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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하시 아유무의 "LOVE & FREE"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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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다섯 살에 나는 무엇을 했던가. 내 정신은 물론 세계를 더듬었지만 몸은 대한민국에 매여 있었던 것 같은데... 그런 의미에서 스물 다섯 살의 시선으로 세계 여행을 한 다카하시 아유무가 부럽다. 이 책은 표지가 참 마음에 든다. 일전에 이 책이 베스트셀러로서 서점에 진열되어 있을 때면 표지부터가 우선 눈길을 끌곤 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활짝 웃고 있는 어린아이의 얼굴과 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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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다섯 살에 나는 무엇을 했던가. 내 정신은 물론 세계를 더듬었지만 몸은 대한민국에 매여 있었던 것 같은데... 그런 의미에서 스물 다섯 살의 시선으로 세계 여행을 한 다카하시 아유무가 부럽다. 


이 책은 표지가 참 마음에 든다. 일전에 이 책이 베스트셀러로서 서점에 진열되어 있을 때면 표지부터가 우선 눈길을 끌곤 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활짝 웃고 있는 어린아이의 얼굴과 LOVE & FREE 라는 누구나 좋아할 만한 제목, 그리고 희망을 상징하는 듯한 노란색 책 배경까지 완벽하다. 아울러 한 손에 쥐기 쉬운 가볍고 얇고 작은 책 사이즈 또한 탁월한 초이스였다. 


저자는 20대 중후반이라는 좋은 나이에 부럽게도 다양한 나라를 여행한 모양이었다. 어쩌다 보니 처음부터 정독하지 않고 손가는 대로 읽게 되어 저자 약력보다 먼저 읽게 된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나는 옛날부터 음악을 좋아하는 우등생이었다. 긴 머리를 물들이고 밤거리를 기웃거리기도 했지만 집에서는 과외를 받는 모범생이었다

이 한마디로 그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짐작을 해 보았다. 나와 별 다를 바 없는, 아시아권의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 약간의 방황을 해도 착실하게 살아가는 '착한'아이였을 것 같다. 하지만 뒤늦게 본 표지의 저자 약력에서 그런 착각이 깨졌다. 1970년 대도시에서 태어나 명문대 입학을 한 것까지는 그럴 듯 한데 20대에 자퇴. 이후 빚을 내서 아메리칸 바를 개업했는데 장사가 잘 되자 자서전을 쓰기 위해 출판사를 설립했고, 책이 잘되어 유명인사가 된 이후 불법 전국 순회 콘서트를 거쳐 무명 그룹에서 활동하다 26세에 결혼. 이후 2년간 세계일주 여행, 그렇게 낸 이 책으로 베스트 셀러 작가가 되어 오키나와 섬에서 살고 있다니... 존경심까지 들 정도이다. 

 미래를 위하여 오늘을 견디는 것이 아니고 미래를 위하여 오늘을 즐기며 사는 것이다

책 속에는 이렇듯 저자가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살아왔는지가 잘 드러나 있는 촌철살인식의 문구들이 있었다. 공감되는 내용이 많아서 참 좋기도 했다. 

 힌트는 있지만 법칙은 없다
 삶의 여러 가지 방식을 알면 알수록 '이렇게도 사는구나' 나의 선택의 폭은 넓어졌다 

참 좋은 말들이다. 살아갈수록 나 또한 그렇게 느끼게 되었다. 다양한 삶의 방식들을 만날수록 사고의 폭이 넓어졌고 가능성 또한 열려만 갔다. 그래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 좋다. 그래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좋다.

 너는 무엇을 하고 싶니? 이 물음에 대답할 수 있다면 여행을 하지 마라

세상에, 나는 이 문구도 너무나 좋았다. 그도 그럴것이 지금껏 여행을 잘 다니지 않은 것에 대해 약간의 부채의식마저 가지고 있었지 않았겠는가. 청춘에 대한 미안함같은 것 말이다. 그런데 위의 문구에 너무 공감이 되더라. 20대 내내 그리고 지금도 목표가 대개 명확하고 하고 싶은 게 뚜렷한 나머지 그에 집중하느라 다른 데에 고개를 돌릴 새가 없었다. 사진을 취미로 하게 되면서 여행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된 것이 불과 몇 년 전의 일이니 내 또래에 비하면 여행에 대해서는 굉장히 늦깎이인 것 같다. 그래도 각자의 사는 방식이라는 게 있으니, 마음이 놓인다.

