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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의 초보들, 모두 집중! ^^ 이 책을 만나 시기가 내가 처음으로, 정식으로 요리를(요리라고 하니 뭔가 거창해야할 것 같고 대단한거 같지만 아주 기초적인 소고기 육수, 다시마육수에 심지어 계란후라이까지, 초보적, 기초적인 음식들이다.) 시작할 때였다. 부끄럽지만 이제서야 독립해서 새로운 가정을 꾸리는 그 시기쯤. 집에서 가단하게 해봤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옆에서 엄마가 음식하시는걸 보는 것만 해도 큰 교육이 되고 도움이 된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자신감을 가지고 싱크대 앞에 섰으나.. 망막... 잘한다고 큰소리는 쳤는데 막상 양념들이며 야채를 보니 뭘 잡아야 할지도 모르겠고...
이럴때 내 손에 있던게 바로 궁극의 요리였다. 책의 소소한 정말 간단한 듯하지만 그런거 한두개가 쌓여 음식 맛이 달라지는게 만드는 방법들. 열심히 궁극의 요리책에서 알려주는 순서와 비법을 열심히 읽고 부엌에서 당당한 내 모습으로 변신 할 수 있는책. 그 사이 이 책에서 소개해준 음식들을 반이상은 직접 해보았다. 한마디로 굿!! 그러나 내용들을 대충대충 보면 안된다. 하나하나가 음 식맛에 영향이 큰거 같다. 물론 그냥 넘어가도 되는것도 있지만 그런 자잘해 보이는 한두개가 쌓여서 맛난 맛을 만들어내는 것이니.. 다들 유념하시길. 멸치다시마를 우려내더라도 무조건 오래 끓인다고 맛있는게 아니라는거(제가 그런 줄 알았거든요), 계란국을 끓일 때 언제쯤 휘저어야 되는건지, 계란 삶을 때는 어떻게 해야 어떤 요리에서 자기가 원하는 상태의 삶은 계란을 만들수 있는지 등 정말 초보 요리사들에게 어디선가 내려오는 비법서를 획득한 느낌이 들게 해주는 책이다. 주제별로 구분되어 있어서 유사한걸 보면서 더 쉽게 익힐 수 있게 해놓았으며, 한 음식에 대한 소개에서도 장면장면, 단계마다의 필요한 사진들이 나열되어 있어서 글만 보고 이해못하거나 어려움을 느낄 초보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다. 또한 한 요리마다 궁극의 비법들이 작은 듯하면서도 정말 말 그대로 비법이라 알아두면 유익하고, 주제별 내용이 끝나는 마지막 부분엔 다양한 다른 요리 방법이라든지 활용할 수있는 좋은 정보들이 정리되어있다.
이제는 엄마에게도, 누구에게라도 소박하지만 맛난 밥상을 자신있게 차려줄 수 있을거 같다. 궁극의 요리가 가르쳐준 비법으로 맛난 밥상을 말이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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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출판계에 새로운 경향을 꼽으라고 한다면, 파워블로거들의 글들이 책으로 많이 출간된다는 점이다. 사진, 화장품, 인테리어 등에 관한 내용을 비롯하여, 특히나 요리 분야에서 파워블로거들이 출간한 책을 많이 접할 수 있다. 나 역시 요리책 몇권을 가지고 있는데, 대부분 '파워블로거'의 책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할 줄 아는 요리가 많지 않지만, 하나씩 어떻게 만들어 보니 재미도 있어서 부쩍 관심을 가지게 된 분야이기에 새로운 요리책인 <궁극의 요리>를 만났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기본 요리'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는 점이었다. 사실 요리 책을 접하고 당황하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구하기 어려운 재료나, 집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재료들, 물론 특별식으로 만들어 볼 수도 있지만, 나처럼 요리 초보에게는 재료만 보고도 구하기 귀찮고, 어렵고, 요리 단계도 복잡해서 책을 본다고 한들 해볼 엄두 조차 내기 힘든 요리들은 겁부터 나게 했기 때문이다.
