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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괜찮아 미안해 - 작은 치유의 손길을 내밀어 주세요...
"그래 괜찮아 미안해 - 작은 치유의 손길을 내밀어 주세요..." 내용보기
스스로가 "괜찮아"라고 말하면서 우리는 얼마나 자신의 상처와 아픔을 숨기면서 살아가고 있는가... '괜찮다'라는 말을 생각보다 일상에서 자주 하고 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의 호의를 거절할 때도, 누군가가 걱정스레 물어볼 때도... 다른 사람이 상처를 주는 말을 해도 '괜찮아' 한마디 하면서 무심코 넘기는 일이 스스로에게 또 얼마나 상처가 되고 가시가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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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가 "괜찮아"라고 말하면서 우리는 얼마나 자신의 상처와 아픔을 숨기면서 살아가고 있는가...

'괜찮다'라는 말을 생각보다 일상에서 자주 하고 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의 호의를 거절할 때도, 누군가가 걱정스레 물어볼 때도... 다른 사람이 상처를 주는 말을 해도 '괜찮아' 한마디 하면서 무심코 넘기는 일이 스스로에게 또 얼마나 상처가 되고 가시가 되는지 본인들은 모를지도 모른다. 또한, 나는 이 순간 누구에게 무심코 던진 나의 한마디나 행동이 그들의 상처를 또 한번 숨기게 만드는 일을 하고 있지 않은가 생각해보게 된다.

 

이 책을 펼쳐 든 순간, 뒷통수를 때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왜? 저자가 들려주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는 모두 나의(우리의) 이야기다. 너무나 평범하고 일상에서 많이 보아왔던 모습들이었기에 누군가의 마음을 이렇게 대변하는 듯한 느낌에 무언가가 확 올라오는 느낌에... 단지 그걸 소리내어 말하지 않았던 것 뿐 우리는 그걸 가슴에 품고 살아오지 않았던가...

참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다양한 이야기가 있다. 그 안에서 또 그들의 다양한 사연과 아픔과 가시들이 존재한다. 크기도 모양도 다른 형태로 그들의 가슴 속을 파고 들어 새까맣게 무언가를 가슴에 안고 살아가게 만드는... 누가 강요한 것도 아닌데, 우리는 왜 그런 아픔을 숨기고 담아내야만 하는 것인가...

 

너무도 당연하게 생각하는 일들이 당사자에게는 묵묵히 쌓여가는 아픔의 역사가 된다는 것을 왜 모를까... 늘 베푸는 것이 습관인 사람들, 항상 참는 게 익숙한 사람들, 늘 외로움이 곁에 있는 사람들, 앞만 보고 달려가는 사람들, 항상 웃기만 하는 사람들, 늘 양보하는 사람들...

그 안에 우리가 있고 그들이 있다. 그런데, 정작 그렇게 사는 그들은 행복했을까?...

 

무엇을 위해 지금 달리고 있는지 미처 깨닫지도 못한 사이에 누구는 가장이 되어 있고, 누구는 거절을 잃어버린 예스맨이 되어 있다. 다른이가 꽂는 가시 하나에도 아픔을 말하는 법을 모르며, 사랑 받지 못하는 것이 너무 당연한  일상처럼 되어버린 사람들...

너무 착해서??

다른이를 배려하고 다른이에게 베풀고, 웃음 짓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대하는 그들은 착하다고 불리운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착한 사람들은 '착하다' 가 아닌 '바보' 와 동의어처럼 여겨질 때가 많다. 내가 하기 싫은 것은 착한 사람에게 떠넘기면 되고, 내가 조금 이기적이고 욕심부리면 착한 사람이 조금 더 양보하면 되는 것 같은, 나 자신의 행복이나 이익이 우선순위여서 조금 한발 양보한 그들이 보이지 않는 것...

 

 

아마, 그들은 현실에서 만난 힘든 시간들보다 괜찮은척 표정 짓는게 더 어려웠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마음은 답답하고 까맣게 타들어가는데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은척 괜찮은척 해야만 하는 무수히 많은 순간들이 그들을 더 힘든 시간으로 만들어버린 것일지도 모른다고...

가슴에 상처를 입은 그들의 목소리는 아마 너무 작아서, 차마 크게 소리내지 못해서 안들린 것 뿐이라고...

 

 
그래서 그들은 어느 순간, 능동적으로 살아가는 세상이 아닌, 그들 스스로가 그저 그렇게 살아지더라 하는 끌려가는 삶을 살고 있는 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근데, 그들의 그런 삶을 그들 자신의 책임으로만 돌릴 수 있을까? 그들 스스로가 그렇게 결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아간 것은 아닌지, 말 한마디가 아닌 무언의 눈빛으로 그런 시간들을 만들어버린 것은 아닌지 함께 고민해봐야할 문제이기도 하다.