 '한 사람'에 대한 깊고 강렬한 사랑이 가져다 주는 열정으로 많은 사람들과 손잡고 싶다

저자가 몇 번이고 다짐하는 듯, 강조하는 듯한 문구가 있었다. 이 문구도 마음에 들었다. 사랑이 깊어질수록 인생을 새롭게 배우는 것 같다. 그것이 나에 대한 사랑이든 너에 대한 사랑이든 말이다. 단 한 사람을 정수까지 사랑하거나 용서해 보면, 인생을 보는 눈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 같다. 이윽고 그 사랑이 준거점이 되어 다른 사람들을 대하게 되면, 그러한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는 개개인들을 중심으로 하여 뜨거운 인간애의 파문이 조금씩 일어가는 것 같다. 

어쩌다보니 여행 이야기보다는 삶에 대한 이야기 위주로 리뷰를 적게 된 듯 한데, 여행 일화들도 매우 흥미롭기로는 마찬가지였다. 저자는 여행을 다니다 가난한 아이들을 보고 알 수 없는 죄책감을 느꼈다고 한다. 여기까지는 누구나 공감할 만한 것이다. 하지만 그 옆에 앉아 콜라를 나누어 마시며 아이의 모습을 그려주고 '노트 한쪽에 대충 그린 형편없는 그림'으로 그 아이를 활짝 웃게 해 준 것은 놀랍다. 그야말로 이 책 제목 "LOVE & FREE" 라는 삶의 단면이 아닐까 싶고, 저자의 연륜이 아닌가 싶다. 

여행 중 긴장되는 순간도 있었던 것 같다. 이를테면 인도의 슬럼가에서 험상궃은 사내들이 다가오는 순간이라든지 말이다. 하지만 이래서는 '남자가 운다'며 태연한 척 기타를 치고 일본 노래를 부르자 인도 남자들이 ONE MORE를 외쳤다는 등의 약간은 허세(?)스러운 일화들은 저자의 기지와 재치를 느끼게 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 수록된 흑백 사진들도 참 멋있었다. 약간 초점이 나간 것 마저도 감성을 더해 주었다. 세계 각국을 다녔으니 색색깔의 고운 사진을 자랑할 만도 한데 오히려 깊이 있게 인생을 성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흑백 사진이, 책의 내용과 보다 어울리는 느낌도 들었다. 여행을 가고 싶을 즈음에 우연히 읽게 된 LOVE & FREE, 한 권쯤 소장할 만한 책이었다. 


a******e 2015.08.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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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식대로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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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 웃고 있는 이국의 소년을 자꾸만 바라보게 되는 표지에는 분명 끌림이 있다. 흡족한 표정에 가려진 한 소년의 세계를 읽으며 동시에 작가가 바라보는 세상을 엿볼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에 휩싸여 펼친 다카하시 아유무의 여행기 <LOVE&FREE>.   그러나 안타깝게도 책장을 넘길수록 시큰둥해졌다. 어쩔 도리 없이 이병률 여행기 <끌림>과 비교과 되었는데, 사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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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씩, 웃고 있는 이국의 소년을 자꾸만 바라보게 되는 표지에는 분명 끌림이 있다. 흡족한 표정에 가려진 한 소년의 세계를 읽으며 동시에 작가가 바라보는 세상을 엿볼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에 휩싸여 펼친 다카하시 아유무의 여행기 <LOVE&FREE>.


  그러나 안타깝게도 책장을 넘길수록 시큰둥해졌다. 어쩔 도리 없이 이병률 여행기 <끌림>과 비교과 되었는데, 사색의 깊이가 달랐다. 자유로운 영혼인 25세 일본인 청년이 갓 결혼한 아내와 함께 떠나는 세계 여행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시작하여 동남아시아, 유라시아를 걸쳐 일본에서 종지부를 찍는다. 무척 다를 것 같지만 좀 더 먼 거리에서 바라보면 크게 다르지 않을 사람들과 그들과 하나가 되는 풍경을 찍은 사진과 마주할 때마다 벅차오르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거기서 더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찾을 수가 없어, 벅참은 이내 잠잠해지고 만다.


