역시 이에 동참할 것을 주장하고 있는데...56년生인 저자는 NHK,텔레비전 도쿄를 거쳐 현재는 프리랜서 경제캐스터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인물이다...그 역시 시계추처럼 반복되는 직장의 일상에 큰(?) 불만을 품고 스스로 자신의 삶을 발전시키고자 시간을 쪼개고 쪼개어 자기계발을 위해 큰 몫을 할당하였으며 자신의 성공담을 공개하여 독자들에게 같이 한번 해보자..우리는 잘 할수있다..나도 하지 않았느냐..는 눈물어린 공감대를 넓게 형성하고 있다...조금은 오래되었지만 '시간을 정복한 남자, 류비셰프'라는 책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그 형님이야말로 시간쪼개기분야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예를 들면 독서시간을 초단위로 적어 기록해놓는 수준^^) 인물이었는데...저자역시 그에 버금가는 훌륭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으니...너무 작지않게 또 너무 크기않은 적절한 크기인 15분으로 시간을 배분하여 같은 시간을 '아껴쓰며' 남들보다 더 적극적이고 알찬 시간을 영위할 것으로 강조한다...시간을 지배하는 사람이 인생을 지배한다는 말을 좌우명으로 크게 걸어놓고 살것만 같은 인상의 저자는....다람쥐처럼 직장에 다니고 있는 샐러리맨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상당히 많다...모두들 이야기하지 않아도 더욱 잘알고 있지만 애써 모른척하고 외면하는 사실은 '샐러리맨은 자신이 생활을 거의 전부' 회사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이다...좀 말하긴 부끄럽지만 엄연한 사실이다..당장 정리해고되어 전세방하나 구할수없는 얼마 되지도 않는 퇴직금 쥐어진다면 당신 과연 어떤일을 시작하여 토끼같은 마누라와 자식들에 입에 풀칠 해줄수 있겠는가....더이상 외면만 한다고 해서 될일은 아니다...초반부터 저자는 본격적인 겁주기에 들어간다...ㅋㅋㅋㅋㅋ 샐러리맨은 회사에 자신의 인생의 대부분을 맡기고 있기때문(이는 근속기간에 비례하는 경우가 많다^^)에 항상 불안하다...특히 요즘과 같은 대량실업과 불황의 시대에는 더욱 그러하겠지...오랫동안 회사를 위해 뼈가 녹을 정도로 일을 해도 회사가 그에 상응하는 지위나 수입으로 보상해주지 않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우리 불쌍한 샐러리맨들은 어떻게 해서 이 고난의 시절을 극복하고 보란듯이 잘 살아갈수 있을까? 가슴이 답답해 진다....ㅋㅋㅋ 이런면에서 본다면 자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기댈곳이 자신밖에는 없기때문에 자립심이 더욱 강하다...그러나 회사에 전적으로 기대고 있는 경우에는 정리해고나 혹시 일어날지 모르는 회사의 부도에 더 깊은 수렁으로 다이빙하게 되는것이지..수영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상태에서 갑작스레 풍덩하고 빠져버린 수심을 알수없는 검푸른 심연에 어느 장사가 견딜수 있겠는가....꼴딱하기 쉽상이다...긴장되지 않는다면 배경이 빵빵한 경우이거나 아님 주체할수 없이 무거운 돌대가리리를 머리에 이고 다니는 경우중 하나겠지...저자는 이러한 상황자체를 타파해 낼수 없다면 회사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사고방식자체를 과감히 부수어 내라고 이야기한다...계획성과 목적의식을 가지고 독하게 마음먹고 '퇴근후' 자신만의 시간을 전략적으로 사용하라는 것이지...저자역시 20여년동안 샐러리맨생활을 하면서 시간을 소중한 자원으로 깨달아 40세에 독립하겠다는 목표를 세워 그 목표를 위해 시간을 꼼꼼하고 계획적으로 설계함으로써 지금의 위치에 오를수 있었고...그 액션플랜을 독자들에게 조심스럽게 공개하는 셈이지...나의 성공담을....^^; 자랑스럽고 벅차지 않은가....당신의 성공담도 어서 남들에게 들려줄수 있게 되길 오방역시 바란다.....힘내자... 모 회사에서 하는 일이 너무나도 신나고 재미가 있어서 월급이 많건 적건 간에 상관없이 신나게 일할수 있다면 그보다 행복한 일은 없다...보수가 훌륭하지 않더라도 평생 업으로 삼고 일할 가치가 충분하다...그러나 솔직하게 까놓고 이야기하자면 아무리 재미난 일이라도 '남의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면...