 

작은 위로의 한마디, 작은 손짓 하나가 그들을 웃게 만들고 따듯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가끔 모른척 살아간다. 늘 베풀기만 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베푸는 행동 하나가 위로가 될 수 있고, 찡그릴 수 있는 일 앞에서도 늘 웃기만 하는 사람에게는 그 미소에 대한 존경을 품어주면 된다고...

 

나는 사람들에게  위로하는 법을 잘 모른다.

"그래, 이해해..." 이 한마디는 내가 무서워하는 말이기도 하고, 내가 다른이에게 하기 어려워하는 말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누군가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일, 그들의 말들, 그들을 이해하는 일은 나에게 결코 쉬운일은 아니었다. 물론 지금도...

그래서인지 내가 그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법도 익숙하지가 않다. 묵묵히 그 시간과 공간을 견뎌내는 일이 내가 하는 일의 전부였다. 내가 할 수 있는 말 두가지는, "그래, 이해할 것도 같아..." 라는 말과 "토닥토닥" 어깨를 두드려주는 듯한 저 의태어가 전부였다. 그 안에 나의 모든 마음이 담겨있으리라 생각하면서, 받는 이가 나의 이런 안타까운 마음을 알아주리라 기대하면서...

 

그런데 이 책을 집어든 순간,  "괜찮아요,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 라고 표지에서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울컥했다.

지금, 좀전에 내가, '너 얼굴이 왜그래? 괘찮아?" 라고 묻는 누군가의 질문에 "괜찮아" 라고 말했던 것처럼... 하나도 괜찮지 않았는데... 이 마음을 무어라 표현하기 힘들어 말을 꺼내지 못했는데... 아무말 없이 옆에 있어주기만 했어도, 누군가가 나에게 "괜찮아" 하고 어깨를 한번 토닥여준다면 그대로 그 손길에 무너져 한바탕 울고 싶었던 것도 같은데... 그럼 그 손길이 또 하나의 작은 희망으로 보였을텐데, 하면서...

 

저자가 들려주는 그 치유의 손길을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보호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살짝 쥐어주는 용돈이 그 마음을 치유할 수도 있고, 멋부리는 것을 안좋아한다고 말하는 그녀에게는 옷을 선물할 수도 있고, 묵묵히 참기만 해야만 했던 사람에게는 잔뜩 어질러놓은 난장판을 만들어주고, 남의 일들 떠맡든 하는 예스맨에게는 "NO" 라고 대신 한번 외쳐주기도 하고, 스스로를 꽉 막히게 사는 그녀에게는 개운한 액션영화 한편을 같이 봐주고, 누군가의 사랑의 손길을 두려워하는 사람에게는 살짝의 스킨쉽을 해주고....

 

하나하나 들어보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 것 같은데, 우리는 왜 그동안 그렇게 하지 못하고 살았나 하는 후회 아닌 후회가 든다. 이 한권의 책을 통해서, 또 하나의 소통의 방법을 배워가는 것 같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 누군가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시선을 배운 것 같고, 나의 이기심이나 욕심이 아닌 다른이의 입장과 마음을 나와 동시에 생각해보게 만드는 것, 한 사람의 아픔이나 상처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찌른 가시일 수도 있다는 것을...

너무 쉬운 것도 아니었지만 어려운 것도 아닌 이 치유의 메시지가 지금도 가슴에 가시를 품고 사는 많은 이들에게 좀더 가까이 들렸으면 좋겠다, 나를 포함해서...

 

 

n******i 2010.10.27. 신고 공감 3 댓글 12
리뷰 총점 종이책
그래,괜찮아,미안해
"그래,괜찮아,미안해" 내용보기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굉장히 많아졌다. 아마.. 나도 그렇지만..  그래,괜찮아,미안해... 라는 말을 듣고.. 마음이 뜨끈해짐을 느끼지 못하는 이는 없을테니까.. 책에 대한 얘기를 하기전에 나에 대한 얘기를 해야될 것 같다. 나는 .. 사실.. 화가 나면 참지를 못하고 조급증도 굉장히 많고 그러면서 불안증도 많았던 그런 성격을 갖고 있고 그러면서 사실 나를 비롯한 어떤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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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굉장히 많아졌다.

아마.. 나도 그렇지만..  그래,괜찮아,미안해... 라는 말을 듣고.. 마음이 뜨끈해짐을 느끼지 못하는 이는 없을테니까..

책에 대한 얘기를 하기전에 나에 대한 얘기를 해야될 것 같다. 나는 .. 사실.. 화가 나면 참지를 못하고 조급증도 굉장히 많고 그러면서 불안증도 많았던

그런 성격을 갖고 있고 그러면서 사실 나를 비롯한 어떤 누군가에게도 따뜻한 고맙다.미안하다는 말하는 것이 자존심상하고 어색해서

말안해도 알겠지.. 난 표현을 잘못해.. 이러고만 있었던 그런 정안가는 성격의 여자였다.