  숨을 고르게 만드는 짧은 문장을 만난다거나, 시선을 고정케 하는 사진 한 컷은 독자에 따라 발견할 수도 있고, 끝내 발견하지 못하고 이 책을 덮을 수도 있어 섣불리 평가할 수가 없다. 오늘의 발걸음이 가볍도록 유도하고 있지만, 거기까지라는 게 아쉬울 뿐이다. 적어도 내게는 말이다.


  가급적 짐을 적게 꾸리는 여행의 미덕을 거부하고 잔뜩 싸온 짐으로 여유를 만끽하는 점은 인상적이었다.

 

 



YES마니아 : 골드 a*****4 2013.10.31.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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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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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마흔전에 세계여행을 가고 싶은 꿈이 있다. 아니다. 꿈이 아니라 목표다.그래서 유난히 여행과 관련된 책을 많이 읽는다. 그런와중에 지인들이 추천해 준 책 한권이 바로 이 책이다.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는 나에게 딱 맞는 책이라고 추천해줬는데정말로 나에게 딱 맞는 책이였다. 글보단 사진이 더 많으니 얼마나 좋은가?저자인 다카하시 아유무를 소개 하는 첫 단어가 바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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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마흔전에 세계여행을 가고 싶은 꿈이 있다. 아니다. 꿈이 아니라 목표다.

그래서 유난히 여행과 관련된 책을 많이 읽는다. 그런와중에 지인들이 추천해 준 책 한권이 

바로 이 책이다.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는 나에게 딱 맞는 책이라고 추천해줬는데

정말로 나에게 딱 맞는 책이였다. 글보단 사진이 더 많으니 얼마나 좋은가?

저자인 다카하시 아유무를 소개 하는 첫 단어가 바로 '자유인'으로 되어 있다. 

정말 부러운 단어이다. '자유인' 부러운 그 단어에 어울리는 삶을 살아왔다. 

26살 결혼식 3일 후 아내와 둘이서 2년간 세계 일주를 나섰다. 그리고 돌아온 뒤 회사를 차려 일을 하다

다시 방랑자로 돌아가 네며의 가족이 무기한으로 세계 여행을 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오스트레일리아, 동남아, 유라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 정말 한 곳도 

놓치지 않고 완벽한 세계여행을 하고 돌아왔다. 

그가 찍은 사진은 다른 국가의아름다운 풍경이 아닌, 자신 주위에 있는 그지역 사람들의 생활이 담긴 모습들을 찍었다. 한 페이지 한페이지에 담긴 그의 글은 길지 않지만 싶은 맛이 담겨져 있어 읽기도 좋다.

사진과 에세이가 담긴 글이 아닌,여러편의 산문들이 묶여져 있는 시집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가 쓴 이책은 그를 표현한 단 한 단어'자유인'에 걸맞는 책이 아닐까 싶다. 

이야기가 많고, 정보가 많은 여행책이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b****e 2013.09.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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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하시 아유무, LOVE&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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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하시 아유무, 그의 프로필에 적힌 세 글자가 마음에 딱 들었다. 자유인. 스물여 섯 살에 결혼해서 결혼식 3일 뒤에 모든 직위를 버리고 아내와 둘이 세계일주를 떠났다고. 2년간 수십 개국을 방랑한 끝에 귀국했다가 2008년 11월부터 다시 방랑자로 돌아가, 네 명의 가족이 무기한으로 세계일주를 하고 있단다.     소중한 것을 깨닫는 장소는 언제나 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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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하시 아유무, 그의 프로필에 적힌 세 글자가 마음에 딱 들었다. 자유인.
스물여 섯 살에 결혼해서 결혼식 3일 뒤에 모든 직위를 버리고 아내와 둘이 세계일주를 떠났다고.
2년간 수십 개국을 방랑한 끝에 귀국했다가 2008년 11월부터 다시 방랑자로 돌아가,
네 명의 가족이 무기한으로 세계일주를 하고 있단다.
 