이 책으로 '83가지의 국민 메뉴'의 비법을 만날 수 있다. 육수, 양념, 라면 끓이기, 밥 짓기, 달걀요리, 고기요리, 바다요리, 찌개, 국, 볶음밥, 국수, 도시락, 김치담그기, 반찬만들기라는 14개의 큰 테마 아래 다양한 요리비법을 담았다. 주제를 보면 알수 있겠지만, 정말 요리의 기본이 되는 메뉴들이다. 하지만 기본이라고 얕잡아 볼 것이 아니다. 사실 간편해 보이고, 누구나 할 수 있는 듯 한 메뉴인 듯 하지만, 막상 하기에는 어렵고 그 모양과 맛을 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나 요리 초보들에게는.
모든 찌개와 국물 요리에 들어가는 육수를 만드는 것 만해도 쉽지 않다. 육수를 만드는 방법도, 보관하는 방법도 요령을 잘 모르는 나는 요리책을 볼때마다 기본 육수를 만드는 것 조차 귀찮고 복잡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멸치다시마, 쇠고기, 사골, 북어머리, 가다랭이 같은 육수를 만드는 법과 육수 보관하기 같은 팁도 만날 수 있다.
양념간장, 초고추장, 초간장 같은 기본 양념과 각종 나물, 초무침 양념장 해물탕과 매운탕 같은 요리에 들어가는 양념장도 배울 수 있다. 냄비밥과 뚝배기밥을 만드는 법을 배우는 것도 유용했다. 전기밥솥에 밥을 하다가 냄비나 뚝배기를 사용해 밥을 지을 경우 어렵게 다가오기도 하기 때문이다. 콩나물밥, 미역홍합밥, 닭고기 우엉밥 같은 특별식도 배울 수 있다. 요리법과 함께 좋은 쌀고르기, 오래된 쌀로 밥 맛있게 하기 같은 맛있는 밥짓기의 기본 정보도 담겨있다.
이 책이 편했던 또 다른 점은 재료의 특성별로 나눠져 있었다는 점이다. 달걀요리를 찾아보면 그 속에ㅔ 삶은 달걀, 달걀 프라이, 달걀말이 같은 요리법을 만날 수 있고, 고기 요리로 들어가면 돼지불고기, 소불고기 같은 다양한 고기 요리법을 만날 수 있다. 간혹 이렇게 재료별로 분류한 요리 책이 아니라, 매운 음식이 먹고 싶을 때, 술안주로 좋을 때, 손님을 대접할 때와 같이 분류된 책을 만나기도 한다. 물론 이런 분류 또한 나쁘지 않다. 매운음식을 먹고 싶을 때 그 테마로 찾으면 간단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또 고기라는 재료를 가지고 요리를 하려고 할때 재료별 분류가 아니면 일일이 목록으로 찾아야 하기때문에 불편한 점도 있었다.
무엇보다 정말 식탁에 매일 올릴 수 있는 기본이 되는 메뉴들이라서 좋았자. 생선을 구워도 잘 못 구우면 살이 부서지거나 모양이 흐트러지기도 하는데 구이나 조림 같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요리법을 만날 수 있었다. 재료 또한 구입이 어렵지도 않고 일반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재료라서 요리초보들이 쉽게 만들어 볼 수 있다. 그리고 요리 단계별 자세하고 큼지막한 사진으로 만날 수 있고, 각 요리에는 '궁극의 비법'이란 코너가 마련되어 각 요리의 팁을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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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중에 밥 먹는 시간을 가장 행복해 하며, 배가 고프면 날카로워지곤 함에도 불구하고 자취를 시작하기 전에는 내 손으로 어떤 요리를 만든다는 건 상상도 못했었다. 언제나 그렇듯이 반찬과 찌개류는 부엌에 늘 있었으니까. 그러던 것이 자취를 시작하면서 확~바뀌어 버렸다. 무엇하나도 직접하지 않으면 먹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물론 밖에 나가면 쉽사리 볼 수 있는 곳이 식당이다보니 맛있는 것을 사 먹을수도 있었지만 자취생에게 모든 식사를 밖에서 해결한다는 건 절대적 무리임을 자취 시작과 동시에 깨달아 버렸다. 어쩔수 없이 요리 아닌 요리를 하게 되었지만 늘 고난의 연속이었다. 그래서 처음으로 요리책이란 것을 보게 되었다. 보는 것 만으로도 뚝딱 요리를 만들 수 있을 줄 알았던 요리책들. 그러나 것도 환상일 뿐이라는 것을 곧 알게 되었다.