 

그러다보니.. 소규모의 집단에 있을 때는 그냥 그런데로 지내는데 문제가 없겠지만. 조금더 범위가 넓은 직장생활,사회생활로 범위를 넓히게 되면서.

많은 문제가 생겼다. 따뜻한 구석은 없으면서 가시로 돌돌뭉친 나는 격려나 충고의 뜻으로 하려했던 말들이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말로 던져졌고

정말 본의아니게.. 내가 받았던 상처들을 고스란히 다른이에게 쏘아대고 있었던 것이다..

난 원래 그렇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그것을 억지로 누르고 바꾸려하니.. 탈이 많이 났다. 스트레스때문에 건강도 안좋아졌고 자존심과 고집때문에

뭐든 잘해보고 싶은 욕심들을 감당하기에는 체력이 버텨내질 못해서 체력적으로도 많이 약해져버렸다.

나는 그랬었다. 아직 완전히 달라졌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이유도 모르는 상태에서 나를 바꾸려고 나를 부정했었다면 이제는 적어도 원인과 이유는 알게 된 것이니까.

 

그래,괜찮아,미안해>  이 책에는 다양한 사례자와 그들에게 맞는 처방법이 나온다.

그런데 그런 사례자들이 어떤 특정 부류의 사람이 아니었다는 점이 나의 마음을 흔들었다. 나의 모습도 볼 수 있었고 내주변의 사람들의 모습에서도 볼 수 있었던

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나의 마음을 위로받는 느낌이었다고 할까?

 

내가 나의 상처를 자꾸 숨기려하고 모른척하려고 하니 또다른 내안의 내가 다른 방법으로 그런 상처를 드러낸 것 같다.

책 속에 많은 사연을 가지고 있는 이들은 특별한 사연이 있거나 특별한 문제가 있는게 아니다.. 그래서 그들의 상처나 슬픔이 억지로 덮혔고

그러면서 역으로 표현됐던 그들의 상처를 어떻게 치유해줘야할지.. 그러면서 나도 치유받는 듯 했다.

누군가가 나에게 그런말을 했다. 너만 그런거아니야. 다들 그런 상처들과 아픔을 갖고 살아. 그런데 그걸 어떻게 다 해소하면서 살겠냐. 살다보면 다 그렇게 잊혀지는거지..

아마 이런말을 들은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프다.

그러면서 점점 속으로 곪아지는거겠지..

 

"고아 같은 심정으로 살면서 고아인 줄도 모르는 사람들,아픈 것을 모르거나 아프다고 말할 줄 모르는 사람들,

이 책은 그들이 상처를 조금만 밖으로 꺼내라는 말을 건네기 위해 쓰여졌습니다.세상을 바꿀 수는 없겠지만

세상을 조금 따뜻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으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사랑의 손길을 두려워하는 그녀에게 마사지를 해주세요..

언제나 스마일인 그녀를 위해 존경한다고 말해주세요..

지독한 개인주의자인 그녀에게 편지를 보내주세요.

 

각각의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그동안 꽁꽁 싸매고 절대로 말하지 말아야지 했던 무언가가.. 조금 용기를 내어볼까..?조금 손을 내밀어볼까..?하는 마음이 피어오르게 한다..

신기하게도.. 설마했던 생각이.. 나도모르게 위안을 받고 있었다.

 

아마 누군가에게 내가 그렇게 다가간다면.. 이 책처럼.. 정말.. 따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만에.. 마음의 피로가 풀리고 누군가에게 먼저 손내밀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게 했던.. 따뜻한 책이다.

그래,괜찮아,미안해. 정말.. 간단한 세단어들이지만.. 간단하고 쉽게 할 수 있는 말들이지만..

누군가에게 큰힘이 될 수 있는 말들이라는것.. 기억해야지..^^

w*****m 2010.11.1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래 괜찮아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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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비롯하여 가족 구성원,친구,회사 동료,이웃들 간에는 저마다의 사연과 상처를 안고 그것을 밖으로 표출할 수 없는 개인적 성격과 사회이 배타적인 생존 경쟁이 자리 잡고 있다.이를 잘 간파하고 상처를 받고 상처를 안은 채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이들을 진실로 대하고 어떻게든 그들의 아픈 곳을 어루만져 한 번 살다 가는 인생을 보다 밝은 쪽으로 끄집어 내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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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비롯하여 가족 구성원,친구,회사 동료,이웃들 간에는 저마다의 사연과 상처를 안고 그것을 밖으로 표출할 수 없는 개인적 성격과 사회이 배타적인 생존 경쟁이 자리 잡고 있다.이를 잘 간파하고 상처를 받고 상처를 안은 채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이들을 진실로 대하고 어떻게든 그들의 아픈 곳을 어루만져 한 번 살다 가는 인생을 보다 밝은 쪽으로 끄집어 내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저자의 따뜻한 마음씨가 묻어나는 가슴 울림을 느끼는 에세이,참 괜찮았다.


