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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무슨 일이든 완벽해야 한다고 배웠다. 조그마한 실수도 용납하지 않고, 악착같이 철저하게 공부한 사람들이 성공한다고 그렇게 배웠다. ‘성공’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몰랐지만, 어쨌든 나는 성공하고 싶었다. 다른 사람에게 칭찬 받고 싶었다. 그래서 참 열심히 살았다.
하지만 나이를 하나둘 먹다 보니 내 안에 두 가지 마음이 충돌했다. 완벽해지고 싶은 욕구와 그것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욕망. 왜 이런 모순적인 두 마음이 드는 걸까? 혼란스러웠다.
이 책을 읽고 나서야 그간 잘 몰랐던 내 마음의 진실을 알았다. 나는 완벽을 추구해야 성공하고, 그래야만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동시에 완벽해지려면 삶이 너무 피곤해지고,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머리 없는 사람으로 비칠 텐데 성공하더라도 그 삶이 행복할까라고도 생각했다. 그러니 마음이 혼란스러울 수밖에...
나는 어떤 일을 할 때, 내가 원하는 만큼 완벽하게 해내지 못하면 극도로 실망했고 좌절감을 느꼈다. 결국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는 일들이 늘어났다. 시도하지 않으면 실패할 일도 없으니깐... 또 내가 좋지 않은 감정을 느낄 때면, ‘내가 왜 이러지’라는 생각이 들어 고통스러웠다.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건 인생에서 실패한 것과 동일하다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완벽주의를 버리지 못했다. 완벽을 추구하는 삶이 버겁기도 했지만, 여전히 ‘완벽=성공=행복’이라고 여겼기 때문에. 그게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올라오면, (두 마음이 부딪치는 순간..) 재빨리 그 생각을 눌렀다.
“우리가 어떤 행동을 바꾸지 못하는 이유는 실제로 그러한 행동을 또 다른 이름으로 높이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얼마나 놀라운 통찰력인가! 딱 내 모습이 이랬다. 이 책은 완벽주의에 대한 내 이중잣대를 정확히 집어주면서, 내 삶을 피폐하고 있는 완벽주의의 실체를 직면하게 해준다. 객관적인 눈으로 나 자신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그리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긍정적 완벽주의자인 최적주의자로 살아가는 법을 알려준다. 아아, 정말 밑줄 치며 읽을 내용이 너무 많다.
“우리는 실제로 실패를 경험하고 이겨내야만 실패를 극복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유혹에 굴복함으로써 유혹을 뿌리친다.” “건강한 목표를 설정하려면 한 손에는 높은 희망과 위대한 기대감을, 다른 손에는 객관적인 현실을 올려놓고 균형을 맞추어야 한다.” “아이가 최적주의자가 되도록 유도하려면 행동에 초점을 맞추어 칭찬이나 비판을 해야 한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행복하지 않으면서 행복한 척하면 우울증을 부추긴다.” “감정은 영혼의 표현이다. 감정을 읽고 그 안에 담긴 메시지를 이해하고 적절한 행동을 취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삶은 그 자체가 기적 중의 기적이다.”
읽으면서는 얼굴이 자꾸만 빨개졌다. 왜? 다 내 이야기 같아서. 다 읽고 나서는 얼굴이 환해졌다. 왜? 긍정 에너지가 내 안에 충만해지고 자유를 얻은 것만 같아서.
