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제의 세번째 쁘띠 이마주 시리즈인 개미와 수박 요거는 굳이 나누자면 자연 동화쪽인듯하다 .쉽고 기초적인 자연동화 ^^ 개미들이 수박 한조각을 발견해서 힘을 합쳐서 집까지 옮기고 남은 조각은 미끄럼틀로 사용하는 알뜰함(^^)을 보여준다 처음 봤을때 수박이라고 엄청 좋아해서 커다랗고 ~랑은 다르게 좀더 잘 받아들였다 ^^ 일단 첫느낌은 사과가 쿵 이랑은 다르게 수박의 색을 정말 빨갛게 강렬하게 잘 표현해놔서 눈에 확 들어왔다 사실 사과가 쿵 에서는 그 어설픈 색감이 맘에 좀 들지 않았었다 보통의 그림책과는 다르게 만화컷과 비슷한 구성에 글자수가 많지 않아서 그림만 보고도 잘 설명해 줄수 있어서 권장연령은 24개월이후지만 15개월정도 부터 사물인지 .색깔인지용으로도 꽤 유용할듯 사실 내용을 이해하자면 24개월한테도 힘들지만 ^^ 그리고 이책은 자연관찰 책과 더불어 읽으면 활용도면이나 효과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볼듯하다. 아쉽게도 청제한테는 자연관찰쪽이 너무도 빈약하다 ㅡㅡ;; 개미의 집이라든가 먹이는 옮기는 과정이 책에도 나와있지만 그걸 좀더 사실적이고 직접적인 사진이나 .실사로 보여주면 정말 좋을텐데 말이다 요걸 읽으면서 개인적으로는 왜 개미 다리를 여섯개가 아니고 네개로 그려놨을까 하는 점. 작가의 의도가 있었을진 모르겠으나 이왕이면 개미의 외양을 좀더 정확하게 그리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아마 청제가 좀더 커서 개미에 대해 더 잘 알게되면 엄마 왜 ..개미 다리가 여섯개가 아니고 네개예요 하고 물어볼지도 모를일이다. |
| 사랑스런 케릭터가 한 몫하는 책입니다. 칫솔질 하기도 싫고 군것질과 미루기를 좋아하는 우리의 토끼 친구는 잠자리에서 일어나고 잘때도, 쿠키랑 사탕을 맘껏 먹고도 또, 노느라고 칫솔질을 미루다 결국 치과엘 갑니다. 토끼는 치과에서 선생님께 바른 칫솔법을 배우고 이제 열심히 치아를 닦기 시작합니다. 토끼의 입안에 드글드글하던 벌레들은 결국 두손두발 들고 도망가는데요... 칫솔질을 시작하는 아이들과 양치질을 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흥미로워할 것 같습니다. 상황의 전과 후를 보여주는 아더 페이퍼를 붙여놓아서 아이들에게 이야기해 줄 꺼리가 많을 듯 합니다. 책을 다 읽고, 맨 뒷장에 안전거울이 붙어있어 책을 다 읽은 아이의 치아를 비춰보여주면 더욱 효과적이고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난 후 자신의 치아를 관찰해 보면 아마 한달음에 화장실로 달려갈꺼예요. 그리고 양치질 뿐만이 아니라 씻는것에 대해 좋은 자아감을 심어줄 수 있는 책입니다. tip : 커다란 종이 칫솔이 달려있어요. 칫솔을 들고 엄마랑 아이랑 치카치카 양치연습을 하면 정말 재미있겠어요^^ 우리 별이는 아직 어려서인지 입에 갖다 대었더니 그냥 앙~~~물어버리네요^^ |
| 아직 여름도 아닌데, 이 그림책을 보면 정말 수박이 먹고싶어 집니다. 청녹색의 껍질과 새에빠알간 속살의 조화로운 어울림으로 인해 얼마나 먹음직 스럽게 묘사되어 있는지, 아마 보시면 감탄하실 꺼예요. 빨간색이 식욕을 일으키는 색깔이라고 하잖아요? 이책은 양페이지 가득히 그려넣어져 있는 수박이 압권인 책입니다. 여름 피서객들이 남기고 간 수박한쪽. 그렇게 양페이지를 가득히 채우면서 바닥에 떨어져 있는 수박을 부지런한 일꾼들이 발견했어요. 바로 일개미들이예요. 단물도 빨고 과육도 먹어보고는 너무나도 마음에 쏘옥 든 모양입니다. 개미굴로 가져가려고 몇몇이 안간힘을 써보지만, 그 커다란 수박 한쪽이 개미 서너마리에 의해 움직일리 만무이지요. 이 그림책을 보면, 개미가 부단 부지런한것 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동료들을 불러와서 부지런히 개미굴 저장창고 가득가득히 수박의 과육을 잘라서 같이 합심하여 나르는 과정을 보거나, 그렇게 노고끝에 개미굴의 단면도를 보여주면서 개미굴 어디에라도 가득차 있는 수박을 보노라면 박수와 함께 웃음이 절로 납니다. 그리고, 그렇게 가득 채우고도 남은 수박은 개미들이 아주아주 실컷 배불리고도 또 남음이 있네요. 그렇게 함께 협동하는 모습, 또 부지런한 모습, 또 이런저런 방법들을 동원하여 자신들의 몸집의 수십배는 되는 수박을 옮겨내는 지혜가 정말 볼거리입니다. 끝부분에 모두들 열심히 일하고 또 배불리 먹어 부른배를 뉘인 모습들을 보세요.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고 했던가요? 열심히 일단 개미들 쉴 권리가 있고, 또 마지막에 이제는 껍질만 남은 수박을 멋진 미끄럼틀로 탈바꿈 시키는 대목은 정말이지 압권일 수 밖에 없어요. 색상이 너무나 예쁘고, 또 개미들의 캐릭터가 너무나 사랑스럽고 또 글밥이 많지않아 책읽기에 재미를 붙이려는 아이들에게 더할나위 없이 좋은 그림책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번기회에 아이들에게 개미굴을 구경시켜 주시는 것도 좋으실 듯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