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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독교인지만 가스펠 송 보다는 클래식 음악이 더 좋고, 종교서적보다는 소설을 더 좋아합니다.
종교서적을 여러차례, 많이 구입했었는데, 다 지인들을 위한 선물이었죠.
그런데, 이 책의 내용을 약간 간추린 글을 얼핏 살펴보았는데, 전문적이고 세련된 문체 뿐 아니라, 그 내용이 마치도 초월적 감성을 키워주는 데 도움을 주겠다, 는 확신이 들더군요.
어려운 제목에도 불구하고 매끄러운 서술기법 때문인지 술술 읽히더라고요. 물론, 본문 중 일부 발췌한 글만 봤지만 말입니다.
한마디로 매력적인 책, 임에는 틀림없을 듯 합니다. 외국인이 아닌, 한국인의 정서로 이런 글을 쓸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선입견이 뭔지 모르는 작가인 듯 한 개운한 느낌도 들고, 동물권에 관심있는 제가 미쳐 깨닫지 못한 부분들을 콕 찝어, 이야기를 듣는 듯한 느낌이 와 닿았습니다.
그래서, 아마 제 기억으로는 저를 위한, 처음 구입해보는 종교서적이 아닐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