자취생 때 봤던 요리책에 실망해서 한 동안 요리책을 멀리했었다. 이상하게 책에는 모든 것이 간단하고 금방인데 내가 하려고만 하면 너무나도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랬는데 이 책을 보고 나니 내가 요리책을 잘못 선택했던 것이란걸 알았다. 그 책은 자취생용이라기보다 집들이를 앞두거나 좀 큰 행사를 앞둔 주부들에게 도움이 될 법한 책이었던 것이다.
제목만 보면 뭔가 굉장한 요리를 만드는 법을 알려줄 것만 같은 이 요리책 속엔 생활에 아주 친숙한 요리들이 많이 담겨 있다. 아니 주로 우리의 밥상에서 볼 수 있는 요리들이 대부분이다. 콩나물 무침이나 연금조림, 김치 등과 같은. 자주 먹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서툰 반찬들을 만드는 법이 자세히 나와있었다. 이런 책을 자취생때 접했어야하는데 하는 아쉬움이 문득 들었다.
요리들 중에서 가장 나의 눈길과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은 바로 국수요리편이었다. 잔치국수부터 비빔국수, 쫄면, 볶음우동, 파스타..정말 생각만으로도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국수요리들!!! 책 속의 요리들의 사진을 손바닥에 올려놓고 바람 한 번 휙~불면 실제 요리가 되었음 얼마나 좋을까 싶은 생각을 날마다 했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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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일반적인 요리들뿐만 아니라 간식용으로도 좋을 요리들까지도 많이 설명해 주고 있어서 이 책은 자취생뿐만 아니라 이제 막 요리를 시작하시는분들에게 참 좋은 안내서가 될 것 같다. 특히 나처럼 의욕만 강했지 정확한 내용은 잘 모르는 사람에게 정말 유용하지 싶다. 반면에 이 점이 이 책의 장점이자 단점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너무 평범한 요리만을 다루고 있기에 조금 색다른 요리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것 같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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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한 큰술이 얼마게? 한 숟갈이지. 어, 알고 있네! ![]() ![]() ![]() 육수, 양념장를 만드는 방법부터 밥을 짓고 라면을 끓이며(기본 라면에다가 음식을 어떻게 첨가하는지까지) 쉽게 할 수 있는 달걀요리와 가장 자주 먹게 되는 고기요리, 바다요리, 찌개,국 그리고 별미인데다 반가운 볶음밥, 국수요리, 또 도시락 음식에 필수요소나 다름없는 김치 담그는 방법에 콩나물 무침, 두부조림, 잡채 등의 기초 반찬 만드는 법까지. 손이 갈 수밖에 없는 조리법이 모두 담겨있었다. 이러한 조리법을 보면서 저자의 세심함 또한 계속 볼 수 있었는데 조리법마다 함께 적어놓은 ’궁극의 비법’을 보면 한층 더 든든해진다.