 
소중한 것을 깨닫는 장소는 언제나
컴퓨터 앞이 아니라 파란 하늘 아래였다고.
 
 
그의 말 중 가장 명심하고 싶은 것은
 
 
타인의 룰에 묶여 사는 인간을 '가축 돼지'라고 한다.
자신의 룰을 가지지 못한 채 사는 인간을 '쾌락 돼지'라고 한다.
어느 쪽이건 나는 돼지가 싫다.
 
 
응, 나도 돼지가 되지 말자.
여행하며 사는 그의 삶도 동경하지만
여행하는 자만이 가질 수 있는 '그 마음'으로 살 수 있는 그가 더 좋다.
단지, 그것만으로도 좋다.

 

 

 

 

 

 

b******y 2013.09.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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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럽고 자유롭고 평화로운 방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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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는 생각을 몇 년전에 했더라면 어땠을까.   지금 읽고 있는 책들을 몇 년전에 읽었더라면 어땠을까.     지나간 시간을 되돌릴 수 없음을 뻔히 알면서 현실 도피적인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한 구절 한 구절 알알이 박히는 이 책을 스무살이 될 무렵 읽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절로 묻어났다.     하지만 절실함이 없던 그때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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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는 생각을 몇 년전에 했더라면 어땠을까.

 

지금 읽고 있는 책들을 몇 년전에 읽었더라면 어땠을까.

 

 

지나간 시간을 되돌릴 수 없음을 뻔히 알면서

현실 도피적인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한 구절 한 구절 알알이 박히는 이 책을 스무살이 될 무렵 읽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절로 묻어났다.

 

 

하지만 절실함이 없던 그때가 아닌

서른을 코 앞에 두고 있는 지금 읽었기에

애써 떠올리지 않아도 무수한 생각거리가 떠오르며

한 구절 한 구절 공감하고 가슴에 새기며 깊게 느낄 수 있는 것이겠지.

 

 

보통의 여행 에세이를 읽으면

나도 저렇게 여행하고 저렇게 여유롭고 싶다 부러움이 생기기 마련인데

이 방랑 노트는 내가 부득부득 전 세계를 돌아다니지 않아도

이 작가가 앞서 걸으며 떠오른 생각들을 정리한 책만 읽어도 좋다 싶다.

 

 

오늘 이 작가의 다른 책도 주문해야겠다.

 

 



 

 

 

 # 모든 물건이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다. 다양한 물건에 대해 '만든 사람의 마음'과 그 '과정'을 상상할 수 있다면 틀림없이 인생은 풍성해질 것이다.

 

 

 # 좋네. 정말 유쾌해.

 

 

 # 그로부터 20년. 이제 앞으로는 몇 년?

    다카하시 아유무라는 생명이 가닿을 수 있는 최고의 한계점까지 계속해서 성장하고 싶다.

 

 

 # 단 한 사람에 대한 깊고 강렬한 마음을 철저히 궁구해서 그것을 통해 가닿게 될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따스한 것'으로 수많은 사람들과 공감하고 싶다.

 

 

 # 살아가는 방식이 곧 아트!

    죽는 순간에 '나라는 작품'에 감동하고 싶을 뿐.

 

 

 # 사야카의 기뻐하는 얼굴이 좋다.

    주절주절 나 잘난 소리를 끼적거리기 전에

    우선 이 여자를 기쁘게 해주는 일부터 시작해야지.

 

 

 # 우리 두 사람이 하나 되기 위해. 우리 두 사람이 둘이 되기 위해.

 

 

 # 어린 시절, 자전거를 얻으면서 온 마을이 놀이터가 되었다.

     삐딱한 십대 시절, 오토바이를 얻으면서 온 도시가 놀이터가 되었다.

    그리고 지금, 시간을 얻으면서 온 세계가 내 놀이터가 되었다.