난 이제 울고 싶을 때 울고, 친구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을 거다. 그리고 더 이상 쉬는 것을 미안해하지 않을 거다. 내가 이룰 수 있는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거다. 쓸데없이 이루지도 못할 너무도 완벽한 목표를 세우는 일, 안 할 거다. 그건 내게 좌절감만 더해주니까. 또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너무 큰 기대를 걸지도 않을 거고, 고마운 사람들에게는 종종 감사 편지를 쓸 거다. 최적주의자로 거듭나 행복해질 내 모습이 기대된다.^^
‘완벽의 함정’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살도록 도와주는 이 책, 참 마음이 든다. 그리고 이런 확신이 든다. 하버드대생 못지않게 팍팍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는... 행복해지고 싶다면, 꼭 한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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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욕심이 많았던 나의 학창 시절이 생각이 난다. 직장 생활을 하시던 어머니로 인하여, 항상 언니와 함께 집안 살림을 도와야 했다. 지금 생각하면 별로 한 일도 없는데, 철없던 어린 나는 집안 일로 나의 공부 시간을 뺏기는 게 싫었던 것 같다. 어느 땐가 시험을 앞두고 어머니께 불평을 했다. 다른 친구들은 공부만 하는데 내가 집안 일도 도우면서 어떻게 1등을 할 수 있겠느냐고. 그 때 어머니의 말씀이 생각난다. 주어진 상태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값진 거라고. 어머니의 그 때 그 말씀, 지금 가만히 생각해보니 저자가 말하는 “최적주의”와 닮아 있다. <완벽의 추구>에는 실제 완벽주의자로 살고자 했으나, 결코 행복할 수 없었던 저자 탈 벤-샤하르가 ‘완벽’이라는 고치로부터의 탈피를 통해, 행복의 나비가 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니까 엄밀히 말하자면 제목이 역설적인데, <완벽의 탈피>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여기엔 저자의 실감나는 경험에 주위 사람들의 사례를 더하여 완벽주의와 최적주의의 차이를 정의하고, 노력을 하고 힘들게 성공에 이르더라도 이를 거부하고 결코 행복함을 느낄 수 없는 불행한 완벽주의자의 삶을 버리고, 실패도 최적주의가 되기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과 취해야 할 삶의 자세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개인, 부모와 아이, 부부, 일터에서의 최적주의자 되기,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서는 완벽을 넘어 최적으로 가기 위해 크게 열 단계의 성찰 제시하고 있으며, 각 장이 끝날 때마다 ‘행복 트레이닝’의 과정이 있어서 독자로 하여금 읽지만 말고 실천해 보기를 권하고 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100% 완벽주의자도 100% 최적주의자도 없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현실에 적응해 나가는 고통스런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 책을 참고한다면 좀더 빨리 그 고통스러운 과정을 최소화하고 행복의 길 - 감정에 충실하고 여러 가지 자신이 해야 할 일에 쏟아야 할 노력을 적절히 분배할 수 있고 더불어 이로 인해 어느 정도 포기할 줄도 아는 – 이른바, 최적의 삶에 다다를 수 있지 않을까? 저자가 제시한 행복 트레이닝 중 하나인 ‘발길 닿는 대로 걷기’ 위해 집을 나선다. 천천히 걸으면서 아름다운 이 가을이 다 가기 전에, 황금빛 은행잎도 즐기고, 예쁜 빨간 단풍잎도 줍고, 땅에 떨어져 있는 낙엽들 사이로 고개를 내밀고 보랏빛으로 피어있는 이름 모르는 들꽃들에게도 말을 걸어 본다.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와 바람의 노래를 들으면서 자연의 고즈넉함이 나를 채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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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작년 여름에만 나왔어도 아마 나는 내 친구에게 이 책을 선물했을지도 모른다. 친구는 작년에 너무 힘든 일을 겪었다. 나 같은 사람. 그냥 보통의 실패도 해 보고 성공도 해보고 사람들 관계로 인해 힘들어보고, 그 과정에서 놔야할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별해 버린 나라면 아마도 쿨하게 인정할 것을 인정하고 놔버렸을텐데...
20년 넘게 알아온 그 친구는... 실패를 해 본적이 거의 없었다. 사랑을 진하게 해 본적도 없고, 그래서 슬픈 이별을 경험해본적도 없고, 학창시절 1등을 놓쳐본적도 거의 없고 대학이면 대학, 대학원이면 대학원, 유학이면 유학.. 취직이면 취직 그리고 결혼이면 결혼까지... 본인이 원한만큼 풍요롭게 살아온 친구다.
하지만 작년에 야심차게 준비해온 학원사업이 친구를 힘들게 해 버렸다. 그렇게 짧은 시간 실패를 할지 예상해본적 없고 학부모들의 원성에 대해서도 마음의 준비를 해 본적 없고 그 아이들을 돌보면서 정작 자신의 아이들이 상처 입는 다는 것도 생각해 본적 없었던지 그 친구는 모래성처럼 무너져 버렸다.
옆에서 많은 말들을 해주고 위로 해주고 싶었지만 그 모든 소리들이 잔소리처럼 들리는 그친구에게 아무것도 해 줄수 없었다. 그저... 다시 세상으로 나올수 있게 지켜봐주는 것 말고는...
얼마전 이책을 접하고 나서.. 만약 친구에게 그때 이책을 선물했다면 힘들었던 시간들이 조금은 줄어들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완벽주의와 최적주의. 부정적 완벽주의는 그냥 완벽주의 긍정적 완벽주의는 최적주의라고 칭하면서 실패를 하고 도전하면서 진정하게 행복한 최적주의가 되라고 말한다.
완벽(?).. 사실 세상에 완벽이란것이 있을수 있을까? 모두가 인정하는 완벽도 본인이 아니라고 하면 아닌것이 완벽인 것을.... 이 책은 불행한 완벽주의자보다는 행복한 최적주의자가 되라고 말한다.