다시마는 얇은 것보다는 검은 빛을 띠고 도톰한 것이 좋다 다시마는 오래 끓이면 텁텁해지므로 찬물에 우리다가 끓을 때 바로 건져내는 것이 좋다. (11쪽) 위의 인용구는 다시마육수에 대한 작은 팁인데 요리 초보자가 실수하기 쉬운 점을 주의 깊게 짚어준다. 또한 조리법에 상세하게 싣지 못한 길고긴 팁은 한 장의 마지막마다 자리를 마련하여 저자가 무수히 알려주고 싶은 팁들을 아낌없이 알려준다. 도시락 음식을 만들다가 남는 식빵 가장자리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까지 알려주고픈 저자의 마음이 주황글씨로 수 놓여있다. 샌드위치를 만들고 남은 식빵 가장자리는 모아 두었다가 녹인 버터에 버무려 오븐에 굽거나, 프라이팬에 볶듯이 구워 크루통을 만든다. 크루통은 스프에 올려 먹어도 좋고, 샐러드에 뿌리면 바삭한 식감을 더해준다. 크루통을 만들 때 설탕을 뿌리면 간식으로도 좋다. (196쪽) 이 책을 보면서 좀 더 고개를 끄덕일 수 있었던 것은 저자가 요리비법을 아낌없이 알려주는 데다 그 재료를 넣는 이유까지 명확하게 짚어주기 때문이었다. 달걀 프라이를 하면서 잠깐 뚜껑을 닫은 이유는 이러했기 때문이고, 이 음식에 식초를 넣은 이유는 국물에 감칠맛이 돌고 맛이 깔끔해지기 때문이라고 명쾌하게 짚어준다. 그래서 요리를 하면서 선택사항에 놓인 이와같은 재료를 재량껏 고민할 수 있게 해준다. 이따끔 7,8번 조리법은 다른 순서보다 재빨리 해내야 한다며 세심한 조언까지 전할 때 저자가 집적 옆에서 지도해준다는 착각이 들기도 했다. <궁극의 요리>는 책 한 권으로도 든든한 요리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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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는 결혼이후 쭉 해오고 있지만, 몇년전부터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요리 카페에 가입하고 부터는 < 요리는 내 취미>라고 말할 만큼 빠져 버렸다. 그런데 요리의 세계라는게 한식부터 시작하여 양식, 중식, 일식.. 그리고 퓨전요리까지 참으로 다양하다. 요리좀 하는 사람은 자신이 만든 요리에 이름까지 붙인다. 마치 예술가가 자신의 작품에 이름이나 제목을 붙이듯이 말이다.
제일 앞부분에 <육수> 두번째에 <양념 > 만들기가 나와 있는데 사실 결혼한 주부라도 사골육수나 가다랭이 육수를 제대로 만드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다. 그런데 저자 조보나씨는 사골 손질하는 법부터 가다랭이 육수를 낼때는 가다랭이를 넣고 바로 불을 끈다음 5분 만 있다가 걸러 내라고 설명 하였다. (가다랭이를 끓이거나 오래 우려내면 맛이 떨어진다고.)
신세대 작가답게 <라면 >끓이는 법에 대하여 꽤 많은 지면을 할애 하였는데 라면에 넣고 끓이면 좋은 재료로 김치, 치즈, 떡, 만두, 햄,소시지, 어묵, 우유, 쌈장등을 추천하고 있다. 콩나물이나 김치등은 라면에 넣는다고 들었지만 우유나 쌈장을 라면에 넣는건 처음듣는 말이라 역시 요리는 응용하기 나름이라는걸 깨달았다.
나는 웬만한 요리는 할줄 안다고 생각하였는데 ,이 책에서 몇가지 새로운 요리법을 배웠다. 첫번째는 부대찌개를 끓일때 케첩콩이란느걸 넣으면 부대찌개 특유의 맛을 낸다고 한다. 구하기가 여의치 않으면 케첩 2큰술로 대체하여도 된다고 한다. 평소에 부대찌개를 잘 안끓여서 몰랐는데 부대찌개를 끓일 기회에 케첩을 한번 넣어 봐야겠다.
육수용 멸치 고르는법과 볶음, 조림용 멸치의 전처리법등에 대해 설명한걸 읽다가 결혼도 안한 저자의 너무나 야무진 설명에 깜짝 놀랐다. 생선굽기 편에서도 맨 처음에 생선의 껍질 부분이 팬에 닿도록 하여 익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나는 평소에 생선구울때 저자의 설명처럼 했나하고 생각해 보니 기억이 안났다. 그냥 대충 익힌것 같다. 갈치조림편에서도 먼저 무를 익힌후에 갈치를 넣으라고 나와있다. 그렇게 해야 무가 푸욱 익어서 맛있는데..난 처음부터 무랑 갈치를 넣고 조렸었다. 다음부턴 저자의 방법대로 해봐야지 생각했다.