진짜 내가 원하는 '자신의 일'이 다른 분야에 존재한다면...단지 돈을 벌기위해..입에 거미줄 걷어내기 위해 억지로 해내고 있다는 무거운 의무감만 남게 된다...지루한 일과의 연속일수밖에는 없겠지...그럴수록 더욱 '퇴근후' 자신에게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중요하다....상징적인 의미로 다가오는 '퇴근후 3시간'은 자신과 가족을 위한 투자로 스스로 의욕을 가지고 추진해야 하는 가장 적극적인 시간이다..누가 옆에서 떠밀거나 같이 가자고 손끌어주는...중고딩때처럼 몽둥이로 쳐가면서 소떼몰이 해가는 시간이 아니다...자신이 의욕을 가지고 행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어 지지 않는다는 것이다...안다안다..야근하고 회식하고 힘든 것 안다..그래도 5년후,10년후 미래의 당당한 모습을 머릿속으로 상상하면서 힘차게 첫발을 내딛는 것이 중요하다...스포츠에서도 이미지 트레이닝이 중요하듯 힘들지만 성공한 모습을 생각하면 큰 용기를 낼수 있다...그리고 그 상상을 발전시켜가며 꾸준하게 유지해 나가는 것이 더더욱 중요한 것이겠지....어떤가...너무 빡빡한가? ㅋㅋㅋㅋ 그래도 어쩌겠는가...세상이 그런 나를 원하고 있음을 기억하자...단기간이지만 지나고 나서 더욱 발전한 자신의 모습을 보면 더 의욕이 넘치게 될 것이다...남이야기라고 오버한다고 이야기하지 말자...저자는 토,일요일을 포함한 일주일을 15분단위로 나누어 표를 그린후..각 15분마다 할일을 행동스케줄표라고 그려 사용하였다고 한다..물론 책에도 나온다..그런데 그렇게 아찔하게 복잡하지 않다...실천의 문제인 것이다....월간 TV외국어 강좌책같은 경우도 3.4월달은 판매량이 급증하나 5.6월이 되면 뚜욱~떨어져 버린다고 한다...^^ 의지박약...벼락치기 시험공부가 아니라 평생학습이라고 말할수도 있는 공부를 하려면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강력한 추진의지가 아닐까...주말이다...조용히 방에 앉아 다음주 일주일간이 스케줄표를 짜보는 것은 어떨가..15분단위로 나누어..퇴근후 3시간 포함하여..ㅋㅋㅋㅋ 몬가 빡빡하다...^^; 바이. |
| 일본적인 냄새가 풀풀 나는 책. 이미 숱하게 나온 일본 번역책의 특징이 그대로 있는 책(쉽고, 짧고, 간단명료하고,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며 다른 외국책에 비해 정서적인 차이가 적음). "창의력 사전"처럼 딱딱하지도, 개념이 애매하지도 않음. 이 책에 나온 몇몇 기법은 독자 여러분도 이미 은연중에 사용하시는 방법들. 일단 내용 목차를 쭉 읽어 보시고 구매하셔도 늦지는 않을 듯. 책 내용에 비해 부피와 가격은 비싼 편. 혹시 일본어를 조금 하신다면, 직접 원서를 읽으셔도 될 듯.. *머리말에서 번역이 조금 이상한 부분. -첫 장에서 "주택부금"이 중단 될 지 모른다- -이 부분은 주택대출금을 못갚을지-라고 바꿔야 할 듯. 이 글에 등장하는 샐러리맨은 직장인이며 (아마도 결혼을 했고 그래서 대출을 받아 집을 산 것으로 보임) 주택부금:한국는 무주택자(혹은 투기꾼)이 아파트를 마련하기 위해 붓는 예금이지만, 이 글에서는 집을 사면서 대출받은 돈을 의미함. |
| 왜 퇴근후 3시간인가? 샐러리맨이 불안한 까닭을 자세히 살펴보면 회사에 인생의 대부분을 맡긴 데 그 원인이 있음을 알 수 있다.....일정시간동안 회사를 위해 일하면 회사가 지위나 수입으로 보상해 준다는 믿음이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까? 회사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자신의 인생을 다시 생각해봐야 하지는 않을까? 이제부터라도 회사를 벗어난 독립을 준비해야 된다. 회사가 있어야 내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있고 그 인생의 일부에 회사가 있는 것이다. 이제 타개책이 보이지 않는 혼란스러운 상황과 헤어져 새로운 사고방식으로 인생을 재구축하는 작전을 펼쳐보자. 퇴근후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고 이를 응용해 자신이 주도하는 인생을 만들어야 한다. ''인생을 재구축 하기 위해 퇴근후 3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 1.