실패가 없으면 성공도 없고, 성공도 본인이 행복하지 않으면 큰 의미가 없다. 최적주의자가 되기 위한 마음의 자세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은 아이들 교육법 그리고 사랑과 일등...
올해는 어떤 일들이 내 앞에 펼쳐질지 모르겠다. 조금 늦은 듯 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친구에게도 이 책을 선물해주고 싶다. 행복한 최적주의가가 될 수 있도록.. 그리고 세상을 향해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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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 후 우산을 접을 땐 우산 귀를 반듯이 해서 말아야만 직성이 풀린다. 대형 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상품 진열이 흐트러져 있으면 제대로 해 놔야 기분이 좋다. 책상 위 책들은 세로 높이를 맞춰 꽂아놓지 않으면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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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입어 깨끗한 옷은 침대 머리에 걸쳐 뒀다가 다시 꺼내 입는다. 침대 머리엔 옷이 산더미 같이 쌓여 있다. '꼭 챙겨 가야지'하고 마음 먹은 물건은 꼭 두고 온다. 밥솥에 밥이 있고 냄비엔 국이 들어 있는데 데워 먹기 귀찮아서 배달 음식을 먹은 적이 있다.
위 내용처럼 어떨 땐 완벽주의자 같지만 또 어떨 땐 그저 귀차니즘을 가진 잉여 인간인 것이 바로 나다. 그래서 늘 '완벽주의자'란 나와 거리가 있다고 생각해왔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 완벽주의 성향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완벽주의자들은 자신을 완벽주의자라고 말하지 않고, 완벽주의자처럼 보이지도 않는다. 하지만 남모를 아픔에 시달린다.
내가 바로 그랬다. 무슨 일이든 실패하고 싶지 않았다. 내게 '재수생'이란 실패자와 동급으로 여겨졌다. '취업 준비생'은 사회 부적응자라는 소리로 들렸다. 나에게 '도전'은 '위험'과 같은 단어였다.
그래서 그렇게 기를 쓰고 어떻게든 재수하지 않으려고, 어떻게든 백수로 지내는 시간 없이 일하려고 부단히 노력했다. 그래서 내 인생에는 '실패'가 없었다. 하지만 나는 늘 내게 닥칠 '실패'를 두려워하며 살았다. 아직 경험하지도 않은 '실패'에 '두려움'을 더해 그 크기만 불려 가고 있었다.
작년 이맘 때, 일하던 곳을 그만뒀지만, 재택근무를 하며 돈을 벌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하루하루 불안감에 시달렸다. 아무도 나를 필요로 하지 않을 것이라는 강박증 때문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얼마나 많은 곳에 밑줄을 치고 책 귀를 접어댔는지 모른다. 그리고 강박증에 시달리면서도 '세상에 이런 걱정을 하는 사람은 나뿐일 거야'라는 생각에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아픔들이 씻겨 나가는 경험을 했다.
여러 책의 리뷰를 써봤지만, 이 책만큼 내 삶에 대한 '간증'이 포함된 것은 없었다. 그만큼, 참 좋은 책이다. 내 주변에 자신도 모를 완벽주의로 아파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부디 모든 '완벽주의자'들이 그 부작용을 극복하고 '최적주의자'로서 좀 더 행복한 삶을 살게 되길 바란다.
금박의 영문 표기가 돼 있는 '있어 보이는 책'
사람이 저지르는 최대의 실수는 실수를 두려워하는 것이다.