이 책의 좋은 점 한가지는 비슷한 요리종류에 대한 설명이 한단원이 끝날때마다 나오는거다. 가령 찌개종류가 끝나고 나니까 김치찌개에 넣을수 있는 재료들, 된장찌개에 넣을수 있는 재료들, 고추장찌개에 넣을수 있는재료들 등으로 설명되어 있다. 김치 편에서는 오이소박이나 백김치는 조금씩만 담가 먹도록 권하고 있다. 그 이유인즉 백김치는 오래두고 먹으면 맛이 떨어지고 오이소박이는 쉽게 시고 활용할 요리가 별로 없기 때문이라고.
이 책의 저자 조보나씨는 이제 스물 일곱의 처자다. 그런데 이 책이 두번째 요리책이라니, 요리부문의 재능을 타고 난 사람같다. 더우기 이책에 실린 요리의 종류는 국민요리라고 할수 있는 우리가 흔히 먹는 그런 요리이다. 사실 이책은 요리에 서툰 우리딸에게 설명할때 필요할것으로 생각했었다. 그런데 나도 배울게 있을 정도이니 이십대와 삼십대 젊은 주부들이야 기본요리에 대한 교과서라고 생각하여도 좋겠다. 기본중의 기본이 되는요리들을 이렇게 자세히, 야무지게 설명하고 꼼꼼하게 책을 펴낸 저자 조보나씨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렇게 좋은 요리책을 많은 주부들이 자신의 요리실력을 쌓는데 활용하였으면 하고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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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까지 몇 권의 요리책을 읽어보았고 그 책들을 펴놓고 요리에 참고도 하고 응용도 하면서 비록 몇가지 안되는 요리이지만 자신작도 있다고 자랑하면서 살아왔다. 그러나, 어릴 때부터 요리에 관심을 갖고 살아오지 않아서 그런지 매일 먹는 요리도 막상 하려면 멈칫하게 되는 부분들이 있다는 것이 나름의 컴플렉스였다. 거기다 기본이 없는 사람 더욱 헷갈리게도 한국인들이 기본적으로 집에서 자주 해먹는 요리들은 각자의 집마다 나름의 양념분량이며 순서등이 미묘하게 다르기 마련이라서 어디에 가서 요리를 하게 될 경우 옆에서 누가 조금의 이견이라도 제시하면 주눅이 들기 마련이었던 게다. 생각해보면 그것 또한 정해법이라고 볼 수도 없는데 말이다. 이럴 때면 생활이 아니라 책을 통해 요리를 배운 사람답게 어딘가에서 내가 하는 방법이 맞다고 적힌 책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게 되는 것 또한 미묘한 일이다.
.. 이 책 <궁극의 요리 기본요리편_ 83가지 국민메뉴를 궁극의 비법으로 만난다>와의 만남은 참으로 반가운 만남이었다. 세상에 계란후라이가 메뉴에 들어있는 요리책이 어디에 있단 말인가. 누구나 다 아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생략해버리는 부분들이야말로 나같은 요리초심자들이 가장 애타게 찾아헤매는 부분이라는 것을 알아주는 정말 고마운 작가와의 만남인 것이다. 특히 각종 양념장들이나 기본 국물들을 된장베이스, 고추장베이스, 등등 또, 고기국물, 멸치국물, 다시다국물 등등 으로 나누어서 한눈에 들어오게 나온 부분이라거나, 가장 기본적으로 집에서 하는 요리들을 한눈에 들어오게 만들어놓은 책의 순서 또한 모처럼 만나는 즐거움이었다. 필요한 것은 축소복사를 할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 요리를 이제 시작하려고 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내가 기본적으로 하고 있는 방법 외에 뭔가 다른 것이 없을까에 대해 가끔 생각하는 사람들, 또한 어디가서 어떤 것을 먹어 보았는데 내가 하는 요리와 어디가 틀린지 모르겠다고 생각해서 혼자 집에서 해보려고 하는 사람들에겐 필수로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다. 책엔 외국의 요리나 특이한 재료를 써서 만든 요리, 또는 데코레이션을 기가 막히게 했구나 싶은 요리가 나오진 않는다. 