시간을 저축한다 현재는 별 볼일이 없어도 결국에는 인생의 승부를 걸어야 할때가 올지 모르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남아도는 시간을 이용해 그때를 대비해 두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시간저축이다. 2. 하루 3시간이면 평일은 5일이니까 일주일에 15시간이 생긴다. 1년에 근무하는 주를 약 50주로 계산하면, 샐러리맨인생 40년동안에는 3만시간이나 되는 시간이 탄생한다. 이 시간을 날마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의식하지 않은 채 보내느냐, 그렇지 않으면 꼼꼼하게 스케쥴을 짜서 주도적으로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은 크게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3.출퇴근 시간 살리기 출퇴근 시간을 ''퇴근 후 3시간'' 안에 넣고, 책이나 휴대용 카세트를 이용해 계획적으로 공부하거나 취미를 즐기는 시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외국어를 배울때는 목적을 세우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나는 매년 초에 ''올해는 어느 나라에 가자''고 정하고, 4월부터 라디오 강좌를 이용해 그 나라 언어를 공부했다. 반년동안 날마다 강좌를 들으면 문법을 대충 파악하고 간단한 대화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그 나라의 문화를 알게 되므로 여행에 대한 기대는 높아진다. 나는 라디오에서 실시하는 독일어, 프랑스어, 한국어 강좌를 각각 20분씩, 총 1시간 분량을 날마다 녹음해두고 전철 안에서 45분동안 빨리 돌려 들은 적이 있다. 그 덕분에 각 언어를 완벽하게 익히지는 못했어도 해외여행에 나갔을 때 곤란을 겪지는 않는다. 아마도 3개 국어를 동시에, 그것도 테이프를 빨리 돌려 듣기 때문에 긴장감이 생겨 집중력을 높여준 것 같다. 4.어느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러다간 죽을 때까지 단 한줄도 쓰지 못할 거야.'' 매일같이 바쁘다고 변명을 한다. 그렇다면 언제쯤 한가해질까? 정년 퇴직을 한 뒤? 그때 회상록을 써봐야 누가 읽어줄까? 한 달에 60시간 동안 작업을 하므로 120페이지, 곧 3개월 정도면 책이 한 권 완성된다. 그러나 실제로는 책을 쓰기로 결심하고부터 반 년 남짓 걸려서야 나의 첫 작품을 세상에 낼 수 있었다. 마지막 온점을 찍는 순간 어릴 적부터 꾸어온 꿈을 마침내 실현했다는 감동이 물결처럼 밀려왔다. 5.술마신날의 3시간 일이 끝나고 동료들과 술을 마신 날에는 아무리 늦어도 오전 0시에는 집에 들어온다. 그리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잠을 잔다. 이때 반드시 자명종 시계를 오전 4시쯤에 맞춰둔다. ...퇴근후 시간에 하려고 계획한 일을 새벽 시간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술을 마셨으니까 오늘 계획은 없던 것으로....'' 하고 타협해서는 안된다. 6.생존을 위해 공부하라 일을 위해 공부한다면 되도록 빨리 결실을 맺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공부를 오랫동안 계속하지 못한다. ..사업에 별로 도움을 주지 못한다면 한정된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그 공부시간을 없앨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새로운 일을 제안하는데 도움이 되는 공부를 해야한다. 방송국에는 나보다 우수한 아나운서가 얼마든지 있었다. 내가 그들과 경쟁할 수 있는 무기는 오직 취재나 제안 능력밖에 없었다. 그래서 나는 퇴근 후 3시간을 전략적으로 살리려 애썼다. 그때를 되돌아보면 근무 시간보다 오히려 집에 돌아온 뒤에 더욱 눈을 빛내며 일한 것 같다. 7.목표를 뚜렷하게 세워라. 나는 20대 무렵부터 국제 감각을 닦고 싶어 가능한 한 많은 나라를 직접 가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런데 ''가능한 한 많이''라는 목표는 너무 추상적이다. 그래서 1년에 한 나라씩 매년 해외여행을 나가겠다는 목표량을 정했다. 8.