 우리 이웃과 사회에는 어릴적 가정의 불우한 환경으로 부모를 잃고 소년.소녀 가장으로 살면서 자신의 내면에 깊에 패인 상처를 방치한 채,운명적인 체념으로 받아들이며 살아가는 이웃도 있을 테고,지식과 경험은 많지만 사회적 구조와 체제로 말미암아 더 이상 기존 체제에 들어오지 못하고 아웃사이더로 살아가야만 하는 사람,부모님의 어긋난 애정 행각과 가산 탕진으로 말미암아 부득불 한 집안을 이끌고 결혼과 동시에 개인 플레이가 철저한 선진국에 체류하면서 이해타산을 제일로 여기는 사람등을 소개하고 있다.


그들의 내면에는 겉으로 드러낼 수 없는 뿌리 깊은 상처와 자신감의 결핍으로 화려하고 당당하며 정상적인 겉과  체념과 회한,울분을 삼켜야만 하는 안의 모습이 극명하게 대조가 되지만,당사자에 대한 진심어리고 세심한 관찰과 그(그녀)를 아는 주위분들의 귓띰을 통해 더욱 이해와 배려를 갖어야만 할 것이다.

 어린 시절의 가정 환경 즉,부모님의 관계,아버지의 사업,어머니의 내조,질병으로 인한 우울한 분위기,여자로 태어났다면 남아 선호사상으로 푸대접과 함께 사회적,심리적인 상처등이 성인이 되어서도 치유가 어렵고 대인관계에서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한다.

 23가지의 실제 혹은 있을 법한 일을 들려주고 있는데,
주로 어린 시절의 불우한 가정 환경이 훗날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게 되고,사회 생활 속에서 은연중에 자아 도취,현실 도피,완벽주의를 보여줌으로써 소프트한 인간 관계가 아닌 껄끄러운 관계가 계속 이어질 뿐이다.

 사회의 틀 안에는 좋아서 하는 일이 있고 생계를 꾸려 가기 위해 억지로 하는 일이 있다.한 가정을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라면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아버지 없는 가정에서 병원에 입원한 어머니의 병원비와 생활비를 책임져야 하는 막중하고도 머리가 먹먹한 삶을 재미도 없이 그저 책임감 하나로 살아가야만 하는 가련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상처를 입고 패배의식에 사로 잡혀 삶의 의욕을 상실한 주위의 동료,친지의 상태를 정확하게 알아야 할 것이다.글에서 밝혔듯이 몸이 피곤하고 결릴때 마사지를 받게 되는데 먼저 사람의 몸 상태를 잘 알고 그에 맞는 방법을 골라야 한다는 점이다.

 어디가 아픈지,왜 아픈지,어떻게 해주는 것이 좋은지 진심을 담아 꾸준하게 교감하면서 다정하고도 배려 넘치는 자세로 마사지를 한다면 상처받은 자는 자연스레 자신의 인생 역정을 밝힐 것이고,근본적인 치유법도 함께 공유하고 명실공히 안과 밖의 모습 일치하는 삶을 살 것이다.

 게중에는 사회 및 사람에 대한 깊은 증오와 복수심에 가득차 있는 사람도 있을테지만,이러한 분들을 무시하면 안될 것이다.한 사회의 그늘 아래서 공생하는 입장이라면 그 사람들의 근본적인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꾸준하고도 정성어린 자세로 교감한다면 비록 치유하는 시간은 걸리고 즉각적인 효과는 어렵겠지만 깊게 상처받은 사람도 사람의 피가 흐르기에 상대의 진심어림을 알고 느끼며 스스로 타인과의 윤기나는 관계 중심으로 나가갈 것이다.

 산업화와 물질 중심에 선 현대인에게 자신의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들테지만,따뜻하고 밝은 사회에 대한 책임은 특정인에게 있는 것이 아닌 우리 모두의 책임이고 사회가 보듬어 나가야만 할 것이기에 사랑이라는 고귀한 정신으로 상처받은 사람들을 ’어루만짐’으로 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j******6 2010.10.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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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괜찮아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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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집같은 에세이 잘 읽었습니다..   긴장하며 사는 일상..틈틈히 읽으면 따뜻한 위로가 될 듯..   좀 더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다독이는 시간과 함께 나만 피해입은 것 같은 손해의식   때문에 겹겹히 쌓은 자기보호망을 벗어나 다각적관점에서의 관심으로 주변을 돌아   보게 하네여.   버럭 호랑이를 잠재우며 상대의 마음도 어루만져줄 수 있다면 이거 대인이 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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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집같은 에세이 잘 읽었습니다..

 

긴장하며 사는 일상..틈틈히 읽으면 따뜻한 위로가 될 듯..