제목만 읽어본다면 내가 기본적으로 먹고 사는 요리들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기본부터 응용까지 궁극의 비법을 제시하며 요리법을 쉽게 도와주는 책이라는 점에서 별점을 주고 싶다. 특히나 이렇게 간단한 재료로 이런 음식이 되는구나 싶은 부분들은 당장이라도 부엌에 달려가 요리를 하고 싶은 의욕을 나게 한다. 이 책을 선물하면 당장엔 크게 감사인사를 못받을지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 분명 매우 유용했다고 마음에서 우러난 인사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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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요리'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고 살았었다. 있으면 있는데로 없으면 없는데로 먹는 별로 까다롭지 않은 식성탓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더 큰 이유는 어머니가 잘 거두어 먹여주셨기 때문이랄까? 실상 부엌은 어머니의 공간이라는 인식이 더 컸기 때문에 음식을 직접 해 먹을 생각 같은건 별로 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가끔 어머니가 장기적으로 집을 비우시거나 어머니에게 생일상을 차려주고 싶을때나 남자친구에게 무엇인가를 요리해 주고 싶을때는 정말 내가 무능한 인간임을 깨닫게 되고는 하는 것이였다. 요리를 할 줄 알면 '인간 구실'을 제대로 할 수 있을것만 같았다.
그래서 요즘은 '요리에 관심을 가지기로 했다. 요즘은 요리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각자의 비법을 소개한 블로그를 많이 운영하고 있다. 가끔 찾아보게 되기는 하는데 기본적인 것도 못하는 나로서는 호화찬란한 음식보다는 그야말로 '된장찌게' 끓이기부터 배워야 했다. 그러던중에 만난 책이 바로 [궁극의 요리]라는 요리책이였다. [궁극의 요리]는 네이버의 요리 블로거인 기린나무님의 궁극의 요리 비법을 엮어 출간한 요리책인데, 요리를 함에 가장 중요한 기본 조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누구나 요리를 해봤다면 같은 재료를 쓰는데도 불구하고 어머니가 끓여준 찌게라던지 반찬에서 맛이 미묘하게 다르다는 것을 느낀 경험이 있을것이다. 그것은 어디에서 기인하는 것일까? 결정적으로 맛을 좌지우지 하는 것은 의외로 다진 마늘 한 스푼이거나, 청양고추 한 개 때문이였는데, 이런 작은 차이를 궁극의 요리팁이라고 이 요리 초보는 감히 말하고 싶다. 저자 기린나무는 [궁극의 요리]에서 무엇인가 대단한 요리를 소개하거나 조리법을 소개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흔히 만들어 먹는 기본적인 요리를 어떻게 하면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지 그 특별한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다 육수를 만들때 다시마는 오래 끓이면 텁텁해지기때문에 찬물에 우리다가 끓을 때 바로 건져내야 하는 것도 처음 알았고, 또 라면 끊이는 조리법을 이렇게 많이 설명한 요리책도 처음 봤다. 돼지 불고기를 만들때는 사과를 갈아서 쓰는 것이 좋고, 소 불고기를 할 때에는 배를 갈아서 하는 것이 어울린다고 한다. 찬물일때 재료를 넣어야 하는 찌게부터, 반대로 팔팔 끓을 때 요리 재료를 넣어야 하는 찌게까지...아~ 요리의 길은 정말 어려운 것이로구나...하지만 [궁극의 요리]책에 나와 있는 요리비법만 습득한다면 나는 꽤 훌륭한 음식을 만들 수 있을것 같다.
'궁극의 요리'라는 것은 무엇일까? 아마 그건 사람마다 다 틀릴것이다.
나같은 사람에게는 엄마가 끓여준 된장찌게가 그것일 테고, 어떤 사람에게는 칠성급 호텔 주방장이 만든 고급 요리가 될 수 도 있겠고, 또 어떤 사람에게는 아주 배고플때 먹은 바로 그 음식이 '궁극의 요리'가 될 수 있을것이다.