 

 

 # 제자리 걸음에도 신발 바닥은 닳는다고.

 

 

 # 내 일상이 아무리 다급하더라도 그런 '돌고래적인 시간'을 확보하면서 나는 휩쓸리는 게 아니라 나 스스로 흐르며 산다는 실감을 얻었다.

 

 

 # 같은 공간에서 보내는 엄청나게 많은 시간을 통해 '혼자의 자유'가 아니라 '둘의 자유'를 찾기 시작했다.

 

 

 # 거리에서 지새우는 밤은 사람을 벌거숭이로 만든다.

 

 

 # 라이프워크. 평생을 걸고 추구해나갈 테마...

 

 

 # 일상의 흐름 속에서 잊어버리기 쉽지만, 인생은 무한한 것이 아니다. '인생에 주어진 시간'은 한정적일 뿐.

    어느 누구든 '끝'을 향한 카운트다운은 분명 시작되었다.

 

 

 # 인도 사람은 착하다느니, 괴상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느니, 그런 가벼운 거 말고, 마음에 들었건 안 들었건, 도시든 시골이든 모두 통틀어 아무튼 '찐하다'라는 한 마디면 다 되는 나라.

 

 

 # 그들의 살아가는 방식이나 언어는 간단했지만, 누구보다 착하고 강했다. 그리고 엄청나게 행복했다.

 

 

 # 파란 하늘, 하얀 구름, 신기루, 그리고 탁 트인 360도의 지평선. 아무 것도 없다. 아무도 없다.

     우리 둘이 무한히 넓어져가는 듯한 느낌. 오직 우리 둘만 이곳에 존재하고 있다는 리얼함.

 

 

 # 대초원 한복판에서 홀로 별이 총총한 하늘에 감싸여 똥 누기. 이 개방감은 도저히 이 세상 것같지가 않다. 이제 그냥 이대로 죽어도 좋다는 생각이 들 만큼 완전히 뽕 가버렸다.

 

 

 # 가이드북에는 짐이 가벼워야 여행이 즐겁다느니 뭐니 적혀 있지만, 나는 반대한다.

     즐길 수 있는 도구를 최대한 배낭에 쑤셔놓고 세계를 해피하게 방랑한다.

    ' 이 시추에이션에서는 꼭 이 곡을 듣고 싶다! 이 책을 읽고 싶다! 그림을 그리고 싶다! 노래하고 싶다!라는 거, 엄청 중요하잖아?

    그에 비하면 배낭이 무거운 건 별 문제 아니야.

 

 

 # 세계를 방랑하는 동안에 소중한 것들이 점점 심플하게 변해갔다.

     커다란 것, 넓은 것, 다종다양한 것을 접하면 접할수록 소중한 것은 작게 좁아지는 느낌이 든다.

 

 

 #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통해 나를 표현하며 살아갈 뿐.

     그것이 결과적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나는 그게 가장 좋다고 생각해.

 

 

 # 타인의 룰에 묶여 사는 인간을 '가축 돼지'라고 한다. 자신의 룰을 가지지 못한 채 사는 인간을 '쾌락 돼지'라고 한다. 어느 쪽이건 나는 돼지가 싫다.

 

 

 # 마음 없는 자원봉사보다 마음 있는 바텐더 쪽이 세상에 도움 되는 일이 많다.

 

 

 # 한 마디 한 마디의 말에 사랑을. 몹시 어렵기는 하지만, 그것이 가장 심플하고 가장 큰 선량함의 표현법인지도 모른다.

 

 

 # 해보면, 알아.

 

 

 # 저마다, 우리 모두가, 그저 하루하루의 삶 속에서 '나 자신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행동'을 차곡차곡 쌓아나가면 되는 거야.

 

 

 # 그저 '뜨거운 벌레'로 살고 싶다. 언제까지나.

 

 

 # 한가하지만 몹시 충실하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 모든 것이 다 있는 것만 같다. 리프레시도 아니고 재충전도 아니고 그저 중립적인 시간이 흘러간다.

