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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손에 잡은 순간 멈추지 못하고 쭉 읽었습니다. 그런 후 제목과 같은 음악을 찾아들으면서 다시 한 번 천천히 읽으니 숨겨져 있던 복선들과 비밀들이 드러나서 한층 더 재밌었습니다. 독서하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책이라 도서관에서 빌려본 후 구매해 읽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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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 리쿠 작가의 <여름의 마지막 장미>를 읽었다. 내가 느낀 바로는 이 작가는 책마다 컨디션이 조금 다른 거 같다는 것이다. 어떤 책은 명확한 전개와 서술, 탐미적 연출이 있는 반면 어떤 건 장황한 서술과 (내가 느끼기에)불필요한 이야기가 많아 몰입이 힘들었는데 이 책은 딱 그 중간에 걸쳐진 느낌. 그래도 필력과 개성은 여전히 수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