건강에 좋은 음식 재료로 궁극의 요리법을 이용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고 싶다. 그것이 당장은 거창한 꿈이겠지만 관심을 가지고 하나하나 배워나가면 가능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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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이, 달걀프라이, 김치...... 매일 빠지지 않고 올라오는 기본 반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 있게 맛있게 만들었노라 이야기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 가장 기본의 기본이 되는 요리들을 쉽게, 아주 쉽게 그리고 맛있게 만드는 비법이 담겨 있다. 달걀찜이나 각종 찌개 등에 쓰이는 육수 만들기에서부터 고추장이나 된장, 간장, 고춧가루를 기본으로 하는 양념장, 그 외 자주 쓰이는 양념장 만들기. 매일 조리대 앞을 사수해야 하는 주부이기에 육수나 양념장 만들기가 은근히 까다롭고 아주 아주 중요한 일임을 잘 안다. 그 미묘한 차이에 따라 그날 만드는 요리의 맛이 좌우됨을. 매주 한 번 이상은 먹게 되는 라면. 달걀 하나 풀어넣고 파 송송 썰어 넣고. 기본 라면도 이렇게 끓여야 하는 줄은 몰랐다. 아니 이렇게 끌이면 더 맛있는 것을 몰랐다. 뚜껑을 꼭 열고 끓이고 라면을 여러 개 끓인다고 해서 개수에 비례해서 물의 양을 늘려서는 안되며 스프 먼저 넣고 라면을 넣어 면을 집어 올렸다 내렸다 끓이며 마지막에 식초 한 방울을 넣으면 감칠 맛이 난다니. 거기다 꼭 90%까지만 끓이란다. 훔... 예전에 내가 끓이던 방식과 비교하면 다 익을 때까지 기다려 불을 끄면 그릇에 옮겨 담을 때쯤 면이 불어 처음 끓일 때의 입맛이 뚝 떨어졌었다. 콩나물 해장라면, 양배추를 넣는 다이어트 라면, 색다른 짜장 라면, 카레 라면, 영양 만점의 진짜 오징어 짬뽕 라면...... 늘 기본 라면이 라면의 전부인양 가끔은 짜파**로 끓여내어준 게 다였는데 라면도 이 정도면 인스턴트라고 무시할 것만은 못 되겠다. 제일 중요한 맛있는 밥 짓기. 좋은 쌀 고르기에서부터 오래된 쌀로 맛있게 짓기, 쌀 씻는 방법, 밥이 설 익었을 때의 대처법 등 정말 기본의 기본에 대한 궁극의 요리 비책이다. 궁극의 달걀 요리에서 제일 쉬운듯 보이는 달걀 프라이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그 방법이 참 독특했다. 흰자 가장자리부터 알끈 부근까지 익으면 팬 가장자리에 뜨거운 물을 붓고 뚜껑을 덮으라니. 처음 듣는 이야기다. 이렇게 하면 정말 예쁘게 빠르게 맛있게 달걀 프라이를 완성할 수 있을까? 실습을 바로 해보았다. 확실히 제 모양 그대로 예쁘게 잘 나온다. 달걀 말이, 은근히 어려운 맛 내는 달걀찜 등 달걀 요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나면 국, 찌개, 고기, 바다요리, 도시락 등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기본 요리들에 대한 이야기가 주욱 나온다. 가장 기본의 기본이 되는 궁극의 요리. 늘 접하고 늘 해오던 것이며, 제일 많이 만드는 요리들에 대해 맛있게 만드는 방법이 실려 있는 책. 그래서 한 번 보고 책장에 꽂았다 다시 찾아 펼치는 책이 아니라 언제든 펼쳐볼 수 있도록 식탁 위 한쪽에 제자리를 잡은 책이다. 궁극의 요리... 저자가 주부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주부의 마음을 잘 아는 책이라 여겨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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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가지 국민메뉴를 만나다 나는 20대 중반이라는 나이가 되면서부터 요리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우선 집에서 떨어진곳에서 지내게 되다보니깐 나도 모르게 집에서 할수 있는 음식에 대한 욕심이 생겼고 그리고 이제는 결혼을 해야할 나이가 다 되어가서 기본적인 요리는 하고 싶어졌다. 