 

 

 # 내게 진실로 소중한 것을 꿰뚫어보고 내 인생의 모든 것을 걸고 그것을 조용히 깊이 사랑하고 싶다.

 

 

 # 비가 오기 때문에 무지개도 뜬다(무지개의 섬, 하와이의 표어에서).

 

 

 # 그저, 바로 지금, 내가 배워야 할 것을 끝까지 지켜보고 똑똑히 배워나가면 돼.

 

 

 # 필요한 것은 용기가 아니라 각오. 결정을 내리면 모든 것은 돌아가기 시작한다.

 

 

 # 소중한 것을 깨닫는 장소는 언제나 컴퓨터 앞이 아니라 파란 하늘 아래였다.

 

 

 # 석양에 감동하는 여유로움으로 하루하루를 살자. 석양은 언제나 그곳에 있거든.

 

 

 # 꿈이 있건 없건, 즐겁게 살아가는 놈이 최고!

 

 

 # 모든 것은 내가 선택하는 거야.내 마음의 소리가 이끄는 대로 정직하게.

 

 

 

 

 



YES마니아 : 로얄 b******2 2010.1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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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Free_사랑 그리고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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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뿐인 기교는 필요 없다. 요란한 비평이나 해설도 필요 없다. 살아가는 방식이 곧 아트! 죽는 순간에 ‘나라는 작품’에 감동하고 싶을 뿐.     다카하시 아유무는 결혼식 3일 뒤 모든 직위를 버리고 아내와 둘이서 세계 일주 여행에 나섰다. 2년간 수십 개국을 방랑하고 오키나와로 이주하여 여러 회사 설립, 다시 가족과 함께 무기한 세계일주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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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뿐인 기교는 필요 없다. 요란한 비평이나 해설도 필요 없다.

살아가는 방식이 곧 아트!

죽는 순간에 나라는 작품에 감동하고 싶을 뿐.

 

 

다카하시 아유무는 결혼식 3일 뒤 모든 직위를 버리고 아내와 둘이서 세계 일주 여행에 나섰다.

2년간 수십 개국을 방랑하고 오키나와로 이주하여 여러 회사 설립,

다시 가족과 함께 무기한 세계일주를 하고 있다.

 

 

# 여행을 사랑하지 않는 이 없으리.

그렇기에 여행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 마냥 부러울 수밖에 없다.

허나 그들에게도 나름 고충이 있으며 더러는 먹고 사는데 지장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을 가며 여행 가기를 포기하지 못하는 데에는 그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적어도 나는 그리 생각한다.

 

 

힌트는 있지만, 룰은 없다.

다양한 삶의 방식을 접하면 접할수록,

, 이렇게 사는 방법도 있구나!’ 내 선택의 폭도 넓어진다.

다양한 가치관을 접하면 접할수록,

그럼, 나는 어떤데?’ 내 가치관을 저울질해보게 된다.

타인을 안다는 것은

나를 안다는 것이기도 하니까.

 

# 아무리 세상이 물질만능주의라해도 

돈이면 다 해결된다해도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것이 존재하며 그 양은 실제로 막대하다.

적어도 나는 그리 생각한다. 

 

 

 

 

l******9 2014.07.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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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자유로움을 느끼고 싶다-러브앤프리
"[서평]자유로움을 느끼고 싶다-러브앤프리" 내용보기
자신의 사랑하는 배우자와 함께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쓴 여행시. 여행을 좋아라하지만 일때문에 자주 못가는 내가 이 책을 선택하지는 않았울것 같다. 질투나서. 선물 받은 한 권의 책. 다카하시 아유무라는 작가가 결혼을 하고 삼일후 신부와 함께 전세계룰 돌아다닌다. 나 같으면 가능했을까를 먼저 생각해 보게 되지만 아마도 실천형의 사람인 아유무같은 친구가 끌어준다면 혹시 또
"[서평]자유로움을 느끼고 싶다-러브앤프리" 내용보기

