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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귀여운 그림과 일러스트가 눈에 띄는 책입니다. 요즘 아이들 맞춤법을 잘 모른다는 얘기가 많은데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단어를 삽입해서 이해를 돕고 아래에 단어 설명을 집어넣은 구성을 취하고 있어서 딱딱한 공부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접할 수 있을 것 같아 좋았어요. 뜻은 알고 있었지만 '숙맥'이 콩과 보리를 일컫는 말이라는 것은 모르고 있었던 저와 같은 성인들이 가볍게 훑어보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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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죽, 골탕 처럼 음식에서 유래된 우리말부터, 외동무니, 꼬드기다 처럼 놀이에서 유래된 우리말, 미주알고주알, 환장 처럼 몸에서 유래된 우리말, 나발, 산통을 깨다 같은 도구에서 유래된 우리말, 풀이 죽다, 올곧다 처럼 옷에서 유래된 우리말까지 정말 다양한 우리말의 유래가 소개되니 똘망군 뿐만 아니라 엄마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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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각 이야기 중간중간 한 장 가득 그려진 그림 속에서 사람들의 대화 속에 숨겨진 우리말 표현들을 읽고 있노라면 나름 우리말에 대해 잘 알고 있었는데 이런 표현도 있었다니 새롭기도 하고, '도랑치고 가재 잡는다'처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잘 못 쓰고 있던 표현도 있어서 배우는게 많더라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