큰 목표를 세운 뒤 작은 목표를 정한다. 가장 큰 목표, 다시 말해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를 먼저 결정한다. 그리고 그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30대에는 무엇을 하며 40대에는 무엇을 할지 중간 목표를 정한다. 그런 다음 올해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이를 위해 퇴근후 3시간을 어떻게 이용할지를 숙고하면 오늘 밤에 해야 할일이 정해진다. ''전략적''이란 계획성과 목적 의식이 있다는 뜻이다. 또한 인생에서 이기기 위해 행동하고, 현상을 조금이라도 향상시키려는 적극적인 의지가 있다는 뜻이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돈을 은행에 저축하고 필요할 때 꺼내 쓴다. 시간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현재는 별 볼일이 없어도 결국에는 인생의 승부를 걸어야 할 때가 오맂 모르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남아도는 시간을 이용해 그때를 대비해 두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시간 저축이다. 인생을 경영한다고 생각하면 집에 돌어가 맥주나 마시고 자야겠다는 생각은 도저히 할 수 없을 것이다. 퇴근 후 3시간을 활용해 자기 계발을 하려는 결심은 바로 인생을 경영한다는 의식에서 나온다. 평일의 퇴근 후 3시간을 합치면 12시간(하루는 휴식일 또는 예비일)이고, 주말 가운데 하루에 8시간을 공부하면 일주일에 20시간을 공부할 수 있다. 이는 상당히 많은 시간이다. 평일과 주말을 연계하여 얻는 20시간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 전략적인 계획 하나가 당신을 크게 바꾸어 놓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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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무라 아키라, 퇴근 후 3시간, 해바라기, 2003 생업을 갖지 않고, 주로 읽고 쓰기를 한 지 16개월이 되었다. 일 주일에 서너권의 책을 읽고 있을뿐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였는데, 주변에 직장생활에 퇴근 후 술자리까지 주도해가며 1년에 책 한 권을 쓴 사람이 있다.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한지 물리적인 작업양 자체가 믿기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고서야 의문이 풀렸다. 그 지인은 이 책을 읽었음에 틀림없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의 메시지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실행했음에 틀림이 없다. 이 책은 직장인이 자기계발을 위해 쓸 수 있는 ‘시간관리’의 모범답안이다. 아니 금과옥조이다. 그 이상이다. 저자는 직장 내에서 자기 일을 만들어가는 사람이다. 회사가 자기 제안을 채택하게 만들면, 회사의 인적 물적 자원을 가지고 하고싶은 일을 할 수 있어서 프리랜서보다 더 좋다고 말한다. 그는 자기 체험을 가지고 그 사실을 입증해냈다. 20대에 저자는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아나운서는 연출자가 발주를 해줘야 일을 할 수 있었다. 저자는 자신이 직접 일을 선택할 수 있는 재량을 넓히기 위하여, 프로그램 제안을 하기로 마음먹는다. 그의 무기는 취재하고 제안하는 능력밖에 없었기 때문에, 하루에 한 가지씩 제안서를 작성한다. 한 달이면 2,30가지의 제안서가 작성되었다. 어느 달에는 10명의 연출자가 내는 제안서보다, 저자 한 사람의 제안서가 많았다고 한다. 처음부터 저자의 제안서가 채택된 것은 아니다. 풋내기 아나운서의 제안서가 한 번에 받아들여질 정도로 세상은 만만하지 않으니, 절대 좌절하지 말고 계속하라고 저자는 말한다. 몇 년을 계속하다보니 처음에는 휴지통으로 버려지던 제안서가, 한 달 프로그램의 절반에 가까운 숫자가 채택되었다고 한다. 결국 저자는 연출자를 거느리는 아나운서가 되었다. 