자신의 사랑하는 배우자와 함께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쓴 여행시. 여행을 좋아라하지만 일때문에 자주 못가는 내가 이 책을 선택하지는 않았울것 같다. 질투나서. 선물 받은 한 권의 책. 다카하시 아유무라는 작가가 결혼을 하고 삼일후 신부와 함께 전세계룰 돌아다닌다. 나 같으면 가능했을까를 먼저 생각해 보게 되지만 아마도 실천형의 사람인 아유무같은 친구가 끌어준다면 혹시 또 모르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러브앤프리라는 제목처럼 이 책에는 여행을 하면서 자신이 자유롭게 느낀 이야기와 사랑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다. 결혼식울 하고 금방 떠난 만큼 자신의 부인인 사야카에 대한 이야기들이라거나 사진도 가끔 나오는 편이다. 사족이긴 하지만 그녀는 이쁜 편. 누가 봐도 인정할 만큼. 간혹 가다는 유머집처럼 웃긴 이야기도 등장한다. 호주에서 겪은 일인데 음식을 못 먹게 되어 있는 버스안에서 일본사람들은 몰래 먹고 들키면 안 먹는다. 미국사람은 대놓고 먹고 들키면 안 먹는다. 호주원주민인 아보리진은 대놓고 먹고 걸려도 계속 먹는다. 우히히. 무슨 가이드 투어 갔을때 가이드들이 해줄법한 그런 웃긴 이야기여서 한참을 낄낄대고 웃었다.

 

한가지 더 인도에 갔을때 슬럼가에서 전차를 기다리며 쓴 글이 있다. 옆에는 부인인 사야카도 있고 자신의 짐도 많고 그 자신도 두려워 떨다가 기타릴 치자 모두 공감을 하며 칭찬을 해줬다는 그래서 기타는 정말 편리한 물건 하나. 그리고 기차에 타서 담배를 피는데 자신의 곁에 있는 군인들. 촌을 든 그들에게 괜히 주눅들어 있다가 담배 한대 권하니 고맙다고 하는 그들. 그래서 담배도 역시 편리한 물건 둘. 어느 곳에서나 사람들은 내가 친절하게 대하고 편하게 대하면 그들도 똑같이 대한다는 사실. 그런 것이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싶다.

 

호주를 거쳐 동남아시아에 이르기까지는 나도 워낙 가본곳이 많아서 패스. 그렇지만 유라시아를 거쳐 유럽 그리고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는 조금씩 부러워졌다. 인생을 알고 싶어서 떠나는 그의 여행. 지금은 그도 일본에 정착했겠지만 이년동안의 경험이, 그가 만났던 사람들이, 그리고 그가 다니면서 했을 생각들이 부러웠다. 현실에 묻혀 사랑은 커녕 자유라고는 찾아볼수 없는 지금 이 시점이 답답해졌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떠날 용기가 없는 내가 바보같았다. 태국의 해변에서 만났던 할아버지가 그에게 물었던 이야기. 당신의 라이프워크는 무엇이냐고 물었던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대답을 이것저것 하던 작가가 그 아저씨에게 다시 물었을때 그 아저씨가 한 대답은 간단했다. "Human Being" 나도 이 시점에 나만의 라이프워크를 생각해봐야겠다.

 



이달의 사락 b***8 2014.01.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LOVE&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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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 나도 언젠가 이런 타이틀을 따고 싶다!   암튼, 여러모로 부럽게, 재미있게 살고 있는 지구인. 이렇게 사는 것이 인생의 로망, 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반려자를 만날 수 있을까? 는 역시 의문. 하지만 뭐, 내가 이렇게 살면 되니까 상관없지 않나? 라는 생각.   《어드벤처 라이프》도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 책은 아무래도 다카하시 아유무가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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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 나도 언젠가 이런 타이틀을 따고 싶다!

 

암튼, 여러모로 부럽게, 재미있게 살고 있는 지구인. 이렇게 사는 것이 인생의 로망, 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반려자를 만날 수 있을까? 는 역시 의문. 하지만 뭐, 내가 이렇게 살면 되니까 상관없지 않나? 라는 생각.

 

《어드벤처 라이프》도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 책은 아무래도 다카하시 아유무가 20대 때 훌쩍, 결혼하고 떠났다는 그 기간의 이야기를 엮어서 낸 책인 듯 하다. 신혼여행을 빙자한 1년 8개월 남짓한 시간에 조악한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하지만 멋있다!) 사진과 그 기간 동안에 끄적끄적 적은 글들을 모아모아.

  

나름의, 인상깊었던 페이지랄까. 사랑하는 여자의 웃는 옆모습이라니! 부럽게! 무려 행복해 보이잖아! 게다가...


