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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 이어 2편도 쉽게 읽었다. 다만 어린 시절같이 환호하지는 않고, 차분한 마음으로 읽은 것이 특색이라고 할까? 최영의 씨가 어떤 인물이고, 이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를 알고 있으니 긴장감은 떨어지는 듯하다. 그러나 어린이들에게는 역시 재미있으면서 꿈을 실어주는 만화일 듯하다.
이 글에 나오는 일화들은 다음과 같다.
1) 프로복서 톰 라이스와의 대결에서 삼단뛰기로 제압하는 최배달의 일화
2) 네바다 주 헤비급 참피언이자 미국 랭킹 4위인 헨리 아서와의 대결에서 세 번이나 다운되고서도 역전승한 최배달의 일화
3) 들소와의 시합을 앞두고 야생동물보호협회의 개입으로 시합이 중단된 일화
4) 일본 공수도 천풍관의 최고사범 나카소네의 수제자 요나지마와의 대결에서 백 명의 유단자를 물리친 뒤 요나지마마저 물리친 최배달의 일화
5) 유도의 명문 연무관의 다카시 사범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최배달의 일화
6) 태국의 킥복서 삽둘라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최배달의 일화
7) 태국의 킥복싱 라이트 미들급 참피언 킹 코브라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최배달의 일화
8) 최배달의 제자 아리아케 쇼오고의 죽음과 최배달의 슬픔에 대한 일화
7) 슬픔을 극복하려고 술집에 갔을 때 조직폭력배들과의 시비와 조폭 나시다의 죽음. 그것을 속죄하기 위해 가족들을 위해 봉사하는 최배달의 일화
8) 미국 FBI의 교관이 된 최배달의 일화
이 책에는 이와 같이 내용이 나누어져 있지 않다. (1)~(8)항은 내가 편의상 나눴을 뿐이다.
이 만화를 보면서 그야말로 만화같은 사실들이 황당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이 속의 일화들이 대부분 사실을 바탕으로 쓰여졌다니 놀랍기만 하다.
2편 뒷 부분에는 만화평론가 김성훈 씨가 쓴 글이 실려 있다. 최배달과 고우영, 현실과 허구, 공수도와 태권도에 대해 설명한 김성훈 씨의 글도 흥미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