아나운서 겸 연출자라는 흔치않은 발령을 받기도 했다. 실력이란 새로운 일을 만들어내는 능력이라는 신조와 시간관리의 쾌거가 아닐 수 없다. 아마도 그 시절의 경험에서 추출한 노하우일 것이다. 하루에 3시간은 자기 계발을 위해 써라~~ 이 책에는 직장인의 시간관리에 대한 알짜배기 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책의 제목에는 ‘퇴근 후 3시간’으로 되어있지만, 굳이 퇴근 후로 한정할 필요는 없다. 하루에 어느 때가 되었든, 자신의 실력향상을 위해 3시간을 투자하라. 저자는 주로 밤 10시에서 새벽 1시까지의 시간을 활용한다. 영어회화, 뉴스시청, 읽기와 쓰기에 각각 한 시간씩 할애한다. 그리고 나서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아내와 맥주 한 잔하며 대화를 나눈 뒤에, 기인 하루를 마감한다. 피곤하면 잔다. 잠을 자면 확실하게 기분이 전환된다. 1~2시간 자고 일어나면 ‘오늘의 두 번째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 아예 3시간을 새벽으로 옮겨도 좋고, 점심시간과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도 좋다. 오히려 저자의 시간관리가 돋보이는 부분은, 출퇴근 시간의 발견이다. 우선 인생의 큰 목표를 세운 뒤, 작은 목표를 정하라, 그래야 무엇을 위해 업무시간 외의 3시간을 확보해야 하는지가 분명해진다. 어떤 인생을 살 것인지, 그것을 위해 나의 20대, 30대, 40대에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가 확실해지면, 시간을 허비할 수가 없고 슬럼프도 쉽게 극복할 수 있다. 일단 목표를 세운 후에는 반드시 기한을 설정하여, 달성여부를 피드백해야 한다. 목표달성을 못했을 경우, 저자는 시말서를 쓴다. 무리한 목표였는지 의지가 약해서였는지, 자신을 추긍해서 문제점을 분명히 알아두어야 다음 계획을 실행하는 데 교훈이 된다. 저자는 시간을 15분 단위로 나누어 관리한다. 세 단위인 45분을 집중해서 공부했으면, 15분은 음악을 듣는 식이다. 강약을 섞어서 계획과 실행을 하면, 기분전환도 되고 양쪽을 모두 효율적으로 소화할 수 있다. 시간의 중요성을 새삼 자각하는 효과가 있다. 이렇게 하면 버스 타는 시간 15분, 전철 안에서의 30분처럼 ‘죽은 시간’을 ‘산 시간’으로 바꿀 수 있다. 전철 역마다 외국어 예문을 하나씩 외우는 식으로 학습양을 부과하기도 한다. 출장길의 신칸센이나 비행기안을 활용하는 등, ‘이동시간’을 절호의 시간으로 ‘발견’하였다. 반드시 책상 앞에 앉지 않으면 내 시간을 만들지 못해서는 안된다. 15분을 1단위로 생각하고 카세트처럼 끼워넣기, 심지어 약속시간까지 남는 10분간 화장실 양변기에 앉아 서류를 정리한다고 하니, 그는 진정 시간관리의 달인이다. 이처럼 시간을 저축하는 습관 덕분에, 저자는 많은 책을 쓸 수 있었다. 그런데 책을 써 나가는 속도가 재미있다. 언제고 내 책을 쓰고 싶다는 바램을 10년이 넘도록 미뤄오고 있던 그, 이러다간 안되겠다 싶어 마음을 다잡고, 퇴근 후 3시간을 투자하여 첫 책을 쓰는 데 6개월이 걸렸다. 그 다음 해에는 3권을 쓰고, 그 다음 해에는 7권, 또 그 다음 해에는 10권을 썼다. 그러니 시간을 활용하여, 성취를 축적하는 기술이 얼마나 많이 신장되었단 말인가! 때로 많은 일을 하는 사람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이유가 설명되는 셈이다. 그렇다면, 나는 이제 본격적으로 시간관리에 들어가야 한다. 얼마나 많은 시간이 어떻게 유실되는지 기록해야 한다. 예상성과와 기대수준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목표달성을 못한 이유를 날카롭게 채근하여, 똑같은 잘못을 범하지 말아야 한다. 시간에 비용의식을 가져라. 시간은 가장 중요한 자원이 아니라, ‘전부’이다. “우리가 어느날 마주칠 재난은 우리가 소홀히 보낸 어느 시간에 대한 보복이다. ” -- 처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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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7.01.14 10:35
한참전에 사두고, 얼마전에야 읽었다. 다소 현실과 동떨어진 얘기도 하는데 많은 부분 공감했다.