 

좀 더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다독이는 시간과 함께 나만 피해입은 것 같은 손해의식

 

때문에 겹겹히 쌓은 자기보호망을 벗어나 다각적관점에서의 관심으로 주변을 돌아

 

보게 하네여.

 

버럭 호랑이를 잠재우며 상대의 마음도 어루만져줄 수 있다면 이거 대인이 되는 길

 

이 아닌가 싶습니다.

 

서로 아픈곳을 더 쑤시기 보단 어루만짐 마사지를 적적히 활용하면 우리라는 존재

 

로 살 수 있지 않을까~

 

가시돋힌 언행보단 좀 더 부드러운 화법..그리고 순간을 모면하기 위한 가벼운 처

 

사보단 이성적사고로 대응할 수 있도록

 

방법모색에 대한 연구도 긍정적인 숙원과제로..

m******9 2010.10.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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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괜찮아 미안해 - (부드러운 마음의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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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절절함에 조심조심 책장을 넘겼다. 이 책에 담긴 이야기들의 주인공들은 모두 우리 주변에 있는 이들이었다. 때론 너무 이상하다고 수군거리고, 또 때론 너무 착하다고, 바보 같다고 수군거렸던 이들. 그들은 마음에 통증이 있는 사람들이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멀쩡하고 단지 다른 사람들과 조금 다를 뿐인 이들이지만, 그들의 마음은 이미 이상 증세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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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절절함에 조심조심 책장을 넘겼다. 이 책에 담긴 이야기들의 주인공들은 모두 우리 주변에 있는 이들이었다. 때론 너무 이상하다고 수군거리고, 또 때론 너무 착하다고, 바보 같다고 수군거렸던 이들. 그들은 마음에 통증이 있는 사람들이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멀쩡하고 단지 다른 사람들과 조금 다를 뿐인 이들이지만, 그들의 마음은 이미 이상 증세를 보이며 마음의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저 단 한 마디, ‘그래 괜찮아 미안해’라는 말로 우리는 그들의 마음에 생긴 상처를 어루만져줄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의 마지막에 저자가 남긴 말처럼 ‘적극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는 병은 아니지만 어떤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을 위한 어루만짐’을 통해서.

 

우리 주변엔 이 책에 등장한 이들처럼 ‘저 사람은 왜 저럴까?’하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우리의 생각은 언제나 거기까지다. 저 사람이 왜 저렇게 행동하는지, 왜 저런 사람이 되었는지는 전혀 궁금해 하지도, 알고 싶어 하지도 않는다. 그저 ‘저런 사람’이라는 색안경을 끼고 보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누군가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마음 속 깊은 곳까지 헤아리고 마음 속 상처까지도 보듬어주어야 한다는 것임을 다시금 깨달았다. 그리고 겉으로 보이는 행동만 보고 그 사람을 평가하고 판단할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보이지 않는 마음을 보려는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때론 만나게 되는 바보처럼 너무나 착한 사람. 우리는 그런 사람을 만나면 그저 착하다고만 여기고 그 사람은 무조건 다 받아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막 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아무리 착한 사람도 나랑 똑같이 때때로 힘들 땐 힘들고, 귀찮을 땐 귀찮고 그렇지만 그저 참고 받아주는 것이란 걸 생각하지 못하는 건 아닐까.

 

처음에는 이 책을 읽으면서 너무 뻔하고 당연한 이야기를 하는 건 아닌가 싶었다. 가슴 깊은 곳에 상처 없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싶어서. 하지만 스물세 가지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조금씩 조금씩 내 주변을 돌아보게 되었다. 내가 이해하지 못했던 사람들까지도. ‘뭐 저런 사람이 있어.’라고 여기며 이상한 사람 취급했던 사람들까지도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그저 이상한 사람이라고 손가락질하기 전에 그 사람의 마음에 그 사람 자신도 모르게 숨겨져 있는 상처는 무엇인지를 한번 헤아려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 말하듯 따뜻한 커피 한잔을 권하고, 재미있는 영화 한 편을 같이 보면서 그런 이들의 마음을 조금씩 어루만져 주는 것을 어떨지. 시간은 오래 걸릴 지도 모르겠지만 그렇게 조금씩 마음을 마사지 해주다 보면 언젠간 마음의 상처도 아물지 않을까.

 

나는 우리 아버지를 떠올렸다. 뭐든 필요 없다고만 하시고, 자신에게 돈 쓰는데 인색하신 아버지. 맛있는 거 사드린다고 해도, 귀찮다며 항상 집에 있는 걸로만 그냥 대충 먹자시는 아버지. 십년 넘는 양복으로 충분하다 하시고, 이십년이 다 되가는 차를 타시면서도 아직도 몇 년은 더 타야한다고 하시는 아버지를. 그러면서도 가족들을 위해선 선뜻 큰 돈을 내놓으시는 아버지, 우린 그런 아버지를 보고 아버지한테는 아무것도 소용없다고 여기며, 뭐든 사드릴 필요 없다고 해왔다. 아버지는 좋아하시는 것이 없다고 쉽게 판단해버리고는 말이다.