사야카의 기뻐하는 얼굴이 좋다. 주절주절 나 잘난 소리를 끼적거리기 전에 우선 이 여자를 기쁘게 해주는 일부터 시작해야지.

 

라니! 라니!!! 이런 부러운 여자같으니... 여튼, 굉장히 짤막짤막한 생각의 단상- 과도 같은 책이지만, 참 부럽다고 느끼는 포인트가 많은 책이다. 나도, 나도 이렇게 살아야지...! 오늘부터, 지금 당장부터! 



n********n 2013.02.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 인생의 쉼표를 찍으며 살아가라...
"내 인생의 쉼표를 찍으며 살아가라..." 내용보기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가볍게 흔들어주는게 아니라,한 사람의 마음을 쿡 찔러주는 표현을 하고 싶다. 껍데기뿐인 기교는 필요없다. 요란이 비평이나 해설도 필요없다.살아가는 방식이 곧 아트!죽는 순간에 '나라는 작품'에 감동하고 싶을 뿐...   별로 깊은 이야기도 아닌 듯, 그냥 여행가운데 느낀 이야기들 같은데,한구절 한구절이 마음에 쿡 와 닿는다.   내 삶의 끝자락에서
"내 인생의 쉼표를 찍으며 살아가라..." 내용보기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가볍게 흔들어주는게 아니라,
한 사람의 마음을 쿡 찔러주는 표현을 하고 싶다.

껍데기뿐인 기교는 필요없다.

요란이 비평이나 해설도 필요없다.
살아가는 방식이 곧 아트!
죽는 순간에 '나라는 작품'에 감동하고 싶을 뿐...

 

별로 깊은 이야기도 아닌 듯, 그냥 여행가운데 느낀 이야기들 같은데,
한구절 한구절이 마음에 쿡 와 닿는다.

 

내 삶의 끝자락에서 나 스스로 '나'라는 작품에 감동할 수 있을까?
난 이사람의 삶가운데, 부러움과 왠지 모를 질투도 느껴지며, 자그마한 감동도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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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내 삶이 무료하고, 외로워지기 시작했다.

 

사랑받기만을 원하고, 사랑하기는 잊어버린 건 아닌가?

 

이들은 돈도 아닌, 음식도 아닌 사랑에 굶주려 있는 듯 하다.

 

나는 치열한 삶을 살아오며 사랑하기를 잃어보려, 사랑에 굶주려있나보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누군가를 사랑하지 않는 다는 것.

무언가를 선택한다는 것은, 무언가를 버린다는 것.

나는 아직도 버릴 용기가 부족한 모양이다.

 

아니, 어쩌면 나는 지금 내가 움켜쥐고 있는 것을 놓아버리고,
새롭게 사랑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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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일까?
이 삶의 길이 맞는 것일까? 어떤 것들을 선택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
나의 미래는 어떨까?

 

모든 것은 내가 선택하는 거야

 

해보면, 알아.

 

필요한 것은 용기가 아니라 각오.
결정을 내리면 모든것은 돌아가기 시작한다.

 

미래를 위해 오늘을 견디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해 오늘을 즐기며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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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삶을 살아가다 보니 때때로 내가 누구인지 나도 모를때가 있다.


힌트는 있지만, 룰은 없다.

다양한 삶의 방식을 접하면 접할수록,
'아, 이렇게 사는 방법도 있구나!' 내 선택의 폭도 넓어진다.

다양한 가치관을 접하면 접할수록,
'그럼, 나는 어떤데?' 내 가치관을 저울질해보게 된다.

타인을 안다는 것은 나를 안다는 것이기도 하니까...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것.
그건, 틀림없이, 나 자신을 안다는 것...


나를 알기 위해서는
나와 이야기하면 된다.

나와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우선 내게 질문을 해보면 된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모든 대답은 반드시 내 안에 있을테니...

 

나는 내가 누구이고,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것을 잘하는지 잊고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나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본적이 언제던가?
그 만큼 난 내 삶의 여유를 잊고 살아온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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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오랫만에 다른 이의 삶을 통해 내 인생에 쉼표를 찍는 느낌이 든다.

 

k****y 2010.11.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