게다가 요즈음 하도 요리를 잘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나도 요리를 잘하고 싶다. 나는 음식을 단순히 먹는 즐거움만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누군가가 해주는 요리를 맛있게 먹는 것이 요리에 대한 예의라고 스스로 생각했었다. 하지만 더이상 요리를 먹는 즐거움에서 벗어나서 요리를 하는 즐거움을 알고 싶어졌다. 이책은 83가지의 국민메뉴를 다루고 있어서 기본적으로 우리들이 쉽게 접할수 있는 요리들을 하고 있어서 나와 같은 완전 초보에게 좋은 것 같다. 사실 나는 음식의 짠맛과 매운맛 조차 무엇으로 내는지 모르니깐 이책을 통해서 요리의 기초를 다질수 있을 것 같다. 대부분의 요리책은 그런 기본적인 것들을 알고 있다라는 바탕하에 요리를 설명하고 만드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서 아주 기초적인 것들을 배우기는 참 어려운 것 같다. 육수만들기, 양념만들기, 라면 끊이기, 밥 짓기, 달걀요리, 고기 요리, 바다 요리, 찌개 끓이기, 국 끓이기, 볶음밥, 국수요리, 도시락, 김치담그기, 반찬 만들기로 구성되어 있어서 차근차근 하니씩 배워가는 재미가 있는 것 같다. 육수 만들기를 접하기 전에 육수는 그냥 물에 멸치를 넣는 단하나의 육수 밖에 몰랐는데 요리를 할수 있는 다양한 기초적인 육수 다시마 육수, 사골 육수 ,고기 육수, 가다랭이 육수들을 접하면서 육수의 새로운 세계를 접하게 되었다. 그외에도 저자만의 궁극의 비법까지 소개해주고 있어서 좋은 정보가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요리중에서 가장 어렵다는 양념만들기 당연히 초보자인 나는 너무 어렵다라는 고정관념속에서 배우기 시작했지만 하나씩 양념장을 만들면서 나도 요리를 할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았다. 자세한 재료 설명과 정확한 계량설명까지 하나씩 따라하면서 양념장에 대한 흥미도 가지게 되었다. 나에게 가장 잘하는 요리가 라면이다. 하지만 궁극의 요리에서 접하는 라면 끓이기는 라면의 신세계다. 나는 그냥 라면봉지 뒤에 나오는 단순한 방법으로 라면을 끓여 먹는 아주 평범한 라면 끊이기를 하지만 책속에서는 같은 라면임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방법으로 그리고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서 요리하고 있었다. 특히나 다이어트 라면을 끓일때 육수를 녹차물로 하는 것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나는 그냥 저칼로리의 라면을 먹고 마는데 이렇게 라면을 녹차물에 끓여서 먹는다니 신기하고 칼로리도 적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깐 나도 시간 날때마다 한번 씩 끓여 먹어 봐야겠다. 나는 이책에서 다른 요리를 만드는 것도 좋았지만 밥 짓기가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다. 나는 밥을 거의 해본적이 없어서 기본적으로 밥을 잘 짓기 위해서 아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자세한 밥짓기 그리고 뚝배기밥, 콩나물밥, 미역홍합밥, 닭고기 우엉밥 짓기는 이제부터는 할 수 있을 것 같다. 왜냐하면 책속에 확실한 레시피가 있으니깐 밥 짓기를 할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 요리책을 보면서 과연 내가 할수 있는 요리가 몇개나 될까 내가 과연 할수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부터 시작했다. 하지만 궁극의 요리책을 통해서 기존에 내가 접했던 음식들을 요리하는 방법들이 나와있어서 그런지 쉽게 배울수 있었던 것 같다. 요리를 하면 나도 모르게 행복해지는 것 같다. 먹는 즐거움 외에 만드는 즐거움을 느낄수 있게 해주는 것 같다. 이책을 통해서 다시한면 요리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되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