동감 X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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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에 대해서도 아이에 대해서도 완벽함을 생각하다보니 저 자신도 그렇고 아이도 힘들어 하는것 같습니다 아이는 아이대로 현제의 상황에 만족을 하는지 깊게 대화를 안해봐서 잘 몰으겠지만 엄마이기 대문에 우리 아이가 어느저도 되는지를 잘 알고 있는지라 더 큰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더 많은 것을 보여주었으면 하는데 그것이 자신의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기에 많이 서로 부딪히는 일이 점점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저 또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기 위해 노력을 하려고 하지만 너무나 많이 잊어버리다 보니 행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불행을 쫒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나 자신을 보면서 많이 후회할때가 많았었는데 이 완벽의 추구라는 책을 읽으면서 행복이라는 것이 바로 내 옆에 있는데 이 행복을 가까이에 있다는 생각조차 하지를 않고 그 무엇인가를 쫒기 보다는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할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도와준 책이었습니다 특별히 힘든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이들 때문에 고민이 있는 것도 아닌데 무엇인가에 쫒기면서 살고있는 나 자신 옆에 있는 사람들이 나에 대해 말을 할때 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에도 그냥 넘어가지를 못하고 생각하고 고민한다는 말을 참 많이 들었는데 그 말을 들을때에도 현실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는데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 무엇이 문제였는지 깨닫게 되었으며 아이에게도 너무 집착하지 말고 아이 스스로 판단을 내릴수 있도록 약간의 조언과 함께 아이 스스로 자부심과 함께 독립적으로 행동할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만 해주는 것 또한 부모의 몪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모가 해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내면에 있는 잠재력을 실현 발전할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수 있도록 용기와 끈기를 보여준다면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은 큰 사람으로 클수 있다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아이 때문에 지금도 힘들어 하고 있는데 그 모습이 나의 모습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지면서 나 자신을 5퍼센트를 더 사랑하면서 인생을 살아간다면 행복을 쫒은 인생이 아니라 옆에 있는 행복을 느끼면서 사랑을 받고 사랑을 주는 인생을 살아갈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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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 행복하기 위해서 인생을 산다'고 할만큼 누구나 행복을 꿈꾼다.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은 행복하지 못하다.최근 직장인 10명중 2명만이 행복하다고 하는 발표가 있었는데, 나역시 행복하지 못한 1명에 포함된다. OCED국가 중 행복지수 순위에서 하위권이며, 어린이, 청소년의 행복지수는 꼴지를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정말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거기에 더해서 세계최고의 자살율을 보이고 있는 대한민국은 자살 공화국이라는 말까지 듣고있는데 도대체 무엇이 원인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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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소파가 놓인 하얀 공간과 '완벽의 추구'라는 제목에 눈이 갔다.
누군가에게 나 완벽주의자야! 라고 말하기에는 부족한 삶이었다.
노력해도 되지 않는 일 투성이였다.
허술하고 헐렁한 사람으로 보이는 게 싫었다.
이 나이에 지금은 이 정도를 이뤄야 하지 않을까라는 압박감에 남들 뒤를 열심히 뛰어 가려고 했다.
[클릭]이라는 영화에서 주인공 마이클 뉴먼은 극도의 완벽주의자다. 그는 시간을 빨리 감을 수 있는 리모컨을 손에 넣는다. 마이클의 최대 관심사는 직장에서 승진하는 것이다. 그는 리모컨을 사용해서 승진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모든 과정을 생략해버린다.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뿐 아니라 아내와 사랑을 나누는 것처럼 일상적인 즐거움들까지............... 그는 최종 목표와 직접 관계가 없는 것은 모두 반갑지 않은 우회로라고 생각한다.
-39p
나도 그런적이 있었다. 지금 내가 너무 부족하게 느껴져서 친구들을 만나거나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게 너무 무의미하게 느껴졌다. 시시한 일상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보다 앞을 향해 공부하고 정진하는 편이 훨씬 이롭다고 생각했다.
그런 노력의 결과가 실패로 끝났을 때 절망감으로 눈물이 났지만 눈물을 함께 나눌 사람이 옆에 없었다.
세상에서 가장 못난 루저에 왕따처럼 여겨졌다.
완벽주의자 플라톤 & 최적주의자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에게는 두 개의 세상(완벽한 형상의 세계와 우리가 인식하는 불완전한 세계)이 존재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에게는 오직 하나의 세상, 하나의 현실, 우리의 지각을 통해 인식하는 세상만이 존재한다. ........... "나는 실패를 원하지 않지만 어떤 실패는 불가피하는 사실을 받아들인다."
142p
실패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패배감에 사로잡혀 자신을 괴롭히는 것보다는 실패를 인정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지 않을까.
백조를 꿈꾸는 미운 오리가 되기 보다. 백조는 할 수 없는 오리의 매력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행복한 척하지 않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인정하는 최적주의자를 꿈꾼다.
너무 늦기전에 깨닫자.
'나는 지금도 충분히 좋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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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올해 읽은 책 중에 단연 한권을 꼽으라면 이 책인 것 같다. 작가의 경험담도 있어서 재미도 있고, 일단 마음이 편안해 진다.
기억에 남는 부분은 삶에서 중요한 것을 선택하되, 그것을 모두 완벽하게 하려 하지 말라는 것이다.
나라는 인간은 그다지 완벽주의자와는 거리가 멀었기에, 세상이 요구하는 인간상이 너무나 무서웠다. 근데 그게 다 개구라였다니! 이젠 뭔가 수월하게 일을 시작할 수 있을거 같다. 완벽하게 똥싸는 사람들에겐 이렇게 말해주자. 님 구라치지 마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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