내용요약하자면,, 1. 큰 목표를 세운 뒤 작은 목표를 정한다 2. 유연성 있게 계획을 세운다. 3. 익숙해질 때까지 타율적인 일정관리에 의존한다. 4. 억지로 하지 말고 즐거운 일을 한다. 5. 계속하는 것이 힘이다. 6. 돌발상황을 감안한다. 7. 야근의 연장으로 만들지 않는다. 8. 시간을 분해하고 마감을 자주 만든다. 9. 딱딱한 일과 부드러운 일을 섞는다. 10. 작업을 세분화해 출퇴근 시간에 활용한다. 11. 타협을 거부하고 자신에게 엄격히 한다. 12. 텔레비젼을 멀리한다. 13. 나만의 학습공간을 확보한다. 14. 상황에 따른 학습장소를 만든다. 15. 공부를 시작할 때는 '의식'도 필요하다 16. 가상의 적을 만든다. 17. 기분전환을 위해 예비일을 만든다. 18. 가족의 이해와 협조를 구한다. 19. 피곤하면 자고 효율적인 시간에 깨어난다ㅏ. 20. 평일과 주말을 연계하여 계획한다. 21. 80% 실천이면 성공으로 여긴다.
이런 류의 책을 보며 느낀건데 일본사람들이 참 이런쪽으로 발달되어 있다는 곁가지 생각이 들었다.. ㅋㅋ 자기계발, 메모기술, 기억력증진, 학습효과 등등의 정신적인 활동을 강조하는 분야에서의 왕성한 기획과 출판을 하는걸 보니, 참으로 그들답다는 생각과 함께. |
| 퇴근 후 3시간을 활용한다고 해서 그 사람을 '저녁형 인간'이라 부를 수 있을까? 사실 이 책의 저자 니시무라 아키라는 아침형 인간이다. 그의 다른 저서 'CEO의 다이어리에는 뭔가 비밀이 있다'와 'CEO의 정보감각에는 뭔가 비밀이 있다'를 읽어본 사람이라면, 저자가 4-5시에 기상하여 아침 시간을 최대로 활용하는 것을 권장하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퇴근 후 3시간'이라는 표어로 사람들이 쉽게 낭비해버리는 시간활용의 중요성을 내걸었을 뿐, 그 내용은 이전의 책에서 저자가 주장한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니시무라 아키라의 시간계획과 포스트잇 활용법은 분명 실천해볼 만한 것이라 생각하지만, 만일 저자의 다른 책을 읽은 독자라면 굳이 이 책을 권하고 싶지는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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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니시무라 아키라 |
| 제목을 통해서 이 책의 내용의 절반은 알 수 있다. 예상하다시피 '퇴근 후 3시간을 잘 활용해 자기계발에 힘쓰자'라는 것이 핵심내용이다. 목차만으로도 책 내용은 거의 파악이 가능한데다, 책 내용도 얼마 되지 않아 대략 2시간 내외면 완독에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책 내용을 보자면 각 목차에 대한 자기의 경험을 예로 들거나 저자생각을 들고 이를 참고삼아 각자의 3시간을 창조해보자는 내용이 전체적 흐름이다. 3시간 확보를 위한 몇가지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들은 있지만 특별한 활용요령이나 방법들은 없고 일반적인 수준의 발상에서 그친다. 솔직히 3시간이란 직장인에게 달콤한 유혹일 것이다. 확보하기에 어렵긴 하지만 왠지 불가능할 것 같지도 않은 시간. 그러면서도 자기계발에는 충분할 것 같은 시간. 나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보아도 하루에 몇시간 만이라도 나만의 시간을 확보하자고 마음을 다진 적은 한 두번이 아니지만, 평일 퇴근 후에 밥 먹고 잠깐 이것저것하고 나면 잘 시간이 되버리기 쉽상이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허둥지둥 출근하는 일을 되풀이하고... 퇴근 후 3시간 확보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3시간 확보에 대한 의지와 노력이 아닌가 싶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진정한 퇴근 후 3시간을 위해서는 이 책을 읽기보다는 자기 스스로 마음을 독하게 먹는 것이 훨씬 유용할 듯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