 

지금 생각하면 아버지라고 갖고 싶은 게 왜 없으실까 싶다. 왜 아버지라도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싶지 않으실까. 아버지라고 왜 차를 바꾸고 싶지 않으실까. 아버지로부터 들었던 아버지의 유년시절은 가난했던 생활 이야기였다. 운동화가 없어서 육상부에 들지 못했고, 수영복이 없어서 수영장에 갈 수 없었던 이야기, 돈이 없어서 원하던 공부를 할 수 없었던 이야기였다. 그래서 자신의 자식들은 풍족하진 못해도 없이 자라게 하고 싶지 않았다던 말씀을 종종 하셨다. 그렇게 하기위해 자신은 여전히 없이 가난했던 유년시절처럼 지내시고자 했던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게 됐다.

 

괜찮다고 손사래 치시는 아버지를 모시고 언제 한번 맛있는 외식을 시켜드려야겠다. 그렇게 아버지의 마음을 마사지 해드리다 보면, 언젠간 우리 아버지도 맛있는 곳을 찾아다니실 줄 아는 마음의 여유를 갖게 되시지 않을까.

 

이 책을 막 다 읽었을 땐 마음의 상처가 있는 사람이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헌데 지금 생각해 보니, 이 책은 마음의 상처를 가진 이들이 아니라, 그 주변인인 나 같은 사람들이 읽어야 하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마음의 상처를 알지도 못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그들의 마음을 마사지 해줄 수 있도록 말이다.

 

 

 

- 연필과 지우개 -

s*******r 2012.12.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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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그래 괜찮아 미안해 : 괜찮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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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내 마음을 위로 받는 책을 만나면 너무 반가워서 눈물이 납니다.그냥 혼자 책을 읽으면서 눈가에 눈물이 맺히는 책이 있는데, 김희재님의 <그래 괜찮아 미안해> 이 책을 읽으니까 살짝 가슴이 찡해지네요.예전에 <죽을 때까지 섹시하기> 라는 책을 읽으며 "나도 이렇게 멋지게 살아야지...""우리 엄마한테도 꼭 읽으라고 해야지..." 하면서 김희재라는 작가가 참 기억에 남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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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내 마음을 위로 받는 책을 만나면 너무 반가워서 눈물이 납니다.
그냥 혼자 책을 읽으면서 눈가에 눈물이 맺히는 책이 있는데,
김희재님의 <그래 괜찮아 미안해> 이 책을 읽으니까 살짝 가슴이 찡해지네요.
예전에 <죽을 때까지 섹시하기> 라는 책을 읽으며 "나도 이렇게 멋지게 살아야지..."
"우리 엄마한테도 꼭 읽으라고 해야지..." 하면서 김희재라는 작가가 참 기억에 남았었는데,
이번 책도 평범해 보이지만 말 못할 상처를 한두 개씩 가슴에 안고 살아가는
우리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내 상처도 같이 치유해주고 위로해 주는거 같습니다.
처방전이라고 하는 각각의 제목들을 읽기만 해도 가슴이 뭉클해지고,
좀 더 사람들이 자신을 돌보고 가꾸기를 바라는 마음이 꼭 나에게 하고 싶은 말 같습니다.

고아 같은 심정으로 살면서 고아인 줄도 모르는 사람들.
아픈 것을 모르거나 아프다고 말할 줄 모르는 사람들.
책을 읽다보면 대부분 어린 시절의 안좋은 기억들에 얽매여 아프게 사는거 같더라구요.
보기에는 그냥 평범해 보이지만, 아니 오히려 더 밝게 더 잘 사는거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자신에게 소홀하게 되고 책임감과 의무감에 자신을 자유롭게 두지 못하는거 같아요.
저도 책을 읽으면서 "나도 그런데..." 하며 공감했던 사연들이 몇몇 있었습니다.
가꾸는 법을 배우지 못한 그녀를 위해... 옷을 사 주세요.
언제나 스마일인 그녀를 위해... 존경한다고 말해주세요.

