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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의 뛰어난 비판.
"박지원의 뛰어난 비판." 내용보기
양반전을 읽고... 내용도 짧은 데다가 몇 번 읽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것 같다. 박지원의 소설은 그 사회의 모순과 문제점을 잘 지적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아직도 주목되는 소설이라고 잘 알려져 있다. 아주 오래된 소설일지라도 물질적인 모습과 시대만 변했을 뿐 정신적인 문제는 현대와 매우 흡사한 것 같은 느낌이다. 아직도 계급사회와 같은 숨은 계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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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전을 읽고... 내용도 짧은 데다가 몇 번 읽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것 같다. 박지원의 소설은 그 사회의 모순과 문제점을 잘 지적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아직도 주목되는 소설이라고 잘 알려져 있다. 아주 오래된 소설일지라도 물질적인 모습과 시대만 변했을 뿐 정신적인 문제는 현대와 매우 흡사한 것 같은 느낌이다. 아직도 계급사회와 같은 숨은 계급이 있는 것 같이 느껴지는 것을 보면서 그 시대에서도 이런 불만이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양반전 속에서는 읽으면 읽을수록 다른 느낌을 주는 것 같다. 양반의 사회에 대한 비판으로 유명했던 박지원의 솜씨는 대단한 것 같다. 지금의 정치인이나 엘리트층들도 그 시대의 양반이나 관리와 흡사한 것 같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많은 문제점은 우리 나라에서도 많이 보여주는 것 같다. 그 동안 근대 의식의 표현이자 봉건적 신분 질서에 반기를 든 작품으로 연구되어 왔지만 인물 관계나 인물들의 대립 양상, 주제 등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렇지 않은 듯하다. 경제적인 빈곤으로 상민에게까지 소외되는 양반의 무능한 모습을 잘 나타내고 진정한 양반의 모습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것 같은 느낌이다. 섬세한 혀를 찌르는 그의 비판으로 많은 것을 느꼈다. 내가 아마 그 시대의 서민이었다면 참 속이 시원했을 것이다. 양반의 권위가 떨어진 조선 후기의 작가라 할지라도 박지원의 그 용기와 활기찬 의식 덕분에 이런 소설이 나올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고전은 항상 딱딱하고 재미없는 소설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더욱 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요즘 나오는 문학과는 거리가 있는 이야기라서 오히려 뭔가 색다른 느낌과 재미를 더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체제의 변화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양반 계층을 변화시키고자 하기 위해서 쓴 박지원의 깊은 뜻이 서려 있기 때문인지 더욱 더 재미있는지도 모르겠다. 양반의 무능함을 잘 보여주었고 짧으면서도 깊은 뜻을 보여준 소설이었지만 나에겐 더 남은 숙제가 있는 듯하다. 청소년인 나에게는 많은 것을 느끼지 못한 것 같아서 다음에도 한번 더 읽고 또 다른 느낌을 받고 싶다. 당시 일반 서민들이 원했던 것은 가난한 그들을 위해 배려할 줄 아는 양반, 그들을 함께 아파하고 기뻐하는 양반이었을 것이다. 서민들이 바라본 양반의 실상을 더 실감나게 느끼고 싶다.
j****7 2003.08.1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 시대를 잘 반영해주는 책!
"그 시대를 잘 반영해주는 책!" 내용보기
'양반전'을 읽으면서 많은 점이 현대 사회와 비슷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양반전이라는 그 제목에서부터 무엇인가를 비판할 것이라는 냄새가 풍겼었는데 여러 화제가 나오게 되면서 정확하게 그 작품이 표현하는 바를 찾기가 어려웠던 것 같다. 지금도 약간의 계층 사회가 성립되는 것을 보면 그 당시에도 우리 사회처럼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으며 그것을 많이 표현하고 싶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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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전'을 읽으면서 많은 점이 현대 사회와 비슷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양반전이라는 그 제목에서부터 무엇인가를 비판할 것이라는 냄새가 풍겼었는데 여러 화제가 나오게 되면서 정확하게 그 작품이 표현하는 바를 찾기가 어려웠던 것 같다. 지금도 약간의 계층 사회가 성립되는 것을 보면 그 당시에도 우리 사회처럼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으며 그것을 많이 표현하고 싶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었다. 옛날의 양반은 지금의 정치인과도 같을 것이다. 국민의 대표자라는 신분과 역할을 잊고 서로의 이기심, 욕심을 챙기기 위해서 자기 배만을 채우는 사람들을 보면 화가 자주 날 때가 있다. 아직까지도 서로의 욕심을 챙기려고 하고 부정부패는 늘어만 가는 것을 보면 계층 사회는 아마 영원할 지도 모르겠다. 나는 그 글에 나온 양반들에 대해 많은 점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신분만 강요하는 것만 아니라 나라를 위해서 더욱 더 온 몸을 바쳐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물론 계층사회였기 때문에 그런 부를 차지하게 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양반인 만큼 더 많이 베풀어 줄 수 있어야 하는 사회가 성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한 사람에게 주어 그 댓가를 받으며 살아가는 것은 당연한 것일 것이다. 양반들의 무능력한 생활을 하면서 부패한 생활을 하는 것을 보면 백성들이 얼마나 많이 학대를 받고 양반을 비판하였는지 잘 알 수 있었다. 부자 서민은 양반의 생활이 겉치레뿐이고 구속이 심하여 갖가지 월권 행위가 도둑들의 행위와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여 결국 양반이 되기를 포기하는 구절이 인상깊었다. 만약 이 시대에도 양반이나 농민 같은 신분제도가 있었다면 어떠하였을까? 아마 영영 짜여진 틀에서 빠져 나오지 못해 발전할 수 없었을 것이다. 누구는 혜택 누구는 차별 이렇게 불공평한 사회에서 말이다. 물론 지금은 완전히 평등한 것은 아니지만 예전처럼 계층사회가 어느 정도 없어졌기 때문에 많은 발전과 많은 변화가 생겼다. 겉치레만 하는 양반보다 누구보다 앞서서 희생할 양반이 가장 이상적일 것이다. 양반전에서 나온 임진왜란 병자호란 이후의 조선 후기의 사회상을 본다면 상공업이 발달하게 되고 양반의 몰락을 가져오기 때문에 그 당시가 너무 어지러웠을 것이다. 많은 점이 우리 시대와는 차이가 난다. 이젠 양반전의 `양반이 되는 길 100가지'보다 더 실용적이고 헌신적인 양반이 되는 길 100가지를 세워 매일 점검하며 자신이 훌륭한 양반인지를 되새겨서 양반만 사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j****7 2003.07.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