글쎄요. 저 또한 착한 아이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어서인지 남한테 싫은 소리 못하고,
제가 버겁더라도 다 짊어지고 가려는 스타일이어서인지 혼자 힘들어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네요.
그런 저에게 먼저 다가와주고, 제가 싫다고 해도 집에 데려다주었던 그 사람이
결국 평생을 함께할 반려자가 되었습니다. 아마 사소한 다독임에서 더 끌렸던거 같아요.
그러니 주위를 한번 돌아보며 속으로 끙끙 앓고 있는 사람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보면 어떨까요?
사랑에 대한 기초적인 면역력이 부족한 사람에게 먼저 따뜻한 포옹을 해주는건 어떨까요?
책을 읽고 나니, 저도 이제는 따뜻함을 나눠주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어졌습니다.

c*****5 2010.12.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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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괜찮아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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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고 표지를 보는순간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느낌표지 한부분에 '그래 괜찮아 미안해'라는 짧은 글귀가 왜이리 마음을 파고드는지누군가에게 나의 마음을 들킨듯한 느낌...나의 모든걸 용서해준다는 느낌..   이책을 가볍게 술술 읽으면서 동감하며 읽었는데다 읽고 남아있는 이무거운 느낌.. 우리 주위에서 늘상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사람들의 상처를 어떻게 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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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고 표지를 보는순간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느낌
표지 한부분에 '그래 괜찮아 미안해'라는 짧은 글귀가 왜이리 마음을 파고드는지
누군가에게 나의 마음을 들킨듯한 느낌...
나의 모든걸 용서해준다는 느낌..

 

이책을 가볍게 술술 읽으면서 동감하며 읽었는데
다 읽고 남아있는 이무거운 느낌..

우리 주위에서 늘상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사람들의 상처를 어떻게 보듬어줘야
하는지는 잘 적혀있다. 어렵게만 생각했던 부분인데 어찌보면 너무나도 간단한
말한마디, 행동이면 되는데..

 

나에 대해에 다시 돌아보며 나의 숨겨진 부분을 찬찬히 되돌아 보며
그래 나도 그래.. 괜찮아.. 내자신에게 말해주고 싶고
또 내 주위사람들을 생각하며 각자의 숨겨진 부분을 들키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이 보이게 되어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잔잔한 책이였네요..

 

모든사람에게 "괜찮아요,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라고 한마디 건네고 싶어지네요

o******7 2010.11.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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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괜찮아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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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혜 씨는 뭘 먹고 싶어?" "민혜 씨는 웃을 때 고개를 숙이고 웃더라, 그거 알아?" "민혜 씨, 아까 영화 보고 울었어?" "민혜 씨는 어떤 순간이 행복해?" (p.36)      자신의 행복을 위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것, 그 시작은 이름을 불러주는 것입니다.  (p.37)        제목처럼 어쩌면 가까운 사람들에게 요구하고 싶던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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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혜 씨는 뭘 먹고 싶어?"

"민혜 씨는 웃을 때 고개를 숙이고 웃더라, 그거 알아?"

"민혜 씨, 아까 영화 보고 울었어?"

"민혜 씨는 어떤 순간이 행복해?"

(p.36) 

 

 

자신의 행복을 위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것, 그 시작은 이름을 불러주는 것입니다.

 (p.37)

 

 

 

 제목처럼 어쩌면 가까운 사람들에게 요구하고 싶던 말들이다. 그리고 가까운 이들에게 내가 말하고 싶던 것들이다. 괜찮다고 토닥여 주고, 미안하다고 말해줬어야 할 때에 나는 침묵했었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일까? 이 책에서는 '~ 주세요'라는 말들이 제일 먼저 위에 쓰여있다.하나하나 작은 이야기로 전개된다. 어찌보면 마치 라디오 사연처럼 우리네 민혜씨, 대호씨, 윤지씨가 있다.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바로 '~주세요'라는 표현과 책의 중간중간 삽화와 함께 짧은 글귀이다. 간단한 것 같으면서도 잊고 있던 표현이 아닐까 싶다.

사람들은 상처를 잊기 위해 가리기 위해서 노력한다. 작은 상처로부터 오는 '방어기제'. 우리는 한사람이 '방어기제' 때문에 때로는 피곤하고, 또 때로는 덕을 보기도 한다. 흔히 말하는 착한여자, 착한남자 콤플렉스 같은 것 말이다. 하지만 과거에 갇혀있는 우리의 민혜씨, 대호씨, 윤지씨는 스스로 견딜 수 없을 지경에 이르기까지 고집을 부리고, 때로는 그들을 힘들게 하는 습관이 된다. 생체기를 내고 있지만 알지 못하는 그냥 무시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친절히 알려준다. 상처를 그대로 드러낼 수 있도록 해주는 '~주세요'이다. 이 말을 그들이 조금은 편안해 질 것이다.

 

 우리 주위의 작은 사람들의 사소한 이야기로부터 사연의 주인공에게 위안을 주면서 읽는이에게도 위안을 준다. 또 종종 민혜씨, 대호씨, 윤지씨들 을 통해 나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때로는 내가 민혜씨, 대호씨, 윤지씨와 같았던 것이다. 그때 내 옆사람은 나에게 어떤 위로를 해주었는지, 민혜씨, 대호씨, 윤지씨에게 어떤 말을 했었을 지 생각해보게 한다.

 

v*****j 2010.10.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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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괜찮아 미안해
"그래 괜찮아 미안해" 내용보기
표지부터 사람 마음 한 구석을 따뜻하게 해준다. 그리고 내 눈을 사로 잡은 문구 " 괜찮아요,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 사실 이 문구가 이 책을 읽게 된 계기가 된 듯싶다. 사람이 살다보면 365일 마냥 행복할 수는 없는 법. 그리고 항상 옳은 일만 할 수도는 더더욱 없을 것이다. 그러기에 가끔은 내가 실수를 하거나 힘들어할 때, "괜찮아요,," 이 한마디에 큰 위로를 얻게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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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사람 마음 한 구석을 따뜻하게 해준다.

그리고 내 눈을 사로 잡은 문구

" 괜찮아요,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

사실 이 문구가 이 책을 읽게 된 계기가 된 듯싶다.

사람이 살다보면 365일 마냥 행복할 수는 없는 법.

그리고 항상 옳은 일만 할 수도는 더더욱 없을 것이다.

그러기에 가끔은 내가 실수를 하거나 힘들어할 때,

"괜찮아요,," 이 한마디에 큰 위로를 얻게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확실히 읽으면서 보다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많은 걸 느끼게 해 주는 그런 책인 것 같다.

이 책의 구성은 우리 주위에서 늘상 있을 법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그 사람들의 상처를 알려주고, 그 주변에서 그 상처를

어떻게 보듬어야 하는지 코멘트가 되어 있다.

살다 보면 참 다양한 사람과 만나게 된다.

그 사람들에게도 겉으로는 모르지만, 모두 한두가지의 상처를 안고 살기 마련이다.

가끔 이해 안가는 행동하는 사람을 볼 때마다 참 답답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여기 나온 사례들을 보니 어쩌면 그 사람에게도 상처가 있어 더이상 상처받지 않기 위한

방어책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상처를 조금만 들여다 보면 그 사람을 보다 이해할 수 있고,

더 나아가서는 그 사람의 상처가 조금은 아물게 하는데 내가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이 사례 중에서도 '고독한 아버지와 아들을 위해 사과 주스를 만들어주세요'였다.

최근에 할아버지가 편찮으셔서 엄마가 간병을 하고 계시는데,

가끔은 할아버지의 정말 이해 안가는 요구에 엄마가 많이 힘들어하셨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나의 친할아버지이지만 너무 한다는 생각을 한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어쩌면 할아버지는 할아버지의 마음 속 상처를 봐달라고 표현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이 조언에 따르면 유년기 시절 어머니의 사랑이 부족했던 것에 의해서

현재 어머니의 품을 그리워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알려줬다.

놀라운 사실은 할아버지께서 어렸을 때 어머니를 일찍 여의셨다는 점....

이렇게 이해를 하고 나니 할아버지께 그 동안 큰 손녀로서 살갑게 굴지 못해서 죄송했다.

 

요새같이 각박한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에세이는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줘서

참 좋은 것 같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i***s 2010.10.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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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괜찮아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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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잘해줘서 고맙고,  누구를 소개해줘서 소중한 것이 아니라 그저 그 자리에 있어줘서,  당신이라서 소중하다고 온기를 다해 그녀를 안아주세요.       참으로 마음을 흔들어대는 책이다.   " 괜찮아요,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 " 이 글귀를 보자마자 울음이 터져나왔더랬다.   그저 평범하게만 살아왔던 내 삶에 이 글귀가 마음에 와닿았던 이유는 ' 세상에 아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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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잘해줘서 고맙고, 
누구를 소개해줘서 소중한 것이 아니라 그저 그 자리에 있어줘서, 
당신이라서 소중하다고 온기를 다해 그녀를 안아주세요.

 

 

 

참으로 마음을 흔들어대는 책이다.

 

" 괜찮아요,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 "

이 글귀를 보자마자 울음이 터져나왔더랬다.

 

그저 평범하게만 살아왔던 내 삶에 이 글귀가 마음에 와닿았던 이유는

' 세상에 아프지 않은 사람은 없다. '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내 상처가 가장 크다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누구나 말하지 못하는 꽁꽁 숨겨둔 내 안의 상처 한 두개 정도는 가슴에 묻어두고 살아갈테니까..

 

책을 읽으면서 어느덧 내 모습과 내 가족과 내 주위사람들이 생각나는 듯 해

문득문득 울컥하고 가슴이 아파오기도 했다.

그들의 상처에 대한 치료방법은 특별히 어렵지 않다.

그저 관심과 배려와 사랑이다.

 

어렵지만 쉬운 말..

누구나 쉽게 말할 수 있는 괜찮다라는 말.. 미안해라는 말..

 

주위를 둘러보고 나와 같은 아픔이 있는 이가 보였을때,

모른척 돌아서지말고 " 그래 괜찮아, 미안해 "라는 말과 함께

그저 손잡아 줄 수 있는 여유를 가져보았으면 싶다.

 

j*******p 2010.10.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